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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한 모시분말 첨가 비단죽 제조조건 조사 (Investigation for Processing Conditions of Porridge with Addition of Ramie Leaf (Boehmeria nivea L) Powder Using a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이영택;임지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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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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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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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모시죽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7.40-11.60 brix, pH는 6.0-6.6 사이에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시죽의 amylose함량은 가수량에 의해 유의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성은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여 주었으나, 모시분말은 죽의 점성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퍼짐성은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점성이 증가할수록 퍼짐성은 떨어진다는 사실과 일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모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밝기는 현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가수량의 변화는 밝기에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시분말 첨가량은 적색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황색도는 모시분말 첨가비를 증가시킬수록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시죽의 제조조건에서 가수량은 물성특성에 모두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모시분말 첨가비율은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설정된 범위 내에서는 물성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돼지난자의 체외성숙시 Insulin-like Growth Factor-과 난구세포의 영향 (Effect of Insulin-like Growth Factor-I and Cumulus Cells on In Vitro Maturation in Porcine Oocytes)

  • 박춘근;조재원;신명균;정희태;양부근;김정익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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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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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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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돼지난자의 체외성숙동안 insulin-like growth factor-I (IGF-I)과 난구세포의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미성숙난자를 0(60%), 1(61%), 5(62%) 및 l0ng/$m\ell$(72%)의 서로 다른 IGF-I의 농도로 첨가하여 배양했을 때 체외성숙율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10ng/$m\ell$의 IGF-I이 첨가된 배양액내에서 난자를 배양한 경우, 난구세포부착시 (68%) 제거 (52%)된 난자에 비해 높은성숙율을 나타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IGF-I이 첨가되지 않은 경우에는 난구세포 부착 (63%) 난자가 제거 (32%)된 난자에 비해 유의적 (P<0.05)으로 높은 성숙율을 나타냈으며, IGF-I를 성숙 배양기간중 전반기 24시간 또는 후반기 24시간 동안만 첨가했을 때의 난구세포 부착시 (61과 49%) 제거된 (45 와 49%) 난자에 비해 높은 성숙융올 나타냈다. 한편, IGF-I의 존재 여부에 관계없이 FCS와 돼지난포액 (PFF)이 무첨가된 배양액에서 48시간동안 또는 배양전반기 24시간동안 난구세포를 제거한 경우 (16과 18%)로 난구세포 부착시 (46과 63%)에 비해 유의적 (P<0.01)으로 낮은 성숙율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난구세포가 IGF-I의 존재 유무에 관계없이 난자의 체외성숙에 필수적이며, FCS와 PFF 첨가시 난구세포가 제거된 난자의 체외성숙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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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 코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당화쌀죽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accharified Rice Gruel Prepared with Different Cereal Koji)

