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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trospective Study on the Yeosu-si Postpartum Health Care Support Project and New Policy Support to Encourage Childbirth

여수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과 출산장려 신규정책지원에 대한 후향적 연구

  • Seung-Jeong Yang (Dept. of Korean Gynecology and Obstetrics, College of Korean Medicine, Dong-Shin University) ;
  • Young-Tae Kim (Jinnam Korean Medical Clinic) ;
  • Su-Kyung Kim (Bombom Korean Medical Clinic) ;
  • Seong-Hee Cho (Dept. of Korean Gynecology and Obstetrics, College of Korean Medicine, Dong-Shin University)
  • 양승정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부인과교실) ;
  • 김영태 (진남한의원) ;
  • 김수경 (봄봄한의원) ;
  • 조성희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부인과교실)
  • Received : 2024.01.15
  • Accepted : 2024.02.23
  • Published : 2024.02.23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an online survey targeting women and Korean medicine doctors who participated in the Yeosu City Postpartum Health Center Support Project. Through this, we would like to discuss the direction of support for postpartum health care support projects and new policies to encourage childbirth. Method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results of an online survey from 73 women and 29 Korean medicine doctors. We examined 39 items, including basic information, childbirth-related items, Korean medicine treatment-related items, business satisfaction, and policies, answered by 73 women and 29 Korean medicine doctors who responded to the online survey. Results: The average age of women was 33.62±4.19 years, and the average age of Korean medicine doctors was 49.82±8.60 years. Musculoskeletal pain appeared most commonly in both maternal and Korean medicine doctors' online surveys. The visit date from the date of delivery was 36.87±27.06 days. Gungguijohyeol-um and Boheo-tang were widely used. The survey score of women whose main symptoms improved after taking herbal medicine was 3.04±1.15 points, and the survey score of Korean medical doctors was 4.13±0.74 points. The positive response to the policy was 73.7% for satisfaction with the overall policy to encourage childbirth, 54.8% for perceived support, and 65.7% for reduction of economic burden. Conclusions: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postpartum health care support project and received Korean medicine treatment and Korean medicine doctors who performed Korean medicine treatment were very satisfied. The most frequent postpartum symptom was musculoskeletal pain. The degree of improvement in main symptoms after taking herbal medicine was higher among Korean medicine doctors than among women. Among childbirth policies, the areas that should be prioritized are childbirth support projects and postpartum care projects.

Keywords

Ⅰ. 서론

산후풍이란 부인이 출산이나 유산 후에 조리와 섭생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얻은 여러 증상을 표현하는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질환으로1) 한의학에서는 산후조리를 잘못하여 나타나는 근육통 같은 관절질환에서 자율신경장애 증후군까지도 포함된 질환이라 정의한다1). 산후조리란 사전적 관점에서는 출산 후에 있는 여성을 임신 전의 건강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보건의료학적 관점에서는 산후관리(postnatal care; postpartum care)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산모의 관점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평화롭게 갖고 산모 음식과 보약을 먹는 것” 등의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한 복합된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2).

산후조리에 대한 다양한 의미만큼 정부에서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3) 2018년부터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시작하여 이후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2021년도 실태조사의 건강항목에서 언급된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은 수면부족을 65.5%, 상처 부위 통증을 38.7%, 유두 통증이 30.9%, 근육통이 22.3%, 우울감이 19.5% 순으로 나타났다4). 한국여성의 경우 산후풍의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데5), 통계청에 따르면 첫째아 출산 연령은 2017년에 31.62세에서 2021년에는 32.61세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6), 점차 고령의 산모가 늘어나 산후풍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서 산모들의 설문결과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산후조리 경비지원사업이 75.6%로 가장 높았고,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 확대가 17.4%, 공공산후조리원 확대가 13.4%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4). 산후조리 경비지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산모 1인당 산후조리 경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은 천안시, 대전시, 전북에서 산후에 한약을 포함한 진료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3), 산후조리원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 현재 전국적으로 13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소되었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7). 산후에 한의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은 지자체에서 지역 한의사회와 함께 산모에게 한약을 지원하는 사업8)과 한약을 포함한 산후 한의치료의 진료비의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받을 수 있는 산후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있다3).

