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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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obacterium Binary Vector에 의한 포플러 형질전환(形質轉換)을 위한 기초연구(基礎研究) (Transformation of Populus Species by an Agrobacterium Binary Vector System)

  • 전영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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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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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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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포플러류(類)에 대(對)한 유용유전자(有用遺傳子) 삽입에 관(關)한 기초(基礎) 연구(研究)로서, 북미(北美)의 자연잡종(自然雜種) 포플러, P. alba ${\times}$ P. grandidentata 3 클론을 대상으로 Agrobacterium tumefaciens A281과 A348 strain의 감염력을 조사(調査)하였다. Kanamycin 저항성(低抗性)의 neomycin phosphotransferase (NPT-II) 유전자(遺傳子)를 가진 Agrobacterium binary pGA 472 vector와 이들 조직배양(組織培養)된 세 클론의 잎조각을 함께 배양(培養)하여, 형질전환(形質轉換)된 부위(部位)를 선발(選拔)하기 위해서 kanamycin sulfate의 적정농도(適正濃度)를 조사(調査)하였다. A281과 A348 strain 중(中) A281 strain이 가지고 있는 pTiBo542가 binary vector system의 helper plasmid로서의 역할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저농도(低濃度)(10mg/l)의 kanamycin sulfate가 잎조각배양으로 부터 식물체(植物體) 유도를 억제하였다. Kanamycin 저항성(低抗性) 유전자(遺傳子)가 내포된 Agrobacterium binary vector와 잎조각을 함께 배양(培養)한 후(後) kanamycin에 대한 저항성(低抗性)을 가진 callus가 kanamycin(60mg/l)이 들어있는 식물체 유도배지에서 선발(選拔)되었다. Kanamycin 저항성(低抗性) 유전자(遺傳子)에 의해 형질전환된 이들 kanamycin 저항성(低抗性) callus와 정상적인 비교 callus를 kanamycin이 들어있는 식물체(植物體) 유도배지에서 배양(培養)했을때 정상적인 비교 callus는 50mg/l의 kanamycin 농도(濃度)에서 생장(生長)이 억제된 반면, 형질전환(形質轉換)된 kanamycin 저항성(低抗性) callus는 200mg/l의 kanamycin 농도(濃度)에서도 생장(生長)을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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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초등학교 정수기 물의 미생물학적 수질 (Microbiological Water Quality of Water Purifiers at Elementary Schools in Gunsan Area)

  • 서란주;박석환;이건형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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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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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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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정수기 물을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수질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정수기 물의 종속영양세균의 분포는 $0{\sim}1.2{\pm}0.2{\times}10^4CFU/ml$의 범주에서 나타났는데, 이 중 최대값은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을 120배 초과하는 값을 나타냈다. 월별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정수기 물의 백분율은 7월과 9월에 90%, 10월과 11월에 87.2%, 12월에 93.7%로 조사되었다. 한편 총대장균군과 병원성 세균인 Salmonella와 Shigella는 정수기 물과 수돗물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총 5회의 실험 중 정수기 물에서 분리한 세균을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으로 동정한 결과, Sphingomonas, Methylobacterium, Caulobacter, Novosphingobium, Bosea, Brevundimonas, Aminobacter, Ralstonia, Mitsuaria, Variovorax, Acidovorax, Massilia, Pseudomonas, Acinetobacter, Aeromonas, Bacillus, Staphylococcus, Brevibacillus, Microbacterium, Lapillicoccus, Micrococcus, Arthrobacter, Janibacter, Flavobacterium, Chryseobacterium, Hymenobacter 등 26개 속이 동정되었다. 검출된 세균의 대부분은 일반 환경에서 다량 존재하는 세균들로서 병원성이 없으나, Pseudomonas fluorescens, Staphylococcus epidermidis, Flavobacterium johnsoniae, Acinetobacter johnsonii 등은 기회감염균으로 면역력이 낮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소아에서 진단된 다발성 저음영 결절 형태를 보인 간흡충증 1례 (A Case of Clonorchis Sinensis with Multiple Low Echogenic Nodules in a Child)

  • 황영준;한만용;하두회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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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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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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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은 간흡충증의 집중유행지역이고 성인에서의 간흡충증과 합병증의 보고는 많이 있었으나 소아의 경우 보고가 없었다. 본 증례는 8세 소아의 대변검사에서 충란을 발견하여 간흡충증을 진단하였다. 방사선 검사 소견에서는 이전에 보고된 전형적인 간흡충증의 방사선 소견과는 달리 간내 말초담도계의 확장 없이 간실질에 다발성의 저음영 결절과 간문맥내에 임파선 증식을 보였다. 저자들은 환아의 과거력 및 임상증상과 말초혈액 검사소견 등을 미루어 볼 때, 이러한 소견을 간흡충 감염에서 급성기의 방사선학적 소견이 아닌가 추정하였다. 이에 8세 남아의 대변검사에서 충란을 발견하여 확진하고 praziquantel 경구복용으로 치유한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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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용 one-step RT-PCR을 통한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아형 및 pandemic 유형에 대 한 신속한 결정 (Rapid Determining for Subtypes and Pandemic Type of Swine Influenza Virus by Diagnostic One-step RT-PCR)

