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은 대중화되고 사용이 익숙해진 스마트폰이 환경에서 디바이스 특성상 작고 긴 UI의 스크롤의 방향이 가지는 터치 제스처에 대해 알아보았다. 터치 제스처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포나 어포던스와 같은 트리거에 의해 터치되고 방향을 가지게 된다. 탐색, 동작 그리고 변형 제스처의 유형에 따라 유형별 다른 터치 제스처를 사용하지만 그 중에서도 스크롤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다. 스크롤은 수직 방향의 상하로 스크롤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내부에 좌우로 스크롤링 가능한 디자인 패턴을 배치하여 사용자의 인지부조화를 발생시킨다. 우측 콘텐츠 일부를 가려 좌우로 스크롤이 가능한 이너 스크롤의 활용에 있어 스크롤이 불가능한 디자인 패턴의 혼용은 사용자에게 주의를 요하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트리거의 사용과 일관성 있는 디자인 패턴의 활용은 이너 스크롤 환경에서도 사용자 경험을 높여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n this paper, we investigated the touch gestures of the scroll direction of a small and long UI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a device in a smartphone environment that has become popular and used. Touch gestures are touched and directed by triggers such as metaphors and affordances based on past experiences. Different types of touch gestures are used depending on the type of navigation, motion, and transformation gesture, but scrolling is the most frequently used among them. In general, the scroll is vertically scrolled, but recently, a design pattern that can be scrolled left and right inside is arranged to cause cognitive dissonance of users. In the use of an inner scroll that can scroll left and right by covering a part of the right content, the mixing of a non-scrollable design pattern becomes a factor that requires attention to the user. Therefore, it was found that the use of triggers and the use of consistent design patterns can enhance the user experience even in the inner scroll environment.