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유해 정보 사이트를 차단하는 목적으로 기존의 방법인 제3자가 직접 조사해서 등록하는 방법, 당사자가 직접 등록해서 차단하는 방법,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등록하는 방법, 인터넷서비스 사업자 서비스 제공업체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이런 사이트들의 단점으로는 매일 새로운 사이트가 개설되고 또한 인기 있는 사이트가 포르노 사이트로 둔갑하는 현대사회에는 실정에 맞지 않아 이런 단점을 보안하고자 내용 기반인 테스트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유해 정보 사이트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결과 유해 정보 사이트를 접속했을 때 유해 정보 사이트로 판별되는 비율이 78%, 일반 사이트를 접속했을 때 일반사이트로 판별한 비율이 95%로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북미의 iSchool 대학들의 교육과정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해당지역 17개 iSchool 대학 집단과 동일한 수의 L-School 대학 집단을 선정하였다. 해당 대학의 대학원 개설 교과목 정보는 주로 해당 대학 공식 웹사이트와 전자메일 문의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수집된 교과목은 8개 영역으로 분류하여 분석하고, 아울러 L-School 대학 집단과 비교분석도 실시하였다. 분석도구로는 SPSS 19.0을 사용하였고, 두 집단 차이분석을 위해서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iSchool 대학 집단의 개설 교과목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정보학', '실습연구', '도서관정보센터경영' 영역이 높은 순위를 보였고, L-School 대학 집단의 개설 교과목 영역과 차이분석을 한 결과에서는 '문헌정보학일반' 영역은 더 낮게, '정보학', '도서관정보센터경영학', '실습연구' 영역은 더 높게 나타났다.
2018년부터 중학교에서 필수로 실시되는 정보교육의 수준은 정보 컴퓨터 교사의 교과전문성에 의존한다. 본 연구는 중등 교사양성기관이 정보 컴퓨터 교사의 교과전문성을 담보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첫째, 한국 중등 교사양성기관의 정보 컴퓨터 교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과목을 일본 정보학 분야 고등정보교육과정인 J07-CS의 내용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된 과목과 비교하였다. 둘째,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기본이수과목과 비교하고 셋째, 각 대학의 기본이 수과목 개설 현황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등 교사양성기관에서 개설되는 정보관련 과목 수는 J07-CS의 과목 수와 비교하여 부족하였다. 비교기준을 기본이수과목으로 한정해도 내용요소가 부족하였고, 교사양성기관별 기본이수과목의 개설 비율도 낮았다. 2018년부터 실시되는 정보교육의 목표를 원활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등 교사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1. 기초간호교육제도- 기초간호교육은 4년제 대학과정과 3년제 전문 대학과정의 두 제도가 있다. 수업년한, 졸업기준 학점이 다르다. ''학술의 심오한 이론, 그 정치하고 광범한 응용방법을 교수 연구하고 지도적 인격을 도야함''은 대학의 교육목적이며, 전문대학은 ''전문적 지식과 이론을 교수''연구하며 재능을 연마하여 중견 직업인을 양성함''으로 명시되었다. 전자는 학문과 지도력에 중점을 두었고 후자는 전문적 지식과 이론에 바탕을 둔 재능의 연마와 중견직업인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의 편성비율에 있어서도 대학과정과 전문대학 과정에 현저한 차가 있다. 전문대학은 총 이수학점 중 20$\%$를, 대학과정은 30$\%$를 교양과목으로 과하고 있고, 전문대학은 전공선택과 필수를 총 학점의 80$\%$로 하는데 비해 대학과정은 총 이수학점의 50$\%$ 내외로 하고 자유선택, 부전공 등에 나머지를 할애하고 있다(표 7, 표 8) 2. 계속교육제도- 계속교육제도는 정규교육제도에 포함되고 있는 대학원 과정과 보사부장관이 인정하는 특정 기관에서 개설하는 특수분야별 수습과정들로 나눌 수 있다. 대학원 과정은 간호학 전공 외에도 보건학 교육학동 인접학문 영역을 연구하여 학위를 받고 있고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전공분야별 간호원의 자격인정은 보건간호, 마취간호, 정신간호 분야에 가능하나 극소수의 간호원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주식과 선물간의 헤지비율의 시계열 안정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KOSPI200과 S&P500의 주식과 선물 지수를 이용하여 한국과 미국, 두 금융시장의 헤지비율에 대한 시계열 안정성을 연구한다. Coakley, Dollery, and Kellard(2008)는 1995년부터 2005년의 S&P500 현물을 대상으로 시계열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시계열 안정성이 검증된 기간을 분석기간에 포함하여 두 시장을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강건성을 얻고자 한다. 한국시장의 분석기간은 주식선물시장이 개설된 1996년부터 2005년이다. S&P500은 1982년부터 2004년을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BEKK and diagonal-BEKK을 사용하여 헤지비율을 구하며, 시계열 안정성 검증을 위하여 R/S와 GPH 방법을 사용한다. 분석결과는 시장효율성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랜덤워크가설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 결과는 헤지비율을 이용한 위험관리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물리 관련 교과목(물리I, 물리II, 고급 물리, 실험 물리 등)이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112개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보고서에 제시된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육과정 편성 이유와 특징을 추가로 알아보기 위하여 일부 학교에 대해 설문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별 편성 단위를 살펴보았을 때, '과학'은 평균 6.7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물리I은 4.2시간, 물리II는 4.4시간으로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둘째, 물리I과 물리II는 2학년의 2개 학기에 각각 2단위씩 개설한 학교의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집중이수로 개설한 학교는 물리I은 14개교, 물리II는 9개교였다. 셋째, 전문교과의 경우, 가장 많이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과목은 '과제 연구'였고, 고급 물리를 개설한 학교는 7개교, 물리 실험을 개설한 학교는 34개교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고려하여 과학중점학교의 물리 관련 교과(물리학, 물리 실험)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추가하였다.
