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ince the 1960s, traffic infrastructure, such as bridges, has increased rapidly in Korea as urba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rogressed due to economic growth. As the scale of the bridge becomes larger, stability analysis of the superstructure of the bridge is being conducted actively, but scour stability analysis for the substructure of the bridge has not been conducted sufficiently. This study is a basic investigation to prevent large-scale disasters caused by scouring in bridge piers. A simple linear regression model was used to analyze the scour depth calculated through seventeen scour depth calculation formulae, and the scour depth measured through hydraulic model experiments. As a result, the Coleman (1971) formula was the best method among the scour depth calculation formulae, and the Froehlich (1987) formula was the most effective method for calculating the scour depth. In addition, a review using a simple regression model confirmed that the scour depth calculation formulae of CSU (1993), Coleman (1971), and Froehlich (1987) can predict a similar scour depth by reflecting domestic stream characteristics. This study can calculate the scour depth reflecting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of Korea in future stream design.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공산품의 수출 증가로 인하여 경제성장을 거듭하며, 도시화 및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교량 등과 같은 교통 기반시설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교통기반시설 중 교량의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교량의 상부 구조물에 대한 안정성 검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교량 하부 구조물을 대상으로 한 세굴 안정성 검토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량의 하부 구조물인 교각에서 발생하는 세굴 현상에 따른 대규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17개의 교각 세굴심 산정식을 바탕으로 계산된 교각 세굴심 깊이와 수리 모형실험을 바탕으로 측정된 세굴심에 대하여 단순선형회귀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각 세굴심 산정공식 중 가장 우수한 방법은 Coleman(1971)방법이 선정되었으며, 교각 세굴심 산정에 가장 유효한 방법은 Froehlich(1987) 방법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단순회귀모형을 활용하여 검토한 결과 CSU(1993), Coleman(1971) 및 Froehlich(1987) 교각세굴심 산정식이 국내 하천특성을 반영하여 가장 유사한 세굴심을 예측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하천설계에 있어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세굴심을 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