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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의 예측 인자로서 혈중 BNP 농도 (Plasma Levels of Brain Natriuretic Peptide Predict Postoperative Atrial Fibrillation in Patients Undergoing Heart Surgery)

  • 권진태;정태은;이장훈;이동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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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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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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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혈중 BNP 농도가 심방세동 발생과 관련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혈중 BNP 농도가 술 후 심방세동의 발생에 유용한 예견인자인지 알아보고 술 후 BNP 수치의 변화와 심방세동 발생시기 및 심방세동이 정상 동율동으로 돌아오는 시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개심술을 받은 환자 중 심방부정맥의 병력이 없는 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BNP 농도 측정을 위한 혈액 채취는 술 전부터 술 후 7일째까지 매일 하였다. 술 후 심전도 검사는 퇴원 전까지 매일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는 술 후 심방세동 발생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 술 후 심방세동은 26명(31.7%)에서 발생하였다. 심방세동 없는 군과 발생군 사이에 나이, 성별, 술 전 좌심실 구혈률, 고혈압, 좌심실 비대, 베타 차단제 복용 유무에 대해 통계학적인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술 후 심방세동의 발생이 많았다(39.3% vs 76.9%, p=0.002). 술 전 좌심방 크기는 심방세동 발생군에서 의미 있게 컸다($43.8{\pm}10.3 m$ vs $49.8{\pm}11.5 mm$, p=0.029). 술 전 혈중 BNP 농도는 심방세동 발생군에서 의미 있게 높았다($144.1{\pm}20.8 pg/mL$ vs $267.5{\pm}68 pg/mL$, p=0.034). 심방세동군에서 술 후 BNP 수치는 술 후 3일째 가장 높았고 심방세동 발생은 술 후 3일 이내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술 후 일주일 이내 대부분 정상 동율동으로 돌아왔다. 결론: 혈중 BNP 농도의 증가는 심장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인자이다. 심방세동 발생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술 후 적극적으로 예방적 항부정맥제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자궁경부암에 있어서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의 효용성 (Efficiency of Staging Work-Ups in the Evaluation of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김재성;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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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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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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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요로조영술, 방광경검사, 직장내시경검사 등 자궁경부암에 있어서 병기결정을 위해 필요한 검사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1979년 3월부터 1986년 12월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은 510명의 자궁경부암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요로조영술 및 방광경검사상 각각 $10.7\%$(49/456), $5.3\%$(24/452)가 이상소견을 보였으나 직장내시경검사에서는 $0.7\%$(3/413)만이 이상소견을 보였다. FIGO 병기결정에 필수적인 이러한 검사 결과로 26명의 환자 ($5.1\%$)가 골반내진 소견만으로 얻어진 병기보다 FIGO 병기가 상승하게 되었다. 각 병기의 환자에서 병기상승의 비율은 IB및 IIA병기에서는 $0\%$ (0/124), IIB 병기에서는 14명의 환자가 FIGO IIIB 병기로 또한 6명의 환자가 FIGO IVA 병기로 상승하여 $7.9\%$(20/252)로 나타났으며, IIIA 병기에서는 $0\%$(0/8), IIIB 병기에서는 6명이 FIGO IVA병기로 상승하여 $4.8\%$(6/126)로 나타났다.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상 양성소견은 IIB 병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에서만 나타났으며 초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보조적 검사로 337명이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받았으며 전산화단층촬영상 골반 임파절비대 소견이 $25.2\%$(85/337), 대동맥 임파절비대 소견이 $7.4\%$(25/337)에서 관찰되었다. 골반 임파절비대 소견의 빈도는 병기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대동맥 임파절비대 소견은 이러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자궁방결합 조직의 침윤소견에 있어서 전산화단층촬영 소견과 골반내진 소견은 $65.6\%$(442/674)에서 일치하였다. 또한 주위장기 침범소견에 있어서 전산화단층촬영은 내시경 검사를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음성예측치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양성예측치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의 선택은 각 환자의 이학적 소견상의 진행정도를 고려하여 시행되어야 하며 그렇게 할 경우 적절한 FIGO 병기가 결정되면서 그 효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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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치료한 국소 진행된 위함 환자에서의 치료실패 양상분석 :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역할에 대한 연구 (The Analysis of Failure Pattern in Locally Advanced Stomach Cancer Treated with Surgery and Post-Op Chemotherapy: To Explore The Role of Post-Op Irradiation)

