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_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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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태아와 쌍태아 모체의 임신 분기별 지방산 섭취와 혈청 인지질 지방산 조성 비교 (Comparison of Maternal Fatty Acid Intake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Serum Phospholipids Between Singleton and Twin Pregnancies)

  • 권슬기;임수정;신중식;장성희;안홍석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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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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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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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Essential fatty acids are important essential nutrients during pregnanc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fatty acid composition of serum phospholipids and essential fatty acid intakes between Korean pregnant women with a single baby and Korean pregnant women with twins. A total of 116 pregnant women who had maintained their health without any symptoms of pregnancy complication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subjects consisted of 57 women of singleton pregnancy and 58 women of twin pregnancy at the 1st, 2nd, or 3rd trimester of pregnancy. A 24-hour dietary recall was administered to each subject to obtain dietary information. The mean ages of the singleton pregnancy group and the twin pregnancy group were 31.44 years and 32.27 years, respectively, and the mean height values were 161.86 cm and 160.64 cm, respectively. The mean daily energy intakes in the singleton pregnancy group were 1639.95 kcal, 1904.71 kcal, and 1882.82 kcal for the 1st, 2nd, and 3rd trimester group, respectively. The mean daily energy intakes in the twin pregnancy group were 1745.99 kcal, 2203.46 kcal, and 2092.26 kcal for the 1st, 2nd, and 3rd trimester group, respective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mean fatty acid intakes by the type of pregnancy (i.e., singleton vs. twins) and the stage of pregnancy (i.e., 1st vs. 2nd vs. 3rd trimester). However, the mean total fatty acid intake of those at the 1st trimester among the singleton pregnancy group tended to be higher than that of those at the 1st trimester among the twin pregnancy group. Such a trend seemed to be retro-versed. That is, the mean total fatty acid intakes of the twin pregnancy group were higher compared to the singleton pregnancy group for the 2nd and 3rd trimester group. The LA and total n6 concentrations of serum phospholipids of the singleton pregnancy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as the gestational age increased(p<0.05). The $\alpha-LNA$(p<0.05), EPA(p<0.05), and total n3(p<0.001) concentrations of serum phospholipids of the twin pregnancy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as the gestational age increased. The $\alpha-LNA$ concentrations of serum phospholipids in the singleton pregnancy group at the 3rd trimester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the twin pregnancy group at the same trimester(p<0.05). The serum phospholipids levels of AA and DHA of the twin pregnancy group were generally higher compared to those of the singleton pregnancy group. Particularly the differences reached at the level of statistical significance for those at the 1st trimester(p<0.01). It is concluded that the study findings imply that fatty acid metabolism may meaningfully differ by the type and stage of pregnancy. Future research needs to be conducted to more elucidate grounding etiology and possible roles of dietary fatty acid intake levels in relation to the study findings.

계절별 다소비식품 중 무기영양원소 함량 평가 (Assessment of Inorganic Nutrients Contents of Seasonal Foods in Seoul)

