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구리

검색결과 324건 처리시간 0.03초

개구리밥 추출물 및 개구리밥과 곰보배추 혼합 추출물로 염색한 면직물의 염색성 및 기능성 (Dyeing Properties and Functionality of Cotton Dyed with Extract from Spirodela polyrhiza and Mixture Extracts from Spirodela polyrhiza and Salvia plebeia R. Br.)

  • 정진순;장현주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 /
    • 제18권6호
    • /
    • pp.869-877
    • /
    • 2016
  • This study looks into the dyeing properties and functionality of cotton fabrics dyed in both the Spirodela polyrhiza extract and the extract resulting from the mixture of Salvia plebeia R. Br. and Spirodela polyrhiza. Since the UV-Vis Spectrum of the methanol extract of Spirodela polyrhiza shows absorption peaks at 256, 268nm, and 345nm, it can be inferred that the compound that Spirodela polyrhiza contains is a flavonoid. In addition, it can also be presumed that, by analyzing the infrared absorption spectrum of Spirodela polyrhiza, the plant contains flavonoid compounds, just like Salvia plebeia R. Br.. The UV protection factors of the cotton fabrics dyed in both the Spirodela polyrhiza extract and the extract from the mixture of Salvia plebeia R. Br. and Spirodela polyrhiza were 50+, presenting outstanding UV protection factors. The deodorization rate of the cotton dyed in the Spirodela polyrhiza extract was between 30 and 120 minutes, and the rate rose from 92% to 97% as time passed. The deodorization rate of the cotton dyed in the extract from the mixture of Salvia plebeia R. Br. and Spirodela polyrhiza increased from 88% to more than 91%. The result also revealed that overall the fastness of color, including color fastness to washing related to change in color, as well as the color fastness to light of the fabric dyed in the extract from the mixture of the two plants improved, compared to the cloth dyed only in Spirodela polyrhiza extract. Furthermore, the antibacterial activity was also strengthened.

전자파 문제에 대한 시간영역-유한차분법의 수치파 전파모델의 성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umerical Wave Propagation Properties of the Finite Difference-Time Domain(FD-TD) Method for EM Wave Problems)

  • 김인석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 /
    • 제19권8호
    • /
    • pp.1595-1611
    • /
    • 1994
  • 본 논문에서는 전자파의 전파현상의 불연속모델로서 시간영역 유한 차분법의 수치적 성질이 연구된다. 시간 공간의 차원에서 막스웰 방정식을 개구리뜀 근사식으로 나타내므로 수치적인 특성과 의존 영역의 항으로 전자파의 전파현상을 모사한다. 시간영역 유한차분법의 수치적모사과정이 기하학적으로 설명된다. 개구리뜀 근사법의 채용으로 인한 수치적인 분산현상이 예시된다. 개구리뜀 근사법을 기초로 한 시간영역 유한차분법은 원래 계산 결과만을 산출하는 모델이 아니고 묘사적인 모델이므로 전자파 전파현상에 대한 몰리적인 현상을 묘사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묘사직언 결과로부터 푸리에 변환을 통하여 주파수 영역에서의 결과를 추출할 수 잇는 매우 유연한 수치해석 방법이다. 그래서 본 수치해석 방법을 이용하여 WR-28과 WR-90 도파관의 E-평면 휠터와 인턱티브 아이리스의 특성성분적 결과를 포함시킨다.

  • PDF

돼지악구충 제3기 유충에 대한 여러 척추동물의 감수성 관찰 (Susceptibility of some vertebrate hosts to infection with early third-stage larvae of Gnathostoma hispidum)

  • 손운목;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5권3호
    • /
    • pp.211-214
    • /
    • 1997
  • 중국산 수입 미꾸리에서 검출한 돼지악구충(Gnothostoma hispidum)의 유충(early third-stage larvae: EL3)을 10∼20개씩 비단잉어, 가물치 황소개구리. 마우스 및 흰쥐 등에 각각 경구 감염시킨 후 감수성을 관찰하였다. 총 40마리 및 45마리의 유충을 감염시킨 비단잉어 4마리와 가물치 3마리에서는 충체가 한 마리도 검출되지 않았다 유충을 총 30마리 감염시킨 황소개구리 3마리에서는 감염 후 2주에 위 및 장(8마리)과 간(1마리)에서 각각 검출되었는데 미꾸리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EL3이었다. 마우스 5마리에 유충을 각각 10마리씩 감염시키고 4주 후에 감염여부를 검사하였던 바. 총 37마리(74%)가 근육(31마리), 간(5마리). 신장(1마리) 등에서 검출되었다 유충 115마리를 흰쥐 9마리에 감염시키고 4주 및 8주 후에 충체를 회수하였던 바 총 40마리(34.8%) 가 모두 근육에서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중국산 수입 미꾸리에서 검출한 돼지악구충의 제3기 유충이 어류나 개구리에서 보다 마우스와 흰쥐에 더 잘 감염됨을 알 수 있었다.

