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um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s a Predictive Risk Factor for the Occurrence of Coronary Artery Lesions in Kawasaki Disease

Purpose : Kawasaki disease is an acute systemic vasculitis of unknown etiology with a predilection for the coronary arteries.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VEGF) is a cytokine which promotes vascular permeability and angiogenesis. We investigated serum VEGF(sVEGF) levels in Kawasaki disease to determine whether sVEGF level can be used as a risk factor to predict the occurrence of coronary artery lesions(CAL) in Kawasaki disease. Methods : We measured sVEGF levels in 11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in acute phase(patient group)and 11 normal children(control group) by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method.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VEGF levels and the lumen diameters of coronary artery and other potential CAL risk factors; duration of fever, hemoglobin, WBC counts, platelet counts, ESR, CRP and LDH levels. Results : SVEGF levels of patients in the acute phase of Kawasaki disease(mean $847.9{\pm}495.7pg/mL$)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s(mean $279.9{\pm}150.6pg/mL$; P<0.05). SVEGF level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lumen diameters of the coronary artery(P<0.05, $r_s=0.75$) in the patient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VEGF levels and duration of fever or other laboratory measurements. Conclusion : Our results support the notion that sVEGF level may be considered as a predictive indicator for the occurrence of coronary artery lesions in Kawasaki disease.

가와사끼병에서 관상동맥류 발생에 관한 혈청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임상적 의의

목 적 : 저자들은 가와사끼병의 혈관염 발생 및 관상동맥 질환 합병증 발생에 있어서 VEGF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가와사끼병에서 혈청 VEGF 농도를 측정 후 관상동맥류 등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과 다른 임상적 위험 인자들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그 임상적 의의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강북삼성병원 소아과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11례의 환자와 건강 검진을 위해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였던 건강한 어린이 11명을 대상으로 ELISA 방법으로 혈청 VEGF 농도를 측정하여 두 군 사이를 비교하였으며, 관상동맥 내경, 발열 기간, 혈색소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ESR, CRP, LDH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1) 평균 혈청 VEGF 농도는 정상 대조군에서 $279.9{\pm}150.6pg/mL$,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847.9{\pm}495.7pg/mL$으로 대조군에 비해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환자군 중 두 번 채혈이 가능하였던 5명의 급성기 VEGF 농도는 $913.1{\pm}662.6pg/mL$이었고, 발열이 회복된 아급성기 VEGF 농도는 $1,086.2{\pm}624.7pg/mL$로서 급성기와 아급성기 두 시기에서 모두 높게 측정되었다. 3) 환자군 중 관상동맥류(CAL)가 있었던 5명의 평균 VEGF 농도는 $1,059.2{\pm}573.8pg/mL$이었고, CAL이 없었던 6명의 평균 VEGF 농도는 $671.9{\pm}382.5pg/mL$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혈청 VEGF 농도와 관상 동맥의 내경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r_s=0.75$). 5) 혈청 VEGF 농도와 발열기간, 혈색소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ESR, CRP, LDH치 사이에 의의있는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가와사끼병에서 혈청 VEGF 농도의 측정은 가와사끼병의 진단과 관상동맥류 합병증 발생 예측에 유용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