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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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함량과 질소시비량이 고랭지 배추재배시 침투수에 의한 질소용탈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Gravel Content and Nitrogen Application on Nitrogen Leaching by the Leachate and Chinese Cabbage Growth in Highland)

  • 박철수;이계준;정영상;주진호;황선웅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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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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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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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랭지 배추재배지의 성토재로 사용되고 있는 석비레는 모래와 자갈함량이 높아 토양침식과 양분용탈의 주 요인이 되고 있어 본 연구는 자갈함량에 따른 배추수량과 질소의 용탈양상을 구명하고자 pot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결과, 배추의 생체수량은 자갈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특히 질소시비량 240 kg/ha 구에서는 현저한 수량감소를 보였다. 질소시비량 60 kg/ha 구에서는 자갈함량 30%, 질소시비량 120 kg/ha 구에서는 자갈함량 50%를 변환점으로 하여 배추수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배추의 생육장해는 질소시비량이 240 kg/ha인 구에서는 대부분 위조현상이 나타났으며 결구 초기인 8월 초순에는 자갈함량이 50% 이상이 되면 질소시비량을 ha당 120 kg만 사용해도 50% 이상이 위조현상을 보였다. 침출수의 암모늄태 질소는 자갈함량과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침출수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배추의 고사가 발생한 30% 이상의 자갈함량과 질소시비량 240kg/ha인 처리구의 농도는 139-339 mg/L이었다. 침출수의 질소용탈량은 자갈함량에 따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갈함량이 10% 증가될 때마다 pot당 0.14g씩 증가하여 자갈함량이 10%일 때에 비하여 자갈함량이 30%가 되면 약 3.8배 증가하였다. 배추재배 시험 후 토양의 화학성은 $NH_4-N$ 농도와 pH는 처리간에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고, $NO_3-N$ 농도는 자갈함량 30%까지는 증가하다가 50%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양토에서 자갈의 함량이 30%일 때 질소비료 240 kg/ha, 자갈함량이 50%일 때 질소비료 120 kg/ha을 사용하면 배추의 생육장해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토양에 시비를 하게 되면 염류장해와 위조현상을 초래하므로 토양유실이 심한 고랭지는 특수환경을 고려한 시비기준이 설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위치통사론을 통해 살펴 본 몇 가지 통사론의 본질적 문제 (Certains problemes fondamentaux de la syntaxe $reconsid{\acute{e}}r{\acute{e}}s$ du point de vue de la syntaxe positionnelle)

