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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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 주민들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만족도 관련요인 (Factors Influencing Perceived Health Status and Life Satisfaction in Rural Residents)

  • 오윤정;권윤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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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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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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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농촌 주민의 일반적인 특성 및 건강 관련 특성을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만족도의 관련요인을 규명하여 농촌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전략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G군의 1개읍, 20세 이상 성인 1,091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서술통계, ${\chi}^2$-test, Pearson correlation, t-test, ANOVA,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로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건강 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의 비교에서는 성별, 연령, 교육정도, 배우자 유무, 진단받은 질병, 약복용 유무, 주된 건강유지 행위, 음주 여부, 음주 빈도, 운동 여부, 가족화목도와 친구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삶의 만족도 비교에서는 연령, 교육정도, 배우자 유무, 주된 건강유지 행위, 흡연 여부, 운동 여부, 가족화목도, 친구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는 진단받은 질병, 운동 여부, 가족화목도, 교육정도, 약복용 여부, 친구관계였으며,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는 가정화목도, 주관적 건강상태, 주된 건강유지 행위, 친구관계로 나타났다. 이러한 농촌 주민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농촌 주민들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손자녀 양육이 조부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ated Health on the Association between Grandparenting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Grandparents)

  • 송시영;전혜정;주수산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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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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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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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손자녀가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자녀 양육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주관적 건강에 따라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4차년도(2012년)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었다(N=650). 또한 손자녀 양육에 참여한 조부모와 참여하지 않은 조부모의 선택에서 무작위성을 보장하기 위해 Coarsened Exact Matching(CEM) 방법을 적용하여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종속 변수는 우울감이며, 독립 변수는 손자녀 양육, 조절 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이다. 통제 변수로는 교육 수준, 연령, 가구 소득, 성별, 결혼 상태, 삶의 만족도를 투입하였다. STATA 13.0를 이용하여 CEM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매칭 한 후에 가중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호작용항 해석을 위해 Simple slope analysis와 Region of significance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건강이 보통 이상으로 높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들이 참여하지 않는 조부모들보다 우울감이 낮았다. 반대로 주관적 건강이 낮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 참여 여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 양육을 하는 조부모에게 주관적 건강상태에 관한 고려가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치매환자의 보호를 위한 스마트 앱 개발 (Development of a Smart Application for Protecting Dementia Patients)

  • 황현숙;고윤성;반가운;김창수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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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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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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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초기 증상을 가진 재가 치매 환자부터 심각한 증상을 가져 병원에 있는 치매 환자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생되고 있으나 환자의 위치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치매 환자의 일정에 따른 안전반경과 현 위치의 행동 상태 정보를 등록하여 지도 기반의 위치 표출 및 위험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치매 환자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치매환자의 행동 상태를 정상적인 상태와 이탈 및 배회인 비정상적인 상태로 분류한다. 이탈은 환자가 환자의 일정에 등록되어 있는 위치의 안전반경 범위에 있지 않을 경우에, 배회는 한 번 지나온 위치를 반복하는 경우일 때 설정된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환자 위치 전송, 사용자 정보, 환자 일정 및 안전반경 등록, 이동위치 및 행동 상태 등록, 이동경로 표출 및 알림, 구조 요청 모듈로 구성된다. 치매 환자의 가족은 본 앱을 사용하여 환자의 이동 위치 알림서비스와 환자가 안전 반경을 이탈하거나 배회 행동을 할 경우 위험 알림서비스 및 구조요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tress of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Demented Elderly)

  • 김효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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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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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3-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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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차이를 파악하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분석하여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도되었다. 조사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의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 72명이었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성, 연령, 거주지, 결혼상태, 동거가족수, 자녀수, 종교유무, 교육수준, 직업유무, 가계월수입, 치매노인과의 관계, 치매노인 수발년수, 치매노인수발로 인한 증상유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t-test, ANOVA, Scheffe test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는 동거가족수가 1인인 치매노인과 단둘이 사는 경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 한 달 월수입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치매노인을 돌보면서 증상이 생긴 경우이었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변수는 여자, 나이가 60-69세인 경우, 동거가족수가 1명으로 치매노인과 단둘이 사는 경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 한 달 월수입이 100-299만원인 경우, 며느리와 아들인 경우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치매노인과 단둘이 사는 경우,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가계 월 수입이 적은 경우가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에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이면서 관련요인이 되는 주요변수임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치매노인을 홀로 돌보는 가정, 교육수준이 낮은 가정, 가계 월 수입이 적은 가정에 대한 지원이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농촌지역 폐결핵 환자의 가족검진실태 및 가족의 이환상태 (A Study on the Response Rate for Family Examination and the Morbidity of Family Examinees of Tuberculosis Patients Found in Rural Area)

  • 신현규;예민해;천병렬;이경은;감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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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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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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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농촌 지역 폐결핵 환자들의 가족검진율과 가족중 결핵이환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1981년 1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경북 선산군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 1,525명을 대상으로 환자 관리 기록부를 열람하였다. 가족검진율은 전반기가 20.0% 후반기가 78.7%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검진율은 증가하였다. 가족검진율과 관련이 강한 요인은 등록된 환자와 가족 검진 자의 관계였다. 즉 환자의 자녀일 때 검진율이 63.0%, 배우자가 28.9%, 기타 가족 28.8%, 그리고 부모가 19.9%였다. X선검사 결과는 점진자중 결핵이환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즉 X선검사 결과 더 심할수록 검진가족중 결핵이환율은 더 높았다. 검진자중 발견율은 부모가 6.2%, 배우자 4.3%, 자녀 1.1%, 기타 가족 1.55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환자와의 관계가 부모일수록 검진율이 낮고, 반면에 결핵이환율은 높아 이와 간은 고령층에 대한 가족 검진의 향상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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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족의 특징과 손자녀 양육지속의사에 관한 질적연구: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about the Care-giving Experiences of Grandparents and the Characteristics: Focused on Chung Nam Province)

