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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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초기부부의 가족레질리언스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family resilience enhancement program for couples in early stage of marriage)

  • 최정숙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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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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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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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Walsh가 구성한 가족레질리언스(Family Resilience) 개념틀을 바탕으로 결혼초기부부가 가족레질리언스를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결혼초기부부, 부부관계향상, 가족레질리언스에 관한 문헌고찰을 토대로 가족의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과정을 기본틀로 하는 주 1회, 3시간씩, 총 4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구성한 프로그램을 결혼초기부부 7쌍을 대상으로 실행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해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s Test를 활용해 동일집단사전사후비교분석을 하였으며, 프로그램참여자로 구성되는 포커스집단운영을 통해 참여자가 인식하는 프로그램 효과와 구조에 대한 견해를 분석하였다. 사전사후비교분석결과 신념체계(가족통제감, 가족강점), 조직유형(부부적응성, 가족자원) 의사소통과정(정서반응), 결혼적응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으며, 프로그램 효과와 구조에 대한 참여자의 견해 분석에서도 프로그램 효과에 관한 내용이 보고되었고 프로그램 시간구조면에서 회당 3시간 4회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결혼초기부부의 가족레질리언스를 강화하는 사회복지실천도구를 개발하고자 시도함으로써 가족레질리언스 개념을 구체화시키고 지역사회실천가들에게 구체적인 실천도구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기혼남녀의 부부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부부친밀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Married Couple Communication on the Satisfaction of Marriage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Marital Intimacy)

  • 김정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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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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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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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explored how communication between married men and women is related to marital satisfaction, and verified the relationship through the medium effect of marital intimacy. A total number of 365 married men and women in their 30s-50s were surveyed.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18.0 for technical statistics, frequency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and parametric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method by Baron and Kenny(1986).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the verification of differences in key variables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ge group, education period and household income. Second,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through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the demographic factors such as age, age of the youngest child, and more importantly couple communication, and marital intimacy are influential in marital satisfaction. Third, verification of the mediation analysis revealed that marital intimacy had partial mediation with communication and marital satisfaction. Through these research results, we verified that marital communication and marital intimacy are vital in order to improve marriage satisfaction for married men and women.

농촌 지역 신중년의 건강증진행위, 가족탄력성, 부부의사소통 및 성공적노화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 Family Resilience, Marital Communication, and Successful Aging of New Middle-aged in Rural Areas)

  • 양승경;노주리;김미라
    • 한국농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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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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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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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s among health promotion behavior, family resilience, marital communication, and successful aging of the new middle-aged living in rural areas. Method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May 1 to June 20, 2021, participants were 119 adults aged 50~69 living in rural area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IBM SPSS/WIN 23.0 program for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As a result, factors influencing successful aging for the new middle-aged were avocation (β=-.27, p=.002.), family resilience (β=.24, p=.045), marital communication (β=.22, p=.023), gender (β=.19, p=.023),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31.0%.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to strengthen personal avocation, family resilience, and marital communication.

가족치료와 가족코칭의 융합적 접근 (Convergence Approach of Family Therapy and Family Coaching)

  • 서우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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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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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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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개인 한 명의 내담자를 두고 상담과 코칭의 융합적 적용에 대한 중요성이 학계와 임상을 중심으로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가족치료와 가족코칭의 융합적 접근을 시도해 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외 선행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가족치료의 주요 이론 가운데 코칭과 접목하여 임상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코칭 기술을 제시하였다. 또한 가족치료가 가족코칭과 융합적 적용이 가능한지, 가족치료의 주요 이론들이 임상현장에서 코칭과 접목하여 활용될 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이중구속과 의사소통 코칭, 가짜 친밀성과 진실한 라포, 부부 균열과 갈등 중재, 분화와 객관적 관조를 비교·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가족 치료뿐만 아니라 상담 및 심리치료 현장에서 코칭과의 융합적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임상 치료모델과 가족코칭의 학문적 정립을 구축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차이 (Differences i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Ratings of Cancer Pain)

  • 김현숙;유수정;권신영;박연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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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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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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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통증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가족간호자와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각하는 통증강도에 있어서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6개월 동안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간이통증척도(BPI-K)의 통증강도 항목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자들이 구성한 환자용 설문지 및 가족용 설문지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일대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암환자의 임상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환자들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강도 평균점수는 암환자들의 통증강도 평균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강도 범주별 일치도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통증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간호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지금 바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50.0%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47.2%의 가족간호자가, '통증없음'의 경우는 46.3%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6.3%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의 일치도는 '심한 통증' 범주를 제외하고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암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 할 때보다 '중등도 통증' 또는 '경미한 통증'을 경험할 때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통증강도 범주가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암환자의 통증을 과대평가하는 가족간호자가 과소평가하는 가족간호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통증을 객관적으로 사정하여 보고하도록 교육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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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위생과 대학생에서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mily Health on Ego Resiliency in the Students of Dental Hygiene College)

