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ltural differences and emoticon language between Korea and China, with a particular focus on emoticons, which are crucial in online communication for compensating for the lack of non-verbal expressions and conveying emotional information. The research was conducted from January to June 2024, surveying a total of 200 emoticon users from both countries. The findings from the initial survey revealed that Korean emoticons are well-received in China due to their cute and dynamic designs. However,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can lead to misunderstandings and cultural discomfort when using emoticons. To address this issue, the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language, body language, and design of Korean and Chinese emoticons. A follow-up survey was conducted with 100 Chinese users to gather their satisfaction levels and suggestions for improvement.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frequency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Korean emoticons were generally well-received by Chinese users, but there were some cultural differences that caused some inconvenience. In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sights for the Korean emoticon industry's expansion into the Chinese market and contributes to cross-cultural research on emoticons.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적 차이와 이모티콘 언어에 관한 연구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비언어적 표현의 부족을 보완하고 감정적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모티콘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1차로, 2024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과 중국의 이모티콘 사용자 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설문 결과, 한국 이모티콘은 귀엽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인해 중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두 나라간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정보 표현의 오류와 사용 시 문화적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이모티콘 언어, 바디 랭귀지, 디자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중국 사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만족도와 개선 제안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기술 통계 분석과 빈도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한국 이모티콘은 중국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일부 불편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 이모티콘 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며, 이모티콘에 대한 문화 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