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시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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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환경이 수박이 냉해발생과 형태적 증상에 미치는 영향 (Incidence and Visual Symptoms of Chilling Injury in Greenhouse Watermelons)

  • 권성환;전형권;최동칠;김채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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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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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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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온기 플라스틱 하우스내의 기상에 따른 수박의 저온장애 방지를 목적으로 하우스내의 위치별 온도분포와 냉해 발생률을 측정하였으며, 저온장해시 수박의 가시적인 증상을 조사하였다. 남북동 2중 하우스(남쪽 창)에서 온도분포 (12월 중순)는 중앙을 기준으로 동편(93.8%)이 서편(85.3%)보다 높고, 북쪽이 남쪽보다 1일 평균온도가 약 1~2$^{\circ}C$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엽토(황토+퇴비: 2.5ton/200$m^2$)가 사토나 황토 또는 점토에 비하여 남.북의 양방향에서 높게 발생되었다. 잎에서 냉해의 형태적 증상으로는 잎이 수침상으로 되었다가 잎이 점점 위로 말기며, 황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냉해가 심할수록 줄기의 도관이 점점 막히는 경향을 보였다. 뿌리의 신장은 줄기나 잎의 생육보다 저온에 대하여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였다. 3$0^{\circ}C$에서 주근과 측근의 생장이 왕성하였으나 22$^{\circ}C$에서는 측근의 발생이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14$^{\circ}C$와 6$^{\circ}C$에서는 뿌리의 신장이 거의 정지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저온기에서는 온도가 높은 중앙부위에 수박을 정식하여 양쪽 가장자리로 줄기를 유인하여 재배양식이 온도관리 측면에서 휠씬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우스내의 온도는 최저 22$^{\circ}C$이상으로 하는 것이 뿌리 생장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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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가시오가피 발효물의 단회 및 반복투여 독성평가 (Single- and Repeated-dose Toxicities of Acanthopanax senticosus Fermentation Products in Rats)

  • 조주현;박인재;백순옥;최수영;최구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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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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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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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사용된 가시오가피 영지버섯 발효물과 가시오가피 상황버섯 발효물에 대한 열수추출물을 최고 2 g/kg의 농도로 단회 투여한 SD-rats에 체중 변화, 임상증상 등에서 어떠한 독성도 관찰할 수 없었으며, 1 g/kg 이하의 농도로 4주간 반복 투여한 SD-rats에서도 체중변화, 임상증상, 장기 무게, 혈액학적 성상, 혈액생화학적 성상 등에서 어떠한 독성과 비정상적인 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가시오가피 영지버섯 발효물 열수추출물(FM-5111)과 가시오가피 상황버섯 발효물 열수추출물(FM-5131)은 본 연구에서 사용한 농도 내에서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 함유 아미노산의 결핍은 여러 가지 간질환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27). 또한, Choi와 Ahn(28)은 오가피 부위별 50% (v/v) 메탄올 추출액의 전자공여능은 줄기 추출물에서 90.21%, 뿌리 추출물에서 85.71%로 높은 활성을 보고하여 오가피의 항산화능을 규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 또한 항산화능과 같은 기능성을 가질것으로 사료되며, 추가 연구로 아미노산 분석을 통해 황 함유 아미노산의 함량 변화를 분석하고 간 기능 개선 효능을 평가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산성비 처리에 의한 백합나무 묘목의 엽피해와 엽록소함량 변화 (Changes in Chlorophyll Content and Leaf Damages of Liliodendron tulipifera L. Seedlings Treated with Simulated Acid Rain)

