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松栢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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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半島 松栢類의 時 . 空間的 分布域 復元 (The distribution of conifers and taxads in time and space in the Korean peninsula)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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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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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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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송백류 화석은 고생대 페름기에 생육했던 Elatoeladus, Ullmannia, Walchia 등이다. 중생대에 출현했던 대부분의 송백류는 신생대에 들어서 멸종했 으나 소나무(Pinus)속은 현생하는 송백류 중 유일하게 중생대 백악기 이래 오늘날까지 계속 적으로 살아 남았다. 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부터 제4기 까지 연속적으로 나타났던 송백류 가운데 오늘날 한반도에서 멸종된 송백류는 왜금송(Sciadopitys)속, 낙우송(Taxodiaceae)과, 메타세콰이어(Metasequoia)속, 삼나무(Cryptomeria)속 등이며, 이들은 제4기 후기의 기온 한 랭화에 의해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소나무(Pinus)속, 노간주나무(Juniperus)속, 전나 무(Abies)속, 가문비나무(Picea)속, 편백(Cupressaceae)과 등은 제3기 마이오세 이래 제4기 후기까지 계속 출현한다. 제4기 플라이스토세 후기에 한반도에는 가문비나무(Piceo) 속, 소 나무(Pinus)속, 전나무(Abies)속. 이깔나무(Larix)속, 주목(Taxus)속, 찝방나무(Thuja)속 등 한랭한 기후에 적응한 송백류가 분포역을 확장했다. 제4기 홀로세 초기와 중기에 잎이 두개 인 소나무 Pinus(Diploxylon)속은 전나무(Abies)속이나 잎이 다섯개인 소나무 Pinus(Haploxylon)속과 혼생하기도 했으나, 후기로 가면서 기온 온난화를 반영하듯 잎이 두 개인 소나무 Pinus(Diploxylon)속이 우점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한반도의 송백류 중 소나 무(Pinus)속은 중생대 백악기에 출현한 이래 가장 성공적으로 환경에 적응하여 오늘날에도 가장 넓은 분포역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종을 보유하고 있다. 노간주나무(Juniperus)속은 신 생대 제3기 마이오세 이래 종의 분화와 분포역의 확장을 통해 소나무(Pinus)속 다음의 지위 를 송백류에서 차지한다. 즉, 화석의 출현 시기가 이른 송백류일수록 오늘날 넓은 분포역을 점유하고 다양한 종이 발견되었다. 가문비나무(Picea)속, 전나무(Abies)속, 이깔나무(Larix) 속, 주목(Taxus)속도 제3기 이래 한반도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송백류들이다. 반면에 개비자나무(Cephalotaxus)속, 솔송나무(Tsuga)속의 분포역은 축소되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신생대 제4기 기온 한랭화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비자나무(Torreya)속과 향나무(Sabina)속 의 화석은 보고되지 않았다. 현생 송백류 분포역의 넓고 좁음은 과거와 오늘날의 환경 조건 과 함께 그들의 출현 시기와도 연관시켜 고려되어야 한다. 한반도 송백류에 대한 시.공간 적 분포에 대한 접근은 장차 수행될 송백류의 속별, 종별 분포역과 생태를 설명하는데 유용 한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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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자생하는 침엽수의 종 구성과 분포 (Specie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of Native Korean Conifers)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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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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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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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나자식물은 구과목(Coniferales), 주목목(Taxales) 그리고 은행목(Ginkgoales)이 있으며 바늘잎을 가져 흔히 침엽수로 알려졌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침엽수전문가그룹에 따르면 지구상에 살아있는 구과목과 주목목의 침엽수는 8과 68속의 600여종에 이르며 송백류로 부른다. 남한 면적의 67%에 이르는 660만ha에 삼림 중 침엽수림은 273만ha(42.4%), 침엽수와 활엽수 혼합림은 185만ha(28.8%)로 활엽수의 168만 ha(26.0%)에 비해 훨씬 넓지만 침엽수에 대한 관심은 적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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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류의 분포를 중심으로 하는 한라산의 수식분포대

  • 엄규백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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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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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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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2
  • Altitudinal zones of Mt. Hanla were geoecologically investigated, and compared with climate index, according to Coniferae distribution. For climatic index, Warmth index was calculated on Mt. Hanla. With the resultsobtained, the altitudinal zones can b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three zones; Coniferous forest zone: below $43^{\circ}$ (month-degrees) (above 1, 450m) Deci(u)us broad-leaf forest zone: $84^{\circ}$-$43^{\circ}$ (600-1, 450m) Lucidophyllous forest zone: above $84^{\circ}$ (below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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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식물의 바른 한국어(韓國語) 용어 사용에 대한 제언 (A Contribution to Appropriate Korean Equivalents to Some International Gymnosperm Terminologies)

