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심술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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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환경에 대한 사전정보 제공이 개심술 환자의 불안과 환경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rior Information About Intensive Care Unit Environment on Anxiety and Environmental Stress in Patients Undergoing Open Heart Surgery)

  • 신경미;최혜란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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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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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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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rior information about ICU environment on the anxiety and environmental stress of cardiac surgery ICU patients.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quasi-experimental research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60 (control 30, experimental 30) patients who had been admitted to ICU. Prior information about the ICU environment was provided to the experimental group. The anxiety level of subjects was measured by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and the stress level of subjects was measured by the Intensive Care Unit Environmental Stressor Scale (ICUESS). Data were analyzed using a Chi-square test or a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samples t-test, and paired samples t-test. Results: There was no difference in Anxiety (t=-0.58, p=.563), bu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nvironmental stress (t=10.46, p<.001). Conclusion: Providing prior information would be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environmental stress.

개심술 후 갑상선 호르몬치 변화에 대한 연구 (Alterations in Thyroid Hormone Levels After Open Heart Surgery)

  • 김광휴;조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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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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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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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교감신경 흉분작용을 나타내며,심장에 대해서는 심근수축력, 심박수, 심근 산소소모량 등에 영향을 미친다. 개심술과 같은 대수술시나 심한 전신질환이 있을 때 흔히 갑상선 호르몬치의 변화를 보이게 되는 바 본 연구에서는 인공 체외순환이 갑상선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변화된 갑상선 기능이 개심술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5년 4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인공 체외순환 하에 개심 술을 받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 기능을 평가하였다. 대상 환자 모두 술전에 갑상선 질환을 앓은 병력이나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형태의 시술, 검사, 및 약물치료를 받은 적은 없었다. 대상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술후 회복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환자군(Group 1, n=10), 술후 합병증(호흡부전, 저심박출증, 다장기 기능부전 등)이 발생한 환자군(Group 2, n=10)으로 강심제를 고용량으로 3일 이상 유지하였거나, 4일 미상 중환자실 체류를 필요로 한 경우로 하였다. 갑상선 기능의 평가는 말초\ulcorner액에서 측정한 triiodothyronine(73), thyroxine(74), free thyroxine(n4), 및 thyroid stimulating hormone(TSH) 농도를 기준으로 하였다. 인공 체외순환이 갑상선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 향을 알기 위해 술전 검사치와 비교분석하였으며,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가 술후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두 그룹간의 검사치를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혈청 T)는 인공 체외순환 후 10분에 최저 치(30.05*17.5ng/dl, p(0.001)로 감소하였다가 점차 증가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술전에 비해 의미 있게 낮았으며(p<0.05), 혈청 T4, fT4, TSH는 다소간의 변동을 보여, 체외순환을 사용한 개심술이 갑상선 기능에 변화를 초래하며, 모두 그룹간의 비교에서도 혈청 T3는그룹 1에 비해 그룹2에서 의미 있게 낮았으며(P<0.05), 술후 4일째 그룹 1에서는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그룹 2에서는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점으로 미루어 이처럼 변화된 갑상선 기능이 술후 환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집중 치료 중인 가사 상태의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euthyroid sick syndrome"과 유사한 양상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인공 체외순환이 갑상선 기능을 변화시키며, 갑상선 기능의 변화가 술후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앞으로 더욱 정선되고 선택된 경우에 대한 많은 연구와 더불어 다음 단계로 갑상선 호르몬(73)의 투여가 실제로 술후 환자의 회복에 관련이 있는 지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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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한 연구 (Cardiopulmonary bypass -induced Gene expression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chemokines)

