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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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 관련 법제 연구 (A Study on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Act)

  • 이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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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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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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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정지원법'에 대한 고찰과 개정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문화가족의 현황 및 지원정책과 더불어, '다문화가족 지원법'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현행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개정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법 제1조에서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법률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제3조 5항(기본이념)'의 반영을 제안하였다. 둘째, 현행법은 5년마다 지원 및 관련 정책 시행을 규정하고 있고, 3년마다 계획 및 실사조사를 실시하도록 되어있어, 지원정책수립과 계획 및 실사조사 기간의 불일치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셋째, 법조항에서 임의규정(~을 할 수 있다)을 의무규정(~을 해야만 한다)으로의 개정 방안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족의 날'을 지정하거나 다른 가족의 날과 함께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21세기에 접어들어 빠르게 변화되어온 글로벌화는 '다문화'라는 새로운 가족구성단위로 이어지면서, 그들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에 대한 검토 및 지속적인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여정부>의 가족정책 성격: 3개 법을 중심으로 (Some Characteristics of Family Policy in Korea During Roh, Moo Hyun Government, 2003-2008)

  • 김미숙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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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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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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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은 노무현 정부 5년(2003.3-2008.2)(이하 <참여정부>)동안 이루어졌던 가족정책의 내용을 해당 가족관련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성격을 진단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위하여 <참여정부>는 과거 어느 정권보다 가족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급변하는 가족현실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한 정권이기도 하였다. 논의의 편의상, <참여정부> 때에 입안.제정되었던 3개 가족정책법 -"호주제" 폐지 및 "가족관계등록부" 도입(2008.1), "건강가정기본법" 실시(2005.1),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법" 실시 (2008.9)- 을 중심으로 이들 법의 내용 소개 및 평가를 가하였다. 이러한 작업에 기반하여 <참여정부> 기의 가족정책의 가능성과 한계를 지적하였다. 나름대로의 시행착오나 보완사항이 지적되고는 있으나, 우리사회에 양성평등적 개인주의 삶의 양식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는데 기여한 "가족관계등록부"의 도입이 이루어졌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추세 및 가족불안정성에의 대응책으로서 최초의 가족단위 기본법인 "건강가정기본법"의 설정이 있었다. 그리고 다문화 다중정체성이 필요하게 된 시대적 분위기의 반영책으로서 결혼이민자의 법적 지위를 인정한 "다문화가족지원법"의 실시가 그것이다. 이렇듯 과거 어느 정권 보다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양성평등지향의, 최초의 가족단위 기본법 제정, 그리고 미래 다문화사회를 위한 가족법의 입안과 집행을 시도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ffect of Family-Friendly Corporate culture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Focus on ICT companies in Korea

  • Lee, Won-Hee;Yang, Dal-N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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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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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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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 ICT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가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자 하는 실증연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ICT 기업조직에서 가족친화적 기업환경이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 ICT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의 내부요인들이 조직몰입과 직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실증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 한국 ICT 기업 조직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가족친화적 복지제도는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직몰입은 직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 중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형식적인 가족친화형 프로그램 보다는 경제적 보상이 따르는 가족친화적 복지제도를 더 선호하는 종사자들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교육박물관에서의 "교육문화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본 가족 참여 교육 가능성 고찰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Family Particpation Education through the "Educational Culture Festival" at the Educational Museum)

  • 엄혜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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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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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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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여가 문화 비중이 날로 증가하면서 레저 관광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동시에 질 높은 문화 향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초 중 고 자녀들의 견문 넓히기를 위해 주말이면 나들이를 떠나는 인구 비중 역시 문화 향유 기대치와 비례하여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관람객의 주말 가족 단위 여행을 통한 체험은 휴식과 놀이는 물론 교육적인 목적을 포함한 활동이기를 기대한다. 최근 교육 프로그램은 과거 아이들만 현장에 맡기는 탁아형에서 벗어나 부모가 교육 활동에 개입하는 공유형으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이며, 가족간 결속과 가족 탄력성이 은연중에 스며들도록 하는 잠재적 교육과정의 실현이 매우 중요해졌다. 교육의 효과는 한순간의 경험으로 끝나는 마침표가 아니라 반복된 훈련과 경험의 연속성을 통해 발현된다. 가족 간의 긴밀한 친화력과 소통, 공감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기회 제공은 가족해체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결속력 회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책무이다. 나아가 오늘날 박물관 미술관의 역할이자 의무이며 이를 통해 가족 결속력, 가족 친화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나 교육박물관에서의 교육적 목적 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은 필수적이며, 사회적 차원의 '가족을 위한 교육'개발은 필연적이다. 본 고에서는 교육박물관에서의 가족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온가족 참여 교육 결과를 가족 대상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분석해보고 보다 적극적인 가족 형태의 교육활성화를 제고하고자 한다.

