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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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즈 환원효소 활성억제와 소비톨 축적 억제로 인한 벌개미취 추출물의 당뇨병성 백내장 발병 지연 효능 (Slow Development of Diabetic Cataract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via Inhibition of Aldose Reductase Activity and Sorbitol Accumulation by Use of Aster koraiensis Extract)

  • 김찬식;김정현;정일하;김영숙;이준;장대식;김진숙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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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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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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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Diabetic cataract is a major complication of diabetes mellitus. Excess accumulation of sorbitol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athogenesis of diabetic complications such as cataract formatio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inhibitory effect of the extract of the aerial parts of Aster koraiensis (AK) on diabetic cataractogenesis. To examine this further, we evaluated sorbitol accumulation during cataract development using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 an animal model of type 1 diabetes. Diabetic rats were treated orally with AK (100 mg/kg and 200 mg/kg body weight) once a day orally for 9 weeks. In vehicle-treated diabetic rats, lens opacity was increased, and lens fiber swelling and membrane rupture were observed. In addition, sorbitol accumulation in diabetic lens was markedly enhanced. However, AK treatment delayed the progression of diabetic cataract through the inhibition of sorbitol accumulation, and prevented lens fiber degeneration in a dose-dependent manner. These observations suggest that AK treatment can delay the progression of lens opacification in the diabetic rats during the early diabetic cataractogenesis.

산채류(山菜類) 가열즙(加熱汁)의 돌연변이 억제 작용에 관(關)한 연구(硏究) (Desmutagenic Activity of Heated Mountain Herb Juices)

  • 함승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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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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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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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0종류(種類)의 산채류가열즙(山菜類加熱汁)에 대한 돌연변이원성(突然變異原性)을 Spore rec-assay, Ames test 그리고 DNA 절단실험(切斷實驗)으로 검토(檢討)하였으며 가열즙(加熱汁)의 조제(調製)는 $100^{\circ}C$에서 20분간 가열하여 가열즙(加熱汁)을 얻었다. Spore rec-assay 결과 10종류(種類)의 시료(試料)모두 변이원성(變異原性)은 없었으며 금속이온의 영향에서 소리쟁이가열즙은 $Pb^{2+}$, 곰취와 참나물가열즙의 경우는 $Zn^{2+}$의 존재하에서 변이원성을 나타내었다. Ames 시험과 DNA 절단시험에서도 시료모두 변이원성은 없었으며 DNA 절단(切斷)시험에서는 곰취, 머위, 잔대, 개미취가열즙의 경우는 25mM $Cu^{2+}$ 공존하에서 절단활성(切斷活性)이 촉진되었다. 그러나 두릅, 원추리, 잔대, 참나물 그리고 참취가열즙(加熱汁)은 $Fe^{2+}$의 공존시 DNA 절단활성(切斷活性)을 억제(抑制)시키는 결과(結果)를 얻었다. Benzo${\alpha}$pyrene에 대한 돌연변이(突然變異) 억제작용(抑制作用)에서는 시료(試料) 모두 농도증가(濃度增加)에 따라 강(强)한 변이원(變異原) 억제작용(抑制作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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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시기에 따른 벌개미취 정유의 주요 화합물 함량 변화 (The Quantitative Changes of Major Compounds from Aster koraiensis Nakai Essential Oil by Harvesting Time)

