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강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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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탐사 자료를 이용한 강둑 토양 종단면도 작성 (An attempt at soil profiling on a river embankment using geophysical data)

  • Takahashi, Toru;Yamamoto, Tsuyoshi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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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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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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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둑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강둑의 내부구조를 알아야 한다. 만약 물리탐사 방법이 콘관입시험(cone penetration test; CPT)과 시추(drilling)와 같은 지반공학기법과 함께 이용된다면 강둑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맥상체나 하층토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범위의 압도를 갖는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강둑에서 물의 침투 및 기계적 안정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토양의 특성 및 층상구조를 정확히 평가해야만 한다. 이 연구에서는 매우 긴 강둑에 대하여 이러한 변수들을 매우 효과적으로 알아내기 위하여 물리탐사 자료를 이용한다. 물리탐사 방법으로 측정된 제방 토양의 S파 속도와 전기비저항을 이용하여 토양을 분류한다. 이러한 분류는 미고결 사질토 모델(unconsolidated sand model)이라 불리는 물리적 토양 모델에 기초한다. 이러한 모델을 이용하여 S파 속도와 전기비저항 종단면도로부터 강둑을 따라 토양 종단면도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토양 종단면도는 강둑 조사에 대해 그 유용성이 이미 검증된 지반공학 검층자료(geotechnical logs)에 의해 검증되어 왔다.

MIKE Hydro River를 활용한 베트남 Sesan 및 Srepok 강 유역 강둑 세굴 위험성 분석 (Analysis of riverbank erosion risk for the Sesan and Srepok river basin in Vietnam using MIKE Hydro River)

  • 김정곤;신재성;노정수;이성수;이명훈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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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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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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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esan강과 Srepok강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가 공유하는 3S강 유역 (Sesan강, Srepok강, Sekong강)의 일부로 연구 및 관리된다. 3S강 유역은 Mekong강의 중요한 지류이며 Mekong강 유역의 상당 부분을 구성한다(Mekong강 유역 면적의 10%, 연간 총 유출량의 20%). 베트남 측 Sesan강 유역의 면적은 11,255km2이고 Srepok강 유역 면적은 18,162km2이다. Sesan강과 Srepok 강의 상류는 베트남 중부 고원의 긴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Sesan강과 Srepok강 유역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가뭄, 어업 지속 가능성 감소, 퇴적 등 많은 문제와 도전에 직면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World Bank의 "Viet Nam Mekong Integrated Water Resources Management (M-IWRM) Project의 일환으로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구축한 수자원관리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인 "DSS-2S"를 활용하여, Sesan-Srepok강 유역의 강둑 침식 위험성을 분석하였다. DSS-2S는 MIKE Hydro Basin을 기반으로 SWAT모델, 수리모델, 하상변동 모델, 및 수질모델 등과 연계 하여 구축되었다. 2030 년을 목표 연도로 설정하고, 기후 변화 시나리오와 사회 경제적 발전을 기반으로 DSS-2S에 포함되어 있는 유사 이송 및 수리학적 모델을 활용하여 주요 하천 단면에서의 평균 유속과 하상 침식 양을 예측하였다. 유속 및 심부 침식 기준에 근거하여 강둑 침식 위험성을 분석하였다. 모델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강둑 침식 위험이 있는 강 구간은 고(高)유속과 높은 침식의 조합에 의해 결정되었다. 고위험 침식 예상지는 Sesan강 유역의 Dak Bla, Po Ko, 및 Se San강에 총 길이 73.5km에 걸쳐 발생 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침식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은 Dak Bla 강에 총 길이 2,286m, Po Ko 강에 총 길이 5,096m 정도가 발생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둑 세국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자들을 고찰하였으며, 본 성과는 베트남 중앙 정부의 장기수 자원 종합계획 수립의 기본 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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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량에 기준한 강둑여과지 주변 표층토의 무기질소 변환 (Biotransforamtion of inorganic nitrogens in soil of near bank filtration sites using respirometer)

