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잦은 이직은 의료계의 큰 어려움 중 하나로, 본 연구는 이직간호사의 사회적지지, 감정노동과 주관적 건강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는 이직간호사 70명으로, 자료 수집은 2018년 11월 1일부터 11월 10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5.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회복탄력성은 업무만족과 주관적 건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2) 회복탄력성은 사회적지지, 주관적 건강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5). 3)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준 요인은 업무만족과 사회적 지지로 그 설명력은 44.1%로 나타났다(F=9.93, p<.001).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켜 이직을 감소시키고 임상에의 적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이직간호사의 회복탄력성 향상 중재 시 이러한 영향요인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