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정 폭력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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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성별에 따른 배우자 폭력 피해 경험과 우울의 관계 : 2015년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Partner Violence and Depression by Gender in the Elderly: Based on 2015 the Korean Welfare Panel Study)

  • 김민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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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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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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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에서 발생하는 배우자 폭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배우자에 의한 폭력은 피해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 노인의 경우 배우자와의 관계가 노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본 연구는 성별에 따라 노년기에 발생한 배우자에 의한 폭력 피해 경험이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노인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5년 실시된 한국복지패널조사에 참여한 노인 중 주요변수에 응답한 2,819명이며, 각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 및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 배우자 폭력 피해경험 및 우울 정도를 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3.0을 이용하였으며, 기술통계, 독립 t-tests, $x^2$-tests, 단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 및 위계적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구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자녀와의 관계 및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를 통제한 상태에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배우자에 의한 폭력 경험은 우울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여성 노인뿐만 아니라 남성노인을 포함하여 배우자 폭력 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건강중재 계획 수립을 위한 근거가 될 것이다.

남편의 성장기 폭력경험, 심리적 특성 및 부부간 상호작용이 아내폭력에 미치는 영향 - 폭력의 연속성 가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nfluence of Husbands' Experience of Violence suffered in their Growing Ages, their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Interactions of the Couple on the Husband-to-Wife Violence - Focused on the Continuum of Violence Assumption -)

  • 김예정;김득성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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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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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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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verify the assumption that the husband-to-wife violence lies upon a continuum of severity and to study how the premarital violence experience of husbands, along with their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various marital interactions, can be the cause of husbands' violence against their wives. At the same time, the research aims at constructing a causal model of the husband-to-wife violence. For the purpose, this research surveyed 242 husbands residing in Pusan and another 50 husbands as violent assaulters in major cities of Korea. The following is a summary of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First, the research can verify the two assumptions that “the group which has once inflicted a severe form of violence can easily inflict minor violences” and that “the factors related to violence play a far greater role in severe violences than in weaker violences.” As a result, it may be concluded that the study of a regular household violence can be based on the continuum of violence assumption. Secondly, In the husbands' experience of violence, dating violence and their experienced childhood abuse from their parents, in their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temper control ability and their patriarchal sex role attitude, and finally in marital interactions, marital conflicts and distractor of communication played great role in their influence on the husband-to-wife violence. Thirdly, as the various factors which contribute to the violence against the wife have cause-and-effect rule, we shall be able to make a model which can be conceptualized.

춤 치유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효과 -쉼터거주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중심으로- (Effects of Dancing Healing on Post-traumatic Growth -Focused on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in Shelter-)

  • 신우정;임동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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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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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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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대상으로, 춤을 통한 치유적 신체표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이들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지역의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쉼터(7개 시설)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여성으로서, 실험집단 23명, 통제집단 23명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게 적용한 춤 치유 신체표현 프로그램은 총 18회기로 구성하였고, 주 3회, 6주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기는 90분 동안 실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춤 치유 신체표현 프로그램은 신체표현과 동작 경험을 중심으로 한 춤을 기반으로 삼되, 내면의 표출을 위한 즉흥적 비형식적이고 창조적인 표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다수의 춤 치유 및 무용치료 선행연구들의 활동과 원리를 참조하고, 가정폭력과 외상 관련 심리 상담 선행연구에서의 상담기법 및 상호작용, 치유적 원리의 특성을 회기 구조 단계마다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춤 치유 신체표현 프로그램은 실험집단의 외상 후 성장 전체 및 하위차원인 대인관계깊이, 자기지각, 가능성발견, 영적관심 차원에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점수 및 향상정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국 본 연구는 춤의 근원적이고 치유적인 속성을 이해하고, 사회적 차원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같이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대상들에게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적 치유방식 및 춤의 활용성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동·청소년기 여학생의 가정 및 학교 폭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혼합모형을 이용한 종단자료 분석 (How depression affects girls who experienced violence in home or at school: Using mixed model)

  • 민대기;최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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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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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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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울은 스트레스의 적응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과 더불어, 근심, 침울함, 실패감, 무력감과 같은 심리적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적 상태로, 우울의 경험 정도에 따라 개인에게 인지, 정서, 그리고 행동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경험하는 우울은 아동,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집중력을 저하시키며, 폭력성 및 대인관계의 문제를 증가시켜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 따라서 아동, 청소년들의 심리적 발달과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절한 대응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을 근거로 여학생들의 성장과정에서 겪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폭력 피해 경험이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혼합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학생의 가정폭력 경험이 데이팅 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Violence on Perpetration of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Students)

  • 정혜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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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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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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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research tested the path model which examined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family violence experience on perpetration of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students. Two family violence variables such as witnessing parents' marital violence and being abused by parent were the exogeneous variables in the path model, while the mediated variables were consisted of (1) the social-learning-theory-derived variables such as acceptance of violence, positive outcome expectations of using violence, and aggressive conflict-coping behavior, and (2) control-theory-derived variables such as attachment, belief, and commitment. Data were from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completed by 332 male and 469 female students selected by stratified quota sampling method. The path analysis was done for males and females separately, since females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degree of dating violence than males. Results of the path analysis showed that first, for both males and females, being abused by parents directly and indirectly influenced dating violence, while witnessing parents' marital violence did not have effect on dating violence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Second, for male students, acceptance of violence and conflict coping behavior found to be the mediated variables in the effect of being abused by parents on dating violence. Third, for females, a control-theory-derived variable of belief as well as all three social learning theory-derived variables mediated the influence of being abused by parents on dating violence.

