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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한달음에 읽는 사전

  • Choe, Seong-Il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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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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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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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단행본처럼 처음부터 읽어나갈 수 있도록 꾸민 각종 사전들이 독자의 흥미를 끌어당기고 있다. 새로운 해석을 통해 사회상황에 대한 재해석을 유도한다거나, 문화시대에 알아야 할 개념의 유래와 역사를 설명하기도 하고 소설.시.명작 등 특정 분야 전문사전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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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가와 서치, 책을 사랑하고 책에 미친 사람들

  • Lee, Gwang-Ju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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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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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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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 전통사회에도 '서치' '서음' '서벽'이라는 표현이 있다. 대부분 침식을 잊거나 가사를 돌보지 않는 '책벌레'의 선비다운 온화한 이야기들을 둘러싼 표현이다. 반면 유럽의 장서광들은 인피로 장정을 하는 등 엽기소설과 같은 소름끼치는 끔찍한 이야기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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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화

  • Park, In-Ho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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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 no.11 s.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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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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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이 단편 소설은「헨리ㆍ스틸」저「인간, 앞으로의 30년간」에서 초역한 것. 무태는 21세기에 진입하기 직전 그러니까 30년 후의 어느 날 어떤 병원 진료실에서 있을 의사와 환요의 대화를 가상적으로 쓴 것. 그러나 이 미래의 대화는 매우 과학적 분석에서 이루어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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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박래경 씨의 감각적인 집

  • Gwon, Hui-Ran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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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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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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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집을 꾸미는 데 둘째가라면 스타일리스트 박래경 씨의 분당 전원 주택은, 소탈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이 강한 곳이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녀의 집은 화이트와 브라운의 두 가지 컬러를 적절하게 배합해 꾸며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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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적부' 개설한 재미서점인 조승훈씨

  • Choe, Tae-Won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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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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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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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전문가들이 주로 찾는 전공서적과 이론서들보다 평범한 독자들이 즐겨 읽는 책들, 다시말해 아카데믹한 도서가 아닌 추리.과학소설 같은 대중적인 책들을 구비해 다수의 독자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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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평-최수철.김영현.최인석의 소설집

  • Choe, Seong-Sil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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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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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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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세 작가의 작품은 모두 주변인물에 대한 순간적인 인상을 이야기거리로 삼아 80년대를 반추하거나 90년대의 지리멸렬한 삶을 비판한다. 인간에 애증이 뒤섞인 이들의 언사는 단순한 소재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삶을 이야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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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초대-"혼불"(전10권) 펴낸 최명희씨

  • Choe, Seong-Il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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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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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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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혼불"은 1930년대 후반에서 43년까지 일제가 팽창야욕을 노골화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매안이씨 종가집의 가족사를 다룬다. 우리 전통의 습속이 온축돼 있는 이 소설은 한국문화의 삶의 자취를 그대로 되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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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불교의 진리

  • Lee, Seong-Su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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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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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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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람들은 흔히 불교가 생활과는 거리가 먼 구도수행자의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불교 경전에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석가의 출가와 득도과정을 이야기하듯 풀어나가거나 석가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현대적 법이론으로 설명한 책들이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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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의 감상 넘치는 독서 풍경

  • Lee, Hyeon-Ju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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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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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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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6.25 이후 최대 국난기로 일컬어지는 이즈음 독자들은 어려운 시절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견디고 있다. 하지만 일회용 카타르시스에 그치고 말 복고적 센티멘털리즘보다는 희망을 꿈꾸는 사회분위기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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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웅' '작은 행복' 갈망했던 한해

  • Park, Cheon-Hong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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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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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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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어수선한 난국에서 사람들은 영웅을 필요로 했고, 한편으로 거대한 것에 감춰진 일상의 감동을 요청했다. 소설에서 "람세스", 비소설에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가 이러한 심리기제의 최대 수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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