2010년 전력시장은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세와 이상한파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1월에는 전년동월 감소세에 따른 기저효과와 강추위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월간 전력거래량이 전년대비 14.8% 증가하였다. 연간 거래량은 전년대비 8.7% 증가(440,868GWh)하여 전력시장 개설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1)을 기록했다. 전력시장의 대표적인 가격인 SMP는 낮은 예비율로 인해 기저발전기의 SMP 결정비율이 하락하여 전년대비 12.1% 증가하였고, 정산단가도 10.2% 상승하였다. 이러한 가격상승과 거래량 증가로 전력거래 대금은 전년대비 19.7% 크게 증가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지원금 축소 등으로 전력시장 회원수 증가는 크게 둔화되어 전년말대비 11개사가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시장에 참여한 발전설비 용량은 12월말 현재 7,736만kW를 기록하였다.
일반적으로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율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높기 때문에 여전히 물류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물류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해운항만물류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수급현황을 살펴볼 때 더욱 부족해질 전망이다. 그래서 정부는 2005년부터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인력양성의 주축인 대학 역시 관련 학과를 개설하며 해운항만물류인력의 부족 현상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운항만물류인력 양성의 구조적 측면을 살펴봄으로써 지금까지의 양성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의 양성 방향에 관해 연구해 볼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는 무용관련전공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취업 경로를 분석해 현행 무용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과과정이 무용전공 졸업생들의 취업 경로와 연관성이 있는가를 살펴보아 시장 지향적 무용전공 교과과정 모형개발을 제안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경인 지역 무용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개 대학을 선정해 최근 3년 동안의 취업률, 취업 경로, 교과과정을 분석 했다. 이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무용관련전공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건강보험 가입 조건이 취업률 산정에 고려된 2010년도의 경우 20% 대의 아주 낮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취업률의 비는 해마다 침체되고 있었다. 취업 경로는 무용관련 직종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무용과 관련 없는 사무관련 직종과 스포츠 직종도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취직 경로에 맞춰 자격증 교과목, 신체 구조와 기능과 관련된 체육과목, 행정, 경영, IT와 관련된 교과목, 융 복합 교과목, 공연 기획 관련 교과목, 아동 및 노인 관련 교과목 개설의 다양성과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취업 기반으로 개설된 교과목 중에 취업 시장에 기여하지 못하는 교과목은 이에 관련된 취업 시장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계 고등학교 의상과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전국의 전문계 고등학교 의상과 교육현황을 자료를 통해 조사하고, 의상과 교육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을 설문지를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문계 고등학교 의상과는 전국 10개교이며 학과 명칭이 다양했다. 교사의 교원자격 표시과목은 의상, 가정 등이고, 실습실은 각 학교마다 2~7개가 설치되었다. 전문교과 단위 수는 82~112단위로, 의복재료관리, 복식디자인, 서양의복구성은 10개 학교에서, 한국의복구성은 9개 학교에서 개설하였고, 홈패션, 편물, 한국무늬, 자수과목의 개설 빈도는 낮았다. 학생의 의상과 선택 동기는 대학진학 가능성이 가장 컸고 만족도는 보통이었다. 전문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었고, 이론과 실습 모두 다소 어렵고, 이론과 실습시간의 비율은 적당하다고 인식했다. 서양의복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수/편물은 폐지되기를 원했고, 패션코디가 개설되기를 희망했다. 실습시설에 대해 보통의 만족을 보였고, 현장실습은 다소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대부분 졸업 후 진학을 희망했고, 실습시설 및 기자재 확충 요구가 가장 높았다. 교사는 전문교과 교육과정에 대해 보통으로 만족하고 불만족 이유는 산업체와의 거리감 때문이 가장 많았다. 교과서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론과 실습 모두 다소 어렵게 느꼈고, 이론과 실습의 비율은 적당하고, 전문교과 교과목 수는 보통이라고 인식했다. 서양의복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수/편물 과목의 폐지를 바랬으며, 패션CAD의 개설을 희망했다. 실습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며, 현장실습의 필요성은 보통이라고 하였다. 학생의 진로로 취업보다 진학이 전망이 밝다고 인식하였고, 진학위주로 교육하고 있었다. 연수 내용으로 유행하는 패턴 연수가 가장 필요하다고 하였다. 애로사항으로 수업 외 업무과중을 들었으며 교원 수의 증가를 원했다. 의상과 교육은 직업교육과 계속교육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직업교육을 위해 산업체 현장실습과 같은 산학연계 등을 통해 취업에 힘쓰고 이를 위해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습수업을 활성화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계속교육에 대한 요구도 무시할 수 없어 동일계 전형을 통한 대학 입학도 적극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의상과 전문교과의 내용수준을 교사와 학생 모두 다소 어렵게 느끼고 있으므로 교과내용 수준의 조정이 필요하며 중요도와 선호도에 따른 교과목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증원이 필요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의상과는 의상전공 교사가 담당해야하며, 교사의 재교육으로 다양하고 정기적인 연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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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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