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oplication is a common surgical procedure for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Recently the procedure has been performed with increased frequency laparoscopically. The aim of this study is to compare 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ion (LNF) and open Nissen fundoplication (ONF) for GERD in children. We studied retrospectively the 88 pediatric patients who underwent the Nissen fundoplication for GERD as primary antireflux surgery from 1994 and 2009. ONF was performed in 34 cases and LNF was in 54 cases. 58 patients have neurologic impairment. Time to initial food intake after the surgery were reduced in the LNF group (p= 0.032). Recurrent GERD symptom occurred in one patient in LNF group and four patients in ONF group within 1 year after the surgery (p= 0.012).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ost operative morbidity and mortality between both groups. In conclusion, our practice of Nissen fundoplication indicates that LNF takes priority in most pediatric patients.
목적: 진행성 위암 중 수술 소견에서 복강 내 원격전이가 존재하거나 주위 장기에 침윤이 심하여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 위 배출구 폐색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예방적 위공장 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어, 단순 개복술 시행과 비교하여 그 의의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2007년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수술을 시행 받은 진행성 위암 환자 중 위 배출구 폐색이 없고 절제 불가능한 4기 위암 환자 167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방법을 이용하여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치료성적, 그리고 예후 인자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위 공장 우회술을 시행과 단순 개복술 시행을 비교한 결과, 나이, 성별, 간 전이 여부, 술 후 재원일, 재입원 횟수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없었지만, 병소의 위치(P$\leq$0.014), 복막 파종(P=0.001)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예후 인자 분석에서는 위 공장 우회술을 시행한 군의 생존기간이 1~35.7개월(6.3개월), 시행하지 않은 군이 1~33.4개월(median 4.3개월)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31), 복막전이가 있는 경우 1~31.0개월(median 3.4개월), 없는 경우 1~33.3개월(median 5.8개월)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다변량 분석을 통한 독립적 예후 인자로는 복막 전이 여부만이 의미가 있었다(P=0.002). 결론: 절제 불가능한 4기 위암 환자에서 폐색 증상이 없는 경우, 예방적 위 공장 우회술은 생존기간의 연장에서 큰 의의를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들은 발열과 식욕저하를 주소로 패혈증 의증으로 전원 된 27일된 신생아에서 구토와 혈변 등은 없었으나, 입원 당시 복부팽만과 단순복부촬영에서 보인 소장 확장소견으로 개복술을 실시한 결과 선천성 밴드에 의해 내탈장된 소장이 압박되어 유발된 장폐색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상사 직원인 31세 남자가 이틀전부터 시작된 갑작스런 하복부 복통으로 입원하였다. 단순복부촬영상 기계적인 장폐색 소견을 보여 실험적 개복술을 실시한 바 공장부위의 장막에 봉와직염이 있었고 출혈점 부위에서 길이 1 cm인 선충을 발견하였다. 이 충체 절단면의 Y-자 모양 측선의 특징을 기초로 Anisakis 유충으로 동정하였다. 우리나라의 아니사키스중 보고례에 대하여 간단히 요약하고 이 질환이 장폐색증의 감별진단의 대상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경북대 학교병원에서는 1980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들상에 의한 횡격 막 손상 환자 32례와 관통상 에 의한 12례를수술 치료하였다. 평균연령은둔상의 경우)7.6세,관통상의 경우29.2세로,들상의 경우 가 평 균 8.4세가 높았다(p<0.05). 진단은 단순 흉부 X-선 사진으로 횡격막 손상을 진단한 경우가 둔상에서는 24례 (75%), 관통상에서는 4fl (33%)였다. 관통상에서는 횡격막 손상의 의심 없이 다른 장기손상으로 수술하여 횡격막 파열이 발견 된 경우가 7례 (58%)였다. 탈장은 둔상시 24례 (75%), 관통상시 5례 (42%)에서 발생 하였다. 탈장이 발생 한 29례의 횡격막 손상의 크기는 10.9 $\pm$ 4.3cm, 발생하지 않은 15례는 3.5 $\pm$ 2.9cm로 양군간의 크기 의 차 이가 있어 (p<0.05) 횡격막 손상의 크기와 탈장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수출은 진단 즉시 시 행하였으며, 수술시 절개방법은 들상의 경우 20례 (6)%)에서 개흥술, 9례 에서 개 복술, 2례 에서 개흥복술, 1례 에서 개흥술 및 개복술을 분리 시행하였으며, 관통상시에는 6례 (50%)에서 개복술, 4례에서 개흥술, 2례에서 개흥술 및 개복술을 분리 시행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둔상시 6례 (19%), 관통 澯\ulcorner3례 (25%)에서 발생하여 비교적 높았다. 수술 후 사망률은 들상의 경우 2례 에서 사망하 였고(6.3%), 관통상의 경우는 사망례가 없어 전체 사망률은 4.5%였다. 결론적으로흥복부 외상시 횡격막 손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하며, 둔상의 경우횡격막손상의 크기는 관통상에 의한 경우보다 더 크며, 탈장도 횡격막 손상의 길이 에 비례하여 더 많이 발생하였다.
