• 제목/요약/키워드: 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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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역에서 곤줄박이의 고도별 알 크기와 한배산란수의 변화 (Change in Egg Size and Clutch Size of Varied Tit (Parus varius) with Elevation in Mt. Jirisan)

  • 이종구;정옥식;이우신;박종영;강상호;하기호;박창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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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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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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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고도에 따른 곤줄박이(Parus varius)의 산란생태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지리산 지역에서 수행하였다. 고도가 다른 세 지역(약 300, 900, 1500m)에 인공새집을 설치한 후 알의 크기, 한배산란수, 첫 산란일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알의 크기는 고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한배산란수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작게 나타났다. 또한 첫 산란일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한배산란수의 차이는 '개체 적응 가설'에 의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첫 산란일에 차이는 잎의 개엽 시기, 곤충의 분포형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맥겹의 Glutamine Synthetase 활성도에 관한 연구 I. 엽위별 GS활성도의 차이 및 출수후 "V"자형 변화현상 (Studies on the Activity of Glutamine Synthetase(GSA) in Wheat Leaves I. Variation of GSA by Different Leaf Position and its Depression Phenomenon after Inflorescence Emerged)

  • 손상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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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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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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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소맥생육기간중의 GS활성도의 경시적 변이진상을 알고저 소맥품종 Kolibri의 시비수준별, 엽위별 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1. 각엽에 있어서 생체종 1g당 GS활성도는 엽분화 초기에 극히 낮으나 엽의 전개, 신장에 따라 수배까지 증가하며 엽의 노화 진전과 더불어 하락하였다. 2. 생체종 1g당 GS활성도는 엽의 분화초기를 제외하면 아래로부터 상위엽 차순으로 높았으며, 최고의 활성도는 지엽에서 나타났다. 3. 최상위 2개엽은 최하위엽(제 1-4엽)보다 활성도와 활성 peak가 전 처리구에서 모두 2-3배 높았다. 4. 생체종 1g당 GS활성도는 제 1-4엽에서 1회의 활성 peak를 보인 반면 제6-지엽에서는 2회의 peak를 나타냈다. 5. GS활성도는 출tnrlRK지 증가하여 첫 번째 활성 peak에 이르고 그 이후 개화후 7일의 유숙기까지 급락하였다가 다시 증가하여 개화후 22일인 호숙기에 두 번찌 peak에 이르는 V자형 함몰현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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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토양수분별 파종기와 질소시비방법에 따른 주요형질 변이 (Variations of Major Characters on Seeding Dates and Nitrogen Fertilizer under Different Soil Moisture Condition in Adlay)

  • 김용철;임수삼;김성만;이충렬;최인수;박현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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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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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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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율무재배에 적절한 토양수분조건과 파종기 및 질소시비방법를 구명하기 위하여 토양수분은 자연강우에 의존하는 밭 상태의 대조구와 인위적으로 포화상태를 유지시키는 관개구로 구분하여 처리하였고, 파종기는 6월 10일, 6월 20일, 6월 30일에 각각 파종하였으며, 질소시비는 전량기비와 파종기 및 출수기에 50%씩 분시하는 방법 등으로 하여 율무의 생육과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의 변화를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종기가 빠를수록 출수 및 성숙기가 빨랐고, 출수일수는 파종기가 지연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성숙일수는 처리간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토양수분은 관개구에서 자란 율무가 대조구에서 자란 율무에 비하여 간장과 경태는 컸으며, 파종기가 빠를수록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분얼수도 대조구에 비해 관개구에서 현저한 증가를 보였으며 만파할수록 분얼수가 감소하였다. 지상과 지하부의 생육은 관개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왕성한 생육을 보였으며, 파종기가 지연될수록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개엽 광합성속도는 대조구에 비하여 관개구가 훨씬 높았으며, 엽고병 발병율은 관개구가 낮았다. 관개구가 대조구보다 천립중이 무거웠고 수량은 증가하였으며, 불임율은 관개구가 대조구보다 낮았고, 파종기가 빠를수록 천립중이 무거웠고 수량도 증가하였다.