  • 이경아;장미라;김욱희;박영애;최부철;한성희;김리라;김진경;이집호;황인숙;오영희;정권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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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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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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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서울시내 150개 음식점에서 수거한 계절별 음식 8종류 400건의 나트륨 및 칼륨 함량을 조사하였다. 계절별 음식은 여름철 메뉴 물냉면, 비빔냉면, 가을철 메뉴 떡볶이, 어묵꼬치, 튀김, 겨울철 메뉴 짬뽕, 우동, 해물 칼국수를 포함하였으며, 각 시료의 나트륨과 칼륨 평균함량 분석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나트륨 평균함량은 짬뽕 $391.4{\pm}72.7mg$/ 100 g, 튀김 $385.1{\pm}92.7mg$/ 100 g, 떡볶이 $373.3{\pm}90.6mg$/ 100 g, 어묵 꼬치 $366.9{\pm}81.8mg$/ 100 g는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비빔냉면 $255.3{\pm}67.0mg$/ 100 g, 해물칼국수 $261.9{\pm}57.2mg$/ 100 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칼륨 평균함량은 짬뽕 $88.6{\pm}21.4mg$/ 100 g, 비빔냉면 $84.8{\pm}24.1mg$/ 100 g, 떡볶이 $81.7{\pm}23.7mg$/ 100 g으로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물냉면 $41.2{\pm}10.4mg$/ 100 g, 어묵꼬치 $39.5{\pm}18.4mg$/ 100 g, 우동 $36.3{\pm}17.8mg$/ 100 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각 메뉴의 1인분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은 짬뽕 $3,780.7{\pm}878.8mg$, 물냉면 $3,463.2{\pm}1178.7mg$, 어묵꼬치 $2,715.9{\pm}1078.3mg$, 해물칼국수 $2,671.1{\pm}786.5mg$, 우동 $2,298.8{\pm}592.3mg$으로 WHO에서 정한 1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 2,000 mg 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조리하는 음식점에 따라서 짬뽕은 많게는 5,768.9 mg까지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1일 권장 섭취량보다 2.9배나 섭취하게 되므로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나트륨/칼륨 섭취비율에 대해 분석한 결과 어묵꼬치 $10.8{\pm}4.3$, 우동 $10.2{\pm}4.0$, 물냉면 $8.6{\pm}2.3$, 튀김 $5.9{\pm}1.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빔냉면이 $3.2{\pm}1.0$으로 Na/K 섭취비율이 1에 가까운 비율을 나타냈고, 어묵꼬치의 Na/K 섭취비율이 최고 26.6로 칼륨함량에 비해 나트륨함량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Na/K 섭취비율은 바람직한 섭취비율인 1:1의 1/3이하로 칼륨 섭취가 크게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칼륨의 섭취량이 증가하면 나트륨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나트륨의 과잉 섭취로 유발되는 고혈압에 대해 보호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정부의 시책과 더불어 국민건강을 위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식단 및 나트륨을 비롯한 영양성분표시를 의무 화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식품의 선택뿐만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의 교육 등 Na/K 섭취비율을 높일 수 있는 메뉴 및 방법을 다각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대구, 마산, 광주, 제주지역 학교급식의 나트륨 및 칼륨 함량 분석 (Sodium and Potassium Content of School Meals for Elementary and Junior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Masan, Gwangju, and Jeju)

