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갈색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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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여치의 일일행동패턴과 교미행동 (Preliminary Observation on the Mating Behavior and Daily Rhythm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Uvarov (Orthoptera: Tettigoniidae))

  • 윤창만;김현경;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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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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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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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갈색여치는 최근 대발생으로 과수농가에서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갈색여치의 종령 약충과 미성숙 성충, 성숙 성충에 대한 교미행동 및 일일행동패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일일행동패턴은 휴식, 이동, 섭식을 반복하였다. 종령 약충과 미성숙 성충의 일일행동패턴은 유사했다. 종령 약충은 평균 10:06에 활동을 시작하고 21:12에 휴식을 취한다. 미성숙 성충은 평균 11:30에 활동을 시작하고 20:08에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성숙 성충의 경우 15:30에 활동을 시작하는 차이를 보였다. 성숙 성충은 특정시간(약 20:00)대에 교미행동을 보인다. 갈색여치의 교미행동은 암컷의 spermatophylax를 섭취하게 되는데 다 섭취하기까지 270-360분이 소요된다. 갈색여치의 행동패턴은 이들의 발생양상과 생태를 알 수 있어 갈색여치를 방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동지역 갈색여치의 발생시기별 서식지의 변화 및 발육생태 특성 (Habitat Alteration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in Yeongdong County)

  • 방혜선;정명표;김명현;한민수;나영은;강기경;이덕배;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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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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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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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북 영동지역에서 대발생한 갈색여치의 서식지 변화 및 배자후발육의 특징에 관해서 2007년에서 2009년까지 3년간 조사하였다. 갈색여치의 월동알은 3월말에서 4월초까지 약 2주 동안 야산에서 부화하였으며, 이 기간의 지온은 $7{\sim}14^{\circ}C$로 측정되었다. 부화한 약충은 야산에 서식하며 참나무류의 잎을 가해하였으나 5월 초순경에 3-4령이 되면서 과수원으로 서식처를 이동하였다. 이 시기는 비탄리 일대 과수원 복숭아잎이 개엽하는 시기와 일치하였다. 갈색여치는 복숭아 잎을 가해하면서 성충까지 발육하였고 6월 하순경에 다시 인근 야산으로 이동하였다. 갈색여치는 부화 후 성충이 되기까지 평균 7회 탈피를 하며, $25^{\circ}C$에서 그 기간은 평균 49.2일이었다. 야외에서 채집한 암컷 성충은 평균 26.2 mm의 긴 산란관을 가지며 앞가슴등판 및 뒷다리 퇴절의 크기가 수컷보다 컷다.

갈색여치(Paratlanticus ussuriensis)의 산란 특성 (Oviposi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Orthoptera: Tettigoniidae))

  • 방혜선;나영은;한민수;김명현;노기안;이정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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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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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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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과수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갈색여치의 대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갈색여치의 산란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갈색여치는 실내실험에서 7월 초순부터 9월 초순까지 산란을 하며, 암컷 한 마리당 평균 145개의 알을 산란하였다. 일생 동안 산란하는 산란양의 54%를 산란 초기 2주 이내에 산란하였다. 평균 산란 깊이는 19.4 mm이었으며, 알의 크기는 산란 직후 장경이 약 5.7 mm, 단경이 2.0 mm이었다. 그러나 부화 직전의 알은 산란 직후 알 무게의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산란 배지 선호실험에서는 밭토양> 오아시스폼$^{(R)}$> 버미큘라이트 순으로 높은 산란 양을 보였다. 야외에서 산란장소는 성충이 서식한 과수원이 아닌, 수분이 유지되는 인근 야산 골짜기로 관찰되어, 겨울 동안의 토양온도와 습도가 알로 월동하는 갈색여치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갈색여치에 대한 백강균의 병원력 검증 (Pathogenicity Screening of Entomopathogenic Fungus, Beauveria bassiana against Paratlanticus ussuriensis)

  • 방혜선;정명표;김명현;한민수;강기경;이덕배;남성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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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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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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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갈색여치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곤충병원성 진균인 백강균(B. bassiana)의 병원력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이용된 모든 균주에서 60% 이상의 병원력을 나타냈으며, 살충시간 또한 10일 이내로 짧았다. 따라서 백강균은 갈색여치의 생물학적 방제원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경남 진주에서 여치 Gampsocleis sedakovi abscura Walker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Life Cycle of Gampsocleis sedakovi abscura Walker (Orthoptera:Tettigoniidae) in Jinju, Gyeongnam)

  • 윤철호;박정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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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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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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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남 진주에서 여름철에 풀숲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는 정서곤충의 한 종류인 여치(Gampsocleis sedakovi abscura Walker)에 관한 생활사를 3년간 (2005~2007)에 조사한 결과이다. 여치는 1년에 1세대 발생하며, 성충의 몸길이는 암컷이 60 mm정도이며 수컷은 50 mm정도이었다. 몸의 색깔은 녹색 또는 암갈색의 두 종류가 있었다. 땅 속에서 알 상태로 월동하며, 야외에서 3월 상순부터 약충을 볼 수 있었으며 성충의 우화 최성기는 7월 상순이었다. 야외에서 알기간이 269일, 약충기간이 88일로 성충이 되기까지 357일이 걸렸다. 3년간 평균 산란기간은 63일이었고, 산란수는 평균 94개였다. 평균수명은 암컷이 90일, 수컷이 82일이었으며, 성비는 암컷이 52%이었다. 일일 중 성충의 우화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갈색여치의 발생소장 및 발육특성 (Seasonal Occurrence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Uvarov (Orthoptera: Tettigoniidae))