  • 김광일;김지인;권진협;민유홍;강주일;이창호;김성희;임재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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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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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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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wine influenza virus (SIV)는 돼지 개체군에서 가장 흔한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이며 그 subtype은 hemagglutinin (HA)와 neuraminidase (NA)에 의해 결정됩니다. 최근 SIV subtype 진단 방법이 개발되고 있으나 SIV의 리보뉴클레오타이드 서열의 많은 변이로 인해 PCR 보다는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SIV 하위 유형의 신속한 결정을 위하여 2008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SIV의 다중염기서열 정렬을 통하여 10개의 subtype 진단 프라이머 세트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one-step RT-PCR 반응을 최적화하였다. 또한 감염력이 높고 독성이 있는 인플루엔자 H1N1 (pH1N1)의 아형에서 확인된 독특한 M 유전자서열을 검출함으로써 pandemic SIV를 조기에 결정하도록 특이적 프라이머를 설계하였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9종의 SIV RNA를 활용하여 SIV의 아형 및 pandemic 가능성을 결정하기 위해 시험 분석한 결과 모든 진단 프라이머 세트는 SIV 아형을 정확하게 결정하였으며 pandemic SIV를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들 프라이머 세트를 이용한 최적화된 one-step RT-PCR 분석이 SIV 아형의 신속한 진단에 유용하다는 것이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SIV 하위 유형 및 pandemic SIV가 확산되기 전에 조기 발견을 위한 키트로 개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서의결합치료소아백혈병사로(中西醫結合治療小兒白血病思路) -중서의 결합으로 소아백혈병 치료에 대한 접근-

  • 석효평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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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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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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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백혈병은 조혈계통의 악성 증식성 질환으로서 현재까지 주로 화학약물요법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학약물요법은 백혈병 세포를 소멸시킬 수 있지만 또한 인체에 여러 가지 독성 반응 및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중서의결합으로 백혈병 치료에 접근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중의학에서 소아 백혈병을 치료하는 경우 청열해독법(淸熱解毒法), 부정보허법(扶正補虛法),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을 주로 사용한다. 청열해독법은 백혈병의 조기치료에 주로 활용되는데, 인체의 저항력을 증강시켜 화학약물요법을 실시하는 동안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감염증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정보허법(扶正補虛法)은 주로 화학약물요법의 유도 완화기 및 치료효과의 유지를 위하여 활용되는데, 이는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화학약물요법이 인체에 미치는 손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은 미세순환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하며 골수의 조혈기능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하며 또한 일부 활혈화어제(活血化瘀劑)는 백혈병 세포에 직접적인 억제효과를 보인다. 소아백혈병에 대하여 화학약물요법을 진행하는 동안 중약을 같이 병행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할 수 있다. 1. 유도완화치료(화학요법)단계: 이와 같은 치료과정은 대개 화학약물요법으로 인한 극심한 독성반응이나 주작용을 나타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중약치료를 병행하면 신속하게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만약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계 부작용이 나타나면 화위강역법(和胃降逆法)을 활용하고,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부정(扶正)과 거사법(祛邪法)을 병행할 수 있다. 화학약물요법을 진행한 후 신체가 극도로 허약해지고 골수의 기능이 심하게 억제되는 경우는 주로 부정(扶正)시키는 중약을 사용하면서 익기양혈제(益氣養血劑)를 곁들이고 보조적으로 단삼(丹蔘), 당귀(當歸), 천궁(川芎), 계혈등(鷄血藤) 등과 같은 활혈화어제(活血化瘀劑)를 사용하여 골수의 조혈기능을 회복시킨다. 2. 치료효과의 유지단계: 본 과정에서는 중약치료에 있어서 부정(扶正)과 거사법(祛邪法)을 병행한다. 화학약물요법을 실시하는 동시에 거사제(祛邪劑)를 중용(重用)함으로써 화학약물요법의 효과를 강화시킨다. 화학약물요법이 끝난 뒤 부정(扶正)시키는 약물을 중용(重用)하여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백혈병세포를 억제시킨다. 3. 치료효과의 유지 및 강화단계: 치료효과의 유지단계에서는 변증논치(辨證論治)의 원칙에 입각하여 항암효과가 있는 중약을 활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백화사설초(白花蛇舌草), 산자고(山慈?), 청대(靑黛), 용규(龍葵)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육신환(六神丸)을 장기적으로 복용하여도 된다. 소아백혈병 치료에 있어서 중서의결합의 치료법을 활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내용에 주안점을 둘 수 있다. 화학약물요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약을 병행하여 투여하는 경우 사진합삼(四診合參)을 근간으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병인(病因)을 살피어 치료에 임하도록 한다. 약물의 선택과 처방의 구성은 반드시 변증논치(辨證論治)의 원칙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화학약물요법과 중약치료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변증(辨證)과 변병(辨病)이 서로 결합되고 부정(扶正)과 거사법(祛邪法)을 병행하여 활용한다. 정체관(整體觀)에서 출발하여 환자를 관찰하는 동시에 특징적인 증후(證候)에 대한 변증논치(辨證論治)도 중요하며, 또한 백혈병 환자의 유형(類型)이나 임상 혈액검사 소견, 골수의 양상, 화학요법의 진행단계 및 환자의 연령과 체질 등을 충분히 가만하여 종합적인 분석을 토대로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중약요법과 화학약물요법의 협동적인 효과를 증폭시키고 백혈병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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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지 배추 재배지역 토양에서 배추에 뿌리 썩음을 일으키는 Pythium ultimum, Pythium echinocarpum, Rhizoctonia solani균의 병원력 및 토양내 상대밀도 (Virulence and Relative Density of Three Root Rotting Organisms; Pythium ultimum, Pythium echinocarpum and Rhizoctonia solani in Alpine Soils in Chinese Cabbage)

