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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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인의 가족관계망 유형과 생활만족도 (The Family Network Types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Rural Elderly)

  • 이혜자;박경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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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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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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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 거주 노인 254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자녀 및 손자녀까지 포함하여 이들 각각의 관계망을 사회관계망의 분석 변수를 적용하여 첫째, 농촌노인의 가족관계망 특성을 가족관계망 형태, 상호작용 빈도, 상호작용 내용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으며 둘째, 가족관계망 특성에 따라 가족관계망의 형태를 유형화 하고 이에 따른 농촌노인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변인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비동거 자녀와의 전화연락이나 대면접촉 정도가 높고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우자와 자녀 및 손자녀의 지지에 대한 기대정도를 살펴본 결과, 모든 대상에게서 농촌노인들이 가장 높은 지지의 기대를 드러낸 것은 '정서적'인 지지였다. 둘째, 가족관계망의 유형화를 시도한 결과, '관계소원형', '자녀-손자녀중심형', '가족의존형', '부부중심형'의 네 가지 상이한 가족관계망 유형이 나타났고 이중 '부부중심형'의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변인은 성별, 건강상태, 경제상태, 학력, 배우자의 정서적 지지, 손자녀와의 대면접촉 정도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적, 제도적인 차원의 노력을 뒷받침하기위한 몇 가지 제언을 제시하였으며 아울러 본 연구가 갖는 한계점도 밝혀두었다.

가족건강성과 부모의 학업기대유형에 따른 청소년 학습동기의 차이 (Difference in Adolescent's Academic Motivation by Family Strengths and Parent's Expectation Styles)

  • 오명희;장윤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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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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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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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가족건강성과 부모의 학업기대유형에 따른 청소년 학습동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중학교의 2, 3학년 508명이고, 조사방법은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MANOVA, 그리고 사후검증법으로 Scheffe 검증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연구결과와 논의를 통해서 얻은 요약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건강성에 따른 청소년의 내적학습동기와 외적학습동기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건강성이 높다고 지각한 청소년들이 중간 정도로 지각한 청소년들보다, 가족건강성을 중간 정도로 지각한 청소년들이 가족건강성을 낮게 지각한 청소년들보다 내적학습동기가 더 높게 나타났다. 또 가족건강성을 높게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낮거나 중간 정도로 지각하는 청소년들보다 외적학습동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학업기대유형에 따른 청소년의 내적학습동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학업기대유형을 부 지지 - 모 지지, 부 압박 - 모 지지, 부 지지 - 모 압박기대유형으로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부 압박 - 모 압박기대유형으로 지각하는 청소년들에 비해 내적학습동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적학습동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가족건강성과 부모의 학업기대유형에 따라 내적학습동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족건강성을 높게, 그리고 중간정도로 지각한 청소년 집단에 있어서는 부모의 학업기대유형에 따라 청소년의 내적학습동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가족건강성을 낮게 지각하는 청소년 집단에 있어서는 부모의 학업기대유형을 부 지지 - 모 지지, 부 압박 - 모 지지, 부 지지 - 모 압박기대유형으로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부 압박 - 모 압박기대유형으로 지각하는 청소년들보다 내적학습동기가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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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Factors Influencing the Social Isolation Experienced by Marriage Immigrant Women)

  • 정혜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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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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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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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D광역시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 253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지, 가족관계 만족, 자아존중감, 가구수입 그리고 경제활동여부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가족관계에 만족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그리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을수록 사회적 고립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안정과 바람직한 경제활동 그리고 자아존중감, 가족관계, 사회적지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 -중증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을 중심으로- (Effect of Thought s of Suicide of Elderly that Care for a Chronic Invalid)

  • 최신애;하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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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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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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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에 관해서 알아보고 특히 중증 만성 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생태체계요인은 개인적 체계, 가족적 체계, 사회적 체계를 선정하여 인구사회학적특성과 함께 투입하여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의 중증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노인 2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t-test 및 분산분석, seheffe test와 위계적회기 분석을 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체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 개인적 특성 및 부양부담감 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여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두 변수 모두 유의하였으며, 둘째, 가족적 체계는 가족적 특성과 가족적 지지로서 간병기간이 길수록, 가족의 지지가 적을수록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셋째, 사회적 체계 면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참여도를 독립변수로 적용한 결과 사회적 지지의 모든 요인이 자살생각에 부(-)적 영향을 주었으나 사회활동 참여도의 영향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후 초기여성의 모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maternal functioning among early postpartum women)