  • 윤준혁;이도형;우관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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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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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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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공산성비 처리가 백합나무 묘목의 잎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pH 5.6, 4.9, 3.9, 2.9로 구분된 산성비를 일정기간 처리하여 엽록소 함량, 엽피해율 및 가시적 피해증상을 조사한 결과, 엽록소 함량의 경우, pH 수준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pH 수준별 순차적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고 인공산성비 처리가 지속됨에 따른 엽록소함량의 감소를 보였다. 또한, 엽록소 함량은 세 가지 토양에서 모두 pH 2.9처리구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엽피해율은 인공산성비 처리 초기시점에 급격한 피해를 보이다가 지속적으로 피해가 나타났다. 또한, pH 수준이 낮아짐으로써 엽피해율도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가시적 피해증상으로는 기형잎, 갈변현상, 괴사반점 형태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인공산성비 처리는 백합나무 묘목의 잎에서 일어나는 광합성작용 및 물리적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근 가로수 및 용재수로 보급 중에 있는 백합나무에 대하여 산성비에 의해 예상되는 내외부 생리적 반응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체계적이고 부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균핵형성균 Sclerotinia trifoliorum BWC98-105의 가시박에 대한 병원성 (Pathogenicity of a sclerotia-forming fungus, Sclerotinia trifoliorum BWC98-105, to burcucumber (Sicyos angulatus))

  • 김달수;이재호;최우봉;황창일;조남규;최상봉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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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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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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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대표적인 외래 생태계교란식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 기주선택성이 있으면서 균핵을 형성하는 Sclerotinia trifoliorum BWC98-105 균주의 균사 배양체와 구형 펠렛으로 가시박에 대한 병원성을 실내, 온실 및 현장실험에서 확인하였다. 온실실험에서 균사 배양체는 접종 후 익일부터 균사생장이 관찰되었고, 5일부터 시들기 시작하였고, 7일부터 특징적인 표징(sign)인 균핵의 형성이 관찰되었고, 14일 시점에서는 식물체가 고사되고 대부분의 균핵이 성숙한 갈색으로 변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장실험에서도 확인되었다. 따라서 S. trifoliorum BWC98-105의 가시박에 대한 줄기마름병(stem blight) 증상을 보고하고자 한다. 또한 균핵형성균 S. trifoliorum BWC98-105의 균핵으로 제조된 구형 펠렛은 향후 가시박 관리를 위한 바이오제초제로써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되었다.

인공산성(人工酸性)비의 철수(撤水) 및 분무(噴霧)가 배추, 무, 콩에 미치는 영향(影響) (Response of Chinese Cabbage, Radish and Soybean Exposed to Sprinkle and Mist of Simulated Acid Rain)

  • 박선도;이석순;김복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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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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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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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공산성비가 배추, 무, 콩의 생육과 토양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저 인공산성비(pH 2.7)와 자연비(pH 6.0)를 10mm씩 2일 간격으로 살수(撒水)와 분무(噴霧) 처리하였다. 배추와 무는 30회, 콩은 62회 처리하였으며, 가시적 피해증상과 피해율, 엽록소 함량, 수량 및 수량관련특성, 식물체 무기양분 함량, 시험 후 토양의 화학성 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공산성비에 의한 가시적 피해증상은 배추는 담갈색 혹은 적갈색 반점이 생기고, 잎은 윤기가 없었다. 무는 잎 가장자리가 다소 위축되고, 담갈색의 반점이 생기며, 잎에 윤기가 없었다. 콩은 담갈색과 적갈색의 반점이 생기면서 잎의 가장자리가 위축되었다. 2. 인공산성비에 의한 피해정도는 3작물 모두 인공산성비 처리횟수가 증가할수록, 살수(撒水)보다 분무(噴霧)에서 다소 더 컸다. 3. 엽록소 함량은 인공산성비에 의하여 감소되었으나 인공산성비의 살수와 분무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인공산성비 처리는 3작물의 수량을 모두 감소시켰으나 인공산성비를 처리할 때 살수와 분무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5. 수확기 배추, 무, 콩의 식물체 칼리, 석회, 고토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황 함량은 증가되었고, 인공산성비를 처리할 때 살수와 분무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6. 시험후 토양의 화학성은 인공산성비 처리로 토양 pH, 석회, 고토, 칼리 함량은 감소시켰으나 황 함량은 증가하였고, 유기물, 전질소, 인산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인공산성비를 처리할 때 살수와 분무간 토양의 화학성은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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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人工酸性)비 후(後) 일반(一般)비 처리량(處理量)에 따른 작물생육(作物生育)과 토양(土壤)의 화학성(化學性) (Crop Performance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Affected by Amounts of Normal Water after Simulated Acid Rain)