  • 김충회;조원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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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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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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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강원도 고냉지 배추재배 지역에서 53개의 이병 뿌리와 22개 토양 표본을 채취하여 배추 생육 초기에 뿌리 썩음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조사하였다. 이병된 뿌리에서 검출된 13개 곰팡이 중에서 Pythium ultimum, Pythium echinocarpum, Rhizoctonia solani의 3종이 자주 검출 되었으며 배추에 병원성이 있었다. 채취한 토양에 본엽 $3{\sim}4$ 엽기의 배추를 이식하여 발명 유무를 온실에서 조사 하였을 때 토양 표본에 따라 5내지 100%의 식물이 이들 균에 의하여 감염 되었다. 토양내 이들 3종의 균의 밀도를 배추 식물의 감염 빈도에 의하여 조사 하였을 때 차항 2리 지역의 토양에서는 P. ultimum이 우점종 이었고 P. echinocarpum은 용산 2리, 횡계리, 문맥 지역에서 주로 밀도가 높았다. 매봉산 지역의 토양에서는 R. solani 균만이 단지 분포하고 있었으며 P. ultimum 과 P. echinocarpum이 동시 분포하는 지역에서는 대체로 P. echinocarpum 균의 밀도가 P. ultimum에 비하여 더 높았다. 주요 30품종의 유묘를 가지고 온실에서 품종 저항성을 조사한 결과 6개 품종이 P. ultimum 에 대하여 저항성이었고 3개 품종이 중도 저항성 이었다. P. echinocarpum에 대해서는 저항성 품종이 없고 2개 품종이 중도 저항성 이었으며 R. solani균에 대해서는 모두가 이병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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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유래 fibroblastic reticular cell의 효율적 항원처리 관련성에 대한 연구 (Fibroblastic Reticular Cell Derived from Lymph Node Is Involved in the Assistance of Antigen Process)

  • 김민환;이종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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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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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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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항원은 병원체로부터 유래한 질병인자다. 생명체는 항원에 대항하는 방어계인 면역계를 가지고 있다. 항원은 식세포작용, 항체, 보체 활성화, NK세포 혹은 MHC 분자를 통한 세포독성 T세포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처리된다. 림프절은 스트로마세포와 3차원 네트워크를 통해서 구성되어 있다. Fibroblastic reticular cells (FRC)는 림프절 T zone에서 T세포와 상호작용한다. FRC는 세포외 기질 생산과 homing 케모카인을 생산하여 감염에 대비한다. 하지만, FRC가 항원처리과정에 관련되어있다는 보고는 없다. 본 연구는 FRC의 항원처리 관련성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FRC는 대식세포, T세포, LPS, 그리고 TNFα와 같은 다양한 감염상황에 노출시켜 연구를 진행하였다. FRC가 대식세포 및 T세포와 공배양 했을 때 FRC가 형태적 변화와 FRC간 빈 공간 형성이 관찰 되었다. MMP 활성은 Y27632와 T세포에 의해 조절 되었다. 더욱이, 염증물질인 TNFα를 FRC에 처리 후 마이크로어레이를 통한 결과에서 부착분자와 MHC I antigen transporter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RC 단일층에 LPS와 대식 세포를 공배양 했을 때 NO 생성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GFP antigen을 FRC와 대식세포 공배양군에 처리 했을 때 항원 흡수율이 증가되었다. 이러 결과는 FRC가 항원처리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림프절이 항원처리과정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Agrobacterium tumefaciens에 의한 양황철나무의 형질전환(形質轉換) 요인(要因) (Factors Effecting Agrobacterium Mediated Transformation and Regeneration of Populus nigra × P. maximowiczii)