  • 황인국;양지원;김자영;유선미;김기창;김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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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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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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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쌀, 메밀, 수수, 율무 및 조 등의 곡류 코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당화쌀죽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 특성을 검토하였다. 원료로 사용한 쌀, 메밀, 수수, 율무, 조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각각 11.12~12.85, 5.81~16.24, 0.56~4.36 및 0.28~1.93% 범위였다. 일반 쌀죽의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 1.33, 0.02 및 0.05%였고, 곡류 코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당화쌀죽의 경우 1.33~2.27%, 0.02~0.25% 및 0.05~0.15% 범위로 일반 쌀죽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은 함량을 보였다. 원료 및 당화쌀죽의 pH는 각각 6.15~6.97 및 6.09~6.39 범위로 당화쌀죽 제조 후 pH는 감소하였다. 원료의 L, a 및 b값은 각각 74.88~87.94, 0.04~6.54 및 8.96~11.39 범위였고, 일반쌀죽은 78.39, -2.06 및 2.69였으며, 당화쌀죽의 경우 각각 60.38~78.25, -0.87~5.70 및 7.74~13.37 범위로 원료의 고유 색소성분에 의해 죽의 색도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류 코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당화쌀죽의 점도는 15,600~19,600 cP로 일반 쌀죽의 27,266 cP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일반 쌀죽의 경우 8.55$^{\circ}Brix$였고, 곡류 코지를 이용하여 제조할 경우 11.47~13.03$^{\circ}Brix$로 약 1.3~1.5배 높게 나타났다. 일반쌀죽의 유리당으로는 glucose(0.06%)만 검출되었고, 곡류 코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당화쌀죽에서는 glucose와 maltose가 각각 0.60~1.44 및 0.47~0.88% 범위로 일반쌀죽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죽의 관능평가 결과 일반쌀죽에 비해 곡류 코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당화쌀죽이 향, 맛, 조직감, 점도 및 전반적 기호도 등의 평가항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관능특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엿기름을 이용한 전통식 혜얌죽의 소화하기 편하고 적절한 단맛을 죽을 제공한 바와같이 본 연구에서도 이를 응용한 죽 제조 시 전분분해력을 갖는 곡류 코지를 이용한 당화방법의 적용은 무가당 죽의 제조가 가능하며, 또한 죽의 관능특성 및 영양학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등학교 가정교과 식생활교육을 위한 청소년의 우유 섭취, 영양 섭취 및 체력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lk Consumption, Dietary Nutrient Intake and Physical Strength of Adolescents in Middle and Small-Sized Cities in Korea for Dietary Education of Home Economics Subject at Middle and High Schools)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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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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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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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유 섭취, 영양 섭취 및 체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29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식사 및 체력장 기록을 조사하였다. 우유 유제품 섭취는 식사조사를 이용해 파악하였고, 우유 유제품으로 섭취한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을 우유 200 mL 중의 칼슘 함량과 비교해 1일 평균 우유칼슘당량을 구하였다. 식사조사는 식사기록법에 의해 주중 2일과 주말 1일을 포함하는 3일간 실시하였고, 식사조사지의 식사 내용을 CAN-Pro 3.0에 입력해 영양소 섭취량을 구한 후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체력장 기록은 학교에서 정규적으로 실시하는 자료에 따랐다. 조사 대상 청소년의 1일 평균 우유칼슘당량은 우유칼슘당량을 기준으로 분류한 저섭취군(${\leq}0.29$/일), 중섭취군(0.30-0.78/일), 고섭취군(0.79-5.66/일)에서 모두 권장 수준인 '2'보다 낮아 조사대상자의 우유 섭취가 전반적으로 부족하였다. 1일 평균 우유칼슘당량이 높을수록 50 m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 기록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에너지 영양소, 비타민, 무기질의 1일 평균 섭취량과 50 m 달리기, 제자리멀기뛰기, 오래달리기 기록이 높은 방향으로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따라서 청소년기에 우유 섭취와 함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하면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중등학교 가정교과의 식생활교육에서 청소년기에 1일 2컵의 우유 섭취를 실천하도록 지도해야 하며 아울러 중등학교의 학교우유급식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비타민 C 및 E 급여가 한우 거세우 육의 지방산화 및 육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Vitamin C and E on Lipid Oxidation and Stability of Color in Hanwoo Steer Beef)