  • 문상래;노두진;양정오;윤창만;안기수;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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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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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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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북 영동지역 과수원에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여치의 발생소장, 영기별 발육특성, 온도별 발육기간, 수명 및 산란수를 조사하였다. 갈색여치는 2008년 3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발생하며 5월 중순이 발생최성기였다. 3월부터 부화약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과수를 가해하기 시작하는데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는 4-5령 약충인 5월 중순이며, 성충은 6월 상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나타나며 발생최성기는 7월 중순이었다. 갈색여치의 전체밀도는 5월 중순이 가장 높았다. 1령에서 7령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갈색여치는 4령부터 산란관이 바깥으로 노출되고 체중이 크게 증가하며, 6령부터 날개가 관찰되었다. 채집된 개체의 성비는 0.57로 암컷이 많았다. 영기별 약충 발육기간은 영기가 높아질수록 길어졌고, 20, 25, $30^{\circ}C$의 항온조건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짧았다. 20, 25, $30^{\circ}C$순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산란전기간 역시 각각 5.0, 4.3일 그리고 3.4일로 짧아지고, 산란수는 각각 69.0, 87.1개 그리고 104.3개로 증가하였으나 성충수명은 $25^{\circ}C$조건에서 암수 각각 35.7, 32.9일로 가장 길고, $30^{\circ}C$에서 각각 30.1, 28.1일로 가장 짧았다. 암수 간 발육기간의 차이는 온도와 관계없이 암컷이 더 길었다. 산란은 토양 표면으로부터 $3{\sim}4\;cm$깊이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산란초기에 알을 집중적으로 낳는 습성을 보였다.

갈색여치 알의 휴면타파를 위한 저온처리 및 월동 온도조건의 영향 (Effects of Chilling and Overwintering Temperature Conditions on the Termination of Egg Diapause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 방혜선;김명현;정명표;한민수;나영은;강기경;이덕배;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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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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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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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갈색여치 알의 휴면타파에 대한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내 및 야외의 다양한 온도조건에서 배자발달 및 부화율을 측정하였다. 갈색여치 휴면알을 $25^{\circ}C$에서 계속 사육할 경우 부화하지 않았으며 1회 저온처리($5^{\circ}C$ 또는 $10^{\circ}C$에서 30, 45, 60일간)한 후 $25^{\circ}C$에서 사육해도 부화하지 않았다. 또한, $5^{\circ}C$에서 같은 기간 동안 2회 저온처리를 한 경우에도 부화하지 않았다. 그러나 $10^{\circ}C$에서 2회 반복하여 저온처리를 했을 때에 3.6${\sim}$26.7%의 알이 부화하였다. 1회 저온처리 후 $25^{\circ}C$에서 부화하지 않은 알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5^{\circ}C$에서 저온처리한 알들은 변하지 않았으나 $10^{\circ}C$의 경우에는 1.5배 증가했다. 90일 된 알을 2007년 9월에 산간지역 3곳의 땅속에 묻은 후에 월동후 부화율을 관찰한 결과, 충북 영동 회포리, 비탄리 및 경북 화산리에서 1회 월동알의 부화율은 11.3, 3.5, 4.1%였지만 2회 월동알은 25.1, 21.6, 0.4%였다. 부화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 사이이지만 남쪽에서 약간 일찍 부화하였다. 이 시기의 토양온도는 8${\sim}$$12^{\circ}C$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갈색여치 휴면알은 반복적인 저온기간의 영향이 크며 야외에서는 1회 또는 2회의 월동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갈색여치의 유인물질 탐색과 트랩개발 (Attractants and Trap Development for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Orthoptera : Tettigoniidae))

  • 노두진;양정오;문상래;윤창만;강신호;안기수;김길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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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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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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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충북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대발생되고 있는 갈색여치에 대하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유인트랩을 이용한 방제를 검토하였다. 농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PET 프라스틱 빈병을 이용하여 Fish 트랩을 제작하였다. 유인조성물로서 상수리나무잎 대비 과일의 과육 및 과일 주스, 막걸리와 어분을 영동지역 포장에 직접 처리하여 유인효과를 비교하였다. 1일 동안의 유인력을 검토한 결과, 본 연구에서 제작하여 적용한 Fish 트랩이 Funnel 트랩에 비해 높은 유인효과를 보였으며, 유인 조성물 효과는 복숭아주스(32.7마리) > 막걸리+어분(31.3마리) >막걸리(27.0마리) > 배주스(19.0마리) > 사과주스(17.2마리) > 어분(16.7마리) > 포도주스(14.4마리) > 상수리나무잎(2.3마리) 순서로 나타났다. 과일의 과육에 대한 유인효과에 비해 과일 주스의 효과가, 그리고 트랩을 지면에 설치 시 보다 지상 1m의 높이에 처리했을 때 유인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막걸리+어분의 유인지속성은 방부제를 혼합 처리한 유인트랩에서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