  • 유재현;조은경;박정규;강신광;나명훈;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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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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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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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체외순환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매개체는 소아 환자에서 술 후 다기관 기능부전과 연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신장질환 소아환자에서 체외순환에 의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심술을 시행한 18명의 소아 환자의 요골 동맥에서 마취유도 후(기준치), 체외순환(0시간), 체외순환 2시간 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1베타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종양괴사자인자-알파, 인터루킨-15,인터페론 감마의 mRNA의 유전자 발현 정도를 반정량적으로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측정하였다. 6명의 환자에서 인터루킨-6단백치는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로 측정하였다. 결과: 전신적인 인터루킨-6 mRNA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최고치는 인터루킨-6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인터루킨-1알파와 인터루킨-1베타의 mRNA의 발현은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종양괴사자인자-알파는 체외 순환 24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인터루킨-15 mRNA 발현은 체외순환 전후와 비교하여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인터페론-감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개심술을 시행한 소아환자의 혈청 내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베타, 종양괴사자인자-알파의 유전자 발현은 체외 순환 전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인터루킨-15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인터페론-감마는 반대 양상의 변화를 보였다. 체외순환 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높은 혈중 농도는 술 후 조직 손상과 연관되리라 생각한다.

개심술 후 발생한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Postoperative Acute Renal Failure in the Patients undergoing Cardiovascular Operation with CPB)

  • 편승환;노재욱;방정희;조광조;성시찬;우종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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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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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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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1993년 5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개심술을 받은 21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우리는 술후 새로이 발생한 급성 신부전에 초점을 두었기에 술전 creatinine 수치가 1.5 mg/dL이하였던 환자를 다변수 통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술전 신기능이 정상이었던 환자는 198명(74%)이었는데 이중 27명(14%)이 술후 신장 합병증을 보였다. 20명(10%)은 신기능 이상상태(1.5$\leq$serum creatinine level < 2.5 mg/dL)였고, 7명(4%)은 급성 신부전(serum creatinine level$\geq$2.5mg/dL) 상태였다. 수술 사망률은 정상에서는 5.8%, 신기능 이상 환자에서는 5%,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는 43%였다(p=0.036). 술후 급성 신부전은 심혈관 합병증, 호흡기 합병증과 함께 수술 사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밝혀졌고, 다변수 분석에서 술후 급성 신부전 발생 위험인자는 고령, 응급수술, 저심박출증 등이었다. 술전 신부전을 보였던 13명에서 정상이었던 환자보다 술후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술전 신기능 이상을 보이지 않았던 환자에서 술후 급성 신부전의 발생률은 낮았으나, 신부전과 동반된 사망률은 여전히 높았다. 그러므로 술전, 술중, 술후 신부전 발생에 영향을 주는 혈류역학 인자들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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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 후 발생한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 -1례 보고- (Transfusion Associated Graft-Versus-Host Disease After Open Heart Surgery)

  • 전양빈;이창하;이재웅;박철현;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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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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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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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수혈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은 동양인에서 개심술후에 주로 보고되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병이다. 이는 신선 전혈의 수혈 전 감마선 조사로 예방할 수 있다. 61세 남자환자가 관상동맥수술을 시행받은 후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이 발생하였다. 술후 환자는 두 아들에게서 2단위의 전혈을 수혈받았다. 술후 10일째 퇴원 당시 경미한 설사만 있었다. 퇴원 이틀째 지속적인 설사와 전신적 홍반 및 고열을 주소로 재입원하였다. 임상검사상 간, 신장, 소화기 및 골수의 기능 부전을 보였고, 혈역학적으로 급격히 악화되어 술후 17일에 다발성 장기 기능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심장수술을 시행한 이래 이식편대숙주병을 처음으로 경험하였고, 이 후 전혈수혈에 대한 방침을 수정하였다.

