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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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후기 말기 암 환자의 정서적.영적 돌봄을 위한 의미요법 CD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CD Program Applied Logotherapy for Psycho.Spiritual Care of Late Adolescents with Terminal Cancer)

  • 강경아;김신정;송미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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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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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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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 후기 말기 암 환자의 전반적인 경험을 이해하고 총체적인 고통을 경감하도록 돕는 정서적, 영적 돌봄 프로그램인 CD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2006년 11월 1일부터 2007년 10월 30일까지 Keller와 Song의 ARCS이론과 Kang의 멀티미디어 코스웨어 설계 과정을 응용하여 플래쉬 도구를 활용한 CD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의미요법 프로그램명은 "청소년 후기 암 환자를 위한 "내 삶의 보물찾기""이었다. 프로그램 개발은 <계획>, <설계>, <개발>-CD프로그램, 사용자(간호사)용 교육지침서 및 학습자용 교육용 책자, <평가>의 4단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의미요법 CD 프로그램은 총 5개의 비밀을 찾는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각 차시별로 $15{\sim}2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비밀"로 명명된 각 차시별 구성은 의미요법에 대한 프로그램의 제작목적을 알려주는 <처음>과 6컷 만화를 통한 동기유발을 유도하기 위한 <마음열기>, 각 차시별 교육목적과 의미요법 교육이 진행되는 영상물 상영 <알아보기>, 교육 내용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위한 <웃음 송>, 교육내용을 자신에게 직접 적용해 보는 <경험하기>, 메인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는 <끝>의 6단계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용 소책자(의미노트)를 제공하여 반복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말기 암환자가 있는 임상현장인 병원학교 혹은 지역사회 어느 곳이든지 컴퓨터가 가능한 곳에서는 사용할 수 있도록 CD로 만들어졌으며,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자동과 수동 양방향의 기능을 가지고 매체조작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 교육지침서는 전체 내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웃음 송>에 대한 저작권 등록은 완료된 상태로 전국의 소아 청소년 종양병동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론: 본 프로그램은 간호사들이 교육에 대한 큰 부담없이 의미요법 프로그램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임상에서 청소년 후기 말기 암 환자의 정서적, 영적 간호중재 방법으로 유용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말기 암환자 뿐 아니라 청소년 후기에 만성 및 불치의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대상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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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haviors, Mental Health and Internet Addiction by Gender Differences among Korean Adolescents)

  • 박민희;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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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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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3-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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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른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정도를 비교하여 파악하고, 건강행태와 정신건강의 인터넷 중독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2010)"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총 조사대상자 73,238명 중, 남학생 38,391명과 여학생 34,847명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결과, 남학생의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의 비율은 3.9%(1,512명)였으며, 여학생은 1.9%(684명)로 조사되었고, 인터넷 중독의 잠재적 위험군의 비율은 남학생 13.6%(5,225명), 여학생 9.6%(3,401명)으로 나타났다.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의 모든 변수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흡연 경험, 습관적 약물 사용경험,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 행복감, 수면 충족감이 인터넷 중독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정신건강 관련 요인이 인터넷 중독과의 관련성이 높았고,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건강행태 관련요인이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는 이와 관련 있는 건강행태와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전략을 포함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여, 계획하고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 임금근로자의 우울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of Wage Workers in Korea: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권영숙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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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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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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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남녀 임금근로자의 우울 유병률과 우울 관련 융복합적 요인의 규명을 위해 시행되었다. 2014년,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3,763명(남성 1,888명, 여성 1,875)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우울은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으로 측정하였으며 전체 근로자의 우울(PHQ-9≥10)은 4.1%(남성 3.2%, 여성 5.0%)로 나타났다. 남녀 근로자의 우울 영향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남성 근로자에서 일 관련 특성인 고용 유형, 주당 근로시간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관련 특성, 생활습관 특성을 보정한 후에도 우울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근로자에서 일 관련 특성은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아 남성과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우울 위험 요인의 성별 특성을 고려한 직장 내 상담 또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남녀 모두 건강 관련 특성(우울증 진단 여부, 자살 계획 여부, 스트레스 인지 수준, 미충족 의료서비스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이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들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과 교수지지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Professor Suppor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University Students)

  • 임성우;정헌식;송민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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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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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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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 목적은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 교수지지 및 진로준비행동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20년 8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편의 표집한 대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긍정심리자본과 교수지지는 성별, 진로결정, 경제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진로준비행동은 성별(t=3.52, p<.001), 전공(F=10.85, p<.001), 진로결정(t=4.98,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긍정심리자본(r=.45, p<.001)과 교수지지(r=.40, p<.001)는 진로준비행동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전공, 진로결정유무, 긍정심리자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에 의한 설명력은 32.5%였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전공별로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진로 및 상담지도를 계획하여야 한다. 또한, 대학생 시기에 자신에게 맞는 진로나 직업을 탐색하고 목표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

간호사를 위한 맞춤보육어린이집의 개발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Development of a Customized Nursery School for Nurses)

