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미스코리아 진(眞), 2012년도 미스유니버스 출전, 이렇듯 이성혜 그녀는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미(美)의 대사로 그간 활동해왔다. 지知덕德체體를 완벽하게 갖춘 그녀가 좀 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게 된 것은 '꽃은 과정으로 피어난다'는 자서전을 발간하면서부터다. 책을 통해 그녀는 유년시절 성장과정과 사춘기시절 고뇌를 신앙을 통해 극복해가게 된 과정을 소개하면서 우리에게 좀 더 다가오게 됐다. 이후 그녀는 공인으로서 모범 궤도를 선보여 왔으며, 올해 들어서는 결핵홍보대사를 맡기에 이르렀다.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결핵홍보대사로 100일을 지나고 있는 이성혜씨의 소감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