  • PDF

무당개구리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의한 발생독성 평가

  • 강한승;계명찬;김문규
    • 한국환경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생물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 /
    • pp.22-35
    • /
    • 2005
  • 내분비계 장애물질 (Endocrine Disruptors: EDs)이란 ‘내분비 기능에 변화를 일으켜, 생체 또는 그 자손의 건강에 위해한 영향을 미치는 외인성 물질’로서 세계야생생물보호기금 (World Wildife Fund: WWF)의 목록에는 67 여종, 일본 후생성에서는 142 여종의 물질을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렇게 분류된 내분비계장애물질 가운데에는 많은 종류의 농약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이 자연상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다. 양서류는 먹이연쇄의 중위포식자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순환 및 생채축적 회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다. 또한 농경지나 계류 등에 서식하며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서식지는 농약 등에 노출받기 쉬우므로 환경오염평가 대상동물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초제, 살충제 등이 양서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들 물질에 의한 노출을 평가할 수 있는 biomarker 유전자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전역에 많이 분포하는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의 초기 배아발생 과정에서 이들 농약을 처리하였을 때, 물질의 종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농도 의존적으로 배아 및 올챙이의 치사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농약은 배아 및 올챙이의 기형을 유발하였다. 기형의 종류는 농약에 따라 서로 상이한 형태로도 나타났으나, 특히 몸통휨 또는 꼬리휨등의 척추골 기형이 많이 나타났다. 환경 위해성 평가 biomarker 유전자로서 골격계 형성에 관여하는 Sox9 유전자를 선택하였다. 무당개구리에서 처음으로 Sox9 유전자를 동정하였으며, 농약을 처리한 실험군에서의 Sox9 유전자의 발현 양상은 대조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생태계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해 양서류 초기배아의 치사 및 기형의 정도를 관찰하는 방법이 유효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야생동물의 biomarker 유전자를 발굴과 이를 이용한 위해성 평가는 더욱 정밀한 평가법으로 유용할 것이다.

  • PDF

개구리(Rana nigromaculata) 위장관 점막내의 은친화성 세포와 은호성 세포에 대한 발생학적 연구 (Developmental Study on the Argentaffin and Argyrophile Cells in the Gastroinestinal Mucosae of Rana nigromaculata)

  • 김한화;정영화
    • 한국동물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19-126
    • /
    • 1973
  • 개구리(Rana nigroamaculata)의 위장관 점막내에 출현하는 은친화성세포와 은호성세포의 발생에 따른 그 출현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개구리 유생의 위와 소장을 발생단계별로 고정한 후 환절편을 만들어 Masson도은법 및 Bodian도온법을 사용하여 은친화성세포와 은호성세포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위의 경우, 은친화성세포는 변태 XIII기, 은호성세포는 변태 X기에 출현하여 서서히 증가하다가 변태 XXV기가 되면서 양 세포 모두 급증하였다. 2. 소장의 경우 은친화성세포는 변태 XXV기에 출현하였고 은호성세포는 변태 XVII기에 출현하여 서서히 증가하다가 변태XXV기에서 급증하였다. 3. 본 세포들의 출현시기는 소장에서 은친화성세포를 제외한 위장관내의 은친화성세포와 은호성세포들은 근층의 발달에 따른 위장관 점막의 주름형성 이전 이었다. 4. 변태 XXV기가 되면서 은친화성세포와 은호성세포가 수적으로 급증하는 것은 양서류의 생태적 변화 및 위장과 점막분화와 관련되는 것으로 추리된다.