  • 임현숙;고양숙;신동순;허영란;정혜정;채인숙;김화영;김미혜;임동길;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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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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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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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점심으로 제공되는 학교급식의 나트륨과 칼륨 함량을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수행되었다. 대구, 마산, 광주 및 제주에 소재한 초등학교 12개교와 중학교 12개교에서 대략 열흘 동안 제공된 872 종의 음식을 수거하였으며, 이들 음식을 4종의 주식류, 15종의 부식류 및 5종의 후식류로 구분하였다. 각 음식의 나트륨과 칼륨 함량을 원자흡광광도계로 분석하였고 Na/K 비율을 산출하였다. 학교급식에서 제공된 총 24종의 음식군 중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음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및 밥류의 네 음식군만 나트륨의 위해 기준이 낮은 "저(low) 나트륨(<120 mg/100 g)" 범위에 속하였고, 초등학교의 경우는 장아찌류, 소스류, 볶음류, 김치류 및 생채류 등 5종의 음식군과 중학교의 경우는 이들 외에 찜류와 구이류를 포함한 7종의 음식군이 "고(high) 나트륨(${\geq}500mg/100g$)" 범위에 해당하였으며, 나머지 음식군은 "중 나트륨(120~500 mg/100 g)" 범위에 들었다. "중 나트륨" 범위에 속한 음식군 중에서도 주식류의 일품요리류, 죽류, 특히 습식음식인 면류와 후식류에서 떡류와 빵/스낵류는 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았다. 이러한 결과, 점심 한 끼로 제공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974 mg과 1,466 mg으로 해당 연령대의 충분섭취량의 1/3 분량에 비해 각각 225%와 293%로 높았다. 이와 함께 동일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학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힌 본 연구결과는 학교급식에서 조정 가능한 나트륨 함량이 통제되지 않았음을 시사해주었다. 나트륨 위해기준이 높은 음식군을 비롯해 각 음식의 레시피에 나트륨을 함유하는 소금이나 간장 등 장류나 소스류의 적정 사용량을 명시하고 이의 사용을 상시 모니터링하거나, 저염 음식을 개발하거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의 사용을 줄이거나 또는 나트륨을 제거하거나, 후식류의 경우는 학교에서 조리하지 않으므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트륨 저감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한편 학교급식에서 제공된 음식군의 칼륨 함량은 나트륨에 비해 큰 변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식류에서는 밥류의 칼륨 함량은 낮은 편이었고 일품요리류, 죽류 및 면류는 높았는바, 이들 음식군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점을 상쇄하였다. 그러나 부식류 중에서 습식음식군의 칼륨 함량이 건식음식군에 비해 절반 정도로 낮은 편이었다. 후식류에서는 과일류가 높았던 반면에 떡류가 낮은 편이어서 떡류는 나트륨 함량은 높고 칼륨 함량은 낮은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 점심 한 끼로 제공된 음식의 칼륨 함량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378 mg과 528mg으로 해당 연령대의 충분섭취량의 1/3에 비해 각각 35%와 45%로 낮았다. 본 연구결과는 학교급식에서 칼륨 함량을 높이려는 노력이 없었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국류, 찌개류 및 탕/전골류 등 습식음식에 칼륨 함량이 높은 재료를 많이 사용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며 또한 후식으로 떡류 사용을 억제하고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류나 우유/유제품류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 각 음식군의 Na/K 비율은 칼륨 함량보다는 나트륨 함량에 의해 결정되는 양상이었다. 즉 주식류에서는 일품요리류와 죽류, 특히 면류가 밥류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았고, 부식류 중에서는 장아찌류, 소스류, 볶음류 등이 높은 반면에 샐러드류와 생채류가 낮았으며, 후식류에서는 떡류와 빵/스낵류가 높았고 음료류, 과일류 및 우유/유제품류가 낮았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학교급식의 Na/K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동시에 칼륨 함량을 높이려는 시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 마산, 광주와 제주 등 네 지역 사이에 몇몇 음식의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나트륨의 경우 특히 초등학교에서 광주지역 학교의 여러 음식군이 타 지역에 비해 대체로 높았으며, 칼륨의 경우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모두에서 대구나 마산지역 학교의 몇몇 음식군이 광주나 제주지역보다 높은 편이었다. 한편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은 편이었다. 다만 나트륨의 경우 초등학교의 국류와 찜류가 중학교보다 높았고, 반대로 중학교의 전류는 초등학교보다 높았다. 칼륨의 경우는 숙채류와 찌개류에서만 초등학교가 중학교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역 간에 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에 차이를 보인 것은 동일한 음식에서 나타난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의 차이에 비해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나트륨 섭취량은 짠맛에 대한 민감성과 선호도에 영향을 받으며,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은 어린시절에 형성되어 나이가 들수록 강화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서의 학교급식은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식사에 큰 영향을 끼칠뿐만 아니라 영양교육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회이다. 본 연구 결과가 학교급식의 나트륨 저감화와 칼륨의 충분 섭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돔배기(상어육)의 훈연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에 관한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Smoked Dombaeki (Shark Meat))

  • 박효진;박나영;윤광섭;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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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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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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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훈연 돔배기의 제조조건 설정과 저장 특성을 검토하였다. 돔배기를 $10^{\circ}C$에서 0, 3, 6, 9, 12, 24시간 염지액에 침지시킨 후 가열처리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시간 침지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훈연 돔배기의 제조 조건은 건조 $60^{\circ}C$/30분, 조리 $80^{\circ}C$분, 훈연 $65^{\circ}C$/40분으로 훈연한 처리구가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포장방법을 달리한 돔매기의 $10^{\circ}C$ 저장 중 휘발성 염기태 질소(VBN) 함량은 비훈연 돔배기를 함기포장 또는 진공포장 한 경우 각각 12일 또는 5주 경과 후 20 mg%이상이었으나 훈연 돔배기는 저장 전기간 동안 25 mg%미만이었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의 변화는, 훈연 돔배기(73.9 %)가 비훈연 돔배기(4.54 %)에 비해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 또한 훈연 돔배기가 비훈연 돔배기에 비해 약 4배 정도 높았다. 저장 중 총균수는 비훈연 돔배기는 함기포장, 진공포장구 각각 저장 12일째, 5주째 $10^6\;CFU/g$ 이상이었으며, 훈연 돔배기는 함기포장과 진공포장 모두 저장 전기간 동안 $10^4\;CFU/g$ 이하를 나타내었다. 대장균구수의 변화도 총균수의 변화와 유사하였다. 훈연 돔배기의 기호성은 비훈연 돔배기에 비해 맛, 풍미, 색, 외관, 종합적 기호도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하였다.

