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건축의 개방형시스템을 위한 표준화'의 최종회로서 "21세기를 대비한 표준화의 종합구성체계와 건축가의 중심적 역할"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특히 이 글은 국내 건설시장 개방과 급변화하는 국제조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써 표준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였으며, "표준화의 종합구성체계"를 제시함으로써 다가올 21세기에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적극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번 호부터는 '건축의 개방형시스템을 위한 표준화'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연재하고자 한다. 1회에서는 국내 표준화의 변천과정, 2회에서는 ISO를 비롯한 선진각국과 국내 표준화 추진현황 및 국제화에 대응한 표준화의 개념과 역할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3회에서는 건축의 개방형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표준화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추진목표와 실천전략을 종합하고 98년 9월부터 범용적으로 활용할 예정인 공공건축물 대상의 표준화설계에 관한 구체적인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회에서는 앞서 소개한 내용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종합하여 향후 '건축사의 중심적 역할'에 대한 필자의 제언을 싣고자 한다.
이번 글은 총 4회에 걸쳐 연재될 "건축의 개방형시스템을 위한 표준화" 가운데서 제2회에 해당한다. 특히 ISO 및 국내외 표준화 추진현황의 종합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화에 대응한 표준화의 개념 및 역할'을 제시함으로써 표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향후 건축사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코자 하였다.
이번 글은 총 4회에 걸쳐 연재될 '건축의 개방형시스템을 위한 표준화'중 제3회로 ISO와의 연계성 확보를 바탕으로 현재 국가적 차원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건설분야의 표준화 추진목표 및 실천전략(안)과 98년 9월부터 범용적으로 활용할 예정인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모듈정합 설계 및 활용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함으로써 표준화에 대한 건축가 여러분의 이해의 폭과 실무 활용을 넓히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초고층 건축물에 많이 활용되어지는 기둥-가새 시스템인 다이아그리드 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저층 건축물에 적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본 시스템은 튜브구조의 형태로 횡력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며 중력하중과 황하중을 기초와 지반에 안전하게 하중을 전달한다. 다이아그리드는 경사기둥과 보를 반복적으로 삼각형 형태로 배치되어 중력하중을 받을 경우 수직부재는 압축력을 보는 인장력을 받게 된다. 경사기둥과 보를 연결하는 접합부는 H-형강으로 설계 시 제작이 복잡하고 외관이 좋지 않다. 하지만 원형강관을 사용 할 경우 복합하지 않은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고 외관이 우수하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원형강관은 개방형 단면 부재에 비해 압축좌굴과 비틀림에 대한 성능 등이 우수하여 구조적인 성능이 우수하다. 원형강관을 이용하여 다이아그리드 시스템이 고층 건축물 뿐만 아니라 중저층 건축물에도 적용 타당성을 검토하였으며 원형강관 접합부 설계는 한계상태설계법이 사용 된 KBC2008(안)을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스마트건설기술 중 하나인 건설정보모델은 현행 건설시설사업에 필수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건설사업 발주 기관인 조달청 등에서 BIM 전면도입 계획을 발표하였기에 설계지원용역 업무에서도 BIM설계 정보를 활용한 업무추진이라는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LCC분석은 공사내역서상의 아이템, 물량, 비용 정보가 필수 정보이므로 BIM설계 정보 활용에 따른 업무 효율성과 시간단축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방형 KBIMS 라이브러리를 적극 활용하여 최적설계 대안 선정용 BIM-LCC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설계안의 적정성과 최적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하여 단일대안과 최적대안 LCC분석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LCC분석과 기능분석을 실시하여 가치가 높은 대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였다. 그러나 BIM-LCC분석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방형 BIM을 위해 공개한 건축과 기계 라이브러리만을 적용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나 BIM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실무 활용성과 업무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설계단계 BIM설계정보를 활용한 LCC분석 지원 툴로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베드를 선정하여 해당 시스템을 검증하고, 실무적용성 및 UI개선, 신규로 추가되는 라이브러리에 대한 LCC기준 DB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겠다.
Growing concern and technical improvement in the housing industry has promoted continuous customization to be the most significant parameter for ecological and social sustainability of housing. The basic principle of Open Building is based on the concept of sustainability, but the theoretical relationship of the open housing system in terms of environmental architecture has not been examined profoundly yet. In order to generate an overall approach toward sustainable housing, a further alignment between Open Building and sustainability should be established. Therefore, this study aims at the establishment of the theoretical relationship between Open Housing system and environmental architecture, and the examination of Open Housing system in terms of sustainability for the suggestion of the future development in housing environment.
