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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demiological Aspects of Imported Exotic Malaria Case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Japan, 2015~2017

  • Lee, Myeong-Jin;Lee, Won-Chang;Kwon, Young Hwan
    • 항공우주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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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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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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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보고된 해외유입 말라리아(Exotic Malaria) 사례를 분석하여 말라리아 발병 국가를 방문한 여행자들의 위험 요인과 한국과 일본의 발병 유형에 차이점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KCDC)와 일본의 국립전염병연구소(NIID) 웹사이트에서 얻은 해외유입 말라리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한국 전역에서 162건의 해외유입 말라리아가 발생하여 10만명당 누적 발생률(CIR)이 0.105이며, 해외여행자 10만명당 CIR은 0.238이었다. 같은 기간 일본 전역에서 152건의 해외유입 말라리아가 발생하여 10만명당 CIR이 0.041, 해외여행자 10만명당 CIR이 0.297이었다. 양국을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 해외유입 말라리아의 CIR은 일본에 비해 훨씬 높았지만(P0.01), 한국 해외여행자의 CIR은 일본보다 낮았다(P0.01). 두 나라 모두 여성보다 남성의 경우 해외유입 말라리아 감염이 더 많았다(한국에서는 4.06배, 일본에서는 3.22배). 한국에서는 4050세 연령층에서 감염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전체 사례의 51.9%), 일본에서는 20-39세 연령층에서 감염발생률이 가장 높았다(전체 사례의 50.0%) (P0.01).

땅에 투사된 자기의 상징 - 명당의 분석심리학적 측면 - (Psychological Aspects of "Myeong-Dang" (Bright Yard, Auspicious Site) According to Pungsu)

  • 강철중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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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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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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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풍수는 음양오행설에 기초를 둔 주거지와 묏자리의 환경에 대한 체계이다. 풍수에서는 땅 속에 존재하는 생기의 흐름이 있다는 믿음을 전제로, 그 흐름을 중요시 하여 가능하면 그 생기를 잘 받을 수 있는 땅에 집터나 묘지를 만들고자 한다. 산 사람은 땅 위에 얹혀 살며 그 기운(생기)을 얻는 반면, 죽은 자는 땅 속에서 그 기운을 직접 받아들이기 때문에 산 사람 보다는 죽은 사람이 얻는 생기가 더 크고 확실하다고 믿는다. 이렇게 죽은 사람이 얻는 생기는 후손에게 그대로 이어진다고 여겼는데 이를 동기감응, 혹은 친자감응이라고 한다. 땅속의 기운이 좋은 곳을 찾아 살거나 혹은 그러한 곳에 조상의 뼈를 묻음으로써 후손들이 그 기운을 이어받아 후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는 것이다. 풍수에서 땅속의 생기를 잘 받을 수 있는 위치의 땅을 명당이라고 한다. 명당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과거로부터 많은 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풍수의 이론이다. 최고의 자리라고 알려진 명당의 형국을 상징적으로 살펴보면, 사위와 원등으로 표현되는, 조화와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전체성의 상징인 자기(Self)의 상징을 발견할 수 있다. 명당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서양의 연금술사들이 최고의 물질인 금을 얻기 위해 행해온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명당은 우리 마음속의 최고의 가치인 조화와 균형, 완전성 그리고 전일성인 자기의 상이 땅에 투사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 정신의 전체성을 추구하는 과정과 유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소아 전산화단층촬영의 국내 동향: 전국적 코호트 연구 (National Trends in Pediatric CT Scans in South Korea: A Nationwide Cohort Study)

  • 김낙철;권순선;박문석;이경민;성기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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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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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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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본 연구는 전국 인구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국내 소아 전산화단층촬영의 비율과 연간 추세를 평가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촬영된 소아 전산화단층촬영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령, 성별, 진단명 및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데이터를 같이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18세 미만 어린이 58527528명을 대상으로 총 576376건의 전산화단층촬영이 시행되었다(1000명당 9.8회). 어린이 1000명당 전산화단층촬영 횟수는 9.0회에서 11.0회로 23.2% 증가했다. 전산화단층촬영 건수는 6-12세 그룹에서 32.9%(1000명당 7.4회에서 9.8회로 증가), 13-18세 그룹에서 34.0% 증가했다(1000명당 11.4회에서 15.3회로 증가). 부위별 전산화단층촬영의 비율은 두부(39.1%), 사지(32.5%), 복부(13.7%) 순서로 확인되었다. 사지 전산화단층촬영 횟수는 83.6% 증가했으며(1000명당 2.3회에서 4.2회로 증가) 사지 전산화단층촬영의 비율은 25.3%에서 37.7%로 증가했다. 결론 소아 환자의 전산화단층촬영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4.4%의 속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의사는 소아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으로 인한 이득과 방사선 노출로 인한 잠재적인 피해를 적절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촬영을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