흉골절개술을 이용한 개심술 후 발생한 흉골 감염 및 종격동염의 위험인자 분석 (Analysis of Risk Factors in Poststernotomy Sternal Wound Infection and Mediastinitis after Open-heart Surgery)

  • 장원호;박한규;김현조;염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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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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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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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흉골절개술 후에 발생하는 흉골 감염과 종격동염의 유의한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본원에서 개심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법 뜻 대상: 2001년 3월부터 2003년 3월까지 본원 흉부외과에서 정중 흉골 절개술을 이용하여 개심술을 시행받은 123명의 환자 중 12명의 환자에게서 흉골 감염 및 종격동염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대한 위험인자들을 분석하였다. 환자들을 연령, 성별,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비만의 유무로 나누었고 입원 후 수술까지의 기간, 수술 술기의 종류, 응급 수술의 여부, 재수술의 여부. 수술 시간, 체외 순환 시간, 수혈량, 수술 후 출혈량, 응급 재개흉의 여부, 흉골 재봉합의 여부, 기계 호흡 보조 시간, 그리고 중환자실 재원일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환자의 나이, 성별, 당뇨의 유무, 수술 술기의 종류, 재수술의 여부, 수술 시간이나 체외 순환 시간, 그리고 입원 후 수술까지의 기간 등은 창상 감염과는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그 외 다른 변인들은 p-value가 .05 이하로 유의한 인자로서 나타났다. 조기에 응급 재개흉을한 경우, 흉골의 재봉합, 환자가 비만이거나 만성 페쇄성 폐질환을 진단 받은 경우, 수술 후 출혈량과 수혈량, 기계호흡 보조시간과 중환자실 재원일수 등의 나머지 인자들은 수술 후 감염과 유의한 연관이 있었다. 결론: 창상오염은 수술 전, 수술 중 그리고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환자에게 부수적인 수술적 처치를 시행하는 것은 환자의 수술 후 창상 감염에 유발 인자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성인에서의 개심술후 부정맥 (Postoperative Arrhythmias after Open Heart Surgery in Adults)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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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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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6-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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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개심술 후의 부정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그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수술후 발생하는 부정맥은 심박출량의 저하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재료 및 방법 : 본 연구는 이러한 부정맥의 예방과 치료의 방침을 결정하는데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1994년 6월부터 1995년 5월까지 1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개심술을 시행 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후 부정맥의 양상을 전향적으로 분석하여 위험인자를 유추하였다. 결과 : 총 302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그 중 남자가 150명이었고 여자는 152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3.9세 (16세부터 75세까지) 였다. 대상환자 모두 술전 및 술후 표준 12-lead EKG 및 중환자실에서의 24시간 심전도 감시장치로 부정맥을 진단하였으며 수술직후 집중감시병동에서는 동맥혈 가스분석 및 혈중 potassium 농도를 측정하여 이상이 있으면 교정하였고 단순히 산혈증이나 저칼륨혈증에 의한 부정맥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술후 부정맥의 전체 발생률은 58.3%이었는데, 판막 재수술의 경우 부정맥이 77.8%에서 나타났고, 단순 판막 수술, 관상동맥 우회술, 대동맥 수술, 선천성 심기형의 수술후의 부정맥 발생률들은 각각 70.8%, 45.3%, 40.0%, 29.5% 이었다. 연령별 발생은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심정지액의 종류도 의미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수술의 종류, 술전 부정맥의 유무, 체외순환 및 대동맥 차단시간, 그리고 술전 시행한 심초음파상의 좌심실 확장기말과 수축기말 내경, 좌심방의 내경 등은 부정맥의 발생률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p< 0.05). 결론 : 향후 질병, 수술방법 등이 균질화된 집단을 선정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개심술후 부정맥의 발생, 치료 및 예방에 관한 보다 정확한 결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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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 환자의 수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 위험요인 (Risk Factors for Development of Acute Renal Failure in Patient undergoing Open Heart Surgery)