현대 건축은 기능적이고 합리적이었지만 획일적이었던 박스형 건축에서 탈피해 형태와 공간에 있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별한 건축물의 실현을 위해 각 나라의 기술력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보다 더 독특한 건축물에 대한 관심은 비정형 건축물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비정형 건축물에 적합한 구조로써 프리폼(Free-Form) 구조가 있다. 프리폼 구조로 입체골조(Double Layered Structure)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 유리로 되어 투명하고 기하학적 모양의 건축물을 추구함에 따라 평면골조(Single Layered Structure)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평면골조는 축력 지배형과 모멘트 지배형으로 분류할 수 있고 프리폼 구조의 구성 요소 중 가장 취약하고 중요한 부분은 노드이다. 본 연구에서는 프리폼 구조 중 가장 큰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평면골조 모멘트 지배형의 노드에 대한 국내외 기술 분석을 통해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입체골조는 하나의 노드에 여러개의 부재가 3차원으로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골조 시스템에 비해 노드부가 복잡하지만, 건축물의 외관을 유리로 하여 투명하게 하고 비틀리고 구부러진 구조물에 대한 건축적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평면골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건물의 구조적, 기하학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드 시스템이 개발 중이며, 가해지는 하중의 특성에 따라 축력 지배형과 모멘트 지배형으로 구분하여 노드의 양상을 분류할 수 있다. 축력 지배형의 대표적인 시스템은 다이아그리드(Diagrid)이다. 축력 지배형 프리폼 구조의 노드는 전체 구조물의 하중을 축력으로 받아 모두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크고 가새가 2~4개층에 걸쳐서 설치되기 때문에 중량이다. 모멘트 지배형 노드를 갖는 프리폼 구조의 형태는 대부분 지붕 구조로써 지붕 자체의 하중만을 견디도록 설계된다. 따라서 노드부와 노드에 붙는 부재들이 가볍기 때문에 사람이 들 수 있고 노드의 크기가 작아 시공성이 좋으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노드의 형태는 힘의 흐름과 쓰임에 따라 다양하다. 평면골조 모멘트 지배형의 노드는 접합방식에 따라 Splice node connection과 End-Face node connection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Splice node connection은 각 부재의 종축으로 노드와 구조부재 사이에 이음재를 두어 연결하고, 연결 형태에 따라 전단력을 전달할 수 있는 1~2개의 접촉면이 생긴다. 전단응력을 받는 볼트로 이음재를 이어 조립하거나 용접으로 접합할 수 있다. 대표 노드로, SBP-1, SBP-2와 POLO-1 등이 있다. End-Face node connection은 각 연결된 부재의 단부와 노드 사이의 연결면은 종축방향의 수직이고, 인장응력을 받는 볼트를 사용하거나 용접에 의해 접합할 수 있다. 대표 노드로 SBP-4, WABI-1, MERO-1(Cylinder), MERO-2(Block), MERO-4(Double Dish) 등이 있다. 본 기술 현황 분석을 통해 현재 개발된 노드를 분류하고 가장 관심이 높은 Single Layer 모멘트 지배형 노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최근 건물의 경향을 반영한 프리폼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노드의 개발은 국외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그 기술이 개방되어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새로운 노드를 적용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모멘트 지배형 노드를 개발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국외 사례들에 비하면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장 용접을 지양하고 공장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며, 프로젝트 별로 상이한 노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구조 효율성을 향상시킨 노드 상세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BIM의 최종 모델(As-built Model)이 BIM기반 유지관리 시스템(Facility Management System)에 활용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유지관리 분야 중 공간관리 분야에서 활용되는 BIM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연구의 최종 결과물인 BIM 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은 향후 BIM 발주 지침에 반영되어 건설과정에서 구축된 BIM 정보를 유지관리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
건축물 내에서 가스사용량, 가스압력 및 밸브상태 등을 점검 할 수 있는 안전기능을 갖춘 유비쿼터스 기반 지능형 가스미터를 개발하고, 이를 유선 RS-485와 무선 ZigBee(2.4GHz) 통신모듈을 탑재한 시스템 및 망을 구성하여 원격지에서 양방향으로 유비쿼터스 통신방식을 이용하여 원격검침, 가스누출검지, 지진감지에 의한 내부밸브 차단 및 개방과 위험통보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하였다. 개발시제품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운용 통신 토폴로지, 구현방법, 실험결과를 소개하고, 이 시스템의 보급을 통하여 가스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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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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