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핵심과제 중 하나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이 정책 중 하나로 정부는 기존 도시가스 배관에 수소를 혼입하는 추진안을 공식화하였고, 다가오는 2026년까지 20% 수소 혼입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가스와 수소 혼입 상용화를 대비하여 이 두 가지 혼합가스의 누출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 및 영향범위를 정량적으로 예측하고자 한다. 정량적 피해예측 방식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사고 발생 시 혼합가스의 누출량을 설정하여 TNT 당량 계산을 통해 피해 환산 거리를 산출하는 것이다.
The government is promoting various policies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for carbon neutrality, one of the key tasks is to revitalize the hydrogen economy. As one of these policies the government has formulated a plan to incorporate hydrogen into existing city gas pipes, and aims to commercialize 20% hydrogen mixing by 2026. In preparation for the commercialization of city gas and hydrogen mixture, this study quantitatively predicts the scale of damage and the range of impact in the event of leakage of these two gas mixtures. The quantitative damage prediction method is to calculate the damage conversion distance through the calculation of the TNT equivalent by setting the leakage amount of the gas mixture in the event of an accident under a virtual scena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