  • 최은경;장혜숙;서처원;이규형;이정신;김상희;;김명환;민영열;김진천;이승규;박건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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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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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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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수수로가 항암요법만으로 치료한 국소 진행된 위암환자에서 치료실패의 양상을 분석해봄으로써 수술후 방사선치료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989년 6월부터 1990년 8월까지 치료받은 10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제2기 ($T_2N_1,\;T_3N_0$)환자는 20이었으며 제3기 ($T_3N_1,\;T_3N_2$(환자는 87명이었다 16명은 수술후 추적이 어려워 91명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았고 이중 57명은 수술후 항암요법을 시행하고 24명은 계속적 추적 관찰만을 하였다. 국소재발율은 항암 요법 시행군에서는 $321\%$, 추적관찰군에서는 $24\%$로 차이가 없었고 원격전이는 항암요법 시행군에서는 $12\%$ 추적관찰군에서는 $26\%$로 항앙요법 시행군에서 원격 전이가 적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국소 재발환자의 $52\%$는 anastomosis site에서 재발하였고 원격 전이시 가장 많이 침범되는 장기는 간이었다. 아직 추적 관찰 기간이 짧으나 수술후 방사선 치료가 최소한 $20\%$이상의 환자에서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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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자궁경부 악성종양의 치료실패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reatment Failures in Early Uterine Cervical Cancer)

  • 김주영;이규찬;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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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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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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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1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서 제1기에서 2기초까지의 자궁경부악성종양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26명의 환자를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행요법군(66)과 단독방사선치료(60)군의 두군으로 나누어 그 치료실패의 양상과 요인을 분석하였다. 총 126명 중 29명인 23$\%$의 환자에서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를 보였으며 각 군 사이에 병기별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9명 중 25명인 86$\%$의환자에서 치료종결후 18개월이내에 치료실패를 보였으며 원격전이의 평균 시기는 국소적인 재발보다 빨라 약 60$\%$의 원격 전이 가 6개월 이내에 발생되었다. 첫 원격전이의 장소로는 단독방사선군에서는 주로 복부임파절이나 쇄골 상부임파절이 많았던 반면 병행요법군에서는 이를 제외한 원격임파절, 폐, 간 및 골전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각 군에서 치료실패에 기여하는 요소를 알아내기 위해 조직병리학적, 또는 임상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해 다변수 분석을 시행한 결과 병행요법군에서는 불충분한 제거 범위 (p=0.0423) 및 전이 성 골반임파절 (p=0.0060)의 존재가, 단독요법군에서는 치료 종결시 종양의 불완전관해(p=0.0013)가 가장 의미있는 요소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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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직장암의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 결과 (Results of Preoperative Chemoradiotherapy in Low Rectal Cancer)