  • 김복진;박선도;이석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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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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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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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공산성비 다음에 처리된 일반비가 배추, 무, 콩의 생육 및 토양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인공산성비(pH 2.7)를 5mm, 10mm를 살포한 후 일반비를 각각 0, 5, 10mm 씩 살포하는 처리를 3일 간격으로 배추와 무는 20회, 콩은 42회 실시하여 작물의 가시적 피해증상, 엽록소 함량, 수량 및 수량과 관련된 특성, 식물체 및 토양의 무기 양분 함량 등을 분석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추, 무, 콩의 가시적 피해정도는 인공산성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심한 편이었고, 일반비의 처리량이 많을수록 감소되었다. 피해증상은 잎이 담갈색, 연록색으로 변하고, 황백색의 괴사 반점이 생기면서 잎 가장자리가 위축되었다. 2. 엽록소 함량은 배추, 무, 콩 모두 인공산성비 5mm보다 10mm 처리에서 높았고, 인공산성비 처리 후 일반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높았다. 3. 배추, 무, 콩 등의 수량은 인공산성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또 인공산성비 살포 후 일반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증가되었다. 4. 식물체중 무기양분 함량은 일반비 처리량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나, 무와 콩의 황 함량은 인공산성비의 처리량이 많을수록 높았다. 5. 시험 후 토양의 화학성은 배추, 무, 콩 모두 토양 pH는 다소 감소하였고, 질소와 황 함량은 증가되었으며, 유기물, 인산, 치환성 칼슘, 마그네슘 및 칼리 함량 등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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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전기저항의 측정을 통한 조경수목의 변색 및 부후목재의 탐색 (Detection of Discolored or Decayed Wood in Landscape Woody Plants by Internal Electric Resistance Measurements)

  • 송근주;한심희;하태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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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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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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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조경수목의 목질 내부의 상태 진단과 변색 및 부후 부위의 탐색을 통하여 병든 부위를 조기에 제거. 병의 확산 방지 및 효율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Shigometer의 이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지는 충남 천안시 성환흡 수향리에 위치한 연암축산원예대학으로 하였으며, 대학 구내에 식재된 조경수를 대상수종으로 하였다. 대상수종은 침엽수 7종과 활엽수 16종으로 총 23종을 선정하였다. 조사한 조경수목의 내부 전기저항치는 수종별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평균 내부 전기저항치가 500k$\Omega$이상인 수종은 은행나무, 섬잣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중국단풍. 홍단풍이었으며, 개체간 차이와 측정 깊이에 따른 차이도 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메타세쿼이아, 수양버들, 자귀나무, 회화나무는 200k$\Omega$이하의 낮은 내부 전기저항치를 나타냈다. 측정 깊이에 따른 변화가 심한 수종은 전나무, 메타세쿼이아, 수양버들, 느티나무, 튤립나무, 목련, 일본목련, 핀오크, 벚나무등으로 이들은 측정 깊이에 따라 전기저항치가 갑자기 하락하는 부위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전기저항치가 갑자기 하락하는 부위의 목재는 부후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Shigometer는 가시적인 피해증상이 나타나기 전 초기단계에서 목재의 변색 및 부후 부위를 찾아내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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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육성 주요 딸기 품종에서 발생하는 붕소 과잉 증상 및 영양진단을 위한 식물체 내 한계농도 (Characterization of Toxicity Symptom and Determination of Tissue Threshold Levels of Boron for Diagnostic Criteria in Domestically Bred Strawberries)