  • 성은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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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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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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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식구조를 중심으로 나자식물의 바르지 않은 한국어 용어를 바로 잡고 국제용어에 상응하는 나자식물의 한국어 용어를 제안하여 정리하였다. 즉, 나자식물 용어에 '꽃(花)'이나 '열매(果實)'의 의미가 들어 있는 용어를 중심으로 바로 잡았다. 예를 들어, '열매' 또는 '구과(毬果)'라고 부르는 'cone'은 '종구(種毬)'로 수정하고, '종린(鍾鱗)' 또는 '실편(實片)'이라고 부르는 'cone scale', 'ovuliferous scale'은 '종린(種鱗)' 하나로 정리하고, '화분낭(花粉囊)'으로 부르는 'microsporangium', 'pollen sac'은 '소포자낭(小胞子囊)'으로 부르고, 화분(花粉)이라고 부르는 'pollen'은 '소포자(小胞子)' 또는 '웅성배우자체(雄性配偶者體)'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암꽃', '자화수(雌花穗)', '구화수(毬花穗)', '구상화서(毬狀花序)', '자화서(雌花序)' 또는 '자성구화수(雌性毬花穗)' 등으로 부르는 'female cone', 'ovulate cone'은 '암종구(種毬)', '자종구(雌種毬)', '자성종구(雌性種毬)'로 정리했으며, 나자식물에는 '꽃(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화수(花穗)', '화서(花序)' 등으로 부르는 'strobilus'는 '포자수(胞子穗)' 또는 '포자낭수(胞子囊穗)'로 정리했다. 생식구조와 관련이 없는 용어로 '구과식물(毬果植物)' 또는 심지어 '침엽수(針葉樹)'라고 부르는 'conifers(coniferous plants)'는 '종구식물(種毬植物)' 또는 '송백류(松栢類)'로 정리했다.

수 종의 목본식물에 있어서 정상 및 왜소개체의 이기목부의 비교해부 (Comparative Anatomy of Secondary Xylem in Normal and Dwarf Individuals of Some Wood Plants)

  • 임동옥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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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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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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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는 자연상태에서 자란 12종의 왜소개체에 있어 목부구조의 변이에 대한 왜소생장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통수요소 및 섬유의 길이와 접선직경이 정상개체보다 왜소개체에서 더 짧고 좁게 나타났다. 방사조직의 높이도 정상개체보다 왜소개체에서 낮았다. 동일 연륜의 방사폭과 연륜내 세포수는 정상개체보다 왜소개체에서 좁고 적었다. 송백류에서 춘재에 대한 추재의 비는 정상개체보다 왜소개체에서 높게 나타났다. 피자식물의 도관요소의 mesomorphy 정도는 정상개체보다 왜소개체에서 낮았다. 이와 같이 왜소생장은 수분결핍과 같은 환경요인에 의해 극도로 느린 생장을 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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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응애과(거미강: 진드기목)의 분류학적 연구 3. 침엽수에 기생하는 응애류 (Taxonomic Studies on Spider Mites (Tetranichidas: Acarina) of III. Spider Mites Parasitic on Conifers)

  • Lee, Won-Koo;Lee, Byung-Hoon;Kim, Byung-Jin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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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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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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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는 한국의 침엽수에 기생하는 응애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전국 16개 지역에서 19종의 송백류로부터 채집된 표본을 정리한 결과 다음과 같이 7종의 응애가 동정되었다. 1. Panonychus citri(McGregor) 귤응애, 2. Oligonychus clavatus(Ehara) 소나무응애(신칭), 3. O.hondoensis(Ehara) 삼나무응애(신칭), 4. O. pustu-losus(Ehara) 혹등삼응애(신칭), 5. O.Karamatus(Ehara) 낙엽송잎응애, 6. O.perditus Pritchard and Baker 향나무잎응애, 7. O.ununguis(Jacobi) 전나무잎응애. 그중 소나무응애, 삼나무응애, 혹등삼응애는 한국 미기록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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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소산가감방(芎蘇散加減方)을 투여(投與)한 임신상한(姙娠傷寒) 환자(患者) 18례(例)에 대(對)한 임상보고(臨床報告) (Clinical study for the 18cases of the patients with febrile diseases in the pregnancy prescribed Kungsosankakambang)

  • 김송백;민경헌;박철훈;최창민;강복환;황태원;류심근;김태희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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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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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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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urpose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erbal medication prescribed for patients with febrile diseases in the pregnancy. Method : We prescribed Kungsosankakambang for 18 patients who had got cold, at Wonkwang University Gwangju Oriental Hospital from January 2001 to September 2002. They had the symptoms of cough, sputum, snivel, headache, whole body pain, etc. Results : The most of patients were improved. This herbal medicine did 9 patients good right after dosage. And 8 patients have improved much in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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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상처치료를 위한 식물생장조절물질 기반 상처유합제 개발 (Development of Wound-treatment Formulation Using Plant Growth Regulators for Wound Healing of Some Tree Species)

  • 민호정;김병관;차병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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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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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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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처로부터 수목을 보호할 상처유합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MS 배지에 느티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및 칠엽수의 가지 절편을 배양하고 유합조직의 형성률을 조사하였다. 기내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4-D, NAA, IBA 등을 후보물질로 선발하고 증량제인 잔탄검과 혼합하여 상처유합제를 조제하였다. $2{\times}10cm$ 크기로 수피를 완전히 제거한 절단면에 각각의 상처유합제를 충분히 바르고 12주 뒤에 유합조직의 크기를 조사하였다. 유합조직 형성량은 수종에 따라, 상처유합제의 유효성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느티나무와 단풍나무에서는 2,4-D 2 mg/L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으며, 잣나무에서는 NAA 8 mg/L이, 그리고 은행나무에서는 IBA 1 mg/L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다. 은행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유합조직 형성량이 현저히 적었다.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는 느티나무에서만 효과가 뛰어났으며, 다른 수종에서는 모든 생장조절제제를 능가하지는 못했다. 수피의 상처처리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셀린은 4 수종 모두에서 상처부위에 오래 잔존하며 부후를 촉진시키는 역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활엽수의 상처유합제로는 2,3-D 제제가, 송백류에는 NAA 제제가, 그리고 은행나무에는 IBA 제제가 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