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the domestic BIPV market is expected to revitalize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zero-energy building certification system(2020~)", but it is somewhat stagnant due to the rigidity of definitions in the current domestic BIPV construction standards. Also, since there is delaying revision on definition and standardization of BIPV, the system is so weak that there are cases where it has been approved as BIPV simply by installing a structure on the wall and fixing the module roughly. The damage caused by this can be passed on to consumers, and it can only create a negative perception of BIPV and jeopardize the entire market. The BIPV definition was prepared through a Delphi survey of related experts about market stagnant cause, unreasonable regulation, etc, and a revised plan was derived accordingly.
최근 국내 BIPV 시장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제도(2020~)" 도입으로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지만, 현행 국내 BIPV 시공 기준 내 정의 내용의 경직성 등으로 인해 다소 답보 상태에 있다. 또한, 국내 BIPV 정의와 표준화 개정이 지체되어 벽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모듈을 대충 고정한 것만으로 BIPV라고 인정된 사례가 있을 만큼 제도가 허술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으며 BIPV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주고, 시장 전체를 정체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에 BIPV 정의 중, 시장 부진 원인, 불합리한 규정 등에 대해 문헌조사, 선행 연구조사(인용) 및 현장사례 조사 등 개정 필요항목들을 사전 검토 및 설문 항목 검토 후, BIPV 분야 산업계 및 연구계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설문 조사를 거쳐 개정 대안을 분석 마련하고, 전문가 검토 의견 등을 종합 반영 및 보완하여 IEC 국제표준 정의 일부 인용.절충안 등 국내 BIPV 정의 개정방안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