자외선 조사와 병행된 녹차 식이 공급이 무모생쥐의 표피 산도 관련 인자 함량 및 젖산 탈수소 효소의 단백질 발현과 활성에 미치는 영향 (Dietary effect of green tea extract on epidermal levels of skin pH related factors, lactate dehydrogenase protein expression and activity in UV-irradiated hairless mice)

  • 이보민;김종례;황재성;조윤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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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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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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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자외선 조사와 함께 녹차 추출물 식이를 10주간 공급한 무모생쥐 (GTE군)의 표피 pH 관련 인자의 함량과 LDH 효소의 단백질 발현 및 활성 변화를 자외선 비조사군 (UV-군) 및 자외선 조사군 (UV+군)과 비교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UV+군의 피부 pH는 UV-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GTE군의 피부 pH는 UV+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그 감소 정도는 UV-군과 유사하였다. UV+군의 젖산 함량은 UV-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반면 GTE군의 젖산 함량은 UV+군에 비해 증가하였다. UV+군과 UV-군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군간 유사하였으나 GTE군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UV-군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UV+군 및 GTE군의 총 유리지방산 함량은 군간 차이 없이 모두 UV-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GTE군에서 주요 유리지방산인 PA, OA 및 LA의 개별 함량은 모두 UV-군과 유사하거나 감소하였다. UV+군의 LDH 단백질 발현 및 활성은 UV-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GTE군의 LDH 단백질 발현 및 활성은 모두 UV+군보다 증가하였으며 특히 LDH 활성의 증가 정도는 UV-군과 유사하였다. 결론적으로 자외선 조사와 병행된 녹차 추출물 식이 공급은 LDH 발현 및 활성 증가와 함께 젖산 과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을 증가시켰으며 궁극적으로 자외선 조사에 의해 증가된 피부 pH를 정상화시켰다.

절제 가능한 위암에서 종양표지자의 발현과 임상적 의의 (Expression of Tumor Markers and its Clinical Impacts in Resectable Gastric Cancer)

  • 구본용;김찬영;양두현;황용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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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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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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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위암의 혈청 종양표지자인 CEA, CA 19.9, CA 72-4가 위암의 수술 전 평가 및 수술 후 재발 감시에 있어서 유용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위암으로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수술 후 2주 그리고 6개월 간격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혈청 CEA, CA 19-9, CA 72-4 검사가 시행되었던 환자 25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종양표지자의 정상 참고치는 CEA의 경우 5 ng/ml, CA 19-9의 경우 36 U/ml, CA 72-4의 경우 4 U/ml로 하였다. 병기는 UICC TNM 병기분류법 제 5판에 준하여 분류하였다. 결과: 각 종양표지자의 수술 전 양성률은 CEA $10.5\%$, CA 19-9 $9.7\%$, CA 72-4 $12.4\%$였고, 세 종양표지자 모두 근치수술 후 혈청치가 감소하였다. CEA가 종양크기와 통계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 세 종양표지자의 수술 전 혈청치는 종양침윤깊이, 종양크기, 림프절 전이, 병기 그리고 재발과 의의있는 연관성이 있었다. 재발 환자에 있어서 종양표지자의 민감도는 CEA $43.3\%$, CA 19-9 $41.8\%$, CA 72-4 $50.0\%$였고, 특이도는 CEA $85.1\%$,CA 19-9 $96.8\%$, CA 72-4 $87.8\%$였다. 결론: CEA,CA19-9, CA 72-4의 수술 전 혈청치는 낮은 양성률 때문에 위암의 초기 진단에 유용성이 낮다. 그렇지만 수술 전 혈청치의 양성률이 종양침윤깊이, 림프절 전이, 종양크기, 병기, 재발과 연관성이 있고, 또한 수술 후 추적 관찰 중에 측정한 세 종양표지자의 혈청치도 비록 민감도는 낮지만 재발과 통계적으로 의의있는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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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체부에 발생한 조기위암에서 위구획절제술과 Billroth I 재건술식의 비교 (A Comparison of Segmental Gastrectomy and Distal Gastrectomy with Billroth I Reconstruction for Early Gastric Cancer That's Developed on the Gastric Body)

