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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rrelation between Asthma and Oral and Mental Health

천식과 구강건강 및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 Yoon, Soo-Yeon (Dept. of Dental Health Sciences, Graduate school of Dongseo University) ;
  • Lee, Kyung-Hee (Dept. of Dental Hygiene, Dongseo University)
  • 윤수연 (동서대학교 보건과학과) ;
  • 이경희 (동서대학교 치위생학과)
  • Received : 2021.05.24
  • Accepted : 2021.06.18
  • Published : 2021.08.31

Abstract

Purpose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asthma and oral health and factors influencing asthma in adults. We also investigated whether asthma is related to mental health and physiological factors of blood. Methods : Data from 12,639 adults was taken from the 7th period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nd analyzed using with SPSS 22.0 statistical program. Statistical analysis of data included frequency analysis, cross-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continuous data, an independent sample t-test was performe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defined as 0.05. Results : The probability of asthma occurrence was statistically different within general characteristics (gender, age, school grade, income, and drinking). By independent variables in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asthma diagnosis group had more people with speech discomfort (OR=1.37), chewing discomfort (OR=1.29), and oral pain (OR=.73). We found that people with asthma had a more unfavorable perception of their health (OR=1.73), suffered more depression (OR=.45), stress (OR=.66), and limited activity (OR=2.38). Moreover, the white blood cell count (OR=1.10) and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test (OR=1.06) also showed higher values tha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 Our study showed that oral health and mental health were associated with the asthma, and influencing factors were oral health and behavior and mental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asthma-related risk factors for oral health and recognize the importance of systematic oral care education and regular dental visits for patients receiving asthma treatment. Thus,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sights on appropriate oral health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asthma in patients.