  • 임재호
    • 인문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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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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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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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Dans cet article, nous discutons de certains $probl{\grave{e}}mes$ syntaxiques en ayant recours $\grave{a}$ la $th{\acute{e}}orie$ linguistique de Milner. Nous remettons en question $l'ind{\acute{e}}pendance$ et $l'identit{\acute{e}}$ de la structure syntaxique, la relation entre le plan syntaxique et le plan lexical, le $caract{\grave{e}}re$ de la $g{\acute{e}}om{\acute{e}}trie$ de la syntaxe, etc.. La discussion est non seulement linguistique mais aussi interdisciplinaire et ${\acute{e}}pist{\acute{e}}mologique$, dans la mesure $o{\grave{u}}$ nous examinons la nature de $l'entit{\acute{e}}$ syntaxique et la $m{\acute{e}}thode$ "scientifique" de la syntaxe qui donne $acc{\grave{e}}s$ $\grave{a}$ $l'entit{\acute{e}}$ syntaxique. Selon Milner, il faut distinguer la place du terme lexical avec la position syntaxique qui est $l'entit{\acute{e}}$ syntaxique. La $premi{\grave{e}}re$ n'est pas syntaxique $\grave{a}$ strictement parler, mais elle, observable contrairement $\grave{a}$ la seconde, sert $\grave{a}$ conjecturer la dimension syntaxique, $c'est-\grave{a}-dire$ le $syst{\grave{e}}me$ positionnel. Le dispositif $th{\acute{e}}orique$ dans la $th{\acute{e}}orie$ linguistique de Milner n'est rien d'autre que l'ensemble des propositions qui permet, en absence d'observatoire, de conjecturer le $syst{\grave{e}}me$ positionnel sur la base du $syst{\grave{e}}me$ des places. Dire $l'ind{\acute{e}}pendance$ de la structure syntaxique revient $\grave{a}$ dire qu'il y a une coupure entre le $syst{\grave{e}}me$ positionnel et le $syst{\grave{e}}me$ des places. Autrement dit, sans cette coupure, on ne peut parler de $l'ind{\acute{e}}pendance$ de la structure syntaxique. Ainsi $distingu{\acute{e}}s$, les deux $syst{\grave{e}}mes$ en cause se mettent en relation soit naturels soit non naturels ou par distorsion $d'apr{\grave{e}}s$ Milner. La relation naturelle est une relation lexico-syntaxique $n{\acute{e}}e$ au moment $o{\grave{u}}$ un terme lexical occupe une position syntaxique dont la $cat{\acute{e}}gorie$ est identique $\grave{a}$ celle de son occupant. A la $diff{\acute{e}}rence$ de cette relation d'occupation naturelle $suppos{\acute{e}}e$ chez Milner comme une tendance du langage naturel, la relation d'occupation non naturelle est "paradoxale" dans le sens $o{\grave{u}}$ elle est produite dans la rencontre plus ou moins "anomale" entre l'occupant lexical et $l'occup{\acute{e}}$ syntaxique. Le $degr{\acute{e}}$ de l'anomalie qu'une langue autorise peut ${\hat{e}}tre$ $mesur{\acute{e}}$ empiriquement et doit ${\hat{e}}tre$ $vari{\acute{e}}$ en fonction de la langue $concern{\acute{e}}e$. Le $caract{\grave{e}re$ $g{\acute{e}}om{\acute{e}}trique$ de la syntaxe $am{\grave{e}}ne$ ${\grave{a}}$ remettre en cause, entre autres, $l'empiricit{\acute{e}}$ et la $mat{\acute{e}}rialit{\acute{e}}$ de la $g{\acute{e}}om{\acute{e}}trie$ syntaxique. En ce qui concerne ces sujets, nos $th{\grave{e}}ses$ sont les suivantes : la nature de la $g{\acute{e}}om{\acute{e}}trie$ syntaxique n'est pas a priori mais empirique ; la $g{\acute{e}}om{\acute{e}}trie$ de la syntaxe peut et doit ${\hat{e}}tre$ construite $\grave{a}$ l'aide de la logique "empir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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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돼지의 G-, C-, 및 NOR-banding (G-, C-, and NOR-banding of Korean Native Pig Chromosomes)

  • 손시환;권오섭;백규흠;정원;조은정;강민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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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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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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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한국재래돼지 염색체의 핵형 제시를 위하여 G-banding, C-banding 및 AgNORs를 분석하였다. 시험에 공시된 공시축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선발 육종중인 재래돼지 종모돈 50두를 대상으로 각 개체별 혈액채취로서 혈액배양을 이용한 핵형 분석을 수행하였다. 한국재래돼지의 핵형은 38, XX 또는 XY로서 5쌍의 submetacentric chromosomes(Group I), 짧은 단완을 가진 2쌍의 acrocentric chromosomes(Group II), 5쌍의 metacentric chromosomes(Group III) 및 동원체가 말단부에 있는 6쌍의 acrocentric chromosomes(Group IV)로 구성된 36개의 상 염색체와 metacentric인 XX 또는 XY 성 염색체로 구성되어 있다. 재래돼지의 G-banding은 각 상동 염색체별 고유한 특징적 밴드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체 염색체의 형태적 특징이나 대표적 landmarks는 국제표준핵형과 큰 차이가 없는 양상이다. 그러나 재래돼지의 경우 국제표준핵형에 비하여 보다 많은 band가 출현하였고 특히 1번, 3번, 5번, 6번, 7번, 8번, 13번, 14번, 15번, 16번, 17번, 18번 및 X 염색체에서 sub-bands의 분리를 나타내었다. 재래돼지의 C-banding은 비록 각 염색체들 간 heterochromatin의 양적 다형성이 존재하지만 거의 모든 상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 C-bands가 나타나고, Y 염색체는 염색체의 전장에 걸친 heterochromatin의 분포를 보였다. AgNOR 염색에 의한 재래돼지의 NORs는 8번 및 10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 확인되었고, 세포 당 NORs의 수는 2개에서 4개까지 관찰되었으며, 평균 2.13개로 분석되었다. 10번 염색체의 경우 모든 상동염색체에서 NORs가 나타나나 8번 염색체에서는 수적 다형성뿐만 아니라 양적 다형성을 나타내었다. 품종 간 NORs의 비교 분석에서 재래돼지의 NORs 수가 Yorkshire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돼지의 NORs 분포 양상은 특히 8번 염색체에 있어 품종 간, 개체 간 및 세포 간에 다형적 변이 양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혼용자재 특성이 양송이 폐상배지를 이용한 퇴비제조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n Composting of Waste Mushroom Bed from Agaricus bisporus by using Mixed Organic Materials)