  • 송민상;이상일;설지영;노승무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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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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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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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위체부에 발생하는 조기위암에 대해 원위부 위아전 절제술(SDG)이 표준 술식으로 시행되나 술 후 기능장애와 합병증이 있으며, 이런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시경적점막절제술을 하지만 림프절의 전이여부를 알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위의 절제 범위를 줄이고 유문을 보존하고, 림프절의 절제가 가능한 위구획절제술(SG)에 대해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본원에서 위체부의 조기위암 환자 중 41명에서 SG를 하였고, 40명에서는 SDG를 하였다. 의무기록 및 전화를 이용한 설문을 이용하여 수술 후 6개월과 12개월의 영양상태와 술 후 합병증에 대해 두 군을 비교하였다. 결과: 영양상태의 변화(혈색소, 혈장단백, 혈장알부민, 혈장콜레스테롤, P>0.05)와 체중의 변화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SG군에서 SDG군에 비하여 내시경 시 잔여음식물(P<0.05)이 많았으나, 상복부 불편감이나 식사 시조기 팽만감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P>0.05). 식도염은 두군에서 비슷한 발생률을 보였고(P>0.05), 담즙 역류는 SG군과 SDG군에서 각 한 명만 관찰이 되었다. 결론: SG군에서는 유문이 보존되므로 담즙 역류로 인한식도염, 위염의 발생 감소와, 위절제범위의 감소와 유문보존으로 인한 영양학적인 장점을 기대하였으나, 현재까지의 결과는 두 군에서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SG의 장점과 단점을 알기 위해서는 더 오랜 기간의 경과관찰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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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와 현초를 이용한 돈육불고기양념의 항산화 활성과 이로 제조한 양념돈육의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Seasoning Sauces Prepared with Geranium thunbergii sieb. et Zucc. and Crataegi fructus and the Quality Changes of Seasoned Pork during Storage)

  • 이신호;정은주;정태성;박나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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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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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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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항산화활성 및 저장성 특히 돼지고기의 소화 향상 등 양념돈육의 저장성과 기능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산사와 현초 추출물의 돼지고기 양념에 이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양념 소스에 산사를 이용할 경우 명도와 적색도가 증가되었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현초 첨가구 92.97%, 산사 첨가구 89.79%, 혼합첨가구 86.67%를 나타내었다. 산사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총균수가 낮았으며, 대장균군과 효모와 곰팡이는 각 처리구 공히 검출되지 않았다. 색에서 산사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기호성을 나타내었다. 양념돈육 저장 15일째에 총균수는대조구 5.04, 현초 처리구 4.59, 산사 처리구 3.88 그리고 혼합 처리구 4.38 log CFU/g이었으며, 산사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대장균군수는 대조구의 경우 저장 25일째에 1.0 log CFU/g 이하의 균수를 나타내었으나, 현초, 산사 그리고 혼합 처리구에서는 저장 10일째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산사와 현초를 이용한 돈육양념은 저장 중 양념돈육의 지방 산패 억제는 뚜렷하였으나 VBN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뚜렷한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가열 감량은 저장기간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으며, 보수력은 저장 1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감소하였다. 산사 첨가 양념으로 처리한 양념돈육의 명도, 적색도, 황색도는 대조구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관능검사 맛에서 타 처리구에 비해 뚜렷하게 양호하였다. 산사와 현초를 돈육양념에 적용한 결과 산사의 단독처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양념돈육의 저장성과 보수력 증진, 지방 산패의 억제, 육색의 개선 등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제4기 후기 동안 동해 울릉분지 퇴적물내 원소 함량 특성과 기원지 연구 (Characteristics of Element Geochemistry in Ulleung Basin Sediments During the Late Quaternary)