  • 박현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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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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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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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조손가족의 특징과 손자녀 양육지속의사에 관한 질적인 연구(qualitative approach)이다. 본 연구에서 분석내용은 첫째, 주양육자의 일반적 특성, 손자녀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둘째, 조손가족의 형성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양육동기별 형성과정인 조부모가 어떻게 손자녀를 맡아 양육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파악한다. 마지막으로 조손가족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양육지속의사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손가족의 조사대상자의 주양육자는 조모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주양육자의 평균 연령은 68.1세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조부모는 직업이 없는 상태였으며 비교적 건강하였다. 조사대상 손자녀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은 손녀가 51.7%, 손자가 48.3%였고, 평균연령은 11.3세이고 대부분의 손자녀는 건강하였다. 조손가족 형성 배경을 살펴보면,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조손가족형성이 가장 많았고, 조손가족이 원하는 복지욕구는 경제적 지지를 많이 요구하였다. 조부모의 손자녀 평균양육기간은 평균8년6개월로 나타났다. 양육지속의사에 대한 응답으로 조부모 100%는 손자녀를 양육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손가족의 주부양자들은 손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 혼란스러움, 절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부터 희망, 기쁨, 감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부모들은 손자녀를 양육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손자녀와 함께 하면서 인생의 보람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손가족 특징과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하며, 조손가족의 양육기능을 지지할 수 있는 맞춤식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개입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수 있다.

고용안정성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가족기능의 조절효과 분석 (The Effect of Employment Security on Suicide Ideation: Moderating Effect of Family Function)

  • 전소담;이진혁;송인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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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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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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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자살은 우리 사회의 주요한 사회문제이며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자살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노동시장에서의 고용불안정성이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무직 또는 한시적·일시적 고용형태의 근로자는 불안정한 고용 때문에 자살 생각이 높으며 향후 자살 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용안정성이 자살에 미치는 요인 및 이를 완충시키는 보호요인에 대한 주의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고용안정성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보호요인으로서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규모의 종단연구인 '사회적 관계 내에서 자살을 경험한 자살생존자의 정신건강 추적연구'의 자료(N=1,235)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고용안정성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B=-.904, p<.001) 무직자가 가장 높은 자살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기능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여(B=-.218, p<.05)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가족기능이 완충작용을 함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해 불안정한 고용상태에서 가족 차원의 자살예방 개입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수준과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 and Social and Family Support Among the Elderly People in Urban Areas)

  • 임혜숙;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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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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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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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망과 사회 활동특성,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에 따른 우울수준을 파악하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 노인 412명(남자 191명, 여자 22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0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무기명식 면접조사용 설문지를 사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노인의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0),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 눈의 부자유 유무,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 친구 수, 교육정도, 배우자유무, 취미활동 빈도, 요실금 유무 및 가족지지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수준은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가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망과 사회활동특성 등 여러 변수들과도 관련성이 있었다.

개인, 가족, 환경요인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Effects of Individual, Family,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Self-Esteem of Adolescents in Korea)

  • 이주재;김순규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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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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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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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환경요인을 살펴보았다. 개인요인으로 건강상태, 여가·체험 활동을 살펴보고, 가족요인으로 경제적 수준, 부모의 양육방식을 고려하였다. 그리고 환경요인은 학교환경에 초점을 두고 성적, 또래관계, 교사관계를 검토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제시한 연구문제는 첫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요인은 무엇인가? 둘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이다. 연구문제 검토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중학교 1학년(3차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선정된 자료는 SPSS 18.0의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요인인 부모의 양육방식이었으며, 다음으로 환경요인인 또래애착, 개인요인인 건강상태, 환경요인인 성적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방식이 긍정적이고, 또래애착이 높으며, 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성적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알 수 있다. 결론에서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암환자 가족원의 건강정보이해력과 사회적 지지가 돌봄부담에 미치는 영향 (Factors Influencing Caregiver Reaction among Family Caregivers for Persons with Cancer)

  • 박상언;김희진;김점남;박혜정;길초롱;이지연;장희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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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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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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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이 인식하는 암 관련 건강정보이해력과 사회적 지지가 돌봄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경상남도 J시 G대학교병원에 입원했거나 외래 방문한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 130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8년 7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 후 SPSS/WIN 23.0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이 환자의 배우자이면서(${\beta}=.252$, p=.002) 주관적 건강상태(${\beta}=-.207$ p=.012)와 자가간호 건강정보이해력이 낮을수록(${\beta}=-.411$, p<.001), 환자의 요구도와 선호도(${\beta}=.268$, p=.042) 및 의료인과의 적극적 관계에 대한 건강정보이해력(${\beta}=.247$, p=.037)이 높을수록 돌봄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37.9%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5.922, p<.001). 본 연구를 통해 암환자 가족의 돌봄부담에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정보이해력이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암환자 가족원의 돌봄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건강정보이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연구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