  • 경기천;이희덕;정영필;장갑열;윤민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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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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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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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양송이 폐상배지의 퇴비 활용성을 검토하고자 유기물원 2종류, 질소원 3종류를 각각 혼용하여 퇴비화과정을 거쳐 퇴비의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처리별 자재 혼용비율은 퇴비의 기준인 유기물 함량 25%이상 함유되도록 조절하였다. 유기물원은 톱밥이 볏짚보다 높았으며, 질소원은 계분 >> 돈분 > 우분 순 340 경기천 이희덕 정영필 장갑열 윤민호으로 높았다. 발효기간 동안 폐배지+돈분+볏짚 처리구는 빠른 온도 변화를 보였으며, 폐배지3:톱밥9:돈분1 (MSP) 처리구는 발효 중간까지 온도상승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pH는 초기에 8.5~9.0으로 높게 유지되다가 종료시점에 7.5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 후 유기물함량 변화는 볏짚 처리구는 19~21% 수준으로 감소되었으나, 톱밥을 처리할 경우 25~27% 수준을 유지하였고, 그 중 폐배지3:톱밥9:계분1 (MSF)에서 유기물 26.2% 와, 질소 0.68%로 가장 높았다. 탄소원으로 볏짚을 사용한 경우 퇴비제조 후 부피가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톱밥은 30% 정도밖에 줄어들지 않았다. 퇴비제조 후 미생물상 변화는 탄소원의 경우 볏짚 처리구가 톱밥 처리구보다 전반적으로 개체수가 많았으며, 특히 호기성세균, Gram 음성균, Bacillus 등이 많았고, 질소원은 계분 > 돈분 > 우분 순으로 미생물 개체수가 많았다. 생균수는 퇴비 발효 전 보다 $1{\times}10^1{\sim}1{\times}10^2\;cfu\;g^{-1}$ 수준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양송이폐상배지를 이용한 퇴비 제조 시 폐배지3:톱밥9:계분1 (MSF 3:9:1 v/v/v) 처리에서 높은 유기물과 질소원으로 양질의 퇴비가 되었으며 퇴비발효기간은 50~60일이었다.

식품 중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A의 동시분석법 개발 및 모니터링 (Simultaneous Determination and Mornitoring of Aflatoxin and Ochratoxin A in Food)

  • 박지원;유명상;국주희;지영애;이진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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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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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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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아플라톡신 및 오크라톡신 A의 동시분석법을 확립하여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분석을 통해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A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였다. 시료의 전처리는 80% methanol로 추출하고 면역친화성 컬럼을 이용하여 정제한 다음 trifluoroacetic acid를 이용하여 유도체화 한 후 HPLC-FLD로 분석하였다. 컬럼은 Capcell pak-$C_{18}$($4.6mm{\times}150mm$, $5{\mu}m$)을 사용하였으며, 이동상은 water : acetonitrile : methanol (72 : 14 : 14) 용액과 acetonitrile : 0.1% phosphoric acid (50 : 50) 용액을 구배용매조성(gradient mode)으로 분석하였다. 형광검출기의 파장은 파장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여기파장 360 nm, 검출파장 450 nm과 여기파장 330 nm, 검출파장 460 nm으로 분석하였다. 아플라톡신 $B_1$, $B_2$, $G_1$, $G_2$와 오크라톡신 A의 직선성을 검토한 결과 상관계수($R^2$) 0.9997~0.9998의 범위였고, 검출한계와 정량한계는 각각 0.05~0.18, $0.16{\sim}0.60{\mu}g/kg$이었다. 회수율은 아플라톡신 $B_1$, $G_1$, $B_2$, $G_2$, 오크라톡신 A 각각 78.4~101.5%, 73.3~102.1%, 81.7~106.7%, 67.0~104.6%, 78.7~120.8%이었다. 확립된 동시분석법을 통한 국내 유통식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151건 중 13건에서 아플라톡신 및 오크라톡신 A가 검출되었으며 검출 범위는 아플라톡신 $B_1$$0.32{\sim}1.80{\mu}g/kg$, 오크라톡신 A는 $0.97{\mu}g/kg$이었다. 이들 결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유통 중인 조사한 식품 151건의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A의 검출량은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안전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수확 후 예건이 배추 '노랑' 품종의 저온저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tharvest Predrying on Storability of 'Norang' Chinese Cabbage)