전라남도 여수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 16주 이후 발생한 유산 및 사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산후 치료 및 회복에 필요한 건강 관리비를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여, 여수시 지정 의료기관(산부인과와 한의원)에서 산후 치료와 관련하여 진료받은 급여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수시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이용하여 한의치료를 받은 산모와 진료를 시행한 한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과 출산장려 신규 정책지원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Ⅱ. 연구대상 및 방법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여수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을 통해 한의치료를 받은 산모 379명과 진료를 시행한 한의사 58명 중 온라인 설문을 응답한 73명의 산모와 29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1) 온라인 설문 조사

설문 조사는 개별 연락을 통해 2022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Google form 설문지로 진행하였다. 379 명의 산모와 사업에 참여한 58개소 한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 링크를 총 2차례 모바일 문자를 통해 개별 발송하였다. 총 73명의 산모와 29명의 한의사가 응답했다. 산모용 설문 조사 문항은 기본 정보 1문항, 출산 관련 항목 4항목, 체중 관련 항목 3항목, 과거력 1문항, 한의치료 관련 항목 7문항, 사업만족도 3문항, 향후정책관련 2문항으로, 총 21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한의사용 설문 조사 문항은 기본 정보 4문항, 산모 정보 관련 3문항, 한의치료 관련 9문항, 사업만족도 1문항, 개선방향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3).

Ⅲ. 결과

1. 산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분석

1) 일반적 특성

설문 조사에 답변한 73명의 산모의 평균 나이는 33.62±4.19세였고, 나이는 25세~29세가 10명(13.7%), 30세~34세가 29명(39.7%), 35세~39세가 27명(37.0%), 40세이상이 7명(9.6%)으로 나타났다(Table 1). 유산을 포함한 임신 횟수는 평균 1.82±1.07회로 초산이 35명(47.9%), 두 번째 분만이 24명(32.8%), 세 번째 분만이 6명(8.2%), 네 번째 분만이 4명(5.4%), 다섯 번째 분만이 3명(4.1%)이었다. 산모들의 분만 방법은 자연분만이 28명(38.4%)으로 제왕절개가 45명(61.6%)이었다. 출산한 산모의 임신기간은 평균 38.36±1.31주로 37주 미만, 즉 조산의 비율이 22명(30.1%)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for Women (N=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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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Number,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설문을 빠뜨린 2명을 제외한 71명의 산모의 임신 전 체중은 평균 58.43±10.29 kg으로 만삭 체중은 70.61±1 .6 kg으로 한약 복용 후 체중은 62.03±10.67 kg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Scores of Body Weights for Women (N=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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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2) 과거력

부인과와 관련된 과거력을 가진 산모가 8명(11%)이었고, 소화기질환이 5명(6.8%), 내분비 질환이 3명(4.1%), 근골격계 질환이 2명(2.7%)이었다.

3) 주소증

대상자 73명의 산후풍 증상(출산 후 신체적인 이상 증상) 중 가장 힘들었던 주소증은 근골격계 통증이 49명(67.1%)로 가장 많았고, 특정 부위가 시리거나 차가운 증상이 10명(13.7%)으로, 출산 직후 부종과 체중 증가, 식은땀이 멈추지 않고 지속됨, 우울감이나 불면은 각각 3명(4.1%), 기타 증상을 호소한 산모는 2명(2.7%)으로 나타났다(두드러기, 잇몸질환)(Table 3).

Table 3. Symptoms of Postpartum Patients for Women (N=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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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Number

4) 한의치료

분만일로부터 내원 일은 기록이 빠진 5명을 제외한 24명은 평균 36.87±27.06일로 산욕기인 6주 미만인 경우가 18명, 6주 이상인 경우가 6명으로 나타났다. 산후에 한약 외 가장 받고 싶은 치료로는 추나를 38명, 침을 28명, 뜸을 22명, 약침을 8명, 그 외에 약침, 물리치료, 마사지, 좌훈요법을 각 1명이 복수 선택하였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 외에 한약을 더 복용한 산모는 23명(33.5%)이 있었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에 지원해서 한약을 복용한 목적으로는 산후풍 증상이 있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경우가 33명(45.2%), 산후풍 증상은 없지만, 산후풍 예방을 위한 경우가 32명(43.8%), 산후체중조절을 위해서 3명(4.2%), 기타 목적(기력회복, 저혈압, 산후탈모 등)으로 6명(8.4%)의 경우가 있었다. 한약 복용 이후 주증상이 개선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1점’과 ‘대부분 개선되었다-5점’에서 평균 3.04±1.15점으로 그 중 3점이 29명(39.7%)으로 가장 높았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처럼 지원이 되지 않으면 한약 복용 여부에 대해서는 32명(43.8%)이 산후풍 증상이 없더라도 산후조리를 위해서 복용하고, 각 8명(11%)이 산후풍 증상이 심하거나 약하면 치료하기 위해서 복용하고, 16명(21.9%)은 산후풍 증상이 없다면 복용하지 않는다고, 7명(9.6%)이 산후풍 증상이 약하면 복용하지 않는다고, 1명(1.4%)이 산후풍 증상이 심하더라도 복용하지 않는다고 선택했다(Table 4).