Keywords

Ⅰ. 서론

성인 천식(asthma)은 대개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이 연관되어 나타나고 근래의 대기오염 악화로 흔한 질환이 되고 있다(Yun, 2019). 최근 국내 천식 유병률은 2018년 3.2 %로 2005년(2~3 %)과 비교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KCDCP, 2021), 국가적 차원에서 유병률감소를 위한 예방 및 지속적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Lee, 2020). 성인 천식의 경우 40~50세 이후로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2배 이상 증가하고 특히, 60~70대 고령자에서 천식의 유병률이 가장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Cho, 2011; Yun, 2019).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천식은 향후 의료 및 사회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질환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Cho, 2011). 천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나 투여 방법, 기간 등은 천식의 증상이나 진행 정도, 환자의 연령 및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대표적인 질병 조절 및 증상 완화제로 베타2 항진제(beta 2 agonist), 테오필린(theophylline), 부교감신경차단제(anticholinergics; 항콜린제), 스테로이드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항 IgE 항체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Cho, 2011). 하지만 이러한 약물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치과 의사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천식 약물을 복용 중인 일부 환자에서 치아우식증, 치아 침식, 치아주위조직질환, 구강 칸디다스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Thomas 등, 2010). 천식은 그 질환 자체로도 여러 구강질환에 이환되기 쉬운 구강 환경을 형성하며, 호흡과 관련되어 입안 근육의 기능적 자세에 변화를 줄 수 있으며 그 결과 머리뼈 발달과 치아 위치 및 폐색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Tanaka 등, 2012). 천식이 구강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건강한 사람에 비해 천식 환자가 치아우식증 위험이 1.2배 높고(Yun, 2019), 천식치료 약물의 pH가 산성(5.5 이하)을 띠는 경우 치아 침식증 유발 가능성이 높다(Carvalho 등, 2015; Choi 등, 2015; Kim 등, 2016). 또한, 면역과 염증작용, 천식치료제의 부작용 등이 치아 주위조직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Thomas 등, 2010), 천식의 증상 완화를 위해 투여하는 항콜린성 기관지 확장제는 구강 건조와 쓴맛을 유도한다. 구강 건강은 영양 섭취와 소화를 도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외모와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주고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서도 자신감과 만족도를 높여 삶의 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자유롭게 말하며 웃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느끼며, 씹고, 삼키고, 안면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 가능한 상태’로 구강 건강에 대한 정의를 확대했다. 이처럼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며, 구강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영양공급 및 저작 시 불편감과 통증, 말하기불편 등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Choi 등, 2015; Jeong 등, 2020). 천식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며, 천식 조절이 힘든 중증 환자의 경우 경증 천식 환자와 비교하면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Koh, 2014). 즉, 신체적 건강저하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주며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느끼는 경향이 많았다. 천식의 호흡곤란 및 기침 등의 증상으로 인해 증상조절을 위한 잦은 병원 방문과 직업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상생활 및 사회 활동에 많은 제한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Jo & Lee, 2019). 구강관리 행태는 구강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과 관련성이 있으며, 구강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구강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환자의 구강관리행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구강 보건사업과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한다(Jang & Kim, 2011; Kim, 2008). 그동안 국내·외의 천식과 구강 건강 관련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졌고 천식치료를 위한 약물과 구강 건강에 관한 유의한 연구도 이루어졌지만, 그 대상이 대부분 아동으로 한정돼 있었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천식과 구강 건강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및 생리적 지표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국외의 연구자료는 국내와 다른 사회적, 인구학적 특성이 있고, 나라마다 실정이 다르므로 국내에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표성과 신뢰성을 가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 기 자료를 이용하여 성인 천식 진단군의 구강 건강 상태와 정신건강, 구강관리행태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천식과 구강 건강 및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천식 환자의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와 예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국민영양조사(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KNHNS) 제7기(2016년~2018 년) 자료(KNHNS, 2018)로 통계법 제17조에 근거한 정부지정통계(승인번호 제117002호)자료이며, 조사구는 192 개로 계통추출법을 이용하여 23개 표본가구를 선정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강검사자료를 함께 포함하였다. 제7기(2016~2018)에는 시도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제한적인 조사지원으로 인하여 구강검사 자료를 3년 자료를 통합하여 부 표본 추출되었다. 총 16, 489명의 참여자가 선정되었고, 그중 구강검사가 완료되고 본 연구와 관련된 조사항목에 모두 응답한 13, 199명 중 19세 이상 성인만을 분류하였으며 12, 639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청(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원시 자료 공개 및 관리 규정에 따라 연구자가 자료 활용 승인을 받은 후에, 동서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IRB)로부터 심의면제승인(2021-008-HR-01) 절차를 거쳐 실시하였다.

2. 일반적 특성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음주, 흡연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이상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소득수준은 최근 1년 동안 가구의 총소득을 조사한 후 4분위수인 ‘상’, ‘중상’, ‘중하’, ‘하’로 구분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전신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흡연과 음주상태를 조사하였다.

현재 흡연상태는 ‘흡연’과 ‘비흡연’으로 구분하였고, 과거에만 흡연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비흡연’으로 분류하였다. 음주상태는 월간 음주율에서 음주 ‘월 1회 미만‘과 ‘월 1회 이상’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천식 진단 대상자는 과거 의사진단 여부에 따라 ‘있다’와 ‘없다’로 구분하였고 ‘모름, 무응답’은 결측으로 분류하였다.

3. 구강 건강상태

대상자의 구강 검진에서 우식경험 영구치수(decayed-missing-filled teeth; DMFT), 고정성 가공의치 필요 단위 수, 위·아래턱 가공의치 구분, 치과의사가 시진과 촉진으로 검진한 지역사회치주지수(community periodontal index; CPI)를 이용하여 치아주위조직질환 여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CPI지수는 건전치아주위조직(0 ㎜)은 0점, 출혈치아주위조직(1 ㎜)은 1점, 치석 형성 치아 주위조직은 2점(2 ㎜), 천치주낭형성치아주위조직(3 ㎜) 은 3점, 심치주낭치아주위조직(4 ㎜ 이상)은 4점으로 분류하였다. 주관적 구강 건강상태는 ‘불편’과 ‘양호’로 구분하였고, 저작문제와 말하기문제에서도 ‘불편’과 ‘양호’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최근 1년간 치통 경험 여부는 ‘예’와 ‘아니오’로 분류하였다.

