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용성 당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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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첨가 설기떡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ulgidduk Added with Almond Powder)

  • 유하니;송주현;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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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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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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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설기떡에 쌀에 부족한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한 아몬드를 첨가하여 설기떡의 건강 기능성을 향상하고자 아몬드를 6, 12, 15% 첨가한 설기떡을 제조하였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아몬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환원당은 아몬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H와 산도는 아몬드 첨가량에 따른 변화가 없었다. 색도는 아몬드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항산화능은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hydroxyl라디칼 소거능 모두 아몬드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IC_{50}$ 값이 감소하여 아몬드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능이 증가하였다. 이는 총페놀 함량이 아몬드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결과에 기인하는 것이다. 관능검사 결과 강도 특성으로는 아몬드를 첨가할수록 색과 아몬드 향, 아몬드 맛에 대한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짠맛은 아몬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기호도에서 외관, 조직감, 전체적인 기호도는 아몬드 12% 첨가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설기떡에 아몬드 첨가 시 설기떡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능이 개선되었으며, 설기떡에 첨가하는 아몬드의 양은 12%가 적당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알팔파(Medicago sativa L.)의 예취후 잔여기관내 질소화합물과 비구조성 탄수화물의 변화 (Evolution of Nitrogenous and Non-Structural Carbohydrate Compounds in Remaining Tissues Following Shoot Removal of Alfalfa (Medicago sativa L.))

  • 김태환;김병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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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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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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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재생기간중 저장 질소와 탄수화물의 이용을 구명하고자 수경재배 조건하에서 재배된 10주령의 알팔파(Medicago sativa L.)의 예취 후 재생 24일 동안 잔여기관내의 질소화합물 및 비구조성 탄수화물을 분석하였다. 재생초기 10일 동안 잔여기관내의 건물량에는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으며, 비예취구와 비교할 때 예취는 뿌리성장(특히 주근)의 심각한 억제를 초래하였다. 잔여기관내의 질소함량은 재생초기 6일동안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이 시기의 질소함량 감소는 뿌리조직에서 특히 뚜렷하였다. 예취구의 재생 24일째 각 기관의 질소함량은 예취일의 수준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거나 같은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단백질태 질소가 아미노산태 질소보다 저장 질소화합물로서 양적인 우위를 보였으나, 재생 10일 동안 아미노산태 질소의 감소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주근은 총 전분 및 총 에탄올-가용성 당 함량의 51.0% 및 33.4%를 각각 함유하였으며, 주근내의 전분함량은 예취일(0일)에 개체당 40.7 mg에서 재생이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재생 14일째에 최저수준을 보였다가, 이후 점차 증가하였다. 본 시험 결과는 알팔파의 주근은 저장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단백질태 질소와 전분이 질소 및 탄수화물의 주요저장 형태이고, 재생초기에 이들 저장물질의 이용이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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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흑율피를 첨가한 쿠키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Added with Aged Black Chestnut Inner Shell)

  • 손은정;박소영;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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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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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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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항산화성이 우수하나 버려지는 율피의 이용 증대를 위해 숙성시켜 파우더로 만든 후 쿠키에 첨가(0.25%, 0.5%, 1%)하여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을 분석하였다. 숙성 흑율피 첨가 쿠키의 수분 함량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 함량도 같이 증가하였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환원당 함량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명도는 숙성 흑율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적색도는 숙성 흑율피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다. 황색도는 숙성 흑율피 첨가량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pH는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산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숙성 흑율피 쿠키의 조직감은 강도에서만 각각에 유의적이 차이를 보였으며 씹힘성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페놀의 함량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DPPH 라디칼 및 hydroxyl 라디칼 소거능은 숙성 흑율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IC_{50}$ 값이 낮게 나타나 항산화능이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색상, 거침성, 숙성 흑율피의 이질성, 숙성 흑율피의 향, 숙성 흑율피의 맛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버터향과 단맛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기호도 특성 결과 전체적인 기호도와 구매의향은 0.5%의 숙성 흑율피를 첨가하였을 때 가장 높게 나왔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숙성 흑율피를 쿠키에 첨가 시 0.5% 수준으로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되며, 폐기하던 율피의 이용도를 증대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보리의 제맥과정 중 Arabinoxylan의 용해성 변화 (Changes in Solubility of Barley Arabinoxylans during Malting)