Table 4. Korean Medicine Treatment Received by Women (N=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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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Number,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5)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만족도

한약 지원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1점’과 ‘매우 만족한다-5점’에서 평균 4.20±1.14점으로 그중 5점이 44명(60.3%)으로 가장 높았다. 방문한 한의사의 진단 및 치료의 만족도에 대해서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1점’과 ‘매우 만족한다-5점’에서 평균 4.10±1.13점으로 그중 5점이 38명(52.1%)으로 가장 높았다(Table 5).

Table 5. Satisfaction of Yeosu-si Postpartum Health Care Support Project for Women (N=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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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Number,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6) 출산 정책

여수시 출산장려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1점’과 ‘매우 만족한다-5점’에서 평균 3.78±1.13점으로 그중 5점이 25명(34.2%)으로 가장 높았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 체감도에 대한 만족도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1점’과 매우 만족한다-5점’에서 평균 3.53±1.21점으로 그 중 4점이 21명(28.8%)으로 가장 높았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실제 경제적 부담 경감에 대해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1점’과 ‘매우 도움이 되었다-5점’에서 평균 3.80±1.15점으로 그 중 5점이 25명(34.2%)으로 가장 높았다. 향후 출산 정책 적극 대응과 시급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분야는 산후관리가 36명(49.3%), 출산지원이 31명(42.5%), 임신관리가 5명(6.8%), 산전관리가 1명(1.4%)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신규정책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원은 첫 만남이용권이 68명(93.2%),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이 5명(6.8%)으로 나타났다(Table 6).

Table 6. Satisfaction of Yeosu-si New Policy Support to Encourage Childbirth for Women (N=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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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Number,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2.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분석

1) 일반적 특성

설문은 사업에 참여한 한의사가 치료한 산모 중 1명의 산모에 대해서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 조사에 답변한 29명의 한의사의 성별은 남성이 28명, 여성이 1명이었다. 평균 나이는 49.82±8.60세였고, 나이는 30세~39세가 7명(24.13%), 40세~49세가 4명(13.79%), 50세~59세가 15명(51.72%), 60세 이상이 3명(10.34%)이었다(Table 1). 한의사 경력은 5년 이상 10년 미만이 2명(6.89%),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9명(31.0%), 20년 이상이 18명(62.0%)이었다. 한방부인과 학위나 한방전문의를 획득한 한의사는 없었다. 산모가 분만일로부터 내원한 날짜는 6주 이내가 8명(33.3%), 7주 이상은 16명(66.6%)이었다. 진찰한 산모들의 분만 방법은 자연분만이 22명(75.8%)으로 제왕절개가 7명(24.1%)이었다. 산모의 한약 복용 시 모유수유 여부는 모유수유가 16명(55.1%), 인공수유가 4명(13.7%), 혼합수유가 9명(31.0%)이었다(Table 7).

Table 7. General Characteristics for Korean Medicine Doctors (N=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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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Number,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2) 주소증

29명의 산모가 산후풍 증상(출산 후 신체적인 이상 증상) 중 가장 힘들었던 주소증은 근골격계 통증이 19명(65.5%)으로 가장 많았고, 특정 부위가 시리거나 차가운 증상이 4명(13.7%)으로, 출산직후 부종과 체중 증가, 우울감이나 불면은 각각 2명(6.8%), 기타 증상을 호소한 산모는 2명(6.8%)으로 나타났다(수족저림, 하복부 당김)(Table 8).