  • 박용구;신동원;김정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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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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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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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나라에서 육성(育成)한 교잡종(交雜種)인 양황철나무에 대해 A. tumefaciens strain 6044(pGA472)에 대한 감염력(感染力)을 조사(調査)하였다. 침으로 자극(刺戟)한 양황철나무 잎에서 callus유발은 MS-2, 4-D 0.5 mg/l-BA 0.1 mg/l 배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줄기는 MS-2, 4-D 0.1 mg/l-BA 0.2 mg/l 배지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형질전환(形質轉換)에 사용(使用)한 A. tumefaciens strain 6044는 AB 액체배지에서 OD 0.5 일때 접종하였는데 이때 박테리아의 농도(濃度)는 1ml당 $4{\times}10^8$개 였다 기내배양(器內培養)한 양황철나무옆에 대한 kanamycin 감수성(感受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10 mg/l에서 심한 생장(生長) 장애(障碍) 현상(現象)을 나타내어 식물체(植物體) 재분화(再分化)가 일어나지 않았다. 침으로 자극한 양황철나무 잎은 A. tumefaciens 6044와 공배양(共培養)한 후 carbenicillin 300 mg/l와 cefotaxime 200 mg/l에서 엽표면에 붙어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였다. 공배양(共培養)한 잎은 kanamycin 10 mg/l가 첨가된 배지(培地)에서 재분화(再分化)되었으며, 줄기 재분화율(再分化率)은 약 1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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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확장증을 동반한 X연관 무감마글로불린혈증 1예 (X-linked Agammaglobulinemia Assiociated with Bronchiectasis : A Case Report)

  • 유창민;고원중;김경찬;이병훈;황정혜;강은해;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기창석;김종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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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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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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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관지확장증은 일반적으로 원인을 찾기 위한 광범위한 조사없이 증상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기관지확장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아는 경우 특별한 치료 방침을 정할 수도 있다. X연관 무감마글로불린혈증은 세포질 내 X 염색체에 존재하는 Bruton's tyrosine kinase (Btk)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성숙 B 림프구가 분화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체액성 면역결핍질환으로 반복적인 호흡기감염을 통해 기관지확장증을 유발한다. 이는 드문 유전적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주기적인 면역글로불린 치료가 중요하다. 저자들은 반복적인 감염의 과거력과 함께 미만성 기관지확장증을 가진 성인 남성에서 BTK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확인하여 X연관 무감마글로불린혈증을 진단하고 치료한 사례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외국 여행 경력이 없는 남자 환자에서 발병한 삼일열 말라리아 1예 (Occurrence of tertian malaria in a male patient who has never been abroad)

  • 채인호;임건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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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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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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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말라리아는 세계적으로 매년 1억 이상의 환자를 발생시키며 그 중 약 100만 명씩을 사망케 하고 있는 무서운 원충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는 과거에 삼일열 말라리아 (tefilnmuwia)의 유행이 있었으나 1970년대 말 이후부터는 토착적 환자 발생 보고가 없어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저자 등은 해외 여행 경력이 없는 환자 1명에서 삼일열원충 (Plasmodium vivax) 감염을 확일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23세 남자인 국군 병사로서 1993년 7월 중순부터 18일 동안 격일로 매회 4-8시간씩 계속되는 발열과 오한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였고 1992년 6월 군에 입대한 후에는 경기도 파주군의 한 야전군 부대에 근무해 왔으나 외국에 나간 일은 전혀 없다고 하였다. 과거력상 수혈을 받거나 정맥주사를 맞은 일도 없다고 하였다. 환자의 말초혈액 도말 표본에서는 삼일열원충의 ring form, trophozoite, schizont 및 gametocyte가 검출되었고, 약간의 적혈구 감소와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었다 확진 후 hydroxychloroquine과 primaquine을 투여하여 치료하였고, 추적 혈액 도말검사에서는 말라리아 원충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증례가 우리 나라 토착적 말라리아의 재유행에 의한 것인지, 도입성 (introduced) 말라리아의 국내 정착에 의한 2차 감염 환자인지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으나. 어쨌든 말라리아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 에 대해서는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 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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