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교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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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전처치 융합관리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 of Bowel Preparation Convergence Program for Colonoscopy)

  • 강원숙;김주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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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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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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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목적은 대장내시경 전처치 융합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비동등성 대조군 시차설계에 따라 대장내시경 검진예정자 7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에게는 동영상교육, 걷기운동 및 전화상담모니터링으로 구성한 대장내시경 전처치 융합관리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자료는 구조화된 질문지와 대장내시경 관찰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대장정결제 복용이행도와 검사만족도는 대조군보다 높았고(p=.002; p=.001), 검사난이도와 검사불편감은 유의하게 낮았다(p=.002; p=.001). 대장정결도와 검진소요시간에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식이요법이행도는 차이가 없었다((p<.001; p=.001; p=.108). 따라서 대장내시경 전처치 융합관리프로그램은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임상실무에서 다양한 진단적 검사를 위한 융합중재개발이 요구된다.

중환자실 간호사가 경험한 DNR 환자의 임종 (Intensive Care Nurses' Experiences of Death of Patients with DNR Orders)

  • 이지윤;이용미;장재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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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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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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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가 DNR 환자 임종을 경험하면서 수용하는 개인의 주관적 경험의미와 그 구조를 기술하는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8명이었으며,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로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DNR 환자 임종경험은 '정답이 없는 죽음의 양면성, 죽음과 일의 경계에서 경험하는 딜레마', '가족이 안고 있는 죽음의 무게 감당하기', 상실로 얻은 삶에 대한 성찰',의 4가지 주제모음으로 나타났다. 결론: DNR에 대한 판단기준과 DNR 결정 절차에 대한 상세한 규정, DNR 환자 간호윤리 지침 및 교육이 필요하고, DNR 환자 가족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일개 간호대학 학생의 학습성과 평가관리를 위한 웹 기반 학습성과 관리시스템 (The development of a web-based database system for managing program learning outcomes in a nursing school)

  • 문미경;이수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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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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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5-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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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성과기반 교육의 핵심인 효율적인 학습성과 평가 관리를 위해 웹 기반 학습성과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에 시스템 개발 생명 주기(System Development Life Cycle)모델에 근거하여 분석-설계-구현-평가의 과정에 따라 사용자의 요구를 분석하여 컨텐츠와 시스템을 구성하고 설계하여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시스템 구현 후 사용자의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졸업 시점에 이른 학생들의 학습성과 평가결과를 학습성과 별, 학생 개인별로 달성목표가 성취되었는지를 한 눈에 모니터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일정한 목표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습성과 항목 및 학생들의 원인 분석과 필요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성과 평가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소아병동 간호사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및 신고태도 (Perceptions and Report Attitudes of Pediatric Nurses toward Child Abuse)

  • 신화진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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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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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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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개 지역 소아병동 간호사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및 신고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있다. 소아병동에 근무하는 학대의심 아동 간호 유경험자 중 아동학대 신고율이 매우 저조하며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절반 이상이 학대의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증거 부족을 사유로 들었다. 아동학대 발생에 대한 소아병동 간호사의 제 특성에 따른 인식은 '학력'(X2=16.52, p=.011)에 따라, 신고 태도는 '연령'(X2=13.64, p=.034)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소아병동 간호사들 대상으로 아동학대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아동학대 사정도구 개발이 요구되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체계가 마련되어 학대 아동에 대한 사례 신고 보편화와 아동학대 예방 체계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자신감 및 교육요구도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among Hospital Nurses)

  • 장난순;박해숙;김미라;이주연;조여원;김경미;손연정
    • 중환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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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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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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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 Nurses'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may affect their administration of and confidence towards end of life care. This study aimed to describe the relationships of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with advance directives among hospital nurses. Method :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performed at a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between September 25 and October 14, 2017. Convenience sampling was used to recruit nurses who provided bedside care and had at least 1 year of clinical experience. We used a validated self-report questionnaire. Results : The mean score of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were $5.00{\pm}1.73$, $29.81{\pm}7.52$, and $64.54{\pm}8.48$ respectively. Hospital nurses'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job position, educational level and perceived advance directives.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onfidence (r = .27, p < .001) and learning needs (r = .16, p = .005). Conclusion :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was relatively low compared to the findings of previous studies. Therefore, nurses should be knowledgeable and encouraged to initiate advance directiv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standardized educational program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based on Korean cultures.