개간지상전에 발생하는 지조고사현상의 원인구명시험 (Study on the Cause of Die-bark of Shoot in the Mulberry Field in the Reclaimed Hill Land in Korea)

  • 류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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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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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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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최근 우리나라 각지의 신개간지상전에 원인불명의 지조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그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피해상전을 택하여 토양의 물리성조사와 토양 및 식물체내의 붕소함량을 분석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피해증상의 특징은 발아도중 즉 탈포∼연구기까지 개엽하다가 갑자기 말라 죽는다. 2. 피해상전은 화강암모재에 사양토(암쇄토)로 되어 있으며 건전상전은 화강암모재에 양토로 되어 있었다. 3. 유효토심은 피해상전이 10∼20cm, 건전상전이 40∼50cm로서 유의있게 깊었다. 4. 표층토양의 토양반응과 유효붕소함량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5. 표토층의 유기물함량과 유효붕소함량간에는 유의한 회귀관계를 보였으며 고도로 유의한 정상관계수를 얻었다. 6. 토양중 유효붕소함량은 피해상전이 0.13∼0.20 ppm, 건전상전이 0.39∼0.49ppm으로서 피해상전보다 유의있게 많았다. 7. 토양중 아연함?은 피해상전이 0.95∼1.67ppm, 건전상전이 0.78∼1.23ppm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8. 피층내 붕소함량은 피해상전이 10.63∼12.99ppm, 건전상전이 18.42∼21.02 ppm으로 피해상전보다 유의있게 많았다. 9. 피층내 아연함량은 전자가 26.0∼33.8 ppm, 후자가 25.2∼30.7 ppm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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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광이 인삼속 식물의 광합성과 잎표백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onochromatic Light on Photosynthesis and Leaf Bleaching in Panax species)

  • 이성식;;최광태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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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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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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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인삼속 식물의 광질별 광합성과 잎표백화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공시재료로 고려인삼 및 미국삼을 사용하여, 각종 단색 광원하에서 개엽의 동화량 및 잎표백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려인삼의 광질별 광합성은 측정한 전온도 및 광도에서 공히 적색광 > 황색광 > 청색광 > 백색광 > 녹색광 순으로 높았으며 미국삼도 같은 경향이었다. 광질별 잎표백화 정도는 미국삼의 잎에서 근적외광 > 적색광 > 백색광 > 청색광 > 황색광 > 녹색광 순으로 근적외광에서 표백화가 가장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보아 인삼포의 해가림 자재는 청색광 및 황색광 자재의 가능성을 제시 하였다. 고려인삼의 광합성 최적온도는 $25^{\circ}C$ 부근 이었으며 미국삼도 같은 경향 이었다. 인삼잎의 호흡량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 하였으며, 특히 $30^{\circ}C$ 이상의 고온에서는 $25^{\circ}C$에 비해 잎호흡량이 고려인삼이 $80\%$이상, 미국삼이 $73\%$이상 급격히 증가 되었다. 광합성능은 미국삼이 $3.54\~4.04\;mg\;(CO_2{\cdot}dm^{-2}{\cdot}hr^{-1})$로 고려 인삼 $2.08\~2.59\;mg\;(CO_2{\cdot}dm^{-2}{\cdot}hr^{-1})$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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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처리(低溫處理) 수도체에 대한 엽면시비인산(葉面施肥燐酸)(32P) 의 체내 전유 및 대사산물(代謝産物)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f the Translocation and Metabolites of Radioisotope Phosphate(32P) Applied on Foliar under the Low Temperature Condition)

  • 황영수;류인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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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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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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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수도체(水稻體)가 감수분열기(減數分裂期) 및 츨수기(出穗期)에 저온(低溫)이 되었을 때 엽면시비(葉面施肥)된 인산(燐酸)이 식물체내(植物體內)로 침투(浸透)되는지의 여부(與否)와 침투(浸透)된 인산(燐酸)이 이삭으로 이동(移動)되어 어떠한 형태(形態)의 인산(燐酸)으로 곡립(穀粒)에 존재(存在)하는지를 알기 위해 상온(常溫)에서 생육(生育)한 벼와 저온처리(低溫處理)한 수도체(水稻體)를 상호비교(相互比較)하여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 아래와 같이 요약(要約)되었다. 1. 감수분열기(減數分裂期) 및 출수기(出穗期) 수도(水稻)에 엽면시용(葉面施用)한 $^{32}P$ 혼합(混合) 인산용액(燐酸溶液)은 식물체내(植物體內)로 쉽게 흡수이용(吸收利用)되었고 상온(常溫)($25^{\circ}C$)에서 더 잘 흡수(吸收)되나 저온(低溫)($17^{\circ}C$)처리(處理) 수도체(水稻體)에서도 상당량(相當量)이 흡수(吸收)되었다. 2. 엽면시용인산(葉面施用燐酸)은 지엽(止葉)과 같은 신전개엽(新展開葉)일수록 잘 흡수(吸收)되며 노화(老化)된 잎일수록 흡수정도(吸收程度)가 낮았다. 3. 엽면흡수(葉面吸收)된 인산(燐酸)은 대부분(大部分)이 곡실(穀實)로 이동(移動)하여 현미(玄米)에 집적(集積)되며 다른 이삭으로도 전류(轉流)되었다. 4. 곡립(穀粒) 중(中) 인산형태(燐酸形態)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상온(常溫)에서 생육(生育) 수도체(水稻體)에서는 TCA에 가용(可溶)이고 Ba에 불용(不溶)인 인산(燐酸)이 대부분(大部分)이어서 주(主)로 저장태(貯藏態) 인산(燐酸)인 phytin태(態)로 존재(存在)하였다. 5. 저온처리(低溫處理)를 받은 수도체(水稻體)에서는 Ba가용(可溶)EtOH 불용(不溶)인 당인산태(糖燐酸態)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lipid-P가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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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지조의 벌채정도와 신초의 발육과의 관계 (Relation between the growth of mulberry shoots and various sizes of cut down mulberry branch in Spring)