  • 최향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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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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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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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hemical compositions of Aster koraiensis Nakai essential oils and the quantitative changes of major terpene compounds according to various harvesting times. The essential oils obtained by hydrodistillation from the aerial parts of Aster koraiensis Nakai are being analyzed by GC and GC-MS. The essential oil compositions of Aster koraiensis Nakai are characterized byhigher contents of sesquiterpene compounds. Ninety-seven volatile flavor compounds are being identified in the essential oils from Aster koraiensis Nakai harvested in 2010, and caryophyllene oxide (8.38%), aristolene (7.08%), epiglobulol (5.57%), and ethyl furanone (4.73%) are the most abundant compounds. Ninety-five compounds are identified in the essential oils from the plants harvested in 2011, and aristolene (11.56%), calarene (9.33%), phytol (8.28%), ethyl furanone (7.63%), and epiglobulol (7.18%) are the most abundant compounds. Ninety-five compounds are being identified in the essential oils from the plants harvested in 2012, and calarene (15.3%), aristolene (14.24%), ethyl furanone (7.21%), phytol (6.98%) are the major compounds. The contents of aristolene, ${\alpha}$-caryophyllene, ${\alpha}$-muurolene, ${\alpha}$-calacorene, aromadendrene oxide, and calarene increase significantly from 2010 to 2012. The contents of ${\alpha}$-cubebene, isocaryophyllene, and diepi-${\alpha}$-cedrene epoxide decrease significantly from 2010 to 2012. The quantitative changes of aristolene and calarene according to harvesting time can be served as a quality index of the Aster koraiensis Nakai essential oils.

자생초본식물의 녹화소재로서의 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Landscape Greenery Specificity of Indigenous Plants)

  • 방광자;이종석;이택주;강현경;설종호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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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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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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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자생지 조사와 농장에서의 직접재배를 통하여 100종의 자생초본식물 외형적 특성과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조경 녹화용으로의 용도를 분류할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조경대상지의 녹화목적을 고려하여 7개 종류의 용도에 따라 적정한 식물군을 분류하였다. 식물의 형태적, 생태적, 이용적 특성 등을 종합하여 고려할 때 금낭화, 술패랭이, 벌개미취, 층꽃나무, 좀씀바귀, 나리류, 구절초류, 기린초류, 양지꽃류, 비비추류, 원추리류, 맥문동류 등의 종들은 특별한 녹화기술 없이도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목적과 장소를 불문하고 장기간의 좋은 녹화소재로써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들의 과감한 식재를 통해 자생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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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민간인 통제지역의 관속식물상 (Flora of Western Civilian Control Zone (CCZ) in Korea)

  • 김경훈;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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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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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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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서부 민간인 통제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지역으로는 장단면, 군내면, 진동면을 포함한다. 연천군 지역은 장남면, 백학면, 미산면, 중면에 걸쳐있다. 본 조사에서는 파주시 장단면 일대와 군내면 정자리 덕진산성, 진동면 동파리 일월봉, 임진강변, 수내천, 초리천을 중심으로 세 개 면과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의 식물상을 조사하여, 서부 민간인 통제지역의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자세히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2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월 2회 조사를 통해 461점의 표본을 확보하였고, 96과 305속 413종 4아종 41변종 6품종의 46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이후 2018년 10월까지 월 1회 조사하였다. 조사 시기 중 멸종위기종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우리나라 특산식물로는 고려엉겅퀴, 벌개미취, 키버들 등 6분류군이 확인 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종으로는 IV급종은 5분류군, III급종은 7분류군, II급종은 14분류군, I급종은 18분류군의 4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서부 민간인 통제지역에서 확인된 귀화식물은 단풍잎돼지풀을 포함한 35분류군으로 전체 식물의 7.5%에 해당한다.

에탄올 농도에 따른 벌개미취 추출물의 페놀성분 및 항산화 특성 (Phenolics Composition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Aster koraiensis Extracts with Different Ethanol Concentrations)

  • 장귀영;이은숙;지윤정;김형돈;강민혜;김금숙;최수지;이승은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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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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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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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ster koraiensis Nakai (A. koraiensis) which has been used as a food and medicinal plant in the past, is valuable as functional food material.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ntioxidant properties and major phenolics of A. koraiensis extracts with different ethanol concentrations (0, 50, 70, and 100% aqueous ethanol solution). When ethanol concentration in the extraction solvent was increased, extraction yield decreased; 34.2, 23.2, 21.0, and 5.5% in 0, 50, 70, and 100% ethanolic extracts, respectively. Total phenolics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were increased in an ethanol concentration-dependant manner. The major phenolics in the extracts were chlorogenic acid (21.264~58.666 mg/g), isochlorogenic acid A (10.432~145.353 mg/g), and isochlorogenic acid C(0.239~13.148 mg/g), and these phenolic contents were higher in 70 and 100% ethanolic extracts than other extracts.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ethanol concentration of extraction solvent, antioxidant properties, and major phenolic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the optimal ethanol concentration for extraction was 70%.