  • 전현례;박정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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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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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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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개심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 빈도와 급성 신부전 발생의 예측요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2008년 1월에서 2011년 12월까지 A 대학병원에서 개심술을 시행한 483명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복막투석, 혈액투석, 지속적신대체요법을 사용한 급성 신부전 발생군(n=59)과 신대체 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n=424)으로 분류하였다. 연구결과 개심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률은 12.2%로 나타났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수술 전 위험요소로는 크레아티닌(OR 3.92, p=<.001), 고령(OR 2.142, p=.015), 여자(OR 2.165, p=.015), 고혈압(OR 2.513, p=.005), NYHA(New York Heart Association) class II(OR 3.081, p=.003), NYHA class III(OR 6.759, p=.004)이었으며, 수술 중 위험요소로는 수혈량(OR 3.753, p=<.001), 수술 후 위험요소로는 빌리루빈(OR 4.541, p=.028), 크레아티닌(OR 8.554, p=.003), 심박출량(OR 0.214, p=.033)이 의미 있는 예측인자로 확인되었다. 심장수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은 합병증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조기에 위험인자를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천성 심장병의 개심술 후 신호 평준화 심전도의 변화 (The changes in signal-averaged electrocardiogram after surgical correction of congenital heart disease)

  • 김여향;최희정;김근직;조준용;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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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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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4-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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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기에 흔한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심술 이후 생긴 반흔과 수술로 인한 용적 또는 압력 과부하 상태의 변화로 초래되는 비정상적인 심실 활성화를 신호 평준화 심전도를 이용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선천성 심장병으로 개심교정술을 시행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군은 우심실 용적 과부하군(심방 중격 결손군, 1군), 좌심실 용적 과부하군(심실 중격 결손군, 2군), 우심실 압력 과부하군(활로씨 4징군, 3군)으로 나누었다. 대상 환자 모두에서 표준 12 유도 심전도와 신호 평준화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였고, 평균 QRS 기간, QT와 QTc 간격, f-QRS, HFLA, RMS in terminal 40 ms를 구하였다. 결 과 : 수술 전에는 1군에서 다른 군에 비해 의미 있게 긴 QRS 기간을 보였고(P=0.011), 수술 후에는 3 군에서 다른 군에 비해 QTc 간격이 의미 있는 증가가 있었다(P=0.004). 그러나 신호 평준화 심전도는 수술 전후 환자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전체 대상 환자 중 신호 평준화 심전도 측정값이 한가지 이상 후전위의 진단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가 수술 전 12명(23%)에서 수술 후 21명(40%)로 증가하였다. 특히 2군과 3군에서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에 신호 평준화 심전도의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의미있게 많았다(2군: 20% versus 28%, P<0.001, 3군: 14% versus 64%, P<0.001). 결 론 : 비정상적인 신호 평준화 심전도 값은 수술 후 반흔뿐만 아니라 개심술 자체, 심실의 과부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집중치료실 및 수술장 개선이 개심술후 흉골감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mproved Operating Room and Intensive Care Unit on the Sternal Infection After Open Heart Surgery)

  • 이종태;이상철;김성완;이응배;조준용;김덕실;장봉현;김규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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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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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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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개심술후 발생하는 흉골감염은 심각한 합병증일 뿐만 아니라 술후 사망률을 높이는 한 요인이 된다. 저자들은 1999년 7월 집중치료실 및 수술장 이전을 계기로 이를 전후로한 환자들의 흉골감염 발생현황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집중치료실 및 수술장 개선이 흉골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집중치료실 및 수술장 이전 시점을 전후로 하여 1997년 1월 1일부터 1998년 12월 31일까지 개심술을 시행받은 환자 237명을 Group I으로, 2000년 1월 1일부터 2001년 7월 31일까지 개심술을 시행받은 환자 216명을 Group II로 분류하여 총 4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만 15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서 정중흉골절개술 및 심폐바이패스를 시행한 경우만을 포함하였고 흉골감염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한 예는 포함하지 않았다. 결과: 흉골감염은 GroupI에서 18례(8.0%), Group II에서 1례(0.49%) 발생하였다. 흉골감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인자 중에서 응급수술여부, 심폐바이패스시간, 수술시간, 수혈량, 기관절개술유무, 재수술여부 등이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집중치료실과 수술장의 이전이 흉골감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29, 95% 신뢰구간 0.011∼0.788). 결론: 개심술후 흉골감염에 영향을 주는 여러 인자들이 알려져 있지만 집중치료실 및 수술장의 개선이 흉골감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