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정적 단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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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소유, 타인을 위한 경험: 나 vs 타인을 위한 선물 유형의 차이와 감정적 단절의 조절 효과 (Possessions for Me, Experiences for Others: Preferred Gift Type in Gift-giving Behavior for Self or Others and a Moderate Effect of Emotional Disconnection Level)

  • 임혜빈;김승환;도은영;이병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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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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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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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신을 위한 선물 구매 상황과 타인을 위한 선물 구매 상황에서 선호하는 재화 유형(물질재 또는 경험재)의 차이를 탐색하고, 이 차이에 대한 개인의 감정적 단절 수준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Amazon Mechanical Turk를 통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연구 1과 연구 2를 수행하였으며 각각의 연구에 성인 100명이 참가하였다. 해석수준 이론을 바탕으로 할 때,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대상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에서는 제품의 구체적 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거리가 먼 대상에 대해서는 제품의 추상적 속성에 주목한다. 연구 1에서 자신을 위한 선물로는 추상적인 경험재에 비해 구체적인 물질재를 선호하고, 타인을 위한 선물로는 물질재에 비해 경험재를 선호할 것이라는 가설 1을 확인하였다. 이어 연구 2에서는 감정적 단절 수준의 조절적 역할을 확인하였다. 가설 2와 일치하게, 감정적 단절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을 위한 선물로는 물질재를, 타인을 위한 선물로는 경험재를 선호하는 경향성이 강해졌다. 본 연구는 선물을 받는 대상에게 느끼는 심리적 거리가 선호하는 선물 재화의 유형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제안함으로써 선물 구매 행동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한계, 가능한 추후 연구도 함께 논의하였다.

경력단절 간호사의 경력단절 원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Causes of Career Interruption in inactive nurses)

  • 유은주;이건정;황성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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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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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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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병원 근무 경험과 경력단절 영향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26-55세 경력단절 간호사 2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로서의 경험, 간호 일의 특성과 퇴직사유의 내용을 인터뷰하였으며 현상학적 방법 중 꼴라쥐(Colaizzi)의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104개의 주요 진술과 17개의 구성된 의미, 6개의 공통 주제군, 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2개의 범주는 간호 업무 특성과 근무 환경 특성이며 간호 업무 특성에서는 '시간 압박', '자율성 부재', '신체 감정 노동', '낮은 임금 상승률'의 4가지 공통 주제군이, 근무 환경 특성에서는 '물리적 환경', '인적 환경'의 2가지 공통 주제군이 각각 도출되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경력단절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업무강도를 완화하고 적정수준의 임금인상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