Table 8. Symptoms of Sanhupung Patients (N=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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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Number

3) 한의 진단 및 치료

산후풍 증상을 진단한 방법으로는 망문문절이 17명, 수양명경락기능 검사가 2명, 체성분분석이 2명, 체질검사 5명, 체열검사 1명, 양도락 검사 1명이 있었다. 한약 외 치료해 준 치료는 침이 8회, 부항이 6회, 뜸이 4회, 약침이 1회, 추나가 1회 시행되었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 외에 한약을 더 처방한 경우는 11명이 있었다. 가장 다 빈도로 사용된 처방은 궁귀조혈음이 8회이었고, 보허탕이 8회, 팔물탕이 3회, 생화탕이 2회, 궁귀탕이 2회 순으로 처방되었다. 그 외 가미자음지보탕, 귀비탕, 태음인 십이미대보탕, 인삼양위탕, 십전대보탕, 향소산, 수비전, 독활기생탕, 전생활혈탕이 각 1회 처방되어 총 14종류의 한약이 처방되었다. 침 치료 시 경혈은 아시혈이 6회, 三陰交(SP6)가 5회, 腎兪(BL23)가 3회, 太衝(LR3)이 3회, 合谷(LI4)이 3회, 中脘(CV12)이 2회, 氣海兪(BL24), 大腸兪(BL25), 曲池(LI11)가 각 1회 활용되었다. 뜸 치료 시 경혈은 아시혈이 2회, 腎兪(BL23)가 3회, 氣海兪(BL24)가 2회, 合谷(LI4), 關元(CV4)이 각 1회 활용되었다.

한약 처방 이후 증상 호전도는 ‘호전되지 않았다-1점’과 ‘호전되었다-5점’에서 평균 4.13±0.74점으로 그 중 4점이 13명(44.8%)으로 가장 높았다. 산후풍 증상을 치료한 총 기간은 10일 이내가 4명(13.8%), 11~20일이 11명(37.9%), 21~30일이 11명(37.9%), 31일 이상이 2명(6.9%)이었다(Table 9).

Table 9.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Sanhupung Symptoms (N=29)

*N : Number,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4)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만족도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1점’과 ‘매우 만족한다-5점’에서 평균 4.79±0.41점으로 그중 5점이 23명(79.3%)으로 가장 높았다(Table 10).

Table 10. Satisfaction of Yeosu-si Postpartum Health Care Support Project for Korean Medicine Doctors (N=29)

*N : Number,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Ⅳ. 고찰

고령화되는 출산 연령, 고위험 임신 등이 증가로 산후풍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적절한 산후관리를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에 산모에게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도 있다9,10). 이에 산후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정부는 2015년 모자보건법 개정을 통하여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2018년부터 3년마다 년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3).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6주에 해당하는 산욕기에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은 나쁨이 26.1%에 이었고, 특히 산후우울감의 경험은 52.6%이며 경험 기간은 134.6일로 나타났다3). 우리나라 산모들이 산후풍 증상이 생기는 원인 중 29.4%가 산후조리를 잘 못 해서 나타났다고 인식하였고, 증상이 있는 산모 중 약 34.2%가 치료 경험이 있었는데 이 중 54.3%가 한의치료를 받았고, 32.5%가 의과치료를 받아 산후풍 증상이 있는 경우 한의치료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11).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으로는 ‘산후조리 경비지원(75.6%)’, ‘배우자 육아휴직 활성화(37.6%)’, ‘건강관리지원사업 확대(17.4%)’, ‘공공산후조리원 확대(13.4%)’로 설문 조사되었다3).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은 2020년도에 전라북도에서 시행되었고 여수시에서도 2022년부터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으로 출산 후 1년 이내에 산후진료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지정 산부인과와 한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22년도에는 58개소의 한의원에서 379명의 산모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방 산후관리에 대한 연구는 주로 산후풍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12,13)하거나 한의치료와 관련된 사업이 진행된 후 일개 한방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후향적 분석3,14)하였으나 참여한 전체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었기에 온라인 설문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온라인 설문은 사업에 참여한 산모와 한의사에게 따로 실시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온라인 설문에 응답한 79명의 산모의 평균 연령은 33.62±4.19세로 2021년도 평균 연령인 32.61세6)보다 높게 나타났다. 나이로 35세 이상인 고위험산모에 해당하는 산모가 총 34명(46.6%)으로 나타났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임산부의 2020년도 등록자료를 보면 고위험산모는 47.6%로 전국통계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다4). 임신기간은 38주 이전으로 조산의 비율이 22명(30.1%)로 나타났고, 2019년 조산의 평균인 8.1%에 비해 비율이 높았다4). 초산이 35명(47.9%), 경산부가 38명(52.1%)이 조금 더 많았다. 73명의 산모 중 자연분만이 28명(38.4%), 제왕절개가 45명(61.6%)으로 제왕절개가 더 많았다. 73명의 산모의 체중을 임신전에 58.49±10.16 kg, 만삭 임신 때 체중이 70.58±1 .51 kg, 한약 복용 후 체중이 61.17±12.87 kg으로 나와 3~4 kg 정도의 체중증가가 있었으나 다른 연구15)와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고 오히려 체중변화는 통계적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15) 향후 산모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중조절은 더욱더 필요할 것이다.

