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 정도에 따른 이직의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일 대학병원 간호사 129명이었고, 자료수집은 2014년 7월1일부터 8월8일까지 도덕적 고뇌와 이직의도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도덕적 고뇌는 3.18점이었고, 이직의도는 3.20점이었다. 도덕적 고뇌가 높은 간호사 그룹이 낮은 간호사 그룹에 비해 이직의도가 높았다(t = -2.11, p = .037). 영역별로는 인지적 영역(t = -3.29, p = .001)과 정서적 영역(t = -3.93, p < .001)의 고뇌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이직의도가 높게 나타났고, 상황적 영역에서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t= -1.66, p = .-099). 이 결과는 간호사가 단순히 도덕적 고뇌가 높은 상황을 만날 때 이직을 고려하기 보다는, 그러한 상황에서 간호사가 시간 부족, 감독자의 반대 및 여러 제도와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지와 정서로 인해 고뇌가 증가되어 이직의도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간호 실무에서 인지적 및 정서적 영역의 도덕적 고뇌 정도를 줄이기 위해 제도 개선, 윤리교육 프로그램 강화 및 도덕적 고뇌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간호사에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의 정도, 상관관계, 도덕적 고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도덕적 고뇌의 경험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G도에 소재한 6개의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80명으로, 자료수집은 2016년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시행하였으며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도덕적 고뇌정도는 평균 3.57점, 도덕적 민감성정도는 평균 4.82점이었으며,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r=.494, p<.001)이 있었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적 딜레마 경험여부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도덕적 고뇌 상황 경험은 간호의 질이 보장되지 않은 부적절한 간호행위와 관련된 상황, 비윤리적인 인권문제와 관련된 상황, 부족한 간호 인력과 관련된 상황, 조직 및 국가 차원의 지원 부족과 관련된 상황 등에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적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간호사가 지각한 도덕적 고뇌와 이직의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일 지역 간호사 281명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분석한 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가 지각한 도덕적 고뇌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정적 간호 영역을 제외한 부정적 치료, 환자의 관심 무시와 부정적 정서 영역은 모두 이직의도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연령이 많고 재직기간이 길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도덕적 고뇌가 높았으며, 특수병동과 내과계 근무 간호사가 산소아과계 간호사보다 도덕적 고뇌를 높이 지각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 경감을 위한 중재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병원 간호사가 경험하는 도덕적 민감성이 도덕적 고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도덕적 민감성과 도덕적 고뇌의 영향관계에서 생명의료윤리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 J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병원 간호사 153명을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 test, 상관관계분석, 단순 및 다중회귀분석과 Sobel test을 하였다. 병원 간호사가 경험하는 도덕적 민감성은 평균 4.70점(7점 만점), 도덕적 고뇌는 62.80점(336점 만점), 생명의료윤리의식은 2.21점(4점 만점)이었고, 도덕적 고뇌는 도덕적 민감성과 생명의료 윤리의식과 정적 상관관계, 도덕적 민감성과 생명의료윤리의식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생명의료윤리의식이 도덕적 민감성과 도덕적 고뇌의 관계를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 향상 및 도덕적 고뇌 감소를 위해 도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키는 생명의료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 도덕적 고뇌가 인간중심돌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인간중심돌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D시와 G도 소재 요양병원에서 현재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수집은 2020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총 154명을 SPSS 25.0로 분석하였다. 간호근무환경은 2.42점, 도덕적 고뇌는 3.27점, 인간중심돌봄은 3.60점이었다. 인간중심돌봄의 영향요인은 간호근무환경, 도덕적 고뇌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인간중심돌봄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도덕적 고뇌의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이 지각한 도덕적 고뇌와 윤리적 가치관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일 지역 간호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9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얻은 자료를 분석한 조사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이 지각한 도덕적 고뇌와 윤리적 가치관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대상자의 학년, 간호학과 선택 여부에 따라 도덕적 고뇌의 차이를 보였고, 윤리적 가치관은 나이, 학년, 간호학과 선택 여부, 교우 관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예비 간호사인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고뇌와 윤리적 가치관을 위한 중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analyze the concept of moral distress in nurses. Method: The Hybrid Model was used in this study. For the theoretical phase, nursing and other literature were reviewed to analyze attributes and develop a working definition of the concept, moral distress in nurses. For the fieldwork phas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nurses. Results: Four higher level concepts of moral distress in nurses were found; situational, cognitive, behavioral, and emotional, and 8 subscales, negative medical behavior, negative nursing behavior, excessive economic load, irrational organization administration, internal restraints, external restraints, negative behavioral responses, and negative emotional responses.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of arbitration that will lessen the moral distress in nurses working in clinical practice.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G도 병원에 근무하는 156명을 자료수집 하였다. IBM SPSS WIN/25.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연구 '매우관심', 비판적 사고성향, '석/박사', 총 임상경력 '20년1개월 이상', 도덕적 행동, 간호연구 '중요하다', '미혼', 총 임상경력 '5년1개월-10년', 부서근무경력 '3년1개월-5년' 순이었다. 설명력은 51.4%이었다. 간호연구에 관심과 중요성, 도덕적 행동과 학력, 경력이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프로그램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언한다.
간호대학생은 임상실습을 통해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을 경험하게 되는 윤리적 갈등상황에 직면한다. 대부분의 간호대학생은 윤리적 갈등상황에서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용기를 증진시키는 것은 간호전문직의 책임을 다하고 임상 실무에서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덕적 고뇌, 도덕적 민감성, 도덕적 용기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고뇌, 도덕적 민감성 및 도덕적 용기의 수준을 파악하고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이 도덕적 용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의 2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간호대학생 138명으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결과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3 프로그램의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도덕적 고뇌 온도계, 도덕적 고뇌, 도덕적 민감성, 도덕적 용기의 각각의 총점 평균은 $3.53{\pm}2.18$, $57.33{\pm}43.35$, $134.98{\pm}13.98$, $56.33{\pm}12.75$으로 나타났다. 도덕적 용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도덕적 고뇌 온도계와 도덕적 민감성의 하부요인인 환자중심간호였다. 최종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F=4.27, p=.016) 모형의 설명력은 5%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간호사처럼 간호대학생도 도덕적 고뇌를 경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도덕적 고뇌를 해결하고 도덕적 민감성을 높이고 도덕적 용기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윤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용기를 지지 및 소통하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 윤리적 환경, 생애말 간호 어려움 및 긍정심리자본이 생애말 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대상자는 G도의 J시와 C시에 위치한 G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44명으로, 2020년 10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생애말 간호수행은 결혼상태, 생애말 간호 교육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생애말 간호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긍정심리자본, 생애말 간호 어려움으로 설명력은 24.8%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생애말 간호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생애말 간호 어려움을 감소시키고, 긍정심리자본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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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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