4. 정신건강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쁨’과 ‘양호’로 구분하였으며, 스트레스 인지율은 ’적음‘과 ’많음‘으로 구분하고 활동 제한 여부는 ’예‘와 ’아니오‘로 분류하였다. 우울증 진단 여부 및 우울증 선별도구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본연구에서 우울증은 우울 진단을 받지 못한 우울증을 선별하고자 우울증 선별도구(PHQ-9)의 점수를 이용하였다. 총 9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지난 2주 동안 얼마나 자주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전혀 없었다(0점), 여러 날 동안(1점), 일주일 이상(2점), 거의 매일(3점) 으로 점수 범위는 0~27점으로 10점 이상에서 주요 우울증에 대해 88 %의 민감도 및 특이성이 있었으며, 본 도구는 Kroenke 등(2001)이 개발하고 Han 등(2008)이 번역하였다. 따라서, 우울증 의사진단 여부 “있음”의 응답하거나 PHQ-9의 점수가 10점 이상 점수를 우울증으로 분류하였다.

5. 혈액지표

공복혈당(㎎/dL)은 Hexokinase UV 검사방법을 사용하고(Pure auto S GLU, Sekisui, Japan), 혈중크레아티닌(㎎/ ㎗)은 Jaffe rate-blanked and compensated 검사방법과 혈청에는 UREA/BUN(Kinetic UV assay for urea/urea nitrogen, Roche, Germany)시약을 사용하고 Hitachi Automatic Analyzer 7600-210(Hitachi Ltd, Toky, Japan) 로분석하였다. 고감도 C 단백반응검사(㎎/ℓ)에서는 Immunoturbidimetry 검사(Roche Cardiac C-Reactive Protein High Sensitive, Roche, Germany)시약을 사용하였으며 장비는 Cobas(Cobas® 6000 analyzer series, Roche, Germany)을 사용하였다. 헤모글로빈(g/㎗)은 SLS hemoglobin detection method, 백혈구(Thous/㎕)는 Flow cytometry by using semiconductor laser, 적혈구(Mil/㎕)와 혈소판(Thous/㎕)은 Hydrodynamic focusing DC detection 검사방법으로 XN-9000 검사장비(XN-9000 hematology analyzer, Sysmex, Japa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6. 구강관리행태

구강관리행태 특성으로 칫솔질 횟수와 구강 관리 용품사용 여부 및 치과 정기검진 여부를 조사하였다. 칫솔질 횟수는 하루 동안 ‘1회 이하’, ‘2회~3회’, ‘4회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치실, 치간칫솔, 구강 양치액 등의 구강위생 용품 사용 여부는 ‘예’와 ‘아니오’로 구분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1년 동안 치과 정기검진을 받은 경험과 치과 방문 여부를 ‘예’와 ‘아니오’로 분류하였다.

7. 자료분석

통계분석은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모든 분석에 가중치를 부여한 복합표본 설계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천식 진단군과 비진단군의 일반적 특성과 구강 검진 차이점, 정신건강 및 구강관리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모든 분석에 복합표본 교차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천식 환자군과 비진단군 사이의 연속형 자료로 DMFT 평균과 가공의치 필요 수 및 혈액 지표를 비교하기 위해 복합표본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significance level)은 0.05로 정의하였다. 천식 의사진단 여부를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통계적으로 0.05 미만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온 변수를 설정 변수로 지정하였으며, 구강 건강상태, 정신건강 및 혈액 지표를 각각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는 교차비(odds ratio)와 95 % 신뢰구간으로 나타내었다.