  • 반민경;여정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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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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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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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출산여성의 모성기능의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21년 2-3월에 걸쳐 여성병원 3곳에서 출산 후 6주에서 12주에 해당되는 여성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그 결과 출산여성의 모성기능 영향요인은 산후우울, 배우자 및 가족지지, 직업유무, 출산 방법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산후우울(β=-0.43, p<.001)과 배우자 및 가족 지지(β=0.39, p<.001)가 중요한 예측인자였다. 따라서 모성기능 향상을 위한 중재 개발 및 적용 시 산후우울을 완화하고 배우자 및 가족지지를 증진하는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산여성의 모성기능을 파악하여 다양한 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발달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가족취업지지의 조절효과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Employment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Moderating Effect of Family Employment Support)

  • 함현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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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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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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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차별경험과 취업의 관계에서 가족취업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2019년도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차 웨이브 4차 조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394명이고, 가설검증을 위해 위계적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인의 차별경험은 취업에 부적영향을 미치고, 가족취업지지는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여 차별경험이 취업에 미치는 부적영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발달장애인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근무환경개선과 취업지원정책의 필요성, 국가 및 지역사회와의 신뢰감 강화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장기요양서비스 노인 주 부양가족의 가족부담감, 가족지지, 우울, 만족도 평가 (Relationship between Family Burden, Family Support Depression, and Satisfaction of the Elderly Caregiver)

  • 이주영;김영애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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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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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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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xplain the relationship of family burden, family support, depression and satisfaction among caregivers of the elderly. Methods: The study population were 126 caregivers of 5 elderly residing in institutionalized nursing homes in Seoul and Kyunggi. The research tool of this study was a structured questionnaire on family burden, family support, depression and satisfactio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13 to April 30, 2008, and analyzed by Cronbach's alpha,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by using the SPSS/WIN 14.0 program. Result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family support and depression (r=.65, p=.001) was foun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family support and satisfaction (r=.68, p=.001) was perceived.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Satisfaction were Family Support, which explained 38.2% of the variance of Satisfaction of Elderly Caregiver.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ed that we should develop programs and policies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caregivers for their family support. In conclusion, the study was done to give suggestions to improve caregiver satisfaction of the aged and to serve as a basis for policy strategies by examining the current conditions of the nursing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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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의 자가간호수행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Self-care in Tuberculosis Patients)

  • 조을연;권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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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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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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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결핵환자의 자가간호수행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2년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C시의 M병원 외래로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결핵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자가간호수행, 건강신념(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성) 및 가족지지 척도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가가호수행은 5점 만점에 3.76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성별, 결혼상태, 동거가족, 월평균 수입, 흡연 상태, 음주 상태, 결핵약 복용 기간에서 유의한 자가간호수행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자가간호수행은 유익성, 장애성, 가족지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가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지지, 장애성, 월평균 수입, 흡연상태, 유익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결핵환자의 자가간호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국내 네팔 결혼이주여성의 본국 가족에 대한 초국적 돌봄 연구 (Transnational Care for Left-Behind Famil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Nepalese Marriage Migrant Women in Korea)

  • 김경학;윤밀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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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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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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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네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본국 가족원에 대한 초국적 돌봄의 양상을 규명하고 있다. 네팔 결혼이주여성은 물질적이고 정서적인 지지와 지원, 네팔방문과 직접적 돌봄, 가족의 한국 초청을 통한 노동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본국 가족에 대한 돌봄을 초국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초국적 돌봄 실천 양상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위해서 이주여성을 한국 사회와 네팔 사회 사이에 '끼여 있는 존재'(being in-between)로 인식하는 초국적 시각이 요구된다. 네팔 결혼이주여성의 초국적 돌봄은 이주여성의 형제자매 서열에 따른 역할기대, 자녀의 여부, 경제활동 여부, 친정가족원의 국내 체류 여부 등에 따라 그 강도와 내용에 차이가 있다. 또한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형식의 초국적 돌봄, 특히 정서적 지지와 출산 및 육아지원은 '일방적'인 것이 아닌 '돌봄의 호혜적 교환'(reciprocal exchange of care)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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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요인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among the stroke patients)

  • 김은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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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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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25-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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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요인이 뇌졸중환자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223명이었다. 자료분석은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ructural Equat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건강증진행위와 상관관계에서는 주관적 건강(r=.56, p=.000), 가족지지(r=.68, p=.000), 의료적 지지(r=.65, p=.000), 피로(r=.27, p=.004), 행위의도(r=.75, p=.000)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뇌졸중환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신체적 요인인 수면(${\beta}$=-.156, p=.014), 정신적 요인인 주관적 건강(${\beta}$ =.283, p=.001), 행위의도(${\beta}$=.362, p=.000), 사회적 요인인 가족지지(${\beta}$=.219, p=.010), 의료적지지(${\beta}$=.246, p=.004)가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뇌졸중환자의 건강증진행위는 수면이 좋을수록, 주관적 건강, 행위의도, 가족지지 의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높게 나타나 정신적, 사회적 요인이 건강증진행위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사회심리적인 맞춤형 접근이 뇌졸중환자 건강을 유지, 증진, 재발예방을 위한 건강증진행위 프로그램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