  • PDF

무당개구리 (Bombina orientalis) 피부 상처치유과정 중 표피의 재형성 (Remodeling of the Epidermis during Skin Wound Healing in Bombina orientalis)

  • 정문진;문명진
    • Applied Microscopy
    • /
    • 제29권2호
    • /
    • pp.201-209
    • /
    • 1999
  • 무당개구리 상처치유 과정 중 재생되는 피부 상피세포의 형태학적 특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였다. 상처유도 추 재형성과정 중의 표피는 재생되는 상피세포에 의해 $3\sim4$층을 형성하였으며, 세포들의 크기는 상충에서 하층으로 갈수록 크게 신장되어 있음이 관찰되었다. 세포 간격 또한 세포층의 기저부를 향할수록 넓어졌다. 기저층에 위치한 세포는 세포질 돌기들을 내어 데스모소옴이 형성되어 있었고, 원주형이었다. 기저막이 형성된 세포들 사이에는 원기세포들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이 세포들은 불규칙한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세포의 크기는 다른 세포들에 비해 작게 관찰되었다. 따라서, 상피조직은 재생될 때 원기세포들의 분열과 이동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무당개구리 상피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정상조직과 동일하게 재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상처가 치유된 시점으로 확인된 31일 경의 상피조직의 관찰 결과 역시 추측했던 점과 일치되어 정상과 동일한 조직학적 구성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재형성 과정 중 상피는 피부가 정상조직으로 형성되기 전까지 수분유실을 막는 방어벽으로서의 기능과 허물을 벗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PDF

국내 개구리 양식장 내·외에서 채집된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의 구두충 감염 최초보고 (The First Report on the Acanthocephalan Infection of the Dybowskii's Brown Frogs (Rana dybowskii) Collected Inside and Outside the Commercial Frog Farms in Korea)

  • 김종선;구교성;박재진;권세라;최우진;조한나;박대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694-704
    • /
    • 2016
  • 국제적인 양서류 감소의 한 요인으로 다양한 감염성 및 기생성 질병을 들고 있다. 국내에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개구리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개구리 양식장에서 기생충을 포함하는 질병 발생에 대한 연구는 최근까지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제, 괴산, 공주, 보령에 위치한 개구리 양식장 내 외부에서 채집된 북방산개구리의 구두충 감염률 및 감염 개체수를 체강, 위, 소장과 대장의 신체부위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18S rRNA 핵 유전자를 분석하여 발견된 구두충을 속(genus)단위까지 동정하여 제시하였다. 조사된 북방산개구리의 51.7%가 구두충에 감염되었으며, 감염 구두충은 Centrorhynchus 속에 속한 구두충이었다. 인제 지역이 15%로 다른 세 지역에 비하여 감염률이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괴산 역시 55%로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지만, 공주(80%)나 보령(90%) 보다는 다소 낮았다. 양식장 내 외부 간, 암수 간 감염률과 감염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감염된 구두충 수는 북방산개구리의 건강지수와 음의 상관을 보였으며, 신체부위별로는 위에서 가장 많은 구두충이 발견되었다. 우리의 결과는 국내 양서류에서 Centrorhynchus 구두충 감염의 최초보고로 개구리 양식장 내 구두충의 관리 필요성 및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양식장들 내에서 추가적인 질병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개구리밥 휴면구조 잠아의 구조적 특성 (Turion as Dormant Structure in Spirodela polyrhiza)