  • 최종명;남민호;김대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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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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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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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량원소인 붕소(B)의 시비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한 관비용액으로 '금향', '매향' 및 '설향' 딸기를 재배하면서 시비수준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 생육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물체의 한계농도, 그리고 B 과잉시비로 유발되는 생리장해의 특징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0.25mM B 시비구에서 세 종류 딸기 품종의 생체중 및 건물 중이 가장 무거웠고 관부직경도 가장 굵었지만 B 시비농도가 높아짐에 지상부 생장량이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B가 과다하게 시비되면 신생엽에서는 황화현상, 중간에 위치한 잎들에서는 잎 가장자리의 갈변 및 괴사현상, 그리고 하위엽들이 괴사하면서 안쪽으로 말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하위엽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금향'의 경우 2mM 이상의 처리구, '매향'과 '설향'은 0.5mM 이상의 시비구에서 잎 선단부의 갈변 및 괴사, 그리고 잎 내부에 갈변 및 괴사현상이 나타났다. B 시비농도가 증가하여도 다량원소중 양이온인 K, Ca 및 Mg 함량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음이온인 인산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B 시비농도가 증가할 때 '금향'과 '설향' 딸기에서 Fe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Zn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물중에 기초한 지상부 생장량의 90%와 이 때의 B 함량을 정상생육을 위한 최대한계점으로 간주할 때 '금향', '매향' 및 '설향' 딸기에서 식물체내 B 함량이 각각 25.1, 44.2 및 $62.5mg{\cdot}kg^{-1}$ 이하를 유지하도록 B 시비농도를 조절하여야 과잉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측두하악장애 치료결과의 예측에서 사회심리학적 요인의 영향 (Socio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to Prediction of Treatment Outcome of the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여인식;한경수;김윤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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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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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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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진 시 주소의 심한 정도와 임상적 진찰소견의 상이함, 그리고 설문지를 이용한 사회심리학적 상태의 차이 등이 향후 진행되는 치료과정을 통해 증상의 실제 감소정도와 그에 소요되는 치료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의 부조화(jerk)나 개구제한 등을 조사하고, 대상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재적응평가척도(SRRS), 병원불안우울척도(HAD scale), 피츠버그 수면지수(PSQI), 그리고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 등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증상변화에 대한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를 관찰하기 위하여 가시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다. 조사된 치료기간은 내원한 전 기간인 전체 치료기간(total treatment duration)과 증상이 실제로 경감된 활동적 치료기간(active symptom relieving duration)이며, 활동적 치료기간은 치료지수(treatment index, TI)의 산출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임상적 진찰 및 설문지 조사를 통해 분석된 40여 항목 중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인 항목은 최대개구량, 촉진점수, 하악운동시 턱의 부조화, 수면장애, 전체 치료기간 등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설문지 조사항목에서 그 차이가 더 적었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항목척도와 다른 설문지의 총점 간 상관관계를 상호 비교할 때 사회재적응평가척도나 피츠버그 수면지수에 비해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이 더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2. 각 주소증상 별로 치료지수에 따라 세 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통증의 경우 치료지수가 낮거나 중간인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시점의 통증은 심했으나 종료시점에서는 오히려 더 약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양상은 기능장애와 관절잡음을 주소로 한 경우에서도 유사하여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당시의 증상은 심했으나 종료 시에는 오히려 낮아진 양상을 보였다. 활동적 치료기간 역시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중간이나 높은 지수의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증상이 경감되는 활동적 치료기간을 예측한 회귀방정식의 산출 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최대개구량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들 모두 대상자가 스스로 기록하는 가시상사척도상의 주관적 증상의 정도 및 설문지, 특히 간이정신진단검사의 척도항목으로 밝혀져 측두하악장애의 치료결과에는 각 개인의 사회심리학적 상태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Rabson Mendenhall syndrome의 치험 증례 (RABSON MENDENHALL SYNDROME : A CASE REPORT)

  • 권장혁;박기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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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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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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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Rabson Mendenhall syndrome은 Rabson과 Mendenhall에 의해 1955년 처음 발표된 증후군으로서, 심한 insulin resistance를 보이는 희귀한 상염색체 열성 유전성 질환이다. Insulin receptor의 돌연변이나 insulin이 작용하는 다른 target cell의 결함에 의해 나타나며,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흑색가시세포종(acanthosis nigricans), 다모증(hypertrichosis), 손발톱 비대(onychauxis), 성장 지체 (growth retardation), 성 조숙(precocious puberty), 생식기의 비대, 팽만된 복부(protuberant abdomen), 건성 피부(xerotic skin) 등이 나타난다. 악안면 영역에서는 치아의 이형성, 거친 얼굴의 피부, 하악 전돌, 균열 혀 (fissured tongue)와 같은 특징적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본 증례에서는 Rabson Mendenhall syndrome으로 본원에 내원한 4세 환아에게 관찰된 치과적 특징들에 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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