  • 추교문;조희융;안명홍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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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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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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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은 vitamin C와 E 급여가 한우 거세우 쇠고기의 보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구는 대조구(비타민 C 비급여 및 미타민 E 20IU/kg feed), 비타민 C 급여구(비타민 C 0.1%/kg feed 및 비타민 E 20IU/kg feed), 비타민 E 급여구(비타민 E 200IU/kg feed) 및 비타민 C와 E 혼합 급여구(비타민 C 0.1%/kg feed 및 비타민 E 220 IU/kg feed)의 네 처리구로 나누어 출하전 90일 동안 사양시험을 실시하였고, 도축 후 5$^{\circ}C$에서 정장하면서 1, 3, 5, 7 및 10일째 배최장근의 pH, TBARS, 표면색, 육색소 분포, 보수력, 가열감량, 육즙손실 및 포장감량을 조사하였다. pH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비타민 C와 E 혼합 급여구가 저장 전 기간동안 높게 나타났다. 지방산패도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비타민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낮았고, 특히 비타민 C와 E를 혼합하여 급여하였을 때 지방산패도가 낮았다. Hue angle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높아졌고, 특히 대조구가 비타민 급여구보다 상당히 증가 하였다. Metmyoglobin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 할수록 증가하였고, 특히 대조구가 비타민 급여구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Oxymyoglobin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하면 감소하였으나, 비타민 E 또는 C와 E 혼합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이는 비타민 C와 E를 급여하면 쇠고기의 육색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보수력은 저장 7일째까지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가열감량은 저장기간별로는 차이가 없었으나, 비타민 E 급여구 또는 비타민 C와 E 혼합 급여구가 대조구 및 비타민 C 급여구보다 저장 전기간 동안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육즙손실과 저장감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본 시험결과에 의하면 사료 중에 비타민 C 0.1% 또는 사료 kg당 비타민 E 220 IU를 첨가하면 지방산화가 지연되고, 또한 사료 중에 비타민 C 0.1%와 사료 kg당 비타민 E 220 IU를 함께 첨가해주면 육색이 안정화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호밀의 품종 및 수확시기가 사초생산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ety and Harvest Date on the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in Winter Rye)

  • 이병생;김종덕;권찬호;정길웅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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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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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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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은 숙기가 다른 호밀 4품종(조생종=‘Koolgrazer’, 중생종=‘Homil22’ 및 만생종=‘Danko’)을 공시하여 수확시기를 4월 20일, 4월 26일 및 5월 4일로 달리하였을 때 호밀의 사초수량과 품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천안연암대학실습농장에서 2001년에서 2002년까지 수행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Koolgrazer, Homil22 및 Danko의 출수기는 각각 4월 17일, 22일 및 29일 이었다. 건물률은 수확시기가 4월 10일에서 5월 4일로 늦어짐에 따라 15.6%에서 21.6%로 증가하였다. 한편 품종간 비교에서는 Koolgrazer, Homil22 및 Danko가 각각 20.9, 1838 및 16.3%로 Koolgrazer가 가장 높았다. 호밀의 건물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ha당 11.2톤에서 13.9톤으로 증가하였으나, 호밀품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가소화영양소 총량(TDN) 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ha당 7.4톤에서 8.4톤으로 증가하였으며 한편 품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수확기기가 늦어짐에 따라 20.3%에서 17.1%로 감소하였으며, 품종 중에서는 만생종인 Danko가 Koolgrazer 및 Homil22보다 높았다. 섬유소 함량(NDF, ADF, ADL, Hemicellulose 및 Cellulose)에서는 만기수확인 5월 4일이 수확시기 중 가장 많았다. 한편 호밀의 품종간 비교에서는 조생종인 Koolgrazer가 중생종과 만생종인 호밀22 및 Danko보다 섬유소 함량이 많았다. Cellulase에 의한 유기물 소화율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품종간 비교에서는 조생종인 Koolgrazer가 가장 낮았다. 호밀의 품종과 수확기기간에는 사초생산성 뿐만아니라 품질에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사초생산성이 최대이고 적정 품질을 위한 조생종인 Koolgrazer 시기는 4월 24일에서 4월 28일, 종생종인 Homil22는 4월 29일에서 5월 3일, 만생종인 Danko는 5월 4일에서 5월 8일이라고 생각된다.