  • 이인권;홍세진;용영록;박세원;구외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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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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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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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추 '노랑' 품종을 이용하여 수확 후 관행예건 및 MA 저장이 배추 저장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확한 배추는 2일간 관행예건한 후 0.05mm MA 포장과 무포장하여 $4^{\circ}C$에 저온 저장하였다. 배추는 MA 포장한 배추가 무포장한 배추보다 Hunter L과 b 값의 변화가 완만하며, 예건처리구의 L과 b 값이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포장과 무포장 처리구 모두 변화가 적었다. 배추의 생체중 감소는 저장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예건처리와 MA 포장이 배추의 생체중 감소를 지연시켰다.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저장 후 4주까지는 예건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많았으며, 저장 6주후에는 예건처리의 유무에 상관없이 무포장구가 MA포장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배추의 주요 가용성 당은 수확 직후 glucose 7.0mg/gFW와 fructose 6.3mg/gFW이며, sucrose가 0.6mg/gFW로 약간 함유되어 있다. 예건 직후 각각의 당은 감소하며, 저장 2주후 glucose와 fructose 함량은 크게 감소한 후 점차 증가하였다. 배추의 Hunter a, 경도, 건물중 함량, pH, 그리고 가용성 당의 변화는 예건조건 및 포장조건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는데 적합하지 않았다. 실온저장의 배추는 2주후 심한 부패현상으로, 저온저장 7주후에 무포장구는 탈수현상으로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예건하지 않은 MA 저장 배추는 포장 내의 과습으로 인해 부패를 일으킨 반면 예건처리한 배추는 저온저장 7주까지도 외관상 초기 시료와 유사하였다. MA저장은 무포장에 비해 저장수명을 연장시키며, 수확 후 관행예건은 저장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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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구$\cdot$매미충에 대한 수도 신품종 밀양 21 및 23호의 저항성 (Resistance of the New Varieties Milyang $\#21\;and\;\#23$ to Plant-and Leaf-hoppers)

  • 최승윤;이정운;이형래;박중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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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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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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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 시험은 수도 신품종 밀양 21호와 23호를 공시하여 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 끝동매미충 및 번개매미충에 대한 저항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주로 품종저항성기작으로 여겨지는 멸구$\cdot$매미충에 대한 유균의 반응, 공시품종에 대한 멸구$\cdot$매미충의 식이선호성, 산란선호성 및 항충성을 실내에서 검토하였다. (1) 유충의 반응에 있어서 밀양 21호와 23호는 끝동매미충에 대하여 중간성(M), 밀량 23호는 애멸구에 대하여 중도저항성(MR)으로 나타났으나 그밖에 멸구$\cdot$매미충에 대해서는 중도감수성(MS) 내지 감수성(5) 반응을 보였 다. (2) 끝동매미충은 감수성 대조품종 유신, T(N)-1에 비하여 밀유 21호와 23호에서 비교적 낮은 식이선호성을 보였으나 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 및 번개매미충은 감수성 대조품종과 비교하여 밀탕 21호와 23호에서 같거나 높은 식이선호성을 보였다. 밀양 21호와 23호는 저항성 대조품종들에 비하여 모두 멸구$\cdot$매미충의 식이선호성이 높았다. (3) 벼멸구와 애멸구는 저항성대조품종 Mudgo, ASD-7에서 산란선호성이 높았고 밀양 21호와 23호에서 현저히 낮았으며 흰등멸구에서는 저항성 대조품종과 공시품종사이에 거의 같은 산란선호성을 보였다. 그러나 끝동매미충과 번개매미충의 경우는 반대로 저항성 대조품종들of 비하여 밀양 21호와 23호에서 현저히 높은 산난선호성을 보였다. (4) 밀량 23호에 대한 끝동매미충의 약충기간은 저항성 대조품종과 대등하였으나 밀양 21호와 23호에 대한 다른 멸구$\cdot$매미충의 약충기간은 저항성 대조품종들에 비하여 현저히 짧으며 감수성 대조품종과 같았다. (5) 저항성 대조품종에서 멸구$\cdot$매미충의 우화율이 심히 낮았으나 공시품종 및 감수성 대조품종에서는 비교적 우화율이 높았다. 감수성 대조품종에 비하여 공시품종에서 비교적 우화율이 낮은 害펄은 밀탕 21호 와 23호에 대한 애멸구, 끝동매미충 및 번개매미충이었다. (6)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밀양 21호와 23호는 멸구$\cdot$매미충에 대한 진성저항성을 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진다. 다만 두 신품종은 끝동매미충에 대하여 비교적 저항성이 높은 것이 아닌가 보며 애멸구에 대한 것은 저항성이라기 보다는 벼의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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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 양파의 조직 연화 방지를 위한 전처리 방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Pretreatment Methods to Prevent Tissue Softening of Heated Onion)