설문조사에 답변한 29명의 한의사의 성별은 남성이 28명, 여성이 1명이었고, 평균 나이가 49.82±8.60세이고 20년 이상의 경력이 18명(62.0%)인데 이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진찰한 산모 중 자연분만이 22명(75.8%)이고 제왕절개가 7명(24.1%)으로 산모의 온라인 설문과 달리 자연분만이 더 많았다. 한약 복용 시의 모유수유를 알아보는 설문을 해보니 모유수유가 16명(55.1%)으로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79명의 산모의 주소증은 근골격계 통증이 49명(67.1%), 특정 부위가 시리거나 차가운 증상이 10명(13.7%), 출산 직후 부종과 체중 증가, 식은땀이 멈추지 않고 지속됨, 우울감이나 불면이 각각 3명(4.1%), 기타 증상 2명(2.7%)의 순서로 나왔다. 설문조사에 답변한 29명의 한의사가 말한 주소증도 근골격계 통증이 19명(65.5%), 특정 부위가 시리거나 차가운 증상이 4명(13.7%), 출산 직후 부종과 체중 증가, 식은땀이 멈추지 않고 지속됨, 우울감이나 불면이 각각 2명(6.8%), 기타 증상 2명(6.8%)의 순서로 나와 산모의 응답과 한의사가 작성한 증상이 크게 차이가 없었다. 다른 한방병원의 진료 기록과 온라인 설문과 의 차이가 많았는데14), 이는 대학부속한방병원에 산후풍 증상이 좀 더 심한 경우에 내원한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산후건강관리에 산모가 한약 외 가장 받고 싶은 치료로 추나를 38명, 침을 28명, 뜸을 22명, 약침을 8명의 순으로 선택했는데, 실제 한의원에서 한약 외에 시행한 치료는 침이 8회, 부항이 6회, 뜸이 4회, 약침이 1회, 추나가 1회로 나타났다. 장12)에 따르면 한의사의 설문처럼 침, 뜸, 부항 순으로 시행이 되어 산모가 원하는 추나가 실제 임상에서는 많이 시행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추나요법이 실제 임상에서 시행이 안 된 이유는 지원금액이 20만 원으로 한약값을 외에 다른 치료를 받기에 모자란 적은 금액인 이유와 산모에게 추나를 시행할 시에는 강도조절과 일반적인 추나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어려움16)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산후풍으로 진찰을 받으러온 산모들에게 추나요법의 시행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약을 복용하고 나서 주증상이 개선에 대해서 산모의 설문에서는 3.04±1.15점으로 3점이 29명(39.7%)으로 나왔고 한의사의 설문에서는 4.13±0.74점으로 4점이 13명(44.8%)으로 높게 나와 차이가 있다. 환자와 한의사의 개선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산후풍의 증상이 주로 산모가 느끼는 주관적인 면이 많아서 한의사가 개선된 주증상의 인지와 환자가 개선된 주증상의 인지는 서로의 기대치가 다른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약을 복용한 목적으로는 산후풍 증상을 치료하고자 하는 경우가 33명(45.2%), 예방하기 위해서 32명(43.8%), 체중조절을 위해서 3명(4.2%)의 순으로 나와 산후풍을 치료하는 한약으로서의 개념과 한약을 복용하여 산후풍을 예방하는 산후조리의 개념이 포함되었다2)는 것을 알 수 있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처럼 지원이 되지 않으면 산후풍 증상이 없거나 혹은 있을 때 복용하는 경우 48명(65.9%)이 복용하겠다고 답변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약하거나 없으면 복용하지 않는 경우가 24명(32.9%)은 복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지원받은 한약을 복용한 후에도 복용한 산모는 산모 설문에서는 23명, 한의사 설문에서는 11명이 추가로 한약을 복용하였다. 