호박잎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항산화 활성 및 저장 기간에 따른 노화 억제 효과 (Effects of Pumpkin (Cucurbita moschata Duch.) Leaf Powder on Quality Characteristics, Antioxidant Activities, and Retarding Retrogradation by Shelf-Life of Sulgidduck (Rice Cake))

  • 송가영;오현빈;장양양;정기영;김영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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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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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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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멥쌀가루를 이용하여 한국의 전통 떡인 설기떡을 제조한 후, 멥쌀가루의 0%, 1%, 2%, 3% 및 4% 비율의 호박잎 분말을 첨가하여 설기떡의 품질 특성, 항산화 특성 및 노화 억제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호박잎 설기떡의 수분 함량은 대조군(39.18%)과 비교하여 호박잎 분말 1%와 2% 첨가군에서 증가하였다가 3% 첨가군과 4% 첨가군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pH는 호박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4.50~6.16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색도의 경우 호박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감소하고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호박잎 설기떡에서 경도는 대조군이 $207.50g/cm^2$, 호박잎 분말 1% 첨가군에서 $186.10g/cm^2$로 감소하였다가 2~4%에서 $225.77{\sim}249.70g/cm^2$로 다시 증가하였다. 탄력성은 81.72~88.02%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씹힘성과 부착성은 호박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호박잎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노화도 분석은 호박잎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7.47)에 비해 높은 시간상수 값으로 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호박잎 분말 첨가군 중 2% 첨가군이 낮은 Avrami 지수 값으로 호박잎 첨가군 중 노화 억제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총 페놀화합물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호박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7점 척도법을 이용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 색, 향, 촉촉함, 단맛, 씹힘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호박잎 분말 2% 첨가군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낸 반면, 4% 첨가군은 다른 시료들에 비해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호박잎 분말의 첨가는 설기떡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저장성을 고려한 노화 억제 효과를 위해서는 2%의 호박잎 분말의 첨가가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의 처방(處方)과 약재(藥材)가 지방세포(脂肪細胞)(3T3-L1)의 증식(增殖)·분화억제(分化抑制)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s of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on adipocyte 3T3-L1 by prescriptions and herbs of Taeyang-In and Taeum-In)

  • 김수범;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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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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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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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식생활(食生活)이 향상(向上)되고 생활(生活)이 변화(變化)되며 사회(社會)가 서구화(西歐化)가 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비만(肥滿)이 하나의 질병(疾病)으로 자리를 잡았다. 