  • 최준봉;조원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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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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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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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식자재로서 사용 빈도는 높지만 가열에 의해 조직감 손상이 급격한 양파의 조직 연화 방지를 위해 먼저 저온가열 조리 및 레토르트와 같은 고온 가열 살균 시 일어나는 물리적 특징과 조직감 변화를 측정하고 kinetic model을 제안하여 가열연화 mechanism을 밝혔다. 가열 중 양파의 firmness 변화는 $60-80^{\circ}C$ 저온에서의 조직 경화와 $90-100^{\circ}C$ 고온에서의 기질 a, b에 의한 가열 연화를 감안한 3-mechanism model로 설명이 가능하였으며, firmness 증가를 가져오는 양파 내 PE 활성은 $70^{\circ}C$에서 가장 높았다. $70^{\circ}C$ 이하 양파 PE system의 firmness 성분 빈도인자 $K_{op}$$1.25{\times}10^{10}$, 활성화 에너지는 $23.25kcal/mol{\cdot}K$로서 동력학적 특성이 배추와 유사하였다(6,7). 또한 $80-100^{\circ}C$$H_f$$K_{of}$$Ea_f$의 값은 $6.75{\times}10^4$, $12.90kcal/mol{\cdot}K$이었으며, $H_S$$K_{os}$, $Ea_s$는 각각 $4.80{\times}10^4$, $13.12kcal/mol{\cdot}K$였다. 배추류 채소 Ea 값 $19-23kcal/mol{\cdot}K$과 비교 시 낮은 값이 나와 양파 조직이 배추 보다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여 빠른 시간에 손상 됨을 알 수 있었다. $121^{\circ}C$에서 가열하는 retort의 경우 초기 3분 내에 모든 세포벽 구성 물질이 동시에 거의 파괴되어 조직감 손상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인 가열연화 기작이 적용되지 않았다. 또한 양파의 예비 열처리를 통해 펙틴의 메톡실기 분해효소인 PE의 활성을 촉진시켜 생성된 유리 카르복실기에 첨가한 $Ca^{2+}$이 cross-linkage를 형성하는 조직경화 기작을 확산과 흡착 현상으로 해석하였다. $20^{\circ}C$ 상온에서는 삼투압 차에 따른 자연 확산으로 칼슘의 이동 현상 해석이 가능하여, Fick의 비정상 상태의 확산모델이 유효하였으며, 겉보기 확산계수는 $3.83{\times}10^{-12}m^2/s$이었다. $50-90^{\circ}C$에서는 단순 삼투압 차에 PE의 활성 촉진에 의한 칼슘의 지속적인 adsorption으로 삼투압 등장 상태로의 지연 효과가 더해져 칼슘량은 $70^{\circ}C$에서 최대가 되어 $20^{\circ}C$ 보다 5.5배 증가 하였다. $80-90^{\circ}C$에서는 열변성에 의한 PE의 불활성으로 유리 carboxyl기를 생성시키지 못하여 칼슘 결합량이 감소하였다. $50-90^{\circ}C$의 칼슘 겉보기 흡착계수는 2.9-8.2(${\times}10^7$, $1/(g{\cdot}min)$)이며, $70^{\circ}C$에서 가장 높아 활발한 결합이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칼슘의 흡착반응 활성화 에너지는 6.44 kcal/mol로서 배추의 염절임 시 나트륨의 확산 반응 활성화 에너지 16 kcal/mol 보다 2.5배 작은 값을 보여 단순 삼투압 차에 의한 확산 반응보다 활발하게 반응이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12,13,17). 또한 본 연구의 가열연화 기작 고찰을 통해 레토르트 처리한 양파의 조직감(견고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65-75^{\circ}C$, 0.3-0.5% 유산칼슘 용액에서 60-120분간 예비 열처리하는 저온 장시간(Low Temperature Long Time, LTLT) 블렌칭 방법도 확립하였다.