해사대학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on Behavior by Students of the College of Maritime Sciences)

  • 김윤경;김누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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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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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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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해사대학 학생은 졸업 후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문인력이므로, 건강증진행위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포함한 학교생활을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해사대학 학생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해사대학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해사대학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수준은 다른 대학생들보다 낮았으며, 건강증진행위 하부 영역은 대인관계, 영적성장, 스트레스관리, 영양습관, 신체활동, 건강책임감 순으로 낮아졌고,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습자의 수업참여, 건강증진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의 순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해사대학 학생들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입학 때부터 조기에 체계적인 적용이 요구된다.

한국 노인의 자살생각에 관한 융복합 예측요인 : 패널자료분석 (Conjunctive Predictors of Suicidal Ideation in Korean Elderly : Panel Data Analysis)

  • 김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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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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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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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24.6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사망은 증가하고 있어 노인인구는 자살사망의 위험이 다른 인구집단에 비하여 매우 높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의 자살을 예측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국 복지패널의 2016년도에 구축된 11차 년도 복지패널 자료 중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원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5.55세(표준편차 6.34)이며, 남성은 37%, 여성은 63%였으며, 지난 일 년간 자살생각을 한 적이 있는 대상자는 165명으로 전체의 3.4%였다.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자아존중감, 기초생활수급, 의료급여, 노인장기요양급여 등 사회서비스 수급여부의 관련요인을 포함하여 단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우울(Exp(B)=1.113), 주관적 건강상태(Exp(B)=.767)가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agelkerke $R^2=.248$). 따라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의 효과적 적용을 위하여 주관적 건강상태의 사정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의 파악이 요구된다.

교과기반(CEA) 프로그램학습성과 평가를 위한 전산시스템(Web-based)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the Program Outcomes Assessment System based on Web-based Course Embedded Assessment(CEA))

  • 이상주;조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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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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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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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교과기반 프로그램학습성과 평가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제시하여 프로그램학습성과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되었다. 본 연구는 교과기반 프로그램학습성과 평가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발된 전산시스템 적용사례를 제시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시스템 개발 생명주기에 따라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전산시스템 개발에 반영 하였다. 다음으로 개발된 전산시스템을 직접 적용해 본 교수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졸업시점에 이른 학생들의 개인별, 성과별 프로그램학습성과가 달성되었는지에 대한 모니터 및 CQI 수행이 용이하게 되었으며, 미달성 프로그램학습성과 및 학생에 대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 노인의 노쇠 수준과 수면 시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Frailty and Sleep Duration of the Older Adults in Korea)

  • 구혜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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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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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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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1차년도(2019)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노인의 노쇠 수준과 수면 시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1,690명이었고, SPSS 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빈도 분석, 기술 통계, 교차 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로 노쇠한 대상자는 8.9%, 수면 시간이 '부적당(<5시간, >9시간)'한 경우는 13.0%였다. 노쇠 수준과 수면 시간만의 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부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경우는 '비 노쇠', '전 노쇠' 수준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하지만,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행태·질병 특성을 동시에 보정하였을 때에는 노쇠 수준과 수면 시간은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며 수면 시간이 '부적당'한 경우는 연령 '70~74세'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낮은 교육 수준, 낮은 소득 수준 및 높은 스트레스 인지 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노쇠를 예방하고 수면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인과 사회의 노력이 요구된다.