  • 강기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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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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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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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취업모인 간호사의 일 가족사이의 균형을 지지하고 사직 이직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보육어린이집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맞춤보육서비스의 현황을 파악하고, 가임기 간호사의 맞춤보육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한 인식 및 요구를 알아보는 것이다. 국민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하여 숙련된 간호사를 확보하고, 이직을 방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맞춤보육 어린이집은 취업모인 간호사가 365일 3교대로 연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자녀 보육을 도와주어서, 간호사의 일 가정 양립의 실현을 지지하여 이직 사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개설되어야한다. 간호사의 역할 중에서 돌봄 제공자의 역할은 간호사의 최우선 역할이고 24시간 교대로 연속 근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퇴직한 간호사를 맞춤보육어린이집의 간호사 자녀 돌봄인력으로 활용한다면 간호사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리고 맞춤보육어린이집이 취업모인 간호사의 근무상황 및 인식 요구에 맞춰서 운영이 된다면 간호사들의 사직 이직률이 낮아지고, 결혼 및 출산 계획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저 출산율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맞춤보육어린이집이 활성화 되려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의 자질을 높이는데 큰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기본생활과 습관형성을 돕는 것을 중점으로 시행하고, 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관리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계획된 행동 이론을 적용한 화재안전교육이 요양보호사 교육생들의 화재안전행동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Fire Safety Education Based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on the Fire Safety Behavior of Care Worker Trainees)

  • 변도화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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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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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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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synchronized design)이다. 연구대상자는 S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으로 실험군 28명, 대조군 29명으로 총 57명 이었다. 실험처치기간은 2018년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로 구성하여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chi}^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화재안전교육은 요양보호사 교육생들의 화재안전에 대한 지식, 화재안전에 대한 태도, 화재안전에 대한 지각된 행동통제, 화재안전 행동의도, 화재안전 행동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화재안전행동실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반면 화재안전에 대한 주관적 규범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화재안전에 대한 주관적 규범의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지역사회 상황적 특성이 지역사회 간 정신건강 차이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mmunity Contextual Characteristics on Community Differences of Mental Health)

  • 김재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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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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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5-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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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제반 특성과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중재 가능한 상황적 특성이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영향요인으로 작용하는 지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229개 시군구의 인구집단이며, 분석에 필요한 자료는 통계청 사이트와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확보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사용된 통계방법은 ANOVA, Spearman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 등이었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스트레스 인지율은 보건예산, 정신건강예산, 정신건강인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노인인구비율, 고용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비율, 보건예산, 정신건강인력수 등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정신건강인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비율 및 정신건강인력수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스트레스 인지율은 정신건강예산이, 우울감 경험률은 정신건강인력수가 영향요인이었다. 상기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간 정신건강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자체적으로 전체 보건예산 뿐 아니라 정신건강예산, 정신건강인력수의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종합병원 의료인의 교육훈련 인식이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upplementary Education Awareness o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for Health Care Providers)

  • 정상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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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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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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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종합병원 의료인의 교육훈련 인식이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이다. 자료조사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소재 29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433명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8일부터 2018년 6월 2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t-검정과 분산분석, 사후검정, 상관관계 및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과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연령, 학력, 병상규모, 직업만족도, 소재지, 건강상태, 건강관리 교육경험, 우울경험에서, 교육훈련 인식은 연령, 병상규모, 직종, 급여수준, 의료기관 종류, 직업만족도, 소재지, 건강상태, 건강관리 교육경험, 만성질환 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료인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 학력, 건강관련 교육경험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연령과 병상규모(801병상 이상), 직업만족도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병상규모가 801병상 이상인 경우, 직업에 만족하지 못할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교육훈련 하부요인인 지원환경, 학습전이, 성과에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훈련 계획수립 시 성과와 지원환경, 학습전이를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며, 의학 및 간호학생들의 교육 과정에 커뮤니케이션의 정규 교육과정을 도입. 의료인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높여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웰다잉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components of dying with dignity and quality of life)

  • 임효남;이서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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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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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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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웰다잉 인식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층화 비례배분 방식으로 추출하였고,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으로 선정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 2문항, 삶의 질 척도 26문항, 웰다잉 인식 척도 57문항이었다. 통계 검정법으로는 빈도 분석,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삶의 질은 사회적인 삶의 질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 죽음의 경험 유무에 따라 가족의 죽음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가족의 죽음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사회적 영역의 삶의 질이 모두 통계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웰다잉 인식 중에서는 죽음 준비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심리 경제적 부담 경감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은 웰다잉 인식의 모든 영역인 신체적 증상과 통제, 죽음준비, 죽음환경, 가족 및 사회관계, 병원치료, 심리 존엄 영성 부분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노후를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한 경우와, 죽음준비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죽음준비 및 웰다잉 교육에 웰다잉 인식의 각 영역을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여 교육한다면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한 최근 5년간의 충청북도 거주민의 퇴원 분석 (Discharge Analysis of Chungcheongbuk-do Residents using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depth Injury Survey in the Recent 5 Years)

  • 김혜숙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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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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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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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질병관리청이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보고한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 중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퇴원환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충청북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시도되었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00병상 이상의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의료기관이용 특성, 의료이용 특성, 질병 특성을 파악하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입원 후 퇴원한 환자 중 보정 값을 적용하여 산출한 총 환자는 1,656,590명으로 추정되었으며 퇴원율(인구 10만은 21,089명이었고 2016년 전국 평균 퇴원율 13,882명보다 높았다. 이 기간 동안 퇴원율이 증가한 지역은 괴산, 영동, 보은, 옥천, 증평, 음성군으로 주로 농촌지역이었으며, 서울을 포함한 타 지역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는 서울 지역은 감소하였으나 인천, 경기, 대전, 충남지역은 증가하였다. 충북지역 주민의 악성종양으로 인한 퇴원율은 폐암(기관, 기관지암 포함)이 가장 높았으며, 주 진단별 퇴원율은 호흡기계통 질환이 가장 많았고, 퇴원율이 증가하고 있는 감염, 순환기계통, 소화기계통, 비뇨생식계통, 근골격계통질환의 퇴원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