  • 장성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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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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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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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치위생학 전공 대학생에서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건강성의 구성요소들을 파악하여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이에 관한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6개 대학 3년제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 553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2012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개월 동안 조사원을 통한 직접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결과 연령이 많고, 주관적인 가정경제 수준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만족도와 전공학과 만족도가 높다고 인지할수록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있는 학생이 없는 학생보다 가족건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수경험이 있는 학생은 자아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건강성의 구성요소는 가족간 의사소통과 가족원의 가치체계 공유로 나타났다. 결과에 따라 가족건강성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건강성의 구성요소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가족간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의 전달과정이 개방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대화증진 프로그램, 건강한 가정으로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이 서로균형을 이루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 등이 이루어져야 하며, 교수자는 수업시간 외에도 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고민을 상담해주고, 긍적적인 격려를 해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노인의 심리사회적 특성이 우울감과 자살생각에 미치는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a moderating effect of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among community elderly)

  • 박봉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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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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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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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감과 자살생각 간의 관계를 밝히고, 노인의 심리사회적 특성이 이들 관계를 조절하여주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조사는 서울, 부산, 대구의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73명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조사도구로는 건강문제, 생활사건, 자존감, 가족의사소통 척도 등이 사용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피어슨의 상관관계, 신뢰도 분석, 다중선형회귀분석, 일반선형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울감과 심리사회적 특성의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의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심리사회적 특성의 하위요소 가운데 생활사건, 자존감, 가족의사소통과 노인의 자살생각 간의 관계에서 노인이 경험한 심리사회적 특성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심리사회적 특성의 하위요인들이 노인의 우울감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개입방법으로써 자긍심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적인 생활사건과 가족불화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 전략으로 노인자살에 대한 위험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취학전 유아의 가정환경자극 및 양육효능감과 가족건강성과의 관계 (The Study of Home Environment Stimulation Of Preschool Children, Parenting Self-Efficacy and Family Health of the Mothers)

  • 설경옥;문혁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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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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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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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부천시와 인천시에 소재하는 유아교육기관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 569명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배경에 따른 가정환경자극 및 양육효능감과 가족 건강성의 차이 및 관계를 알아보고, 초기경험의 기초가 되는 가족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인식하여 부모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사회인구학적 변인(어머니의 교육수준, 취업유무, 가정의 월소득)에 따른 가정환경자극, 양육효능감과 가족건강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대졸이상인 집단이고 취업한 어머니이며, 월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가정의 가정환경자극, 양육효능감, 가족건강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정환경자극 및 양육효능감과 가족건강성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정환경자극 및 양육효능감은 가족건강성의 하위영역간에는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과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정의 월소득이 높고 가정환경자극이 풍부하며 어머니의 의사소통 효능감이 높을수록 가족건강성이 높으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방식과 자아존중감이 청소년의 정서적·행동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oeconomic Status of Parents, Parents-Adolescent Communication, Self-Esteem on Emotional-Behavioral Autonomy)

  • 권경자;하정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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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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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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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통제하기 전과 통제한 후에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방식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정서적 자율성과 행동적 자율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40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최종적으로 36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통제된 후에, 청소년의 정서적 자율성에는 아버지-자녀 간 폐쇄적 의사소통과 어머니-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청소년의 행동적 자율성에 대한 유의한 영향력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가운데 부모의 수입과 어머니의 학력이 행동적 자율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통제된 후, 청소년의 행동적 자율성에는 어머니-자녀 간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이 유의한 영향력을 나타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자율성과 행동적 자율성을 함께 고려하여, 이들에 영향 미치는 청소년의 부모요인, 청소년의 심리적 요인, 아울러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 요인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구체적인 결과로써 청소년의 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상담 프로그램의 구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며, 청소년이나 부모를 위한 상담 개입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빈곤 여성가장 가족의 모-자녀관계 증진 프로그램 -우리는 함께 크는 나무- (A Mother-Child Relationship Improvement Program for Poor Female-Headed Families)

  • 옥선화;이경희;이재림;성미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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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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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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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develops and evaluates a mother-child relationship improvement program for poor female-headed families. The program consists of seven sessions including various physical and educational activities. The goals of this program are (1) enhancing emotional support, health, and physical intimacy among the female heads of households and their children, (2) understanding each other's wants and personalities, and (3) facilitating the communication skills and increasing knowledge on adolescent sexual development. Four mothers of poor female-headed families and four adolescent children of them were participated in the program. The result of the program evaluation shows that this program had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mother-child relationship and their Inter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