4개 간척 지구에 분포하는 식생과 토양 염류농도 (Soil Salinity and Vegetation Distribution at Four Tidal Reclamation Project Areas)

  • 이승헌;지광재;안열;노희명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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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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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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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토양 제염이 토양 화학성 변화와 식물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간척농경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조제 체절전후 자연식생이 존재하는 9개 지점에서 식생분포 특징을 조사하고 2개 지점에 대해서는 토양과 식생간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9개 조사지점에서 11목, 14과, 46속, 49종, 8변종, 1품종등 총 58종류의 식생분포가 관찰되었고 자연상태를 잘 유지한 대호식생보전구와 석문 국가공단 예정 부지에서의 출현종수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며 해수를 유통시키고 있는 홍보지구나 만경강, 동진강 하구의 식생은 10여종정도로 단순하였다. 9개 조사지점에서 가장 빈도가 높게 출현한 종은 벼과, 명아주과, 국화과에 속하는 나문재(Suaeda asparagoides (Miq.) Makino), 갯개미취(Aster tripolium L.), 갈대(Phragmites australis Trin.), 해홍나물(Suaeda maritima Dum.), 칠면초(Suaeda japonica Dum.), 천일사초(Carex scabrifolia Steud.)등이었다. 통양의 제염에 따라 염류-나트륨성(Saline-내??) 토양에서 염류(Saline) 토양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일반 토양으로 변화하였다. 명아주과의 식생은 염도(ECe)가 30 dS/m 전후인 토양에서 출현하여 10 dS/m까지 지속되고, 20 dS/m 전후에서 갯개미취, 산조풀, 사데풀 등이 출현하였으며 10 dS/m 이하에서는 일반육상에서 볼 수 있는 식생종들이 출현하였다. 그러나 토양제염과 동시에 식생의 천이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외부에서 종자 등의 식물이 유입될 확률이 있어야하므로, 초기간척지의 식생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 염도에서 정착할 수 있는 식생의 인공식재 내지 종자 산파를 통해 촉진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25\;{\pm}\;0.32$분, 제 2 군이 $3.05\;{\pm}\;0.34$분으로 두 실험군간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근관 충전재의 제거 후 근관 벽의 청결도는 두 실험 군 모두에서 치관부 1/3이 중간이나 치근단 1/3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본 실험을 통해서 새로운 근관 충전 재료인 Resilon이 기존의 가타퍼챠와 실러를 사용한 충전과 비슷한 정도의 제거 용이성 및 근관 벽의 청결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0 일 ), $1.1{\sim}5.6$ ( 평균: 2.9, 표준 편차: 0.8) 이었다. 단변 수 분석상 FRS, PVC, 체외 순환시간 (CPB) 및 술 후 12 시간째의 중심 정맥압 등이 LIT와 연관되었으나, 다변수 분석상 PVC (p=0.0018) 및 CPB (p=0.0024)만이 독립적으로 LIT를 예측하였다. 두 변수는 LIT 변이에 대하여 21.7%의 설명력이 있었으며, 두 변수를 이용한 회귀 분석식은 다음과 같았다. LIT=2.74-0.0158 PVC+0.00658 CPB. 결론: 새로이 정의된 폐혈관 유순도는 심장 외 도관을 이용한 단심실 교정 후의 흉관 거치 기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예측 인자로서, 수술 전 위험 인자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그것의 분별도 하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을 완농(玩弄)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진환(塵 )에서 초연(超然)했던 것이다. 천석고황(泉石膏 )으로 태평성대(太平聖代)에 사시가흥(四時佳興)을 한가지로 하는 퇴계와는 그래서 다르다. 퇴계는 순풍(淳風)과 어진 인성(人性)을 긍정하였기에 만족하고. '고인(古人)의 녀던 길'을 끊임없이 행(行)하고자 하였다. 여기에서 '완세불공(玩世不恭)'과 '온유돈후(溫柔敦厚)'가 판별되어진다. 장육당이 '완세불공(玩世不恭)'했다면, 그것은 자취(自取)한 것이요.