사업에서 금액이 지원되지 않더라도 산후풍 증상을 치료하거나 산후풍을 예방하는 산후조리의 개념으로 한약을 복용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한약 복용 후 산후풍 증상이 호전되었으면 산후풍 증상을 치료하는 한약복용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미를 지님을 알 수 있다. 이에 산후건강관리사업에서 한약을 포함한 한의치료를 경험하게 해보는 것이 한의치료의 접근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처방된 한약 중 궁귀조혈음, 보허탕, 궁귀탕, 생화탕, 팔물탕, 가미지음지보탕, 귀비탕, 태음인 십이미대보탕, 인삼양위탕, 십전대보탕, 향소산, 수비전, 독활기생탕, 전생활혈탕의 처방은 산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산후증상을 위주로 처방하거나 체질적 소인이나 환자의 현 증상을 중심으로 처방한 것으로 보인다. 한약이 처방된 시기가 6주 이내만 있는 게 아니고 1년 내에 신청해서 한약을 복용했었기 때문에 시기별로 다양한 처방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한약 외 시행한 치료는 침이 8회, 부항이 6회, 뜸이 4회, 약침이 1회, 추나가 1회 시행되었고, 침치료에 사용된 경혈은 아시혈, 三陰交(SP6), 腎兪(BL23), 太衝(LR3), 合谷(LI4), 中脘(CV12), 氣海兪(BL24), 大腸兪(BL25), 曲池(LI11)이고 뜸 치료 시 경혈은 아시혈, 腎兪(BL23), 氣海兪(BL24), 合谷(LI4), 關元(CV4)이다. 사업에서 제시된 20만 원이라는 금액 때문이거나 아이로 인해 진료를 오래 볼 수 없는 사정이거나 다양한 이유로 한약 복용을 선호하고 있으며 침 치료는 근골격계 통증이 많아 아시혈과 腎兪(BL23), 氣海兪(BL24), 大腸兪(BL25), 曲池(LI11) 등 요통과 관절통 치료혈이 많고, 뜸 치료는 통증치료 외에 關元(CV4)이 있어서 원기회복을 위한 선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산후풍 증상을 치료한 총 기간은 11~20일과 21~30일이 각각 11명(37.9%)으로 많은 산모가 31일 이상은 2명(6.9%)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산후풍 치료기간이 30일 이내가 47.6%에 해당하고, 산후풍 증상이 심하면 1달 이상인 경우가 많게 조사11)되었는데 지원받은 산모들이 심한 산후풍 증상이 많지는 않아서 적은 수로 조사된 것으로 보인다.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만족도는 산모는 4.20±1.14, 한의사의 진찰 및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4.10±1.13, 한의사의 사업 만족도는 4.79±0.41로 높게 나왔다. 산모의 만족도보다 한의사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왔다.