  • 윤형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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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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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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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항문에서 5cm 이내에 위치한 하부 직장암 환자들에서 항문 괄약근 보존율, 병기 강하율 등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 시행 후에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의 예후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원격전이가 없는 직장암으로 진단 받고 1995년 1월 1일부터 2004 년 9월 30일 사이에 단국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 37 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환자들은 종양이 하부 직장에 위치하여 수술시 항문 괄약근 보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상 환 자들은 방사선치료 전에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들을 시행하였고 50.4 Gy/28 회의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후 약 1 개월에 조직검사를 포함한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들을 다시 시행하였다 수술은 25명의 환자에 서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 종료 후 약 6 주경에 시행하였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 수술을 거부한 12 명은 주의 갚게 경과관찰을 하였다. 결과 : 병기 재평가 검사 소견 및 수술 후 병리소견을 종합할 때 전체 37 명 중 T 병기가 강하된 경우는 21 명 (56.8%), N 병기가 강하된 경우는 12 명 (32.4%) 이었다. 방사선치료 후에 수술이 시도된 환자 25 명 중 24 명에서 병소의 근치적 절제가 이루어졌다 이 중 11 명에서는 복회음부절제술, 7 명에서는 하전방절제술, 6 명에서는 국소절제술을 시행하였다 24 명 모두에서 절제연 음성의 한전절제가 이루어졌고 절제가 이루어진 환자들의 항문 괄약근 보존율은 13/24 (54.2%) 였다 환자의 거부로 수술을 시행하지 못한 환자 12 명 중 6 명은 임상적으로 완전관해의 소견이었고 조직검사에서도 암세포가 없었던 환자들이었는데 그 중 4 명이 30 개월 이상, 1 명 이 12 개월 이상 무병상태로 경과 관찰되고 있으며 1 명만 7 개월만에 국소재발이 확인되었다 반면 부분관해의 소견을 보이고 수술을 거부한 환자 6명 전원은 추적관찰 중 사망하거나 원격전이가 확인되었다 결론: 하부 직장암 환자들에서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은 수술 시행환자에서 높은 비율의 괄약근 보존율을 보였다. 하부 직장암에서 임상적으로 완전관해의 소견을 보인 경우도 수술 시행이 원칙이지만 수술을 거부하는 경우는 주의 깊게 경과 관찰을 하여도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음이 시사된다.

Breast Board를 이용한 방사선치료에서 환자 위치 재현성 향상 방안에 대한 연구 (Development of Devices for Improving the Reducibility of Patient Positioning on a Breast Board)

  • 허순녕;조웅;박양균;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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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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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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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유방암 환자치료 과정에서 breast board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시, 환자 위치 재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하고, 효용성을 검증한다. 대상 및 방법: 환자와 breast board 사이에서 기존의 오목한 두개골 판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개선하기 위해서, 두경부 지지대를 breast board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한 장치를 개발하였다. 이 장치가 breast board에 장착된 상태에서 두부(頭部)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계측도구를 사용하여, 체중이 다른 2명의 자원자에 대해 각각 50회에 걸쳐 재현성을 검증하였다. breast board의 좌우 방향의 기울어짐을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breast board 상하부에 지지대를 장착하여 높이에 맞게 아크릴 판을 삽입하여 좌우를 고정하는 계단형 좌우 고정장치와, breast board 측면에 홈으로 연결된 두 개의 알루미늄 지지대를 장착하여, 수평계로 보정된 높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팔걸이형 좌우 고정장치를 개발하였다. 장치의 유무에 따라 좌우의 편중 하중에 대한 breast board의 좌우 높이(기준 위치) 변화를 수회 측정하여, 기울어짐의 전도를 수치적으로 환산함으로써 장치의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Cranio-caudal 방향 오차에 대해서는 50 kg, 70 kg의 체중을 가진 2명의 자원자에 대하여 5단계(3 cm, 10 cm, 20 cm, 30 cm, 39 cm)의 breast board 높이에 따라 각각 10회씩, 기존의 오목한 두개골 판과 개선된 두경부지지대를 비교하여 실험을 수행한 결과, cranio-caudal 방향 위치의 표준편차가 평균 $55\%$ 이상 감소하였다. 계단형 좌우 고정장치의 효용성을 검토한 결과 50 kg, 70 kg 체중의 자원자에 대하여 각각 $73\%$, $85\%$ 이상의 기울기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팔걸이형 좌우 고정장치에 대해서는 각각 $90\%$ 이상의 기울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모의 실험 결과, 개선된 두경부 지지대와 좌우 고정장치를 통해 cranio-caudal 방향 위치와 breast board의 기울기의 편차가 기존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므로, 임상적용시 환자 위치의 재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제2기의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p53과 Bax의 발현과 임상적 의의 (Evaluation of p53 and Bax Expression as Prognostic Markers in Invasive Cervical Carcinoma Stage IIB Patients Treated with Radiation Therapy)