  • 엄혜선;이영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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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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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4-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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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보리를 침맥한 후 5일 동안 발아하는 제맥과정 중에 arabinoxylan 함량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제맥과정 중 초기에 불용성인 보리의 arabinoxylan은 발아과정 중에 가용화됨에 따라 수용성 arabinoxylan의 함량이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발아중인 보리의 수용성 arabinoxylan 부분은 $21^{\circ}C$ 추출온도에 비해 $45^{\circ}C$의 추출온도에서 보다 높은 함량 으로 나타났다. 발아시간에 따라 적절히 변형된 맥아(96시간 발아)와 덜 변형된 맥아(60시간 발아)를 선발하여 변형정도 에 따른 두 가지 맥아에 대하여 당화온도별로($45{\sim}75^{\circ}C$) 당 화 후 맥즙의 arabinoxylan 함량을 분석하였다. 당화온도를 $45^{\circ}C$에서 $75^{\circ}C$를 증가시킴에 따라 맥즙에 용출되어져 나오는 arabinoxylan의 함량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실험의 당화조건에서 적절히 변형된 맥아로부터 얻은 맥즙과 덜 변형된 맥아로부터 얻은 맥즙 간의 arabinoxylan 함량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파장별 야간 조사에 따른 '거봉' 포도의 품질 및 생산량 (Characterization of the Effects of Different Wavelengths of Night-break Lighting on the Fruit Quality and Yield of 'Kyoho' Grapes)

  • 김준혁;박요섭;권용희;정명희;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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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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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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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거봉' 포도 재배시 야간의 빛 공해에 따른 피해를 예측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야간 조사는 만개기부터 수확기까지 인공 광원으로 적색, 청색, 백색 램프를 사용하여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4시간동안 조사하였다. 야간 조사는 생산량을 비롯하여 가용성 고형물 함량, anthocyanin, chlorophyll a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처리구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17.5^{\circ}Brix$로 야간에 빛을 조사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16.4, 16.2, $16.3^{\circ}Brix$에 비해 $1^{\circ}Brix$ 이상 높았으며, 과피의 anthocyanin 함량 또한 무처리구가 $4.08{\mu}g{\cdot}cm^{-2}$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3.14, 2.47, $2.82{\mu}g{\cdot}cm^{-2}$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chlorophyll a 함량은 무처리구가 $0.268{\mu}g{\cdot}cm^{-2}$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0.339, 0.345, $0.372{\mu}g{\cdot}cm^{-2}$와 비교하여 가장 낮았다. 결과적으로, 당의 증가와 anthocyanin의 축적 및 chlorophyll의 감소는 과실 성숙에 수반된 현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야간 조사는 '거봉'의 암기를 중단시켜 과실의 성숙 과정을 지연시키며 적생광 처리는 생산량 감소를 수반하였다. 따라서 광파장에 관계없이 야간조사에 의한 빛공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로등을 비롯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지역에 인접한 포도원의 경우 과실의 성숙이 불량해 질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산 곤약의 성분 조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hemical Components of Elephant - foot Produced in Korea)

  • 이성갑
    •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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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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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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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구약 감자(elephant-foot=Amorphoph-alus Konjak K.Koch)의 이화학적 성분 조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산 생감자와 분말을 시료로 하여 외국산 정분과 같이 분석한 결과 생감자는 수분이 80.64%였고 고형분의 대부분은 당류, 단백질, 희분이고 섬유나 지방은 미량 존재하였다. 건조 분말 정제품인 정분은 당류 74.42-80.41%, 수분은 10% 전후였고 만난 함량은 한국산이 일본, 중국산보다 상당히 적었고 역시 가용성 유리당도 일본산이 높고 한국산이 낮았는데 구성당은 한국산은 Sucrose가 많은 대신 외국산은 Fructose, Glu-cose 함량이 높았다. 한국산 정분의 단백질 함량은 외국산보다 2배 많았고 이의 amino acid 조성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rginine 등이 총아미노산의 45%를 차지하고 Valine, Serine, Leucines, Glycine의 순서로 많았다. 정분의 무기물은 K가 많고 P>Na>Ca순으로 많게 함유하였고 chip의 정분 수율은 한국산이 61%, 중국산은 57.6%였으며 정분의 백도는 색도 측정치는 중국산이 약간 높았으나 육안으로는 별 차이가 없이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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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종과 '으뜸' 도라지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between Domestic Diploid Variety and Tetraploid 'Etteum' Variety in Platycodon grandiflorum)

  • 강다경;김은지;박예지;김태정;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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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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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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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으뜸도라지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을 일반도라지와 비교 분석하였다. 일반성분인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및 수분 함량은 일반도라지가 높았고 조단백질, 탄수화물은 으뜸도라지가 높게 나타났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으뜸도라지가, 환원당 함량은 일반도라지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산도는 일반도라지가 2.74%로 으뜸도라지 2.34%에 비하여 높았다. 색도는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일반도라지가 3.35로 으뜸도라지 2.02보다 높았고 나머지 명도(L), 황색도(b)는 으뜸도라지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포닌 함량은 으뜸도라지가 2.01%로 일반도라지 0.88%보다 약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총페놀 함량은 으뜸도라지(0.227 mg/mL)가 일반도라지(0.100 mg/mL)보다 높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의 $IC_{50}$ 값(일반도라지 59.32 mg/mL, 으뜸도라지 19.44 mg/mL) 및 superoxide dismutase(SOD) 유사활성의 $LC_{50}$ 값(일반도라지 274.81 mg/mL, 으뜸도라지 240.69 mg/mL)은 으뜸도라지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으뜸도라지는 일반도라지보다 조단백이 풍부하고 조사포닌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총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에서 일반도라지보다 항산화능이 우수하므로 가공식품 또는 건강기능 식품소재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저온 및 고온살균 사과주스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Apple Juice according to the Sterilization Methods)

