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로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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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G를 이용한 벼 재배품종별 벼멸구의 섭식행동특성 (Characteristics of Feeding Behavior of the Rice Brown Planthopper, Nilaparvata lugens, Using Electrical Penetration Graph (EPG) Technique on Different Rice Varieties)

  • 김남성;서미자;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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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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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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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충남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10개의 벼 품종을 대상으로 벼멸구(Nilaparvata lugens)의 섭식행동을 EPG 패턴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벼의 섭식시간과 감로분비량의 관계를 알아보고 측정한 EPG 패턴을 비교분석하였다. 벼멸구의 각 EPG type을 전기적인 특성에 따라 1-6까지의 6가지로 분류하였다. 이중 Type 1은 구침을 꽂지 않고 쉬거나 돌아다닐 때 나타나는 패턴이고 Type 2는 체관을 흡즙할 때 나타나는 패턴이고 Type 3은 처음으로 구침을 꽂을 때, Type 4는 타액 분비시, Type 5는 물관의 흡즙시, Type 6은 구침의 세포내 이동시 나타난다. 벼멸구의 각 품종에 대한 섭식시간은 금남벼에서는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졌고 동전벼, 대안벼, 동안벼, 대산벼에서는 오랜 시간 흡즙을 하였다. 또한 금남벼에서는 장시간 구침을 삽입하지 않는 시간이 길었다. 감로의 분비량은 동진벼에서 가장 많았고 금남벼에서 가장 적은 감로를 분비했다. 이 감로의 분비량은 체관의 흡즙시간과 비례하여 나타났다. EPG type과 감로의 분비량을 분석한 결과 벼멸구가 선호하는 품종은 동진벼, 동안벼, 대산벼, 대안벼 등이었고 그렇지 않은 품종은 금남벼, 다산벼, 남천벼 등이었다.

EPG 파형과 감로 분비, 미세절편 관찰로 해석된 애멸구의 벼 섭식행동 (Feeding Behavior of the Small Brown Planthopper, Laodelphax striatellus (Hemiptera: Delphacidae) on Rice Plants Based on EPG Waveform, Honeydew Excretion, and Microsection Analysis)

  • 서보윤;권윤희;정진교;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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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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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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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DC-EPG 시스템을 활용하여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암컷 성충이 벼를 섭식하는 동안 발생되는 전기적 신호를 기록하고 분석하여, 벼멸구에서 보고된 것(Seo et al., 2009)과 같은 방식으로, np, L1, L2, L3, L4-a, L4-b, L5의 7 개 EPG 파형으로 구별하였다. 파형들의 모양과 발생 패턴은 벼멸구(Nilaparvata lugens)와 매우 유사하였고, L4-b의 직전에는 반드시 L3와 L4-a가 연속된 순서로 나타났다. 감로는 L4-b에서 주기적으로 분비되었다. 레이저 stylectomy 후 섭식부분의 미세절편을 관찰한 결과, 애멸구 구침의 끝이 L3와 L4-a, L4-b에서는 벼의 체관부 근처 또는 체관부에서 관찰된 반면, L5에서는 물관부에서 관찰되었다. 레이저 stylectomy로 L4-b에서 잘려진 애멸구 구침의 절단부로부터 유일하게 벼수액이 용출되었고, HPLC로 분석된 수액 안의 당 성분으로 식물의 체관부 탄수화물 이동태인 설탕(sucrose)만이 검출되었다. 이상의 관찰 결과와 애멸구의 EPG 파형 전개 과정 분석을 통해, L1과 L2는 관다발 도달 전에 발생하는 구침을 찌르고 타액 분비가 동반된 구침의 이동 행동으로, L3와 L4-a는 체관부에서 섭식을 위해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으로, L4-b는 체관부 수액을 흡즙하는 행동으로, 마지막으로 L5는 물관부에서 형성되는 섭식행동으로 벼멸구와 유사하게 결론지었다.

관습에서 벗어난 종합방제 필요 - 과수진딧물 방제의 "키"는 어디있나?-

  • 김석환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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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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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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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진딧물은 아주 작고 연약하여 조그마한 힘을 가해도 곧 터져버릴 것 같은 곤충이지만, 일생을 통하여 5가지 형태로 까지 변화할 수 있어 불량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은 그 어느 곤충보다도 크다고 하겠다. 처녀생식으로 번식하므로 번식력 또한 대단하여 그 숫자가 단시일내에 크게 불어나는 해충이다. 과수 재배시에 진딧물의 피해양상은 과수의 영양분을 흡즙하고,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며, 잎을 오그라뜨리거나 뒤쪽으로 말리게하여 잎의 기능을 억제시킴으로써 과수의 생육을 지연시키고 묘목의 경우에 심할 때는 고사(枯死)까지 한다. 또한 최근에는 약제방제시에 약제선택성이 강한 종들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므로 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진딧물의 종류에 따른 생태를 잘 알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필자는 그동안의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과수가해 주요 진딧물의 생태와 방제법을 소개하는 것이며 이 조그마한 자료가 진딧물에 얽힌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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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결합한 감로수 절식요법이 여성의 체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증례보고 (Effects of the Modified Fasting Therapy Using Gamrosu and Herbal Medicine on Changes of Body Compositions in Women: Case Series)