  • 공인철;배진희;최은영;김승현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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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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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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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강둑여과의 적지로 판단되는 지역의 배후 농경지 표층토에 대한 무기질소 변환 활동도를 호흡량 측정기에서 소비한 산소량에 기준하여 조사하였다. 초기 표층토 pH(약 4.8~5.7)를 변화시키지 않고 수분함량을 약 20%로 조정한 상태에서 무기질소의 변환을 관찰한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의 뚜렷한 호흡량 및 무기질소변환은 관찰할 수 없었고 조사한 실험조건에서 수분 25%, pH 8 정도에서 가장 활발한 미생물 활동도가 관찰되었다. 또한 초기 ${NH_4}_2$$SO_4$400 mg $NH_4$-N의 농도에서 98%정도의 질산화가 조사되었으나 탈질화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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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둑여과지 주변의 밭에 살포된 무기질소의 거동 연구 (Investigation of the fate of inorganic nitrogens in the near field of bank filtration site)

  • 공인철;배진희;안호준;권오억;김승현;이철희;박영규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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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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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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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안전한 먹는 물 생산을 위해 강둑여과수를 원수로 취수할 경우 여과수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무기질소성분의 거동에 대해 연구하였다. 강둑여과지 주변 토양의 특성은 우리나라 평균 농경지 특성과 유사하였으나 표층의 평균 pH는 약 4.3으로 약산성을 나타내었다. 질소 농도는 토양 깊이별, 지역별로 다양한 함량의 $NH_3$-N과 $NO_3$-N가 관찰되었으나 $NO_2$-N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토양 깊이에 따라 대체적으로 $NH_3$-N의 농도는 감소하고 $NO_3$-N의 농도는 증가하였다. 토양의 생균수와 질화균수는 각각 6.73~10.7$\times$$10^{6}$과 0.44~5.21$\times$$10^{4}$으로 조사되었고 상관관계는 $R^2$=0.992였다. 회분식으로 조사된 토양의 질산화 능력은 대체로 낮게 나타났으며 질산화균과 질산화능력의 상관관계는 높게 조사되었다. 표층과 심층토에 암모니아성 질소를 첨가한 후 호흡량 측정기로 소모되는 산소량을 측정한 결과 표층이 심층에 비해 짧은 지체기 후 많은 양의 산소소모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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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기록 외래잡초 Cyperus esculentus L.의 발생과 위험성 (Cyperus esculentus L. - A New Weed in Korea)

  • 이정란;김창석;이인용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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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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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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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 세계 악성잡초 중의 하나인 Cyperus esculentus L.가 2011년 경기도 이천시 고추밭에서 처음 보고가 되었다. 국내에는 언제 어떤 경로로 도입이 되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본 잡초는 사초과 다년생으로 주로 괴경으로 번식하고 습지, 강둑, 호수가, 경작지 등에 넓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잡초는 일반적인 손제초나 제초제 처리로 완전 방제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매우 신속하게 다른 경작지로 확산되어 국내 농경지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본 잡초의 국내 발생에 대한 상세한 모니터링과 발생생태에 관한 연구는 물론 효율적인 방제기술에 관한 연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한반도 신귀화식물: 가는타래사초 (사초과) (A new naturalized plant in Korea: Carex molestiformis Reznicek and Rothrock (Cyperaceae))