  • 이수진;장혜림;신승렬;윤경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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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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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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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살균 온도에 따른 사과주스의 이화학적 특성과 영양성분 및 기능성을 분석하였다. pH는 저온살균 사과주스가 고온살균 사과주스보다 약간 높았으며, 적정산도는 고온살균 사과주스가 저온살균 사과주스보다 높았다. 두 시료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동일하였으며, 색도는 고온살균 사과주스의 명도가 높았으며, 황색도와 적색도의 경우는 저온살균 사과주스가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환원당 함량은 고온살균 사과주스가 저온살균 사과주스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두 시료 모두 칼륨과 malic acid 함량이 가장 많았다. 유리 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고온살균 사과주스가 높았으며, aspartic acid와 glutamic acid의 함량이 그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저온살균 사과주스가 고온살균 사과주스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저온살균 사과주스가 고온살균 주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xanthine oxidase 저해 활성 및 tyrosinase 저해 활성에서 저온살균 사과주스가 고온살균 사과주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사과주스 제조시 고온살균을 할 경우 농축으로 인해 일반성분의 함량이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으나, 사과의 기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온살균 방법이 고온살균 방법에 비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시판 감식초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적 기능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biological functionalities of commercially available persimmon vinegars)

  • 김성렬;정현주;이경행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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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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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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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판되고있는 감식초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적 기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7종의 감식초 제품에 대한 비중, 탁도, 색도, pH, 총산도, 환원당, 알콜, 총질소함량, 유기산 및 유리아미노산조성, 수용성 펙틴, 가용성 탄닌, ascorbic acid 및 Acetoin계 화합물의 함량, 전자 공여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식초는 다른 과실초에 비하여 비중(1.0050~1.0200)과 명도(40.03~54.95)는 낮고, 탁도(660nm에서 0.12~1.311) 적색도(1.65~0.46) 및 황색도(4.54~8.14)는 높으며 제품간의 차가 크게 나타났다. 2. 감식초중에는 비교적 다량의 환원당(0.45~0.84%, w/v), 알콜(0.16~3.18%, w/v) 및 총질소(30~60mg%, w/v)가 함유되어 있었고 pH(평균 3.70)가 높았으며 일반 과실초의 규격($TA{\geq}4.0%$)보다 낮은 총산도(평균 3.04%, w/v)를 나타내었다. 3. 감식초중의 주요 유기산은 초산(17.6~72.9%)과 젖산(25.1~74.1%)이었고 7제품중 5제품은 초산보다 젖산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4. 유리아미노산중에서는 arginine, methionine 및 threonine의 함량이 비교적 많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5. 감식초중에는 비교적 다량의 수용성 펙틴(91.8~232.8mg%, w/v), 가용성 탄닌(49.0~161.7mg%, w/v) 및 ascorbic acid(12.8~29.6mg%, w/v)가 함유되고 있었고 제품간의 차가 크게 나타났다. 6. 감식초중에 함유되어있는 2,3-butanediol (평균 166.90ppm)과 acetoin(평균 111.43ppm)의 함량은 공히 많았다. 7. 감식초는 매우 강한 전자공여능(94.8~96.3%)과 아질산염소거작용(pH 1.2에서 83.1~96.9%)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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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시기에 따른 고들빼기의 성분 조성과 산화방지활성 (Effect of collection time on the chemical composition and levels of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 of Godulbaegi (Youngia sonchifolia M.))

  • 황태연;허창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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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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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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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식품으로서 활용범위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고들빼기 식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화학 성분과 기호성에 관계되는 특수성분을 조사하기 위하여 10월(A)과 12월(B) 2회에 걸쳐 채취시기별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고들빼기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을 분석하여 가공식품으로 정착시키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고들빼기의 채취 시기별 일반성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잎과 뿌리에서 채취 시기가 경과할수록 수분 함량과 조지방 함량은 공통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섬유질, 단백질, 가용성무질소물 및 회분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무기질은 채취 시기가 경과할수록 잎의 Mg과 Na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료에서 공통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Vit. C와 Niacin은 채취 시기가 경과할수록 잎과 뿌리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Vit. $B_1$, $B_2$는 소량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들빼기 잎과 뿌리의 주된 유기산은 구연산, 사과산 및 주석산이 검출되었고, 시기별로 성분함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주요 구성아미노산은 잎과 뿌리 모두에서 isoleucine과 leucine이었고, 채취시기가 늦을수록 구성아미노산 함량은 증가하였다. 고들빼기의 잎과 뿌리에 함유된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 등 4개의 당이 확인되었고 총 유리당 함량은 채취 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였다. Phenol화합물은 arbutin, catechin, chlorogenic acid, p-coumaric acid 등 4개의 성분이 확인 되었으며, 잎보다 뿌리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취시기가 늦을수록 그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들빼기 항산화력은 잎보다 뿌리의 항산화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취 시기가 늦을 수 록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