Ⅲ. 결과

1. 천식진단군과 비진단군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 13, 199명에서 결측을 제외한 12, 639명 중 천식 진단환자는 3.0 %(386명)이고 성별에서는 여성(60.0 %)과 남성(40.0 %)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χ2=1.677, p=.258), 연령에서의 천식유병률은 각각 19~29세 17.1 %, 30~39세 13.8 %, 40~49세 10.1 %, 50~59 세 11.2 %를 나타내었고, 60대 이상(47.8 %)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χ2=42.637, p<.001) 교육수준이 초졸 이하(32.2 %)인 경우와 대졸 이상(32.5 %)인 경우 천식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χ2=24.289, p<.003). 천식 가구소득이 ‘하’ 인 경우 32.3 %로 다른 군에 비해 천식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χ2=33.914, p<.001). 흡연유무(χ2=.081, p=.828)와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월간 음주율에서는 월 1회 이하는 45.5 %, 월1 회 이상은 54.5 %로 더 높게 나타났다(χ2=6.984, p<.023)(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asthma and non-asthma diagnosed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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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식진단군과 비진단군의 구강 건강상태

구강 검진결과에서는 본인인지 구강 건강상태(χ2=.288, p=.633)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말하기 불편에서는 천식 진단군이 24.1 %로 비진단군(18.0 %)에 비해 더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χ2=6.377, p<.027) 저작불편에서도 천식 진단군은 47.5 % 로 비진단군(39.8 %)에 비교하여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χ2=6.191, p<.046). DMFT index(우식영구치지수) (χ2=.896, p=.344), 가공의치 필요수(χ2=.278, p=.598)와 CPI지수(χ2=8.330, p=.174)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턱 가공의치(χ2=17.622, p<.040)와 아래턱 가공의치(χ2=16.568, p<.048)에서는 천식 진단군과비진단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통경험 유무에서는 천식 진단군이(37.9 %) 비진단군(31.5 %)과 비교하여 ‘있다’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χ2=8.335, p<.027)(Table 2).

Table 2. Condition of Oral Health in asthma and non-asthma diagnosed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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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식진단군과 비진단군의 정신건강 및 혈액지표

주관적건강상태에서 천식 진딘군의 경우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83.4 %)고 인지하고 있었고(χ2=17.670, p<.002) 우울증 여부에서도 천식 진단군의 경우 15.3 % 로 우울증이 있었고, 이는 비진단군과(7.0 %)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χ2=31.119, p<.001). 스트레스 인지율에서도 천식 진단군에서 비진단군(27.3 %)에 비해 스트레스가 ‘높다’(37.2 %)고 인지하였다(χ2=22.181, p<.001). 활동 제한 여부에서도 천식진단군이(19.3 %) 비진단군(8.4 %) 에비해 활동에서의 제한을 더 많이 느끼는(χ2=41.502, p<.001)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수치에서는 공복혈당(χ2=.002, p=.963), 헤모글로빈(χ2=.455, p=.500), 적혈구(χ2=.121, p=.728) 혈소판(χ2=3.030, p=.082), 혈중크레아티닌(χ2=.003, p=.954)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백혈구(χ2=7.632, p<.006)와 고감도 C 단백반응검사(χ2=5.616, p<.018)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Table 3).

Table 3. Characteristic of mental health and physiological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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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식진단군과 비진단군의 구강관리 행태

구강관리 행태에서는 양치횟수가 ‘1회 이하’에서 천식 진단군(12.5 %), 비진단군(9.2 %)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χ2=7.210, p=.058). 또한, 치실(χ2=.058, p=.827), 치간칫솔 사용(χ2=.209, p=.698) 및 구강 양치 용액(χ2=.001, p=.983), 구강 검진(χ2=2.536, p=.168)과 치과방문(χ2=1.188, p=.322)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4).

Table 4. Characteristic of oral health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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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천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구강 건강상태, 정신건강, 혈액지표)