옥수수 주정박이 산란계의 생산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rn Distiller's Dried Grains with Solubles on Production Performance and Economics in Laying Hens)

  • 유한진;신명호;이학림;조철훈;이수기;이봉덕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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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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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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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양질의 미국산 DDGS를 산란계 사료에 첨가하여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의 품질 및 난황 지질의 총지방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양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옥수수와 대두박을 대체할 원료 사료로써의 DDGS의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3주령의 Hy-line Brown 계통의 산란계 216수에 DDGS를 각각 0%, 10%, 20%를 첨가한 3가지의 동에너지 (TMEn 2,780 kcal/kg)-동단백질(17%) 사료를 10주간 급이하였다. 실험 설계는 3처리 6반복, 반복당 12수씩을 완전 임의배치하였다. 사료 섭취량, 산란율 및 난생산 사료 요구율 등의 산란 생산성은 모든 처리구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실험 사료 급여 후 5주째와 10주째에 측정한 난각색, 난백고 및 Haugh unit는 DDGS 첨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난각 무게, 난각 두께, 난각 강도와 같은 난각질에서는 5주째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10주째에는 DDGS 20%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난황색도의 경우 5주째와 10주째 공히 DDGS 0%구에 비해서 DDGS 20%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난황 비율은 DDGS 20%구에서 DDGS 0%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난황의 총 지방 함량은 처리구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난황의 일가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DDGS 첨가에 의하여 감소하였으며, 다가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DDGS 20%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DDGS 첨가는 난황 지방산의 불포화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처리구별 시험 사료의 kg당 단가는 DDGS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저렴하게 나왔다. 계란 1 kg의 생산 비용도 DDGS 10%, DDGS 20%, DDGS 0% 순서로 저렴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DDGS가 옥수수-대두박을 대체할 수 있는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산란계 사료에서 DDGS를 20%까지 사용 할 경우 생산성의 큰 변화없이 경제성이 대조구보다는 우수하지만, DDGS를 10% 정도 첨가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사료된다.

단백질 및 대사 에너지 수준이 유색 육용계의 생산성 및 도체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otein and Energy Levels on Performance and Carcass Rate in Cross Bred Chicks)

  • 나재천;박성복;방한태;강환구;김민지;최희철;서옥석;류경선;장형관;최종태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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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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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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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CP와 ME 수준이 유색 육용계의 생산성 및 도체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사양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공시축은 한협3호 720수를 사용하였다. 사료 내 ME 수준은 사육 전기(0~5주령) 2,950, 3,000 및 3,050 kcal/kg, CP는 19, 20 및 21%이었으며, 사육 후기(6~10주령)에는 ME 3,100, 3,150 및 3,200 kcal/kg, CP는 17, 18 및 19%로 처리하였다. 시험 결과 전 기간 동안 ME 3,100(2,950), 3,150(3,000) 및 3,200(3,050) kcal/kg 처리구간의 증체량, 사료 섭취량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사료 요구율에서는 ME 3,150(3,000), 3,200(3,050) kcal/kg 처리구가 ME 3,100(2,950) kcal/kg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P<0.05). 또한, CP 17(19), 18(20) 및 19(21)% 처리구간에서도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사료 요구율에서는 CP 19(21)% 처리구가 CP 17(19)% 처리구보다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실험 종료 후 도체율 및 복강 지방 축적율은 ME 3,100(2,950), 3,150 (3,000) 및 3,200(3,050) kcal/kg 처리구간에 서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CP 17(19), 18(20) 및 19(21)% 처리구간에서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