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cation of Domestic Freight Data and Application for Network Models in the Era of 'Government 3.0'

Freight flow data in Korea has been collected for a variety of purposes by various organizations. However, since the representation and format of the data varies, it has not been substantially used for freight analyses and furthermore for freight policies. In order to increase the applicability of those data sets, it is required to bring them in a table and compare for finding the differences. Then, it is shown that the raw data can be aggregated by a particular criterion such as mode, origin and destination, and type commodity.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freight data issue in terms of three different points of view. First, we investigated various freight volume data sets which are released by several organizations. Second, we tried to develop formulations for freight volume data. Third, we discussed how to apply the formulations to network models in which particular OR (Operations Research) techniques are used. The results emphasized that some data might be useless for modeling once they are aggregate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freight volume data, this study found that 14 organizations share their data sets at various aggregation levels. This study is not an ordinary research article, which normally includes data analysis, because it seems to be impossible to conduct extensive case studies. The reason is that the data dealt in this study are diverse. Nevertheless, this study might guide the research direction in the freight transport research society in terms of data issue. Especially, it can be concluded that this study is a timely research because the governmemt ha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sharing data to public throughout 'government 3.0' for research purpose.

'정부 3.0' 시대를 맞이한 국내 화물 자료의 집계 수준에 따른 분류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모형 적용방안

우리나라의 화물 통계는 다양한 기관에 의해 다양한 목적으로 구축되고 배포되고 있다. 그러나 각 기관별로 통계 수집 목적과 발표되는 통계의 형식 상이하여 자료의 활용성이 매우 제한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각 목적에 따라 수집된 원시자료는 특정 항목을 기준으로 집합화(aggregated)된다. 화물 통계에서 이 항목들은 대표적으로 품목, 수단, 출 도착지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집합화의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다음의 세 가지 연구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선, 기관별로 집계하고 발표하는 다양한 형태의 화물 물동량 자료를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요약 하고자 한다. 둘째, 여러 기관에서 제시하는 물동량 자료를 수리적 형태로 표현하고자 한다. 셋째, 이 수리표현이 OR(Operations Research)기법을 적용한 네트워크모형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타진하고자 한다. 국내 물동량 자료를 살펴본 결과 14개 기관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물동량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었고, 물동량의 수리표현을 한 결과 4개의 집계수준이 도출되었다. 한편, 구축된 수리표현은 실제 자료와 연관하여 OR기법을 적용한 화물 네트워크 문제의 결정변수 및 입력 자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비록 본 연구에서는 특정 정량적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일반적인 연구논문의 형식을 따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본 연구에서 다루는 자료의 종류가 국내 모든 화물 자료를 총 망라하고 있고, 그 자료로 공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식은 존재치 않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국내 화물자료가 가진 한계와 적용방안을 총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화물 네트워크 모형을 비롯한 화물 관련 연구의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가 제안하는 화물 데이터 구득의 한계는 최근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 3.0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