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icacy of Early Steroid Therapy in Acute Interstitial Pneumonia

Background : Steroid therapy has been shown to improve the clinical outcome in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patients with histological evidence of fibroproliferation in the lung tissue and no identifiable source of infection. Because the histopathological features of acute interstitial pneumonia(AIP) are identical with that of ARDS, early steroid therapy was used in AIP patients who had histological evidence of fibroproliferation in the lung tissue and no identifiable source of infection. We analyzed seven years of our experience to evaluate the efficacy of early steroid therapy in AIP. Materials and Methods : A retrospective review was performed on AIP patients who received steroid therapy within 7 days of mechanical ventilatory support in Dankook university Hospital between May 1995 and May 2002. AIP was diagnosed clinically by ARDS without a known cause of the etiology and pathologically by a lung biopsy showing a fibroproliferative stage of diffuse alveolar damage. The clinical response and physiologic parameters were evaluated during steroid therapy. Results : Five AIP patients received intravenous methylprednisolone (1-2 mg/kg every 6 hours) after $0.6{\pm}1.7$ days of mechanical ventilatory support. Lung biopsies were performed after $1.8{\pm}1.4$ days of mechanical ventilatory support. Four patients(80%) survived and were extubated after $2.8{\pm}0.4$ days of steroid therapy with improvement in the $PaO_2/FiO_2$ ratio ($127.4{\pm}10.0$ at day 0 to $223.8{\pm}37.6$ at day 7) by steroid therapy. However, one patient(20%) died of respiratory failure after 15 days of steroid therapy. Conclusion : Early steroid therapy sppears to be beneficial in AIP patients without evidence of infection. However, as our study group was too small, further large scale studies to define the effectiveness of steroids are required.

급성 간질성 폐렴에서 조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의 효과

연구배경 : 급성 호흡부전증후군(ARDS) 환자 중에서 폐생검에서 섬유증식의 조직소견을 보이고 감염의 증거가 없을 경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가 임상경과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간질성폐렴(AIP)의 폐조직소견이 ARDS의 미만성 폐포손상과 일치하므로 감염의 증거가 없는 AIP 환자들에서 조기 부신피질호르몬치료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방 법 : 1995년 5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단국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AIP 환자 중에서 인공호흡치료 7일 이내의 조기에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를 발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진료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AIP의 진단은 ARDS의 원인으로 얄려진 원인인자 없이 발병한 ARDS 환자중에서 조직소견상 섬유종식기의 미만성 폐포손상의 소견을 보였을 때 진단하였다. 대상환자들의 병리소견, 임상소견, 그리고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에 대한 폐생리지수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5명(남자 3명, 여자 2명)의 AIP 환자들이 조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방법으로는 methylprednisolone, 1-2 mg/kg을 매 6시간마다 경정맥으로 투여받았다. 인공호흡 시작시기부터 부신피질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시작 시기까지의 기간은 $0.6{\pm}1.7$ 일이었으며, 인공호흡 시작시기부터 폐생검까지의 기간은 $1.8{\pm}1.4$일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폐조직소견상 섬유증식의 소견을 보였으며, 폐생검으로 인한 합병증을 일으킨 환자는 없었다. 4명(80%)의 환자에서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로 뚜렷한 임상소견의 호전으로 기계호흡으로부터 이탈이 가능하였고,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 시부터 이탈까지의 기간은 $2.8{\pm}0.4$일이었으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 후 $PaO_2/FiO_2$ 비는 치료 첫날의 $127.4{\pm}10.0$에서 치료 7일 째 $223.8{\pm}37.6$으로 호전되었다. 1명의 환자에서 (20%)에서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였다.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로 인한 합병증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 감염증의 증거가 없는 AIP 환자에서 조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그러나 대상 환자 수가 너무 적으므로 앞으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