야생화 도입 초지의 생육특성, 식생비율 및 동물상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Botanical Composition and Fauna Distribution of Wildflower Pasture)

  • 김득수;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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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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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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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국산 야생화초지(Native wildflower p pasture: NWP, turf grass 6종 + 국산야생화 11종) 및 외국산 야생화초지(Introduced wildflower pasture; IWP, turf grass 6종 + 외국산야생화 9종)를 조성하여 계절별 개화시간, 개화지속 정도, 꽃의 색깔, 식생변화 및 초지에서의 동물상 등을 조사 분석하여 야생화초지의 개발에 필요한 초종 선발 및 구성, 혼파조합 등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시험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 시험포장에서 1997년 8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야생화의 개화는 5월에서 9월까지 연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며 꽃색깔은 비교적 다양하게 유지 되었다. 국내산 야생화의 경우 개화기간이 가장 긴 것은 벌노랑(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이었고, 원추리(Hemerocallis fulva), 범부채(Belamcanda chinenis),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등은 발아 및 정착이 느려 문제가 있었다. 외국산 야생화의 경우 국내산 야생화에 비해 초기생육 및 정착이 양호했으며, 꽃색깔도 화려하게 유지되었으나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서양톱풀(Achillea millefolium),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 등은 초고가 크거나 강력한 지하경으로 우정되는 경향이었다. 2) 야생화 초지(NWP, IWP)의 적합한 turf grasses 는 계절별로 고른 식생을 유지한 tall fescue, perennial ryegrass, Kentucky bluegrass라 생각된다. 3) 국산 야생화초지의 식생분포는 톱풀(Achillea sibirica) > 벌노랑이(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 패랭이꽃(Dianthus chinensis) > 질경이 (Plantago a asiatica) > 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 > 제비꽃(Viola mandshurica) >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 얼치기완두(Vicia tetasperma) > 매듭풀(Lespedeza s st$\psi$ulacea) > 원추리(Hemerocallis fulva) 순이었다. 봄철과 여름철에는 톱풀이, 가을철에는 벌노랑이가 가장 높은 분포를 나타냈으며 계절별로 일정한 분포를 유지한 것은 민들레였다. 한편, 외국산 야생화초지는 서양톱풀(Achillea millefolium) >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 끈끈이대나물(Silene armeria) > 금계국(Coreopsis lanceolata) >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 > 서양오이풀(Sanguisorba officinalis) > 수레국화(Centaurea cyanus) > 데이지( (Chrysanthemum leucanthemum) > 서양패랭이꽃(Dianthus petraeus) 순 이었다. 봄철에는 끈끈이대나물이, 여름철에는 서양톱풀이 가을철에는 기생초가 가장 높은 식생분포를 나타내었다. 3년 평균 총 야생화의 식생분포는 외국산 야생화초지가 국 산 야생화초지에 비해 2.27배 정도 높은 분포를 보여 다양한 국산야생화 초종도입과 선발 및 순도 높은 종자의 확보가 국산 야생화초지를 보급을 위해 우선적으로 선결해야할 과제라 하겠다. 4) 야생화 초지(NWP, IWP)는 관행 혼파초지나 하번초 혼파초지에 비하여 동물상이 다양하고 많게 분포되었으며 그중 외국산 야생화초지의 동물 개체수가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야생화 초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가 지속되었고, 양서류 및 곤충의 개체 수가 증가되었던 것으로 보아 야생화 초지의 공익적인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국산 야생화초지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생 야생화의 생육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선발해야하고 재배증식을 통한 순도 높은 총자의 확보와 보급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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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서부 서해안 대호 간척지의 식생 분포와 토양 염농도 (Vegetation Distribution and Soil Salinity on Daeho Reclaimed Tidal Land of Kyonggi-Bay in the Mid-West Coast of Korea)