  • 백선은;박은지;김혜원;유정은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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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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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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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약을 결합한 감로수 절식요법이 여성의 체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8년 8월 17일부터 2018년 10월 24일까지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외래로 내원하여 절식요법을 시행한 여성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감식기 시작일, 회복식기 종료일에 시행한 체성분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절식 후 체중은 $2.52{\pm}0.86kg$, 체지방량은 $1.02{\pm}0.65kg$, 골격근량은 $0.83{\pm}0.62kg$, 세포외수분비는 $0.002{\pm}0.003$, 기초대사량은 $32.91{\pm}23.06kcal$, 복부 둘레는 $1.76{\pm}1.47cm$만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BMI, 내장지방단면적, 복부지방두께도 절식요법 후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한약을 결합한 감로수 절식요법은 외래로 내원하는 여성 비만 환자에게 적용하는 단기 절식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토마토 유기농 시설재배에서 올레산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가루이류 방제 효과 (Studies on the Eco-friendly Management of Whiteflies on Organic Tomatoes with Oleic Acid)

  • 이문행;김성은;김영식;이희경;이환구;지형진;김용기;심창기;김민정;홍성준;이윤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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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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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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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토마토 유기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해충인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에 대해 친환경적인 방제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 수행했다. 특히 담배가루이는 토마토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의 매개충이다. 가루이류는 바이러스의 매개충일 뿐 아니라 토마토를 흡즙하게 되면 생육이 저조해지며 감로분비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현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황색점착트랩, 황온점벌, 지중해이리응애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사용적기를 놓치거나 하우스 환경이 천적에 적합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 곤충들에 페르몬의 역할을 하는 올레산을 1,000ppm, 2,000ppm, 4,000ppm 고압분무기를 활용하여 3회 처리한 결과 2,000ppm 76%, 4,000ppm 84%의 높은 방제가를 보였으며 2,000ppm처리와 4,000ppm 처리 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가루이 방제에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님오일 1,500ppm과 dinotefuran 50ppm을 비교 시험한 결과 올레산 2,000ppm의 가루이 방제가가 82%로 가장 높았으며 님오일 1500ppm과 dinotefuran 50ppm은 각각 75%의 방제가를 보였으며 유의성은 없었다. 경제적 측면으로 보게 되면 10a 1회 방제시 님오일은 20,150원이 소요되는 반면 올레산은 3,180원이 소요되어 경제적으로는 올레산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방제시험으로 토마토 유기농재배에서 올레산을 이용한 경제적인 가루이 방제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

벼멸구 저항성 유전자에 대한 국내 벼멸구의 생물적 반응 연구 (Biological Response of Resistant Genes to Korean Brown Planthopper, Nilaparvata lugens Stål)

  • 최낙중;김광호;백채훈;이봉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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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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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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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벼멸구는 국내로 비래하여 벼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 중 하나이고, 매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저기압 기류를 타고 침입한다. 따라서 벼멸구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저항성 정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국내 비래한 벼멸구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벼멸구 저항성 유전자(Bph1, Bph2, Bph18)에 각각 접종하여 사육실의 동일한 환경조건($25{\pm}2^{\circ}C$, $60{\pm}5%\;RH$, L:D=16:8)에서 벼멸구의 감로 배설, 발육기간 및 산자수 등을 조사하였다. 얻어진 정보는 Jackknife 방법을 이용하여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벼멸구 저항성 유전자 중 Bph1 유전자에서 감로 분비량이 가장 적었고, 약충 발육기간은 $13.7{\pm}0.10$일(Bph2, 남해, 2015)에서 $18.5{\pm}1.06$일(Bph2, 사천, 2016)로 나타났다. 산란기간과 암컷수명은 감수성, Bph2 및 Bph18 (1980s 예외)에서 긴 것으로 조사되었고, 산자수도 2개의 동일한 저항성 유전자에서 많이 관찰되었다. 순증가율($R_0$)은 Bph2 유전자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내적자연증가율($r_m$)은 저항성 유전자에 대해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생명표는 벼멸구가 매년 다른 지역에서 비래하거나 그 생물적 특징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