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Korean collegians' health perception toward Eggs contaminated with pesticide: Will preventive behavioral intention be predicted by perceived susceptibility and severity, trust in government, evaluation of information from government, and subjective knowledge?

Found pesticide-contaminated eggs in 2017, the situation became a hot issue in many countries in the world as well as Korea. In the context of the pesticide-contaminated egg, this study explored that preventive behavioral intention would be predicted by perceived susceptibility and severity from health belief model, trust in the government and evaluation of information from the government, and subjective knowledge. We found that preventive behavioral intention was explained by perceived severity (${\beta}=.262$, t=3.531, p<0.001), trust in the government (${\beta}=.25$, t=3.281, p<0.001), and evaluation of the information from the government (${\beta}=.226$, t=2.936, p<0.01) through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The findings imply the government would administer policy in terms of credibility, accuracy, and consistency for decreasing the public's sense of unease and panic when a similar incident occurs.

한국대학생의 살충제 오염 달걀에 대한 건강인식에 관한 연구: 지각한 민감성과 심각성, 정부에 대한 신뢰성, 정부 출처 정보에 대한 평가 및 주관적 지식이 예방행동의도를 예측하는가?

2017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살충제 오염 달걀이 발견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본 연구는 살충제 오염 달걀 사태의 맥락에서 건강 관련 연구에서 자주 인용되는 건강신념모형의 두 가지 변인인 지각한 민감성과 심각성, 정부에 대한 지각인 정부에 대한 신뢰성과 정부 출처 정보에 대한 평가, 및 관련 지식에 대한 개인의 확신을 의미하는 주관적 지식이 예방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지각한 심각성(${\beta}=.262$, t=3.531, p<0.001), 정부에 대한 신뢰성(${\beta}=.252$, t=3.281, p<0.001), 정부 출처 정보에 대한 평가(${\beta}=.226$, t=2.936, p<0.01)가 예방적 행동의도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때 정부가 신뢰성, 정확성, 일관성의 견지에서 정책을 시행해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