많은 사람이 비만(肥滿)을 치료(治療)하기 위하여 노력(勞力)을 하며 최근(最近)에는 비만(肥滿)으로 인하여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동맥경화(動脈硬化), 관상동맥질환(冠狀動脈疾患), 뇌졸중(腦卒中), 퇴행성(退行性), 관절염(關節炎), 중풍(痛風), 담석증(膽石症), 지방간(脂肪肝), 간경병증(肝硬變症), 신장병(腎臟病), 임신중독(姙娠中毒), 불임증(不臨症) 등(等)의 여러 증상(症狀)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다. 비만증(肥滿症)은 "체내(體內)의 지장조직량(脂肪組織量)이 過剩으로 증가(增加)된 상태(狀態)" 라고 정의(定意)하고 대체적(大體的)으로 비만(肥滿)이라 함은 표준체중(標準體重)의 20%이상(以上)을 초과(超過)한 상태(狀態)이거나 체내(體內) 지방(脂肪)이 남자(男子)에서는 체중(體重)의 25%, 여자(女子)에서는 체중(體重)의 30%이상(以上)인 경우(境遇)이다. 원인(原因)에 따라서 유전적(遺傳的) 비만(肥滿), 내분비적(內分泌的) 비만(肥滿), 시상하부성(視床下部性) 비만(肥滿), 교감신경계(交感神經系)의 이상(異常)에 의한 비만(肥滿), 운동부족(運動不足)에 의한 비만(肥滿), 飮食에 의한 비만(肥滿), 약물(藥物)에 의한 비만(肥滿), 사회적(社會的), 경제적(經濟的), 심리적(心理的) 요소(要素)에 의한 비만(肥滿) 등(等)으로 구분(區分)하였으며, 지방세포(脂肪細胞)의 양상(樣相)에 따라 지방세포(脂肪細胞)의 크기가 증가(增加)하는 비대형(肥大型), 비만세포(肥滿細胞)의 수(數)가 증가(增加)하는 증식형(增殖型), 두 가지가 같이 일어나는 혼합형(混合型)으로 구분(區分)하였다.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사단론(四端論)]의 "폐이호(肺以呼) 간이흡(肝以吸) 간폐자(肝肺者) 호흡기액지문호야(呼吸氣液之門戶也) 비이납(脾以納) 신이출(腎以出) 신비자출납수반지부고야(腎脾者出納水般之府庫也)" 라고 하여 태양인(太陽人)과 태음인(太陰人)의 비만(肥滿)은 기액지기(氣液之氣)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병증(病證)이라 할 수 있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병증론(病證論)에서 비만(肥滿)에 대해 언급된 것은 없으나 최근(最近) 식생활(食生活), 사회환경(社會環境)의 변화(變化) 및 체질적(體質的)인 요인으로 비만(肥滿)이 올 수 있다고 보고 태양인(太陽人)과 태음인(太陰人)의 처방(處方)과 약재(樂材)가 비만(肥滿)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에서 사용할 전지방세포(前脂肪細胞)(preadipocyte)인 3T3-L1 세포(細胞)는 3T3 세포(細胞)로부터 유래(由來)된 세포주(細胞柱)로써 그 생물학적(生物學的) 특성(特性)이 잘 밝혀져 있고, 적절한 조건아래에서 배양(培養)하면 지방세포(脂肪細胞)(adipocyte cell)로 분화(分化)하는 성질(性質)을 갖고 있어 비방세포(脂肪細胞)의 대사과정(代謝過程)은 물론 지방축적(脂肪蓄積)과 지방세포(脂肪細胞)의 분화과정(分化過程)을 연구(硏究)하는데 널리 사용(使用)되고 있다. 3T3-L1 세포(細胞)를 이용(利用)하여 실험(實驗)한 결과(結果) retinol, retinoic acid, vitamin D group, vitamin E, nicotinamide, phorbol ester, dihydroteleocidin B, lithium 등은 전지방세포(前脂肪細胞)의 지방세포(脂肪細胞)로의 분화(分化)를 억제(抑制)하지만, 이와는 달리 ascorbate, hemin, cadmium, corticosterone, cAMP 등(等)은 지방세포(脂肪細胞)로의 분화(分化)를 촉진(促進)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져 지방세포(脂肪細胞)의 분화과정(分化過程)을 자세(仔細)하게 이해(理解)할 수 있는 수준(水準)까지 되었다. 본(本) 연구(硏究)에서는 태양인(太陽人) 처방(處方)과 약재(藥材)의 미후등식장탕 오가피장척탕(五加皮壯脊湯) 오가피(五加皮) 노근(蘆根)과 태음인(太陰人) 처방(處方)과 약재(藥材)의 태음위조탕(太陰調胃湯)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 청폐사간탕(淸肺瀉肝湯) 갈근부평탕(葛根浮萍湯) 의이인(薏苡仁) 대황(大黃) 상백피(桑白皮) 유근백피(楡根白皮) 제조 해동피(海桐皮) 마황(麻黃) 백모근(白茅根)을 산출(汕出)하여 전지방세포(前脂肪細胞)인 3T3-L1을 이용하여 증식효과(增殖效果)와 자연분화시(自然分化時)의 분화효과(分化效果)와 재분화효과(再分化效果), 유도분화시(誘導分化時)의 분화효과(分化效果)와 재분화효과(再分化效果)에 관해 실험(實驗)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지방세포(脂肪細胞)의 증식효과(增殖效果) 1) 태양인(太陽人) 처방(處方)의 오가피장적탕(五加皮壯脊湯), 미후등식장탕과 약재(藥材)의 오가피(五加皮)에서는 전탕추출과 에탄올추출 모두에서, 노근(蘆根)은 에탄올추출에서 세포증식(細胞增殖)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다. 2) 태음인(太陰人) 처방(處方)의 청폐사간탕(淸肺瀉肝湯) 갈근부평탕(葛根浮萍湯)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 태음위조탕(太陰調胃湯)에서 세포증식(細胞增植)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다. 약재(樂材)의 전탕추출은 의이인(薏苡仁) 대황(大黃) 상백피(桑白皮) 유근백피(楡根白皮) 마황(麻黃) 해동피(海桐皮), 에탄올추출은 제조 해동피(海桐皮)에서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다. 2. 