  • 최석진;김헌정;송은섭;김창영;이미조;김우철;노준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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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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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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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bax와 p53의 발현 빈도를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인자로서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덜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96년 6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FIGO stage IIb의 자궁 경부암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여 관찰된 bax와 p53의 발현과 환자의 5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환자 65명에 대한 5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65.1\%$$62.9\%$였다. p53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은 $26.2\%$의 발현을 보였으며, 음성 환자 군과 양성 환자 군의 5년 생존율은 각각 $66.6\%$$61.1\%$ (p=0.176)였으나, 무병생존율은 각각 $72.1\%$$50.9\%$ (p=0.027)로 단변량분석에서 통계학적 차이를 보였다. 면역염색에 대한 bax의 발현은 $52.3\%$에서 양성을 보였으며, 음성 환자 군과 양성 환자 군의 5년 생존율은 각각 $68.8\%$$63.6\%$ (p=0.726)였으며, 무병생존율은 각각 $68.1\%$$64.1\%$ (p=0.505)로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다변량분석에서는 p53 단백의 발현과 bax의 발현이 생존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ps3+/bax-의 면역화학염색 결과를 보인 9명의 환자에서 의미 있는 가장 낮은 무병생존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p53과 bax의 발현은 단독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유의성을 가지는 예후인자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p53과 bax의 발현을 동시에 평가할 경우 유용한 예후 인자로서 임상적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T_2,\;T_3$ 하부직장암의 수술 전 방사선치료 효과 (Effects of Preoperative Radiotherapy for $T_2,\;T_3$ Distal Rectal Cancer)

  • 강기문;최병옥;장홍석;강영남;채규영;최일봉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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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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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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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T_2,\;T_3$ 하부직장암에서 항문 괄약근 보전술을 위한 수술 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그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하부 직장암으로 진단받고 수술 전 방사선치료 후 항문 괄약근 보존술을 시행한 1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T_2$가 7례, $T_3$는 8례였다. 방사선치료는 선형가속기 6 MV와 15 MV X-ray를 이용하여 주 5회, 1회 1.8 Gy로 총 조사선량은 $45\~50.4\;Gy$까지 조사하였다(중앙선량:50.4 Gy). 항문 괄약근 보존술은 방사선치료 후 $4\~6$주 뒤에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6\~37$개월이었고 중앙값은 22개월이었다. 결과 : 1례$(6.7\%)$에서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병변의 완전 소실을 보였다. 수술 전 임상 소견과 수술 후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시, 1병기는 15례 중 11례$(73.3\%)$에서 병기감소를 보였으며 림프절 전이가 관찰되었던 5례 중 2례에서 림프절이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동안에 병변이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 국소 재발은 2례$(13.3\%)$로 방사선치료 후 7개월, 17개월에 각각 발생하였으며 그 중 1명은 방사선치료 후 30개월 때 원격전이를 보였다. 합병증으로 Grade 3 또는 4는 없었다. 결론 : $T_2,\;T_3$ 하부직장암에서 항문 괄약근 보존술을 위한 수술 전 방사선치료가 비교적 안전하고 병변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치료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HL60 세포주에서 방사선 조사에 의한 Apoptosis와 세포 주기 관련 유전자의 발현 변화 (Expression of Cell Cycle Related Genes in HL60 Cells Undergoing Apoptosis by X-irradiation)