  • 김은규;정영상;주영규;정형근;천소을;이승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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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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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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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지에서 식생의 분포와 토양 염농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간척 후 교란이 없는 대호 간척지의 식생보전지구에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출현 식물 종을 분류하고, 집락 유형별로 토양 염농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고, 식생도를 작성하였다. 대호 간척지의 식물 종은 주기적인 침수가 이루어지는 갯벌 및 초기 간척지에 비해 매우 다양하였다. 출현한 식물 집락은 단일 종으로 이루어진 순수 집락과 여러 종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혼생 집락으로 구분되었다. 식물 집락별 출현지의 토양 염농도에 근거할 때 퉁퉁마디, 해홍나물 및 나문재의 단일 집락은 토양 염농도가 31.05 dS/m 정도인 곳에, 이들의 혼생 집락은 42.75 dS/m에 출현하여 내염성이 강하였고, 사데풀, 갯개미취, 새섬매자기 등의 단일집락은 11.73 dS/m 인 곳에, 이들의 혼생집락은 9.43 dS/m 정도인 곳에 출현하여 저염생식물군의 특성을 보였고, 띠, 레드클로버, 억새, 강아지풀 및 잠자리피의 단일집락은 2.42 dS/m 정도인 곳에 분포하여 내염성이 약한 중성식물군의 특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식물 집락의 분포는 토양 염농도의 영향을 받고 있어, 간척지 토양의 염농도는 식물 집락 분포의 제한요소로 작용함을 보였다. 이 결과는 토양 염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식물 종과 식물 집락의 분포 양상이 간척지 토양의 탈염화 지표로 유용함을 시사하고 있다.

새만금 간척지구 내 안서 포구 일대의 식생 분포에 대한 연구 (Vegetation Distribution of Intertidal Zone and Estuary Area on Anseo Port in Saemangeum Reclamation Zone)

  • 김은규;정영상;정형근;주영규;천소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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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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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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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간척이 식생 분포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새만금 간척지구 내 안서 포구 앞 조간대와 기수 지역에서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식생과 토양특성을 분석하였다. 이 지역의 조간대와 기수 지역에 출현한 식생은 모두 염생식물로, 조간대는 3종의 염생식물이 출현하여 단순하였고, 만조대와 기수 지역은 각각 9종과 8종이 출현하여 조간대에 비하여 다양하였다. 식물종은 조간대에서 해홍나물(Suaeda maritima), 갯질경(Limonium tetragonum) 및 칠면초(Suaeda japonica)가, 기수 지역의 비침수 지역에서는 해홍나물, 갯질경 및 갯개미취(Aster tripolium)가, 기수 지역의 침수 지역에서는 갯댑싸리 (Kochia scoparia var. littorea)가 우점하였다. 토양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조간대 내에서 식물종의 출현은 토양의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 EC), $Na^+$$Cl^-$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식물종 간의 EC 농도는 동일지역 내에서는 유사하였으나, 서로 다른 지역에서는 동일종 간에도 뚜렷한 차이를 보여, 식물종의 출현 유무는 토양환경의 차이에 의해 결정되었다. 조간대 및 기수 지역에서 식물종의 출현은 토성과 토양화학성에 따라 다름으로써, 식생의 분포는 토양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