지방세포(脂肋細胞)의 분화효과(分化效果) 1) 자연분화시(自然分化時)에 태양인(太陽人) 처방(處方)과 약재(藥材)의 경우, 초기분화(初期分化)의 전탕추출은 노근(蘆根), 에탄올추출은 오가피장적탕(五加皮壯脊湯) 오가피(五加皮)에서 세포독성(細胞毒性)의 작용이 나타났다. 2) 자연분화시(自然分化時)에 태음인(太陰人) 처방(處方)과 약재(樂材)의 경우, 초기분화(初期分化)의 전탕추출은 유근백피(楡根白皮) 해동피(海桐皮)에서 세포독성(細胞毒性)의 작용이 나타났다. 재분화(再分化)의 에탄올추출은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 마황(麻黃)에서 세포분화(細胞分化)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다. 3) 유도분화시(誘導分化時)에 태양인(太陽人) 처방(處方)과 약재(藥材)의 초기분화(初期分化)의 경우, 오가피(五加皮)의 에탄올추출은 세포분화(細胞分化)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다. 오가피장적탕(五加皮壯脊湯) 오가피(五加皮) 노근(蘆根)의 전탕추출은 세포독성(細胞毒性)의 작용이 유추되었다. 4) 유도분화시(誘導分化時)에 태음인(太陰人) 처방(處方)과 약재(藥材)의 초기분화(初期分化)의 경우, 의이인(薏苡仁) 마황(麻黃) 백모근(白茅根)의 전탕추출과 마황(麻黃)의 에탄올추출에서 세포분화(細胞分化)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나타났다. 해동피(海桐皮)의 전탕추출과 에탄올추출에서는 세포독성(細胞毒性)의 작용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에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처방(處方)과 약재(藥材)는 증식과정에서 비만(肥滿)이 완전하게 형성되기 전인 지방세포(脂肪細胞)의 증식효과(增殖效果)에서 유의하게 세포증식(細胞增拖)의 억제효화(抑制效果)가 나타났으며 비만치료제로써의 활용가치가 있다고 사려된다. 지방세포(脂肪細胞)의 분화과정(分化過程)에서 생체환경(生體環境)의 조건과 비슷하게 유도분화(誘導分化)된 조건에서는 오가피(五加皮) 마황(麻黃) 의이인(薏苡仁) 백모근(白茅根)에서 유의한 세포분화(細胞分化)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다. 앞으로 비만(肥滿)의 기전을 밝히기 위하여 동물실험(動物實驗)을 통한 확이니 필요하며, 또한 본 논문이 비만(肥滿)이 억제되는 기전을 유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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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톤급 선미식 안강망어선의 선형치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ull-dimension of 89 ton class Stow-net Vessel with Stern-fishing)

  • 박제웅;이현상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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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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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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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근해안강망업업에서 경제성이 있고 안전성이 향상된 어선의개발에 중요한 기본자료가 될 최적한어선의 규모 및 기본치수를 선정하게되는 본 연구는 그 내용을 최적규모에 영향을 주는 어업 및 어선의 기본성능분석과 최적규모 결정을 위한 시스템의 개발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최적규모에 여향을 주는 어업 및 어선의 기본성능분석에서는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업자원 평가, 어업실태조사 등을 하고, 기본성능의 분석은 대표적인 톤급에서 빈번히 살생되는 안전성, 조업성등과 어선의 기분수치와의 인과관계를 ISM기법으로 분석하여 최적규모 결정모델에 이용하였다. 한편 최적규모결정을 위한 시스템을 경제성 평가 및 최적화 모델 구성, 어선의 초기설계조직의 구성, 및 시스템분석 S/W개발로 구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규모 및 기분치수를 찾았다. 근해안강망어업의 개발대상어선의 대표적인 톤급으로 냉동설비를 성치한현축식 89톤급 및 선미식 89톤급으로 구분하여, 즉 어선(I)군과 어선(II)군으로 분류아여 항해속력 9~11노트에서 최적규모 및 기본치수를 구하였다. 즉 어선(I)군과 어선(II)군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에 의햐면 어선(I)군에서는 향해 속력 10노트에 현측식 89톤 근해안강망어선(냉동설비 설치)이 경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어선(II)군의 향해속력 10노트인 {어선(II-2)군}대상어선은 분석된 모든 어선중에서 가장 경제성이 좋고 안전성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최정적인 결론을 얻게 되었따. 