  • 김진희;박인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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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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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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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방사선조사에 의한 apoptosis에서 나타나는 각종 세포주기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RNA와 단백 수준에서 분석하여 방사선조사에 의한 apoptosis에서의 세포주기 조절의 변화를 규명함으로서 방사선치료의 기전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promyelocytic leukemia 세포주인 HL60 세포주를 배양하여 선형가속기(6MV X-선)로 세포에 8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조사후 다양한 시간 간격으로 Apoptotic DNA Fragmentation Assay법을 이용하여 apoptosis를 확인하고 동시에 세포주기관련 유전자들(cyclinA, cyclin B, cyclin C, cyclin Dl, cyclin E, cdc2, CDK2, CDK4, $p16^{INK4a}$, $p21^{WAF1}$, $p27^{KIP1}$, E2F, PCNA와 Rb)을 단백질과 RNA 수준에서 분석하기위해 western blot analysis와 반정량적 RT-PCR을 시행하였다. 결과: 8 Gy의 방사선 조사에 의해 HL60세포에서 apoptosis가 관찰 되었다. 방사선 조사군에서 cyclin A단백은 조사후 48시간까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였으며, cyclin E, E2F, CDK2 및 Rb 단백은 증가되었다가 다시 감소를 보였다. Rb단백의 증가는 대부분 비활성형인 ppRb (phosphorylated Rb protein)의 양적변화에 의한 것이었다. cyclin Dl, PCNA, COC2, CDK4, $p16^{INK4a}$단백은 발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p21^{WAF1}$$p27^{KIP1}$ 단백은 검출되지 않았다. cyclin A, B, C mRNA는 방사선 조사 직후 감소하였다가 12시간부터 발현이 증가되었으며 cyclin Dl mRNA는 조사후 바로 증가하여 48시간에 다시 감소하였다. cyclin E mRNA는 조사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CDK2 mRNA는 3시간째는 감소하다가 6시간부터 많은 증가를 보였으며 CDK4 mRNA는 조사후 6-12시간에 급격한 발현증가를 보였다. $p16^{INK4a}$ RNA는 발현의 변화가 없었으며, $p21^{WAF1}$$p27^{KIP1}$ RNA의 발현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볼 때, 방사선 조사에 의한 HL60세포의 apoptosis와 세포의 Gl/S transition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Rb단백의 증가와 활성형 Rb단백의 감소 현상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E2F의 비정상적인 과발현 및 cyclin E/CDK2의 발현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p21^{WAF1}$$p27^{KIP1}$는 방사선에 의한 apoptosis에는 관여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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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수술 중 방사선치료의 결과 (The Results of Intraoperative Radiotherapy for Stomach Cancer)

  • 최지훈;강민규;김명세;김성규;윤상모;김성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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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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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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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본 연구는 위암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과 수술 중 방사선치료(intraoperative radiotherapy)를 시행한 장기 추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8년부터 1994년까지, 51명의 원발성 국소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근치적 수술과 수술 중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수술 후 외부방사선치료는 30명의 환자에서, 보조 항암화학요법은 35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수술 중 방사선치료는 9 MeV의 전자선을 이용하여 15 Gy를 조사하였으며, 외부방사선치료 조사선량의 중앙값은 43.2 Gy (7.2~45 Gy)이었다. 보조 항암화학요법은 35명에서 시행되었다. 추적관찰기간의 중앙값은 64개월(1~254개월)이었다. 결 과: 환자의 나이는 30~71세(중앙값, 58세)였다.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AJCC) tumor-notemetastasis (TNM) 병기(2002)는 병기 I 13명(25.5%), 병기 II 10명(19.6%), 병기 III 25명(49.0%), 병기 IV 3명(5.9%) 이었다. 주된 재발은 원격전이로 11명이었으며, 이 중 1명에서 국소재발이 동시에 발견되었다. 전체 환자의 5년 국소영역제어율, 무병생존율, 전체생존율은 각각 94.7%, 66.5%, 51.7%이었다. 다변량분석에서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는 나이, TNM 병기, 외부방사선치료가 있었으며, 무병생존율에 대해서는 TNM 병기만이 유의한 인자였다. 결 론: 국소 진행성 위암에서 근치적 수술과 수술 중 방사선치료로 높은 국소제어율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술 중 방사선치료의 생존율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