진행되는 하부 위장관 출혈이 있는 72세 남자가 복통과 저혈압 상태로 응급실을 찾았다. 컴퓨터 단층 촬영상 총장골동맥류와 소장 사이의 누공을 보였다. 개복술로 총장골동맥류와 회장 말단부 사이에 누공을 확인하였다. 동맥류 절제술 후 복부대동맥과 정상적인 장골 동맥 사이에 인조혈관을 연결하였다. 회장루는 회맹장 절제술을 시행하고 회장-상행결장간 단측 문합을 시행하였다. 위장관 출혈을 동반한 동맥-장관루 환자에서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 상을 이용한 빠른 진단과 즉각적인 수술이 생존 기회를 높일 것으로 생각된다.
Leriche 증후군 환자에서 병변이 신동맥 상방까지 진행된 양상을 보일 경우, 직접적인 대동맥-대퇴동맥 우회술이 불가능 할 수 있어 현재까지 비해부학적 우회술 등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혈관 개통율 측면에서 볼 때 그리 매우 좋은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어, 여러 가지 수술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통증으로 인해 보행에 제약을 받고 있던 48세 Leriche 증후군 환자에서 14 mm 인조혈관과 14-7-7 mm Y자형 인조혈관을 이용하여 흉부하행대동맥-양측 대퇴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좌측 후측방 개흉술, 개복술 및 양측 대퇴부위 절개를 이용하여 흉부 하행 대동맥 및 대퇴동맥에 측단문합으로 인조혈관을 연결하였고, 두 인조혈관을 단단문합하여 수술을 진행하였다. 수술 후 환자는 별다른 문제없이 회복하여 퇴원하였다. 퇴원 후 6개월째 경과 양호한 상태로 외래 통해 관찰 중이다. 흉부하행대동맥-양측 대퇴동맥 우회술은 직접적인 대동맥-대퇴동맥 우회술이 어려운 경우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경복부 접근법은 관상동맥우회술후 재수술시 정중 흉골절개에 동반될 수 있는 위험성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택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접근법 중의 하나이다. 관상동맥우회술 후 협심증이 재발한 59세 여자 환자에서 경복부 접근법을 통하여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다. 검상돌기하 부위 에 경복부 절개술을 시행하고 개복한 후 이식혈관으로 우위 대망동맥을 준비하였으며, 우심실과 횡격막 사이의 유착을 박리한 뒤,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하지 않고 심박동하에서 우위대망동맥을 우관상동맥에 문합하였다. 술후 1일째 시행한 관상동맥조영술에서 문합부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합병증 없이 술 후 4일째 퇴원하였다. 정중 흉골절개가 아닌 경복부 접근법을 통해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관상동맥 우회 재수술을 시행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목 적: 증후성 멕켈 게실 환자들의 임상 증상, 검사 소견, 조직학적 소견, 치료법 등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통하여 그 특징을 알아보고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6개 대학교병원에서 멕켈 게실로 진단받은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통해 임상 증상, 검사실 소견, 조직학적 소견, 진단 방법, 수술 방법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성별 비율은 남자 43예, 여자 15예로 2.8 : 1이었다. 증상이 발생한 연령은 평균 47개월로 생후 1일부터 27세였고, 2세 이하가 31명(53%), 2~5세가 13명(22%), 5세 이상이 14명(25%)으로 5세 이전에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 진단되었다. 주요 증상으로는 출혈(78%)이 가장 많았고, 구토(43%), 복통(43%), 보챔(19%), 복부팽만(13%), 발열(9%) 등이 있었다. 임상 양상은 장관 출혈이 76%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장폐색(34%), 천공(13%), 게실염(9%), 혈성 복수(2%)를 보였다. 장폐색을 유발한 원인으로는 장중첩(38%), 내탈장(27%), 띠(16%), 염전(11%), 함입(5%)의 순이었다. 멕켈 스캔이 70%의 환자에서 시행되었고 이소성 위 점막이 있었던 26예 중 21예에서 양성을 보였다. 그 외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19%), 복부 초음파(24%), 진단적 개복술(20%) 등이 진단에 이용되었다. 진단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51일(1일~4년)이었다. 수술을 받았던 55명 중 44명(80%)이 소장 부분 절제술, 11명(20%)이 게실 절제술을 받았으며 술 후 합병증은 없었다. 게실의 위치는 회맹판에서 평균 45.9 cm (2~120 cm) 근위부에 있었고 게실의 길이는 평균 3.2 cm (1~10 cm), 직경은 평균 1.8cm (0.5~6 cm)로 대부분 5 cm 이하였다. 게실의 이소성 조직은 위 점막이 26예(48%), 위 점막과 췌장점막이 동시에 있었던 경우가 5예(9%)였다. 결 론: 증후성 멕켈 게실은 주로 5세 이하 남자에서 호발하며 출혈과 장폐색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나 다양한 임상적 발현을 보인다.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장관의 출혈이나 반복성 장중첩증, 장폐색의 소견이 있는 경우 멕켈 게실을 염두에 두고 멕켈 스캔과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즉시 시행하고 임상적으로 의심이 되면 시험 개복술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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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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