부모에 의한 정서폭력이 청소년 또래에 의한 정서폭력 재피해에 미치는 영향 - 우울과 사회적 위축의 다중매개효과분석 - (The Effect of Emotional Maltreatment by Parents on Revictimization of Emotional Maltreatment by Youth Peers - Multiple Mediated Effects of Depression and Social Withdrawal -)

  • 허인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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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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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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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울과 사회적 위축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부모에 의한 정서폭력이 또래 친구들에 의한 정서폭력을 재경험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집한 패널데이터(KCYPS) 중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부모나 친구들의 신체폭력을 경험한 자를 제외하고 부모의 정서폭력이나 또래 친구들의 정서폭력만을 경험한 적이 있는 75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가설은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에 의한 정서폭력을 경험하는 것은 청소년의 우울과 사회적 위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청소년의 우울은 또래 친구들에 의한 정서폭력을 경험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사회적 위축은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의 정서폭력과 또래 정서폭력 재피해의 관계에서 우울과 사회적 위축의 다중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에 의한 정서폭력이 또래 친구들의 정서폭력을 재경험하는 데 있어 우울과 사회적 위축과 같은 심리정서변인을 통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한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천적 제언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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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기저함수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우울증상 경험 예측 모델링 (Radial Basis Function Neural Network Modeling of Depression Experienc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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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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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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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방사기저함수(RBF)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우울증상 경험 예측 모델링을 구축하였다. 전국조사에 참여한 만 9세 이상 12세 이하 다문화 자녀 초등학생 23,291명(남 12,016명, 여 11,275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변수는 이분형의 우울증상 경험으로 정의하였고, 설명변수는 성, 거주지역, 사회적 차별 경험, 지난 1년간 학교폭력 경험, 한국어 교육 경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이용경험, 한국어 읽기, 한국어 말하기, 한국어 쓰기, 한국어 듣기, 한국 사회 적응 교육 경험을 포함하였다. RBF 인공신경망 모델링 결과, 한국어 교육 경험, 학교 폭력 피해 경험, 한국 사회 차별 경험, 한국어 읽기 수준은 다문화 초등학생의 우울증상을 분류하는 주요 예측 요인이었다. 다문화 아동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한국어 읽기 수준이 저하된 집단에 대한 우선적인 관심과 상담이 필요하다.

가정폭력 행위자의 유형: 이론에 따른 세 하위유형의 검증 (A Typology of Maritally Violent Men: Testing the Three Batterer Subtypes Derived from Theory)

  • 장희숙;김예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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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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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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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사법부의 보호처분을 받은 전국의 217명 가정폭력 가해남성들을 대상으로 행위자의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유형화 과정에서 본 연구는 특히 Holtzworth-Munroe와 Stuart가 제안한 세 하위유형이 타당한지 확인하였다. 군집분석을 사용해서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Holtzworth-Munroe와 Stuart의 세 유형분류는 타당성이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 행위자들에 대한 적용 가능성도 어느 정도 확인되었다. 첫 번째 유형은 신체 및 심리적 폭력 수준이 가장 낮고, 아동기 학대경험이 적으며, 알코올에 덜 의존하는 생활패턴을 보인다. 성격기질 측면에서도 특징이 없는 편이며, 모든 MCMI 변인들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형1은 아내에게만 폭력을 행사하며, 비교적 양호한 성평등적 태도를 갖고 있고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다. 두 번째 유형은 중간 수준의 폭력성을 보이며 이러한 폭력은 아내에게만 행해지고 있었다. 유형2는 가장 높은 수준의 의존성, 경계선성, 회피성, 수동공격성을 기록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도는 유형1과 비슷하나 질투심, 자존감, 태도 변인들은 유형3과 근사한 수치를 보인다. 이들은 특히 주장기술이 부족하고, 부부관계에서의 불만족을 표출하고 있었다. 세 번째 유형은 신체적, 심리적 폭력의 정도가 가장 높고 아내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폭력을 행사한다. 이들은 가장 높은 반사회성과 공격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기 학대경험이 가장 많고, 알코올 남용이 심하며, 통제력이 낮다. 또한 여성의 성역할에 대해 보수적이면서 폭력 사용에 대한 허용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을 기초로 행위자 유형별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입방안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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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우울과 관련 변인 연구: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Variables influencing Adolescents' Depression: Based on Gender Comparison)

  • 이창식;장하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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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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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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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폭력 관련 변인의 영향력을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충청남도 D시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는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평균차이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우울감은 일반적 특성 중 성별, 학업성취도, 가족 소득 수준 및 학교급에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상관분석 결과 우울감은 가정학대 경험과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와 모두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남학생, 여학생 모두 가정학대, 학교 폭력 요인의 설명력이 유의하였고 가정학대의 설명력이 학교 폭력 관련 요인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우울감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