  • 곽미영;김인선
    • Applied Microscopy
    • /
    • 제38권4호
    • /
    • pp.307-314
    • /
    • 2008
  • 일부 수생식물은 휴면구조로 엽상체가 변형된 잠아를 형성하여 적응 생존한다. 부유부엽성 식물인 개구리밥은 가을에 형성된 잠아로 동절기 물속에 가라앉아 휴면상태로 겨울을 난다. 이들 잠아는 엽상체의 특정 부위에서 기원하나 모엽상체와 달리 통기조직의 발달이 미흡하고 조직의 밀도가 높아 수중 침강에 유리한 구조로 분화된다. 잠아조직 내에는 일반적으로 기온상승 시 생장재개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양분이 저장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개구리밥 잠아의 형성 및 발아에 대해서는 생리적, 생화학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잠아조직 세포의 미세구조 연구는 미흡한 상태이다. 이 연구에서는 엽상체와 잠아 엽육조직의 분화, 통기조직의 발달, 녹말의 분포, 세포수준에서의 미세구조 발달양상을 비교 연구하였다. 엽육조직이 비교적 분화되어 있는 모엽상체는 통기조직이 잘 발달되어 엽상체 용적의 약 $37{\sim}45%$를 차지하였다. 반면, 잠아는 엽육조직의 분화 없이 조직 내 통기조직의 발달이 미흡하여 전체 용적의 약 $9{\sim}15%$를 차지하였다. 모엽상체 엽육세포와 달리 잠아 세포내 세포질은 매우 치밀하며 엽록체 기질에는 녹말이 다량 축적되어 있다. 엽록체, 세포벽, 액포, 세포막은 모엽상체 세포내 특성과 다른 양상으로 분화하였다. 이와 같이 잠아는 통기조직의 미흡한 발달, 세포질의 높은 밀도, 녹말의 다량 축적 등으로 조직의 밀도를 높게 하여 겨울철 휴면상태에 잘 적응된 구조로 발달시켜 축소된 개구리밥 식물체 생활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독특한 구조로 분화하였다. 매우 빠른 생장으로 수면에 넓게 분포하는 개구리밥은 수생환경에 필요한 양분 및 빛을 차단하여 수생의 생태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러나 잠아형성 촉진 조건을 가해 주면 식물체는 쉽게 물속에 가라앉아 휴면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식물 종들은 생장 및 형성 조건을 조절하기 어렵지만 개구리밥 식물체의 잠아는 이러한 구조적 특징으로 형성이 쉽게 조절될 수 있어 수생환경 개선에 유망한 후보가 되고 있다. 향후 본 연구의 모엽상체와 잠아의 생장 및 구조 특성을 이용하여 유사 수생식물 잠아의 생장특성에 적용하면 수생환경정화 등의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휴면구조가 될 것이다.

무당개구리의 인공 수로 내 수로 탈출시설을 통한 생존성 향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n Improving Survival of Bombina orientalis through Escape Facilities in Artificial Canals)

  • 배정훈;주영돈;심설웅;배양섭
    • 환경영향평가
    • /
    • 제33권1호
    • /
    • pp.1-8
    • /
    • 2024
  • 양서류는 생태학적으로 육상생태계와 육수생태계를 연결하는 분류군이며,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5,948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산업혁명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종 및 개체군의 감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 수로에 의한 서식처 단절 또는 파편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인공 수로 내 야생동물 생존성 향상을 위하여 수로 탈출시설을 설치하여 저감하고 있다. 본 연구는 주로 산림 인근에서 서식하는 무당개구리를 대상으로 수로 탈출시설의 경사각, 수로 높이, 운영 중인 시설에서의 탈출률 및 이동 거리를 분석하였다. 수로 탈출시설의 경사각은 50° 및 60°에서는 높이와 상관없이 비교적 유사한 탈출 성공률을 나타내는 반면에 경사각 70°에서는 높이 40cm에서만 비교적 높은 탈출 성공률을 나타났다. 운영 중인 수로 탈출시설에서의 탈출 성공률은 14.71%로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로 측면 벽을 따라 이동함으로써 수로 탈출시설의 인지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무당개구리를 위한 수로 탈출시설의 경우 60° 각도로 조성 가능하며, 인공 수로의 측면 벽을 60° 이내로 조성할 경우 무당개구리의 양방향 이동이 자유로움으로 기존의 수로 탈출시설의 낮은 이용률을 극복하고 수로의 이동 및 고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로 탈출시설 간격을 설치 기준인 30m보다 간격을 좁히고, 경사로를 상·하류 양방향으로 조성하게 되면, 무당개구리 이외의 양서류, 파충류, 소형 포유류 등의 탈출 성공률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에 이입된 황소개구리(Rana catesbeiana)와 붉은귀거북(Trachemys scripta elegans)의 서식실태 및 관리방안 (Current Conditions of Habitat for Rana catesbeiana and Trachemys scripta elegans Imported to Jeju-do, Including Proposed Management Plans)

  • 오홍식;홍창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311-317
    • /
    • 2007
  • 본 연구는 제주도에 이입된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의 분포현황과 서식실태를 파악하여 외래동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필요한 생물상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제주지 역에 적용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2005년 3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제주도내 황소개구리는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서부지 역은 황소개구리의 서식 조건이 양호하여 쉽게 개체수가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도 우려될 뿐만 아니라 토착 곤충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에 대한 피해가 예측되어 구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붉은귀거북은 제주도내 15개소의 연못에서 92개체이상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붉은귀거북은 최상위 포식자로서 연못의 생태계 파괴와 배설물에 의한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붉은귀거북의 관리방안으로는 방생 자제 홍보, 생태적 습성을 이용한 퇴치방안,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다소 많은 개체가 서식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서식지에는 위해성에 대한 홍보판 설치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가 따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