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가와 서치, 책을 사랑하고 책에 미친 사람들

  • Published : 1998.03.20

Abstract

우리 전통사회에도 '서치' '서음' '서벽'이라는 표현이 있다. 대부분 침식을 잊거나 가사를 돌보지 않는 '책벌레'의 선비다운 온화한 이야기들을 둘러싼 표현이다. 반면 유럽의 장서광들은 인피로 장정을 하는 등 엽기소설과 같은 소름끼치는 끔찍한 이야기들이 적지 않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