한국 의료제도와 유전상담 서비스의 구축 (Genetic Counseling in Korean Health Care System)

  • 김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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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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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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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전상담이 왜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제공되고 잇지 않은 지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미국과 일본에서 유전상담이 필요한 유전 의료 서비스의 일환으로 정착되는 배경과 과정을 비교 고찰하였다. 동시에 국내 유전의료서비스의 현황과 유전상담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고찰하였다. 미국의 경우에는 1970년대 초에 산전 진단이 보편화되면서 유전상담의 수요가 늘게 되어 새로운 직종의 전문 유전상담사를 양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29개의 양성과정의 교육을 통해서 3,000명에 가까운 전문유전상담사가 배출되어 임상유전 의료팀의 일원으로 임상유전학 전문의의 감독 하에 유전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1세기 유전의료시대에 요구되는 생명유전정보관리를 위해서 유전상담의 필요성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정부주도하에 HGP 유전체 연구사업 이후 21세기 유전의료시대의 도래를 준비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 차원에서 <유전의료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및 <유전 카운슬링 체제의 구축>을 위한 대규모의 연구단을 구성하여 임상유전 전문의의 제도화와 본격적인 임상유전 전문 분야의 서비스가 의료기관에 개설되는 동시에 비의사를 위한 인정 유전카운슬러의 양성과 자격에 대한 연구를 거쳐서 2003년 7개의 대학원에서 유전상담사 양성 과정이 인정되어 2012년까지 110명의 유전카운슬러 배출을 목표로 현재 100명이 넘는 유전상담사가 인증되었다. 사회적 의료 수요에 부응하는 의학유전 유관학회와 교육기관의 전문가 그룹이 선도한 미국의 유전상담사 양성 프로그램과 정부 주도 하의 시대적 의료 변화에 부응하는 연구에 전문가들의 참여로 체계적인 유전상담 프로그램개발을 정착시킨 일본의 경우, 모두 비의사 유전상담사에 의한 유전상담 서비스에 대한 보험급여 등의 제도적인 보완 없이 선행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본다. 한국의료 현장에서 유전상담 서비스가 시도되지 않는 주 장애요소로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국내 의료 제도 하에서 의사의 진료 수가가 너무 낮아서 그 결과 외래에서 한 환자의 진료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을 초가 할 수 없는데, 유전상담 서비스는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최소30분이상). 또한, 건강보험 급여제도에서 '유전상담'을 필요한 의료 행위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서 아직 code 조차 생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요인으로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유전 전문의가 절대 부족하고, 최근까지도 국내 의과대학 교육 curriculum에 유전상담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일반 의료인에게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등이 유전상담 서비스의 걸림돌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2007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 수요에 대한 전국 조사 연구에서 유전의료 현장과 연구 부분에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정부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Help Line의 유전질환 정보 제공을 통해서 유전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는 유전상담이 제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저신장장애인협회, 코헴회등, 유전성환자들로 구성된 국내 자조회 등에서는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서비스를 요구해오고 있다. 최근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상담 교육 강좌를 제공한 후 설문조사에 응한 283명의 81%가 이전에 유전상담에 대해서 접해 본 적이 없었고, 96%에서 유전상담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2009년 실시한 국내 실정에 맞는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기관의 인정 및 전문 자격 인증제도 수립에 대한 연구에서 관련 업무 전문 종사자 총 117명(의사52명, 전문 연구원30명, 간호대학 교수 26명 포함) 중 설문조사에 응한 88%가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주관하고 유전상담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증제도를 구체화 할 것을 촉구하였다.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 수련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것은 전문학회의 역할인 동시에 "사회적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분야(신기술)의 전문 임상 인력을 양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유전상담사의경우, 2년의 대학원 과정과1년의clerkship, 임상수련과정 등으로 적어도 3년)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는 전문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선 교육, 후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UNESCO에서는 이미 1995년 Report에서 유전상담은 유전자 검사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21세기 유전의료시대) 의료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분야로서 유전정보와 기법을 환자 진료에 연결하는 것을 돕는다고 하였다. 유전상담은 21세기 post-genome의 맞춤의료시대에서 그 역할과 적응범위가 확대되어가는 유전의료서비스의 일환이라는 것을 국내 의료계와 정부 의료 정책 부서에서 인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저진료 수가의 의료정책 제도 하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위해 충분한 진료시간을 확보하기 힘든데, 비의사전문유전상담사를유전의료팀의일원으로 유전상담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유전정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서 맞춤 유전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종합적인 유전의료 서비스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유전상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문 인력(유전상담사포함) 수급에 대한 지원 사업과 유전상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인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