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포스트 코로나를 기점으로 메타버스 기술의 동향을 살펴보고, 주얼리 산업체의 활용 사례를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엔데믹(endemic)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그 중심의 축이 이동했고, 이에 따라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멀어졌다. 하지만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의 메타버스 기술 동향을 살펴보면, AR/VR의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실재감을 높이고 있고, 가상과 현실 간의 이질감이 없는 공간에서 메타버스는 진화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세 가지 주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첫째, 디지털 트윈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영역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과 융합하고 있다. 셋째, 옴니채널로서 메타버스 운영에 대한 방향성 설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학습된 자산을 활용하여 디지털 및 온라인 관련 기술에 대한 학습을 지속해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메타버스 기술 동향을 기반으로 주얼리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trends in Metaverse technology following the Post-COVID era and analyze the use cases in the jewelry industry. With the endemic, the business environment for companies has shifted from online to offline, leading to a reduced public interest in the Metaverse. However, examining the global jewelry brand trends in metaverse technology reveals advancements in AR/VR technologies that enhance realism and evolve the metaverse into a space without the uncanny gap between virtual and reality. The Metaverse exhibits three main characteristics in the Post-COVID era. First, there is a transformation in the business domain, starting with digital twins. Second, it is integrating with various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Third, setting a direction for Metaverse operation as an omni-channel is being emphasized. Utilizing assets learned during the COVID-19 period and continuing to learn about digital and online technologies is essential for securing market competitiveness. This paper discusses how to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jewelry industry entities based on the trends of Metaverse technology in the Post-COVID 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