  • 엄인권;최만식;신형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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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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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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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해 울릉분지 퇴적물의 원소 함량 특성과 제4기 후기 동안의 퇴적물 기원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남.서쪽 사면을 포함한 울릉분지에서 총 3개의 주상시료를 채취하여 주요원소 및 미량원소를 분석하였다. 울릉분지 퇴적물을 황해와 남해 퇴적물과 비교하면 주요원소는 함량 범위가 유사하였으나 미량원소 함량의 경우 해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고, 조사지역인 울릉분지 내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울릉분지 서쪽사면(WS) 퇴적물에서는 Mo의 함량이, 분지평원(Basin) 퇴적물에서는 Zr, Nb, Hf, 그리고 Ta의 함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남쪽사면(SS) 퇴적물에서는 Ca와 Cs의 함량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분석된 원소들 중 생물기원이나 자생 및 속성기원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원소(K, Ti, Cs, Zr, Nb, Hf 및 Ta)들은 원소/Al 비율 크기와 수직적 변화를 기준으로 3가지 형태로 구분되었다. 첫 번째는 모든 주상시료에서 유사한 비율을 보이며 수직적인 변화가 크지 않은 원소(K, Ti), 두 번째는 서쪽사면(WS)과 남쪽사면(SS) 퇴적물에서 차이를 보이는 원소(Cs), 그리고 분지평원(Basin) 퇴적물에서 사면 퇴적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를 보이는 원소(Zr, Nb, Hf, La)이다. 이들 분포형태별 원소들의 특성에 근거할 때 울릉분지의 분지평원(Basin) 퇴적물은 퇴적시기에 따라 기원이 변화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분지평원(Basin) 퇴적물은 해수면이 상대적으로 낮은 약 $10,000{\sim}7,000\;yr$ BP 동안 서쪽사면(WS) 퇴적물과 화산재가 혼합된 특징을 보였으며, 7,000 yr BP 이후는 남쪽사면(SS) 퇴적물과 화산재가 혼합된 특징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에 연구된 대마난류의 동해 유입시기와 매우 유사한 결과로, 해수면 상승에 의한 울릉분지의 퇴적환경변화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공호수(옥정호)내 동물플랑크톤 동태 및 군집 여과율의 수직적 변화 (The Vertical Changes of Zooplankton Dynamics and Community Filtration Rate in the Artificial Lake (Okjeong Lake))

  • 라긍환;이학영;김현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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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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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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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공호수(옥정호)에서 2004년 1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월 1회 간격으로 수층별(표층: 0$\sim$5 m, 중층: 4$\sim$5 m, 하층: 8$\sim$10 m)육수학적 요인과 동물플랑크톤군집 동태 및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섭식 기여율을 파악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수층별 평균 수온은 각각 상층 15.2$\pm$7.8$^{\circ}C$, 중층 14.5$\pm$7.4$^{\circ}C$ 그리고 하층은 13.0$\pm$6.2$^{\circ}C$ (n=30)를 나타내었다 Chl. ${\alpha}$ 농도를 제외한 기초 이화학변수(용존산소량, pH, 전기전도도 및 탁도)의 경우 각 수층별로 유사하였다. Chl. ${\alpha}$ 농도는 상층에서 평균 21.4${\mu}g$ L$^{-1}$로 가장 높았던 반면, 중층과 하층에서는 각각 4.3 ${\mu}g$ L$^{-1}$와 3.5 ${\mu}g$ L$^{-1}$로 낮았다. 평균 Secchi수심은 261 cm(n=30)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 종수는 총 45종으로, 윤충류 28종, 지각류 12종 그리고 요각류 5종이 동정되었다. 윤충류의 평균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평균 124$\pm$232 개체 L$^{-1}$, n=90), 지각류와 요각류의 평균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각각 22$\pm$56 개체 L$^{-1}$, 13$\pm$30 개체 L$^{-1}$). 전체 동물플랑크톤 풍부도는 늦음부터 여름철에 걸쳐 전 수층에서 증가한 후 감소하여 겨울 동안 낮게 유지되었다. 연평균 동물플랑크톤의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여과 섭식률은 하층이 상층과 중층보다 높았다 (상층: 44.4$\pm$107.8, 중층: 95.1$\pm$198.6 그리고 하층: 158.2$\pm$436.4 mL L$^{-1}$ day$^{-1}$). 주요 동물플랑크톤 군집 중 요각류의 상대 군집 여과율(RCFR, %)이 50.2$\sim$54.8%로 윤충류(8.0$\sim$17.6%)와 지각류(27.7$\sim$36.3%)보다 더 높았다. 계절에 따른 RCFR의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윤충류의 RCFR은 겨울에(44.6%, n=9) 높았고, 지각류는 여름에 (58.0%, n=7)에 가장 높았다. 봄과 가을에는 요각류의 RCFR이 전 수층에서 가장 높았다(봄: 67.4%, n=9, 가을: 74.4%, 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