화투' 명절 놀이문화의 대명사 인쇄도 명품.신기술 있다

  • 박성권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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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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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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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도로를 꽉 메운 귀성 행렬, 오랜만에 만나 더 반가운 가족 친지들, 떡국과 차례음식, 세뱃돈,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등등. 이런 익숙한 설날 풍경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투놀이. 특히 게임방식의 하나지만 일반명사처럼 쓰이는 '고스톱'이다. 상습도박이 아니라면 명절 때 가족들과 즐기는 '고스톱'은 무료한 시간을 달래며 얼마간의 판돈에 걸린 스릴까지 만끽하는 인기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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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사의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Homes Economics Teachers' Perception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Multicultural Education)

  • 전미경;김성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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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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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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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 교사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과 바람직한 다문화교육을 위한 요구는 어떠한지 분석하여 효율적인 다문화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집한 99부의 설문조사 자료를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 교사의 다문화가족 접촉 경험과 다문화교육 관련 수업 및 교사연수 유무 실태를 알아본 결과 다문화가족 접촉 경험이 있는 교사보다 없는 교사가 약간 많았다. 대학교 재학시절 다문화교육 관련 수업을 수강하였거나 다문화교육 관련 교사 연수를 받은 경험은 드물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가정과 교사들은 다인종의 존중, 다문화의 안정, 다문화에 대한 신념, 다문화 지식 수용 태도는 매우 긍정적안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다문화가족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 그들과의 소통에서는 유보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교육의 목표에 대한 관점을 분석한 결과, 다문화사회의 건설을 위해 상호 이해와 배려를 강조해야 한다는 배려중심 관점을 가장 많이 보이고 있었다. 다음으로 인간관계 강조 관점, 사회적 행동 강조 관정, 동화주의 관점 순이었다. 넷째, 가정교과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시 할 때 가정과 교사는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가정교과에서 지향해야 할 목표는 배려 중심 관점을 가장 선호했다. 다섯째, 다문화교육은 모든 교과의 전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실시되어야 하지만, 특정 교과에서 실시된다면 기술가정과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여겼다. 다문화교육을 실시 할 때 선행되어야 할 사항으로 교사의 다문화가족애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활용 자료는 시청각 자료, 연수 방법으로는 교사 직무 연수와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연수를 선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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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의 가족재구성과 부적응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Multicultural Adolescents' Family Reconstruction and Maladaptation)

  • 김민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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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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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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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이 가족재구성과 부적응 경험을 통해 구성해 낸 내용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데 있다. 본 연구대상은 수도권과 충청 및 전라권에 거주하고 있는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인터뷰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8월에서 2019년 10월 까지 행해졌으며 자료분석은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총 47개의 의미를 토대로 경험의 본질적 구조인 10개의 주제와 4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10개의 주제는 의도하지 않은 선택: 이주, 낯선 가족관계형성, 수용되지 못한 불만과 분노, 소속감의 부재와 불투명한 미래, 그리운 모국친구, 학습의 어려움, 한국문화 따라가기, 정체성혼란과 방황, 게임몰두와 비행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에게 가족의 의미와 가족간 갈등을 해결하는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겠고 추후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학습지원과 가족생활교육과 상담 등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한국문화에서의 부부상담: 현실역동 상담접근 (Marriage Counseling in Korean Culture: Reality Dynamic Counseling Approach)

  • 장성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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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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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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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가족을 중시하던 우리나라에서도 요즈음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상담자들이 부부를 상담할 때 서구에서 발전된 가족 및 부부 상담이론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문화는 무교, 불교, 유교와 같은 종교의 영향아래 독특한 가족주의적 특성을 보이고 있어 서양문화의 가치를 반영하는 기존의 주요 상담접근으로는 충분한 상담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한국사회에는 서양의 핵가족 형태인 부부중심 가족관계와는 달리 전통적으로 가계를 잇기 위한 혈통을 중시하고, 자녀교육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며, 장유유서와 같은 서열을 강조하는 부자(父子)중심의 가족관계가 팽배해 있다. 이러한 문화권에서는 상담자가 개인 자체에 역점을 두며 부부간의 친밀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부자중심의 가족관계 관점에서 자신의 위치에 따른 역할을 살펴보도록 초점 맞출 필요가 있다.

베트남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문화적응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 연구 (Conflict Process According to the Acculturation of the Vietnamese Migrated Women's Family in Korea)

  • 정혜영;김진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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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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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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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베트남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문화적응과정에서 드러나는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 가족갈등의 유형과 변화과정 등에 대해 살펴보기 위하여, 여성결혼이민자, 남편, 시모 3명 모두가 인터뷰 가능한 가족 10사례에 대해 반구조화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이한 의사소통방식, 가부장적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 차이, 일상생활방식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촉발되고 있었고 촉발된 갈등은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타인의 부족한 점에 대한 분노와 좌절이 반복되는 가운데 증폭되었지만, 가족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스스로에 대해 그리고 다른 가족구성원과의 관계에 대해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발굴 적용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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