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Multi-Cultures through the Upcycling Design Activity Classes

This research aims at developing human resources who will serve as flexible mediators in the future national or cultural conflict situations. The primary learning contents approach the class by selecting the upcycling design activities, in which the students recognize the problem of waste that is for all and study representative characteristics and backgrounds of each culture. The classes were held centering around the student members of GunpoYMCA, and the culturally characteristic materials were made through upcycling design. The activities included making giraffes in Africa with plastic bottles, Mongolian tents with wooden posts, snow globes with sauce pots, patchworks and rugs with shirts and textiles, and garlands with banners, which helped students learn the new term upcycling as well as get interested in the environmental problems. Also, they could understand other cultures by creating materials that represent each culture and studying their origins and historical backgrounds. In conclusion, this research offers value by developing abilities to cope with not only conflicts between cultures but confrontations between nations in the larger scope.

업사이클 디자인 교육 방법을 통한 다양한 문화이해 수업 개발

본 연구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국가적 혹은 문화적 갈등상황에서 유연한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한 학습 내용은 업사이클 디자인 활동을 선정하여 수업에 접근한다. 모두의 문제인 폐기물 문제를 인식시키고 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업사이클 디자인 활동을 거쳐 각 문화들의 대표적인 특징과 배경을 탐구하는 수업방식이다. 군포YMCA 회원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업은 진행되었으며 각 문화적으로 특징적인 소재를 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제작하였다. 모두 폐기물 재료를 사용하여 페트병으로 아프리카의 기린 만들기, 나무 기둥을 활용한 몽골 텐트 만들기, 소스병을 활용한 스노우 볼 만들기, 티셔츠와 섬유로 조각보 및 러그 만들기, 현수막으로 가랜드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업사이클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학습하게 됨과 동시에 환경문제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또한 각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그 유래와 탄생 배경 등을 탐구함으로써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