  • 고승원;심상득;현종영;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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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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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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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미기록종 가는타래사초(Carex molestiformis Reznik and Rothrock)를 강원도 평창군 벽파령 일대에서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본 분류군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미국의 남부지역(Missouri, Oklahoma, Arkansas등 11개 주)으로, 자생지에서는 주로 개활지나 강둑, 범람원 등에서 무리지어 밀생한다. 타래사초절(sect. Ovales)에 속하며, 자웅성 소수를 갖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 화서에 달리는 소수의 수가 2-4개로 적고, 과낭의 폭이 2.6-3.4 mm로 넓으며, 과낭 배면의 맥이 6-9개로 많아 국내에 자생하는 근연종인 타래사초(C. maackii Maxim.) 및 귀화종인 한석사초(C. scoparia)와 명확히 구별된다. 국명은 본 분류군이 형태적으로 타래사초와 유사하며,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가늘어 '가는타래사초'로 신칭하였고, 분류군에 대한 기재문, 화상자료 및 도해 그리고 유사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가는타래사초와 근연종의 유전적 차이를 확인하고자 3개(chloroplast DNA matK, ndhF, nuclear ribosomal DNA internal transcribed spacer) DNA barcode 지역의 부분 염기서열을 비교하여, 총 8개의 가는타래사초의 종특이적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을 확인하였다.

수계 중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 모니터링을 위한 Passive Sampling 적용 및 그랩 시료채취법의 대체 활용가능성 평가 (Application Assessment of Passive Sampling to Monitor Polybrominated Diphenyl Ethers in Water Environment as Alternative Sampling Method for Grab Sampling)

  • 김언정;서창동;임태효;오정은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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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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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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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는 강한 소수성과 큰 분자량을 지닌 물질로 수체에 쉽게 용존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다른 환경매체에 비해 수환경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그러나 하 폐수처리장으로부터 수환경으로의 질량부하, 침적토에서의 재부유 현상 그리고 부유 입자 및 콜로이드로부터의 분배현상은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수환경 중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를 조사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작업이다. 최근에 수환경에서 소수성물질을 모니터링 할 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반투과성막장비와 같은 수동적 시료채취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수동적 시료채취를 사용하면 시료채취 기간 동안 주변환경인자의 변동을 조절하며 미량으로 존재하는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를 검출하고 장기간에 거쳐 재현성 있는 모니터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반투과성막장비(SPMD)를 수질 모니터링 장비로서 활용하는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강둑에서 그랩, 혼합 시료채취법과 SPMD를 적용하여 다양한 수질시료 채취기법에 따른 시간적 변동과 농도 차이를 확인하고 SPMD를 사용하여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의 수환경 중 농도를 예측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

조선시대 강화지역 관방림(關防林)의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Gwanbang forest of Ganghwa in the Joseon Dynasty Period)

  • 심순희;이재용;김충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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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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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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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조선시대 군사적인 방어를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된 관방림의 유형과 식재 배경 및 조성 과정 등에 관한 고문헌 기록을 조사·분석하여 관방림의 조성 목적과 입지 특성 그리고 식재 수종을 구명(究明)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에는 읍성을 비롯한 주요 치소(治所), 진(鎭), 보(堡) 등 여러 관방시설(關防施設) 주변에 적을 방어할 목적으로 관방림을 조성하였다. 관방림은 전략상 중요한 고갯마루에 조성한 영액림(嶺阨林)과 군사적 목적으로 조성된 군사림(軍事林)을 포함한다. 영액림은 대부분 금산(禁山)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었으며 관방림은 외적 방어는 물론 차폐, 수해 및 강둑의 침식 방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선박·건축·농기구 등의 재료인 목재를 지속적,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넓은 면적에 혼효림(混淆林)으로 조성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관방림을 구성하는 수종으로는 가시가 있어 방어에 효과적인 탱자나무의 기록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느티나무, 느릅나무, 버드나무류, 시무나무, 참나무류 등 낙엽활엽교목의 활용사례도 등장하였다. 조선시대 수도 방위와 왕실의 보장지 역할을 했던 강화도 지역의 경우 외성의 방어력 보강을 위해 탱자나무를 밀식하여 조성된 관방림 관련 기록이 여러 문헌에서 확인되었다. 문헌 고증을 통해 볼 때, 천연기념물 '강화도 갑곶리 탱자나무'는 강화도의 최초 탱자나무 식재 기록인 숙종 30년(1704)에 식재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최대 수령은 319년 이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