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항공산업은 더 많은 수출을 위해 정책을 수정중에 있으며, 미 항공우주협회는 미국의 항공산업을 대표하여 이익을 적극 대변하고 있다. 본 자료는 미 항공우주협회의 International Issues for 1998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올해에 미 항공 우주협회의 정책추진 방향을 요약한 글이다.
민간용 여객기 제작사로 미국에서 쌍벽을 이루던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보잉사에 합병되어 작년 8월부터 새 보잉사가 발족하여 미국에서 민간여객기 제작은 드디어 보잉사에 의해 독점되었다. 한편 유럽에서는 지금까지 에어버스사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가지를 보완하여 명실공히 유럽의 유일한 여객기 및 수송기 제작사로 자리를 굳혔다. 따라서 100석급 이상의 여객기 제작사는 세계적으로 미국의 보잉사와 유럽의 에어버스사라는 양체제로 집약되었다.
무인항공기를 UAV(Un-maned Aerial Vehicle)이라고 한다. 사람이 타지 않고 원거리에서 전파로 조종한다는 점에서 원격조종인 Radivom과 비슷하지만 점차 그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이방면에 대한 미국의 국방연구개발비 예산이 늘고 있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은 21세기의 전쟁에 대한 새 전략의 일부로 무인항공기를 실용화하려는 것인데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등에서도 연구가 추진중이라고 한다.
IMF다 경제한파다 하면서 사회분위기가 복고풍으로 흐르고 있다. 어쩌면 70년대부터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운 우리 사회에도 지난 일을 뒤돌아보면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런 복고적인 분위기에 맞춰서 이번 호부터는 지나간 항공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부담없이 살펴볼 수 있도록 쉬어 가는 페이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