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스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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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있어서 안침(眼針)에 따른 혈청 가스트린 농도의 변화 (The Change of Serum Gastrin Concentration with Oculo-acupuncture in Dogs)

  • 이상은;유건주;조성남;이유택;송근호;김덕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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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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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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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혈청 가스트린 농도 변화에 대한 안침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임상적으로 건강한 23두의 잡종 견을 본 실험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두 가지 실험으로 구성되었다. 실험 1에 있어서는 안침의 효과(위 및 비장 영역)를 눈의 비 혈위 영역을 대조로 조사하였다. 한편 실험 2에 있어서는 안침의 효과(위/비장 영역)와 위유(胃兪)(BL-21) 에 대한 체침(體針)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혈청 가스트린 농도의 변화는 0, 30, 60 및 120 분에 대조 군 및 안침 군에서 각각 조사하였다. 그 결과, 안침 군에 있어서 안침 (위/비장 영역) 적용 후 30 분에 대조 군에 비하여 혈청 가스트린 농도의 유의한 감소 소견이 인정되었다(p<0.05). 또한, 안침 군의 혈청 가스트린 농도는 BL-21 체침 군에 비하여 60분 및 120분에 각각 유의한 감소 소견을 나타내었다(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개에 있어서 안침(위/비장 영역)은 혈청 가스트린 농도를 감소시키며, 또한 BL-21 체침(體針) 보다 혈청 가스트린 농도를 더욱 감소시키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유투여가 N-methyl-N'-nitro-N-nitrosoguanidine (MNNG) 유발 위십이지장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 한덕종;김진복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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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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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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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MNNG 투여에 의한 백서 위십이지장암 발생에 있어서 우유의 영향을 조사하고 그 원인을 분석키 위해 조직학적 및 혈청학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실험군은 생후 8주 전후의 Sprague-Dawley 백서 136마리로서 일반사료만 준 대조군 20마리(제 1군)와 6% 우유사료만 준 군 20마리(제 2군), MNNG$(100\;{\mu}g/ml)$ 투여군 24마리(제 3군), MNNG 및 6% 우유사료군 24마리(제 4군), MNNG 및 13% 우유사료군 24마리(제 5군), MNNG 및 26% 우유사료군 24마리(제 6군)로 분류한 후 군별에 따라 28주간 발암제 및 우유사료를 투여하고 실험시작 40주째 생존한 109마리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MNNG 단독 투여로 실험시작 12주 이후의 성장에 영향을 주었으나(p<0.01) 가역적이었고 생존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2. 위암발생은 대조군, 우유사료군에서 없었고 제 3군 25%, 제 4군 36.8%, 제 5군 27.8%, 제 6군 14.3%로 우유사료군에서 우유농도 증가에 따라 위암발생의 감소가 관찰되었고 제 6군에서는 제 3군보다 암발생이 억제되었다. 그러나 제 4군에서는 제 3군보다 상회하는 발암율을 보였다. 3. 위의 양성병변은 재생성 과증식, 선종성 과증식, 섬유 증식증 등이었고 MNNG 투여 각 우유사료군간의 분포는 우유농도 증가에 따라 위 양성병변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암 수반율이 작은 재생성 과증식 발생군에서 뚜렷하였다. 재생성 과증식군에서의 암 수반율은 22.2%, 선종성 과증식군에서는 57.9%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소장암 발생은 위암에서와 같이 십이지장의 선암이 주이었고 종양 발생 빈도는 3군에서 5%, 4군에서 21.1%, 5군에서 22.2%, 6군에서 9.5%이었으나 발생예수가 작아 각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5. 혈중가스트린치는 암발생이 많았던 제 4군에서 증가되었고(p<0.01), 양성 위 병변과 관련된 혈중 가스트린치도 제 4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재생성 과증식 수반동물군에서의 가스트린 증가는 유의하였으며(p<0.05), 위암발생군에서도 가스트린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5). 이상의 성적을 바탕으로 위암발생은 우유농도 증가에 따라 감소되며 고농도의 우유사료군에서 발생이 억제되고 있음은 전암성 병변으로부터의 암발생을 억제하려는 우유의 암 발생 지연효과인 것 같다. 저농도 우유사료군에서의 암발생율의 증가는 혈중 가스트린치의 증가가 그 한 요인으로 해석되며 암발생군에서의 가스트린치의 증가와 더불어(p<0.05) 전암성 병변인 재생성 과증식군에서의 가스트린 증가가(p<0.05)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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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암 진단에 있어 혈청 펩시노겐과 혈청 가스트린 검사의 역할 (The Role of Serum Pepsinogen and Gastrin Test for the Detection of Gastric Cancer in Korea)

  • 김나영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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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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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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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위암 발생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서 위암 발생 여부를 알 수 있는 생물학적 인자(biological marker)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데 가장 많이 연구되는 인자로 혈청 펩시노겐(Pepsinogen)이 있다. 이에 소화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군과 건강검진센터 수진자를 대상으로 한두 가지 연구에서 혈청 펩시노겐 검사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알아보고 위축성 위염이나 위암 진단에 있어 혈청 펩시노겐 검사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혈청 펩시노겐 검사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H. pylori 감염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성별, 연령이 있었다. 이를 고려한 결과 한국인에서의 내시경적 위축성 위염 진단에 있어서 PG I/II ratio 기준은 H. pylori 감염 여부에 따라 달랐는데 H. pylori 감염이 없는 경우는 PG I/II ratio 6이, H. pylori 감염이 있는 경우는 국제적 기준인 PG I/II ratio 3이 예민도와 민감도에서 우수했다. 또한 한국인에서의 위암이나 위축성 위염 진단에 있어 PG I이나 PG II는 별로 유용하지 않은 반면 PG I/II ratio는 비교적 유용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H. pylori 감염이 있는 경우 PG I/II ratio $\leq3$ 이하가 위암 발생위험도 예측에 도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혈청 펩시노겐을 위암이나 위축성 위염 진단 biomarker로 사용할 때는 기존의 국제적인 기준도 중요하지만 각 나라의 현실에 맞는 기준치 적용을 위해 validation study를 시행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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