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 글래스고 대회가 끝나고도 한참을 지난 후에 IFLA Express 8을 받아보았다. 페이지를 넘기던 중 눈에 들어오는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그것은 IFLA와 OCL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전문직 연수 프로그램의 2003년 대상자 5명중 한 사람으로 우리나라 황혜경 사서가 선발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기사를 읽어보고 KISTI에 근무 중인 황혜경 사서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번 인터뷰는 그 결과로 짤막하게나마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유와 생각에 대해 이메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작년 IFLA 보스톤대회의 fellowship으로 한성대학교 이미화 사서가 선발된 것에 이어 이번 황혜경 사서의 선발을 계기로 우리나라 사서들의 국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