이와 같은 연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즉 우리나라 안강망어업에 적합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사료되는 89톤급 선미식 안강망어선의 기본치수는 배의 길이(Lpp):27.0~28.0m, 배의 폭(B):6.6~6.8m, 배의 깊이(D):2.75-2.85m,방형 계수$C_b$:03685-0.698, 항해 속력(Vs):10노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감소되지 않았다' '통증을 호소했을 때 빨리 혹은 시기적절하게 대처해주지 않았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때, 무관심하며 형식적으로 대했다', '약물 투여방법, 작용시간, 부작용 등 통증 관리에 대한 정보제공이 없었다' 이었으며, 만족하는 이유는 '통증조절 후 통증이 감소했다', '통증을 호소할 때 의료진이 관심을 가져주었다', '의사나 간호사가 신속하게 통증조절을 해주었다' '의사를 신뢰하기 때문' 이었다. 4) 암성통증관리의 만족 또는 불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만족 집단과 불만족 집단의 통증정도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치는 정도에 있어서 두 그룹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통증관리에 대한 환자의 염려 항목 중 '훌륭한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자이다'에 있어서 만족 집단의 평균점수가 불만족 집단의 평균점수보다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선행연구들에 비해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증가하였으나 아직도 30%정도의 대상자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의 통증 관리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통증관련 약물, 통증 완화를 위한 간호중재방법 및 환자들의 통증과 관련된 잘못된 지식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된 환자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구조 판별도에서 지판이 침강 섭입하는 지판 경계부(destructive plate margin) 중 화산호의 조구적 영역에 도시된다. 본역의 화산암을 생성시킨 마그마는 $Al_2O_3$와 CaO 함량의 관계도, mode에서 나타나는 사장석 반정, 분화가 진행될수록 부의 Eu 이상이 증가하는 것 등에서 사장석의 분별이 우세한 분별결정작용을 거쳤음을 알 수 있다. 안산암질암을 관입한 중상 암맥에서 측정한 암석 년령은 $97.0{\pm}6.8~94.5{\pm}6.6$, 데사이트질암은 $68.9{\pm}4.8,\61.5{\pm}4.9~60.7{\p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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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추파용 귀리 신품종 '태한' (A New Forage Oat Cultivar 'Taehan' for Early-heading and High-yielding of Double Cropping Cultivation in Paddy Field)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오영진;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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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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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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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태한'은 내한성이 있어 남부지역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숙기가 빨라 논에서 벼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0년에 '말귀리'을 모본으로 하고, 'CI18015'를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00020BYB-15-5-9-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귀리7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익산(전작과 답리작),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계통은 2012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태한'은 녹색 잎, 황색 줄기, 담황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8일로 표준품종인 '삼한' 보다 7일 빨랐다. '태한'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태한'은 조단백질 함량이 6.3%,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0.7%로 '삼한' (각각 7.7 %, 62.1%)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9.1톤으로 8톤인 '삼한' 보다 1.1톤 많았다. '태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