천식과 구강 건강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종속변수는 비진단군 0, 천식 진단군로 설정하였다. 독립변수는 위의 통계적 유의수준(significance level) 0.05 이하의 항목들을 각각 구분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유의한 결과가 나온 항목들을 표에 나타내었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나쁨’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1.73배(95 %CI=1.21-2.45, p<.002) 천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 건강의 말하기불편에서 ‘불편’을 겪는 사람이 1.37배(95 %CI=1.04-1.81, p<.028)로 나타났고, 저작 불편에서는 ‘불편’을 겪는 사람이 1.29배(95 %CI=1.00-1.67, p<.046)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최근 1년간 치통 경험 유무에서는 천식 진단군에서 0.73배(95 %CI=.56-.96, p<.02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 유무에서는 0.45배(95 %CI=.32-.62, p<.001) 더 우울증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에서는 스트레스가 적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0.66배(95 %CI=.51-.84, p<.00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천식 진단군의 경우 활동 제한 여부에서 2.38배(95 %CI=1.78-3.17, p<.001)로 활동에 더 많은 제한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지표에서 천식 진단군의 백혈구는 1.10배(95 %CI=1.04-1.17), p<.002), 고감도 C 단백 반응검사는 1.06배(95 %CI=1.02-1.10, p<.002)로 나타나 천식 관련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구강관리행태에서는 양치횟수가 낮을수록 1.79배(95 %CI=1.11-2.88, p<.017) 더 천식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Table 5).

Table 5. The factors associated with ast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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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s, Ref; reference

Ⅳ. 고찰

본 연구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구강 검사가 완료되고 조사항목에 모두 응답한 19세 이상의 천식 진단 결과가 있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구강 건강 상태, 정신건강 및 혈액지표, 구강관리행태를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성별의 차이는 크지 않았고(Lee, 2020), 남성의 경우 14세 이전의 천식 유병률은 높지만, 성인의 경우는 여성에서 더 높은 천식 유병률을 보인다는 연구와는 차이가 있었다(Yun, 2019). 천식과 성별의 연관성은 선행연구마다 조금씩 다른 결과를 보였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 성인 대상자의 천식 유병률은 2.9 %로 나타났고, 60대 이상의 경우 천식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는 연령 65세 이상의 천식 이환율이 높다고 보고한 연구와 유사하였다(Lee, 2020; Yun, 2019). 또한,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을경우 천식 유병률이 높아져 이전 연구들과 유사함을 보였다(Yun, 2019). 본 연구에서는 천식과 흡연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이는 흡연이 천식 악화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직접적으로 천식 발생과 연관되는 부분이 없다는 연구와 일치한다(Lee, 2018). 월간 음주율에서 월 1회 이상 음주가 천식 진단 군에서 더 높게 나타나 Choi(2019)의 연구와 일치함을 보였으나, 따른 천식 유병률은 선행연구마다 다른 결과를 보여 천식과 음주와의 관계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주관적 구강 건강상태는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 말하기불편, 저작불편, 치통 등에서 비진 단군과 비교해서 유의하게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식과 구강 건조증 관련 다양한 선행연구 사례에서 원인을 유추해 보면, 구강 건조증은 다양한 요인의 원인이 있고 주관적인 판단이 크며 천식환자의 경우 약물복용으로 인한 타액 분비 저하가 구강 건조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식사 시와 말을 할 때 불편감을 많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Lee, 2018; Oh 등, 2001). 또한, 천식은 구강 호흡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고 이러한 구강호흡은 구강 건조와도 연관된다(Tanaka 등, 2012). 타액 분비 저하 증상이 심하면 음식저작과 연하가 어렵고, 말을 하는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소화 장애까지 유발된다. 치은염이나 치아우식증이 이환률도 높아지며 맵고 자극적인 음식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Choi & Lim 2016; Youn & Kim, 2015). 이처럼 천식과 관련된 구강건조증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더욱 많은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며, 천식의 치료와 더불어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구강 건조 완화를 위한 적절한 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본연구의 치아 주위조직 질환 지수인 CPI 지수의 결과는 유의한 의미가 없었으나, 이는 천식이 면역과 염증작용, 천식치료제의 부작용 등으로 치아주위조직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Thomas 등, 2010)와 만성질환인 천식이 치아 주위조직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다(Lee & Hwang, 2018).