인구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제시하고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 시 출산장려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5점과 4점)이 54명(73.7%)이었다. ‘임신 출산에 대한 지원 체감도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긍정적인 답변이 40명(54.8%)이었다. ‘임신 출산에 대한 실제 경제적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긍정적인 답변이 58명(65.7%)이었다. 이를 통해 시의 출산장려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나 체감도나 경제적 부담경감은 그보다 많이 미치지 못하여 지원금액의 상향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출산 정책 적극 대응과 시급성이 우선되어야 하는 분야는?’이라는 질문에는 출산지원이 36명(49.3%), 산후관리가 31명(42.5%)으로 나왔는데, 산전관리와 임신관리는 산부인과의 진찰료 지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이미 혜택을 받고 있어서 그 외의 부족한 부분인 출산지원과 산후관리가 더 필요하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신규정책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사업이 68명(93.2%)도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이 5명(6.8%)으로 나타났다. 첫만남 이용권지원사업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출산 시 최초 1회 바우처 포인트로 200만 원을 첫만남이용권으로 지급하여 출산 축하 및 초기 육아 지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서비스 비용에 20만 원 이내 90%의 지원을 주는 정책이다. 우리나라의 시군에서 출산율 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이러한 신규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은 시에 등록된 산부인과와 한의원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산모를 진료하고 본인부담금인 20만 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산후풍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과와 한의치료 산모가 직접 선택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의과와 한의과가 결합한 형태로 산모가 선택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자율성이 포함된 사업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지원사업 중 한의약 산후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참여한 산모들은 모호한 기대감으로 참여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산후풍 증상이 개선되고 진료 과정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치료되고 관리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만족도가 커지고 오로 배출, 통증 및 냉감 감소, 몸이 따뜻해지고 기력이 보강되며, 입맛이 돌고 속이 편해지는 4가지 영역에서 산후관리의 효용성을 느꼈다17). 위의 연구 결과와 같이 한의치료의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한의치료를 경험하고 향후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산후풍 증상이 있는 경우에 사업에 참여하였으면 증상 치료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의 경감으로 산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의 이루어진 사업기간을 종료될 시점인 12월쯤에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여 산모의 기억에 의존한점 때문에 설문 대답이 사업에 참여한 산모들의 시기별로 다를 수 있는 한계점이 있고, 설문의 특성상 산모와 한의사의 기록이 일치하지 않아서 결과분석이 상이할 수 있는 점, 유산·사산·출산의 경우에 한의치료 형태의 차이점을 분석하지 못한 점, 진료 기록을 토대로 하지 않은 점이 환자 정보수집에 한계가 있는 점들이 아쉬운 점이 있다. 그런데도 시와 한의사협회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건강관리사업 이후 산모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과 산후와 관련된 신규정책 설문을 통해 향후 시의 정책 입안 및 실행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객관적인 지표 활용을 위해 ‘한방 산후클리닉 초진 설문지’14)나 ‘산후풍 임상진료지침’18)을 활용하여 객관적인 지표를 기록하고 한의학적인 치료내용을 개발한다면 주관적인 표현이 많은 산후풍의 객관화된 치료근거자료가 모집될 것이고, 산모만의 주관적인 지표를 한의학적으로 접근한다면 산후풍 치료뿐만 아니라 한의학의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2022년 개발 예정인 산후풍표준임상진료지침을 활용하여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의 근거 마련과 좀 더 객관화된 자료와 근거 구축을 통해 산후풍 치료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으로 한의학의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산후조리원과 산후조리 실태조사에서 산후관리의 한의사의 참여를 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산후풍의 증상 치료가 주증상인 근골격계 통증이 위주인데, 실제 산후조리 실태조사에서 높은 비율이 나오는 산후 우울증을 한방신경 정신과와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에 포함해 치료할 수 있도록 협업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V. 결론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전남 여수시 한의원에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 쿠폰을 사용하여 한약을 포함한 한의치료를 받은 산모 73명과 29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73명의 산모의 평균 연령은 33.62±4.19세로, 30대가 가장 많았다(76.7%). 분만 방식은 자연분만(38.4%)이 제왕절개(61.6%)로 더 적었다. 임신 전 체중은 평균 58.43±10.29 kg, 만삭 시 체중은 70.61±1 .6 kg, 한의치료 후 체중은 62.03±10.67 kg이다. 29명의 한의사의 평균 연령은 49.82±8.60세로 50대가 가장 많았고(51.72%), 경력은 20년 이상이 가장 많았다(62.0%). 한의사가 진찰한 산모의 분만 방식은 자연분만(75.8%)이 제왕절개(24.1%)보다 더 많았다. 한약 복용 중 모유 수유부는 66.1%였다.

2. 가장 다빈도 주소증은 산모와 한의사 설문 모두 근골격계 통증이었다.

3. 총 14가지의 한약이 처방되었고 그 중 궁귀조혈음과 보허탕이 가장 많았다(각 8회). 한약복용 후 주증상 개선도는 산모가 3.04±1.15점, 한의사가 4.13±0.74점이었다.

4.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산모가 4.20±1.14, 한의사가 4.10±1.13으로 나왔다.

5. 산모는 출산장려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73.7%, 임신 출산 지원 체감도를 54.8%, 임신 출산의 실제적 경제적 부담경감을 65.7%로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향후 출산정책 중 우선되어야 하는 분야는 출산지원(49.3%), 산후관리(42.5%)를 주로 선택하였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원은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93.2%)이었고, 산후 건강관리비지원사업(6.8%)이 두 번째로 높았다.

감사의 말씀

본 연구는 2022년도 동신대학교 학술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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