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redit transactions are used as a means of price discrimination from competitors in order for suppliers to increase customer demand.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a two-stage supply chain consisting of a supplier, a retailer, and a customer, the deferral of payment for goods allowed by the supplier is a means of reducing the inventory investment cost of the retailer. Retailers have the opportunity to discount the selling price while anticipating an increase in end-customer demand through the reduction of the inventory investment cost. In view of the fact that such trade credit is provided for the purpose of increasing demand as a means of discrimination from competitors, it may be more general that the credit transaction period is allowed flexibly according to the transaction volume.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deteriorating products, the credit transaction period given according to the order volume is a factor that increases the order volume of the retailer, but product deterioration can be a limiting factor in the increase in the order volume. The deterioration rate actually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the inventory policy of the retailer. Therefore, in this paper, the effect of such deterioration rate on the inventory policy of retailer is analyzed.
외상 거래는 고객의 수요를 증대시킬 목적으로 공급자가 경쟁 업체와의 가격 차별화 수단의 하나로 활용되어진다. 특히 공급자(Supplier), 중간유통자(Retailer) 그리고 고객(Customer)으로 구성되는 2 단계 공급사슬의 경우 공급자로부터 허용되는 상품 대금의 지불 유예는 중간유통자의 재고투자비용을 줄이는 수단이 되고, 중간유통자는 줄어든 재고 투자비용의 절감으로부터 최종 고객의 수요 증대를 기대하면서 판매 가격을 할인 할 수 있는 여지를 갖게 된다. 이와 같이 외상을 통한 지불 유예가 고객의 수요 증대를 목적으로 경쟁 기업과의 차별화 방안으로 제공되어 진다는 면에서 보면 외상 거래 기간은 거래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허용되는 것이 좀 더 일반적일 수 있다. 퇴화성 제품의 경우 주문량에 따라 주어지는 외상 거래 기간은 중간유통자의 주문량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지만 제품의 퇴화는 주문량의 증가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어 중간유통자의 재고정책 결정에는 두 요인의 절충이 필요하고, 특히 퇴화율은 중간유통자의 재고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주문량에 따라 종속적으로 외상 거래기간이 허용되는 상황 하에서 퇴화율이 중간유통자의 재고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