본 연구의 천식 관련 정신건강과 혈액지표의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천식진단군이 비진단군에 비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나쁘다‘고 인지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 이전 연구들과 일치하였다(Jo & Lee, 2019; Lee, 2020). 또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활동에 제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인에 비해 천식 환자가 우울과 불안을 더 많이 겪고, 스트레스를 더 많이 인지한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Jo & Lee, 2019; Kim & Ko, 2016; Koh, 2014). 신체의 전반적 염증반응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서 의미가 있는 백혈구와 고감도 C 단백질 반응검사에서 천식 진단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한 천식 환자의 경우 기도 염증반응으로 인해 수치가 증가한다는 이전의 연구와 유사하다(Takemura 등, 2006; Qian 등, 2008). 구강 관리행태에서 천식 진단군의 칫솔질 빈도가 매우 낮게 나타나 관리에 어려움을 나타내고, 이는 Choi 등(2019)의 연구결과와 일치했다. 본 연구에서는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 우울증 확률이 0.45배 더 높게 나타나 천식환자의 우울증 동반 빈도가 높게 나타난 이전 연구와 유사함을 보였으나(Kim 등, 2016), 우울증이 천식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Lee, 2020). 천식과 우울증 중에 어느 것이 선행되어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나, 본 연구와 선행연구들로 보아 두 변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는 천식진단군의 경우 스트레스를 0.66배 더 많이 느끼고, 활동에도 제한이 2.3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정신건강이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Ahn & Shin, 2011; Kim & Ko, 2016), 스트레스나 불안 등이 동반된 정신질환이 천식조절에 악영향을 준다는 보고도 있다(Koh, 2014). 따라서, 천식 환자의 경우 천식의 증상 완화와 치료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반되는 정신적 문제를 포함하여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다방면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즉, 천식은 구강 건강과 정신건강, 구강관리행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며 이에 천식의 증상과 천식 치료 약물이 구강 건강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알고, 이러한 부분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천식의 치료와 함께 구강관리교육과 정기적인 치과내원의 중요성을 인지시켜 환자 스스로 규칙적이고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환자뿐만 아니라, 치과 관련 종사자들의 천식 환자의 구강 환경특성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교육 및 지속적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설문 응답 자료와 구강 검사 결과를 통해 천식 유무와 구강 상태를 확인하였지만, 더욱 세부화된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각 항목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가 부족하여 한계가 있었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가 단면적 자료이기 때문에 명확한 인과성을 추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천식은 그 자체로도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약물에 의한 영향도 크지만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약물의 종류, 사용 기간 등에 따른 차이점을 고려한 천식의 관련성과 인과관계는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좀 더 다양한 구강 검진 관련 지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자가 보고형 설문지로 천식에 관한 일반적인 연구결과를 보고한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객관화된 구강 검진 및 생리학적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Ⅴ. 결론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년)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성인 12, 639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천식과 구강 건강 및 정신건강과 혈액 지표의 관련성을 조사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연구대상자 12,639명 중 천식 진단군은 3.0 %(386 명)였고, 연령, 학력, 소득, 월간음주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2. 구강 건강상태에서 천식 진단군의 말하기불편, 씹기 불편, 위턱 가공의치, 아래턱 가공의치, 치통 경험 유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3. 정신건강에서는 천식진단군의 주관적건강상태, 우울증, 스트레스, 활동제한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혈액지표 결과 백혈구, 고감도 C 단백 반응검사에서 천식 진단군에서 차이를 보였다.

4. 구강관리 행태에서 양치횟수(χ2=7.210, p=.058)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구강 보조용품인 치실, 치간칫솔, 구강 양치액, 치과 방문 등에서도 천식 진단군과 비진단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천식관련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말하기불편에서 1.37배, 저작 불편의 경우 1.29배 천식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통을 경험은 0.7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신적 관련으로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1.73배, 우울증일 때 0.45배, 스트레스 인지율에서는 0.66배, 활동 제한 여부에서 2.38배 발생률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생리학적 혈액지표에서는 백혈구 1.10배와 고감도 C 단백반응 검사에서 1.06배 높았으며, 구강 관리행태에서는 양치횟수가 1회이하 1.79배 천식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천식은 정신건강과도 관련이 있어 정상인보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및 활동 제한으로 인한 불편 호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천식 관련 위험인자를 가진 대상자는 천식의 치료와 함께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꾸준한 예방교육과 구강 검진이 필요하다. 즉, 정신건강을 고려한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구강 건강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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