  • 김문협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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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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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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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춘기발아전에 지조를 각각 선단벌채, 조장의 1/3, $\frac{1}{2}$, 2/3 벌채하여 발아 생장하는 신아의 발육상황을 조사하였다. (1) 지조를 벌채하면 불발아비율이 대체적으로 감소하여 무처리구의 반이하로 되는 것인데 1/3 벌채구가 가장 그 비율이 적어진다. 그리고 또 지조를 벌채하면 불발아는 지조의 하반부에 집중한다. (2) 지조를 벌채하여도 발아를 촉진시키는 일은 없고 도리어 약간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지마는 발아후의 개엽속도는 매우 빨라져서 탈순에서부터 제 5개엽기까지의 소요일수는 무처리구의 16일에 비하여 벌채 각구는 7~9일이며 그 중 가장 빠른 것은 2/3벌채구의 7일이다. (3) 지조를 벌채하면 신아의 발육을 촉진시켜서 5월 5일부터 6월 10일까지 45일간의 생장량이 무처리구의 34cm에 비하여 벌채각구는 그 1.6~2.5배나 생장하여 가장 생장량이 큰 것이 2/3벌채구의 83cm이다. 그리고 벌채각구는 생장속도도 무처리구에 비하여 빠르다. (4) 엽수의 증가비율은 무처리구에 비하여 벌채각구가 약간 많기는 하지만 그 차는 그리 크지 않다. (5) 신아의 총생장량은 무처리구에 비하여 벌채각구가 현저하게 많으며 2/3벌채구는 생장계적아수가 벌채각구중에서 가장 적지만은 1아의 평균아장이 가장 길다. (6) 신소삽목의 삽수를 되도록 빨리 채취하기 위해서는 조장의 2/3정도를 벌채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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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생산력(生産力) 분석(分析) II 생산구조(生産構造) 평가(評價)와 군낙평점(群落評點) (Analysis of Productivity in Rice Plant II Evaluation of Canopy Structure and Canopy Score)

  • 박훈;김영섭;윤종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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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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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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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새로 육종(育種)된 다수성(多收性) 품종인 IR677계통(수원 213 및 214)과 진흥(振興) 및 팔달(八達)을 사용 포장상태(圃場狀態)에서의 군란구조(群落構造)를 비교분석(比較分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IR667계통 (IR8${\times}$Taichung Native 1${\times}$Yukara)은 군락(群落)높이가 낮고 개벽도(開蘖度)가 크며 개엽도(開葉度)가 적고 엽장비율(葉長比率)(지엽장(止葉長)/3엽장(葉長))이 적고 4+5절간장(節稈長)이 짧으며 5절간(節幹) 직경(直俓)이 커서 결과적으로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가 크며 수중형(穗重型)이고 엽중비율(葉重比率)(엽중(葉重)/엽초십간중)이 큰 장점을 갖는 반면 엽폭(葉幅)이 크고 엽수(葉數)(잎수/$m^2$)가 적고 비엽면적(比葉面積)( $cm^2/g$)이 적고 노화(老化)에 의한 군락파양율(군낙파양율)이 큰 단점(短點)을 갖고있다. 2) IR667 계통은 군락구조(群落構造)의 10개(個) 구성요소(構成要素)에 의한 구조(構造)의 평가방식(評價方法)으로 제안(提案) 한 "군락평점(群落評點)"이 훨씬 높으며 결과적으로 수량(收量)도 높았다. 3) 개별엽(個別葉)의 질(質)은 장려품종이 좋은때문에 보다 높은 수량을 위한 조합(組合)은 장려품종의 엽(葉)으로 IR667의 구조(構造)를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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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생더덕 수집종의 노지 재배시 생육 특성과 향기성분 조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Aromatic Compositions of Korean Wild Codonopsis lanceolata Collections Cultivated in Field)

