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community case managers in COVID-19 situations. For this study, the qualitative research was carried out for six social workers who are in charge of case-management in social welfare agencies. From results of research, the three themes were derived, such as 'a field of crises and opportunities'. Anxiety and efforts to resolve the problem caused by the introduction of new and unfamiliar methods' and 'responding to the clients' situations changes'. Case managers have endeavored to indirectly provide services with new, but unaccustomed ways even in the situations with keeping non-contact and being given limited resources and actively explored the ways to utilize public services to respond to the clients' needs according to the changes of conditions. Therefore, the meaning of this research was concluded to be 'A breathtaking battle to the continuous challenge'. Based on the results of research, the competences equipped by case managers and the direction of their practices were suggested to improve the community welfare currently in the middle of dealing with With-Corona-Era.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례관리자의 실천 경험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6인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질적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위기와 기회의 장', '낯설고 새로운 방식 도입으로 인한 불안과 해소 노력', '클라이언트의 상황 변화에 대응함'이라는 세 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사례관리자는 비대면이라는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을 통하여 간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고, 환경에 맞추어 변화하는 클라이언트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의미는 '계속되는 도전에 대한 숨찬 응전 '으로 파악되었다. 앞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례관리자가 갖춰야 하는 역량과 실천 방향을 제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