  • 이승필;김상국;민기군;조지형;최부술;이상철;김길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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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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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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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야생더덕 수집종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동위산소 패턴 및 향기성분 조성을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야생더덕 군락지역은 표고 450∼800m에 걸쳐 자생하였고 표고 450m 이하와 800 m이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2. 야생더덕 자생지의 조도량은 1,970∼8,400 Lux로 노지 재배지인 안동의 약 8.3%에 불과한 약광상태였다. 3. 자생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pH은 4.8∼6.4정도로 산성을 띠는 토양이 많았으며 유효인산함량은 9∼23ppm으로 매우 낮았고 유기물 함량은 4.0∼32.1%로 일반 밭 토양 2.8%보다 훨씬 높았다. 4. 자생지의 식생군락은 천남성, 곰취, 잔대, 쥐오줌풀 등의 초본류와 단풍나무, 생강나무, 조팝나무, 참나무 등의 목본류가 주로 생육하는 개엽수림하에서 자생하고 있었다. 5. 야생더덕 수집종의 안동 재배지에서 지상부 생육은 개화기가 8월 5일에서 8월 16일로 소백산더덕이 가장 빠른 개화특성을 보였고, 특히 자방수는 일월산 더덕이 평균 3.2개로 다른 지역수집종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종자수는 주왕산 더덕이 평균 121개로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다. 6. 야생더덕 수집종간의 단백질 밴드 및 동위효소 패턴은 뚜렷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동위효소인 peroxidase의 경우 잎 조직은 덕유산 더덕, 뿌리 조직은 학가산 더덕, 덕유산 더덕, 일본산 더덕의 차이가 다소 인정되었고, esterase의 경우 잎 조직에서는 가야산 더덕, 오대산 더덕, 청량산 더덕이 차이를 보였고, 뿌리조직에서는 덕유산 더덕에서 차이가 있었다. 7. 수집종간의 식물정유에 대한 수율은 평균 0.007%인 것에 비하여 덕유산 더덕이 0.009%로 가장 많이 추출되었고, 소백산 더덕을 비롯한 10개 지역의 더덕은 0.004∼0.007% 정도를 보였다. 8. 향기성분 조성에 있어서는 수집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리산 더덕에서는 식품분야에서 식용유지나 가공식품의 산패를 방지하는 등 장기보존용의 물질로 사용되는 저산화 물질인 BHT 성분이 동정되었고 주된 성분은 지방족 알콜류가 11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trans-2-hexanol, cis-3-hexanol, 1-hexanol등의 향기성분은 모든 수집종에서 높은피이크 면적(%)을 나타내어 금후 고방향성 더덕 품종육성을 위한 육종의 기초자료로 유망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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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처리가 가시오갈피의 광합성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ading Treatment on Photosynthetic Activity of Acanthopanax senticosus)

  • 김판기;이갑연;허성두;김선희;이은주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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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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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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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차광처리에 의한 가시오갈피의 생상촉진현상을 구명하기 위해서, 차광막으로 전천광을 55%, 75%, 90% 차광 처리한 조건과 노지에서 3년간 생장한 개체의 기관별 건물중을 조사하고, 광-광합성곡선과 A-Ci곡선을 통하여 광합성계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75%의 차광조건에서는 지하부에 대한 지상부의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있었으나, 가장 높은 건물중을 나타내 생장촉진에 효율적임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차광처리에 의해서 엽면적당의 엽록소 a+b 함량과 a/b가 감소하고 잎이 얇아지는 반응을 나타냈으며, 개엽 및 개체 당의 엽면적이 증가하는 등의 낮은 광도에 대한 적응반응이 확인되었다. 광합성계에서는 차광처리에 의해서 순양자수율(apparent quantum yield)이 높아지고 광보상점이 낮아졌으며, 탄소고정효율(carboxylation efficiency)과 재인산화속도가 상승하였다. 그러나 순양자수율은 차광처리구의 건물중 상승과는 대응되지 않는 결과를 나타내는 반면에 탄소고정효율은 건물중 상승과 대응된 결과를 나타내, 차광처리구의 광합성능력 증가가 탄소고정계의 활성증가에 기인함이 시사되었다. 광합성에 대한 수분이용효율은 차광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약간 낮았으나, 모든 차광처리구가 포플러류와 같은 양수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